◇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 부친상☞고인: 정종식(향년 84세)☞별세일시 : 2008년 7월 18일 오전 7시☞빈소 :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영안실 2층 3호실 (031-787-1500)☞발인일시 : 2008년 7월 20일 오전 9시☞장지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시안공원(옛 성남공원 묘지) 감사합니다.
기아차의 개성있고 트랜디한 신개념 CUV 쏘울이 모습을 드러냈다.기아자동차는 16일 신개념CUV 쏘울(Soul, 프로젝트명 AM)의 외관 사진과 엔진, 차체 크기 등의 주요 제원을 공개했다.오는 9월 국내시장에 출시 예정인 쏘울은 1,600cc 및 2,000cc 가솔린 엔진과 1,600cc VGT 디젤엔진이 장착된다.이번에 공개된 쏘울의 주요 제원은 전장 4,105 mm, 전폭 1,785 mm, 전고 1,610 mm, 휠베이스 2,550mm다.쏘울은 유선형 일색인 차량 디자인에서 탈피해 개성있는 외관 라인을 살리기 위해 직선형 디자인을 채택하여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디자인철학인 ‘직선의 단순화’를 구현했다.직선을 살린 외관 디자인 라인과 함께 쏘울의 개성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블랙 A필라(보닛과 차 지붕을 연결해 주는 앞유리 좌우의 기둥)다. 국내 최초로 블랙 A필라를 적용한 쏘울은 차량의 전면과 측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느낌으로 전고후저 형태의 측면 디자인과 어우러져 마치 넓은 시야를 확보한 비행기 조종석과 같은 외관을 완성했다.쏘울은 오는 9월 국내시장에 출시되며, 해외시장에는 오는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를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시장엔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수 및 수출 전차종 판매가격이 8월 1일부터 평균 2%안팎 인상된다. 그러나 7월31일이전에 계약한 고객들은 8월이후 출고되더라도 인상전 가격을 적용받는다. 현대기아차는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경영 부담 가중을 더이상 견디기 어려워 부득이하게 오는 8월1일부터 ▲현대차는 평균 내수 1.9%•수출 2.0% ▲기아차는 평균 내수 2.03%·수출 2.5%를 인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 원자재가 급등으로 재료비 부담이 크게 늘면서 차값 인상 없는 경영 효율 개선만으로 현재의 위기극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8월 1일부터 국내 판매가는 평균 1.9%, 해외 판매가는 평균 2.0% 등 전 차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의 주재료인 철판가격이 연초 대비 60%나 급등한데다 주물제품, 타이어, 자재 및 부품 운송비 등도 20% 안팎으로 인상됨에 따라 현대차 원재료비는 상당한 원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연초 대비 50% 이상 상승한 유가 및 이와 연동해 가격이 인상된 유화제품도 재료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 시장을 더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는 금속노조의 지침에 따라 16∼18일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다. 현대차노조는 지난 2일과 10일에도 각각 2시간과 4시간씩 부분파업을 했다. 현대차지부는 14일 열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주간조는 16일 오후 1시부터, 야간조는 17일 오전 2시부터 각각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이어 18일에는 주간조는 오전 10시부터 6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울산공장 본관 앞 광장에서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조합원 결의대회’를 연 뒤 퇴근할 예정이다. 야간조는 오후 11시 파업을 벌인다.현대차지부 장규호 공보부장은 “회사 측이 중앙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고 진전된 안을 제시할 경우 파업을 철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대·기아자동차협력회 이영섭 회장 등은 최근 현대차 노사 양측을 만나 “현재 현대차 노사 간에 논의 중인 주간 연속 2교대제가 시행될 경우 가동률 저하에 따른 경영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시행 시기를 연기할 것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 첫날인 15일, 관용 승용차가 홀짝제에 해당되면서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다. 오 시장은 이날 7시50분께 혜화동 공관을 출발,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전동차에 올라 동대문운동장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탄 후 시청역에서 내렸다. 오시장의 관용 승용차 뒷 번호가 ´2´인 탓이다. 이날부터 시행된 ´2부제(홀짝제)´에 따라 홀수날엔 뒷번호가 홀수인 차량만, 짝수날엔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오 시장은 시 간부, 투자·출연기관, 사업소 등 서울시 전체가 공공기관 차량 2부제(홀짝제)를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승용차 요일제에 동참하고, 민간기업체에서는 업무용 택시 이용을 활성화 해 민·관 전체가 고유가시대 슬기롭게 이겨나가자고 당부했다.
미국 내에서 고유가와 경제난으로 차량수요가 급감하자 일부 지역에서 제값의 절반수준에 차량을 파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 밝혔다. 저널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이미 직원가 판매를 재개하는 등 상당 폭의 할인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딜러들까지 자체적인 할인에 나서고 있다면서 판매가 극히 부진한 픽업트럭과 SUV의 할인 폭이 특히 커 일부지역에서는 반값 판매까지 등장했다고 전했다.실제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한 닷지 대리점은 정가 3만달러인 2008년형 닷지 램 픽업트럭을 1만5천달러에 팔고 있다.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럿의 포드차 대리점에서는 2008년 험머 H2를 최대 1만1천달러까지 깎아주고 있으며 H3도 정가보다 1만달러 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이와 관련, 전미자동차딜러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폴 테일러는 딜러들이 올해 들어 4월까지 차 한대를 팔 때마다 평균 136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는 1년 전의 대당 61달러 손실에 비해 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밝혔다.전문가들은 미국 내 휘발유 가격이 갤런 당 4달러를 넘어서면서 이미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픽업트럭과 SUV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재고가 넘쳐나면서 딜러들
기아자동차의 야심작 로체 이노베이션의 최고연비가 ℓ당 19.6km를 기록, 연료절약을 통한 최고의 경제적인 차량임을 입증했다. 연료절약효과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최고 138만원에 이른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친환경 경제 운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국내 최초로 로체 이노베이션에 장착된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로체 이노베이션 에코 드라이빙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 6,120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12일 결선대회는 지난 달 28일 전국 16개 지역에서 실시된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16개 팀과 연예인 레이싱팀, 로체 동호회팀 등 총 20개 팀이 출전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이번 로체 이노베이션 에코 드라이빙 콘테스트에서는 박성규 씨(청주, 34세) 팀이 최고 연비인 19.64km/ℓ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조영준씨(안산시, 39세) 팀이 19.57km/ℓ를, 서영호씨(대구시, 38세) 팀이 19.53km/ℓ를 기록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대회 참가팀들의 평균 연비는 16.3km/ℓ를 기록해 로체 이노베이션의 공인 연비(11.5km/ℓ)보다 약 40% 높게 나와 국내 최초로 로체 이노
GM이 대우차를 인수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우수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만큼 우리 자신을 낮추어 생각했는지 모르지만 한국 자동차산업은 지난 30여 년의 세월 속에 분명히 한 획을 긋고 또 다른 도약을 위해 출발선 상에 서 있다. 한·미 FTA 비준동의가 쇠고기시장 완전개방의 파도를 만나 표류하고 있다. 올해 내 한·미 국회와 의회의 비준동의가 사실상 어렵지 않는가 하는 비관적 전망이 대세다. 부시 행정부와 민주당간에 정무적인 차원의 ‘딜’인 무역조정지원과 관련해 아직도 상당한 견해차이가 존재하는 듯하다. 따라서 이미 ‘기회의 창’이 거의 닫혀가는 상황 속에 이제 한·미 FTA를 통해 기대했던 자동차산업의 발전비전과 전략에도 심대한 악영향이 미칠 듯하다. ▶세계 생산5위, 한국 자동차산업의 미래는.. 한국 자동차산업은 지난 ’70년대 중반 중공업산업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집중투자가 이루어진 후 ’95년 자동차 생산 250만대를 돌파하면서 생산기준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그 자리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2008년은 연간 기준 사상 처음으로 6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국내 생산이 420만대로 70%, 해외생산은 180만대
현대자동차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제네시스와 쏘나타가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는 등 미국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있다.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 모터트렌드, 로드 앤 트랙, 오토모빌매거진등은 최신호에 미국시장 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의 시승소감과 탁월한 성능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최초의 후륜구동 럭셔리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기존 유럽과 일본 명차들을 능가하는 성능과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는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라는 제목으로 “후발 주자인 현대차가 렉서스를 능가하는 럭셔리 모델을 출시했다”며 “1989년 렉서스의 신화가 재현될 것 같다”고 제네시스의 성공 가능성을 보도했다. 또 다른 자동차 전문지인 ▶로드 앤 트랙은 “BMW, 렉서스, 벤츠와 같은 일본과 독일의 럭셔리 브랜드는 제네시스를 두려워해야 한다”며, 그 이유로 제네시스의 럭셔리함과 뛰어난 스타일을 들었다. ▶오토모빌매거진은 “현대차가 비록 럭셔리 시장을 별도 브랜드와 판매망으로 진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제네시스가 시험삼아 만든 차는
윤여철 현대자동차사장은 금속노조 파업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더 늦기 전에 교섭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윤사장은 8일 임직원에 보내는 담화문을 통해 지금은 정치파업이 아니라 우리의 생존을 걱정할 때라며 모두의 냉철한 판단과 성원이 위기에 처한 우리 일터를 지키는 것은 물론,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사장의 담화내용을 간추렸다. 때이른 찜통더위, 고유가로 인한 경제위기, 그리고 얼마전 민주노총 정치파업으로 우리회사에 집중되고 있는 국민여론의 질타와 원성까지 겹치면서 여러가지로 매우 힘든 시기이다. 지난주부터 우리 노사는 실질적인 교섭의 진전을 위해 실무협상을 실시해 노사간의 의견차이를 좁히려는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그 동안 교섭지연으로 많은 걱정을 했던 직원 여러분과 가족들에게는 반가운 소식 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섭상황과는 상관없이 금속노조에서는 단지 중앙교섭 문제로 10일 4시간 부분파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 왜 우리가 중앙교섭 문제 때문에 또다시 파업에 나서야 하나? 더구나 온 나라가 경제위기로 고통 받고 있는 지금
국내에서 가장 빠른 튜닝카 터뷸런스2.0을 비롯, 퍼포먼스 튜닝카 쏘렌토, 그린 튜닝카 카니발 등이 오는 1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08 서울오토살롱에서 선보인다. 퍼포먼스 튜닝카인 터뷸런스2.0은 1억원을 들여 볼베어링(가레트T04R) 터보 차저로 튜닝한 것으로 순정 터뷸런스의 최대 출력 167ps/6000rpm, 최대 토크 25/4000 kg·m/rpm을 최대 출력 750ps/6000rpm, 최대토크 80/4,000kg·m/rpm의 슈퍼카로 변신하여 소개된다. 이는 슈퍼카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의 최대출력 580ps/7500rpm, 포르쉐 카레라 GT (612ps/8000rpm), 벤츠 SLR 맥라렌 (659ps/6500rpm), 페라리 F430 스파이더 (490hp/8500rpm)를 훨씬 능가하는 고출력 스포츠 튜닝카다. 특히 용인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진 2008 한국 DDGT 드레그레이스(300m)에서 9초50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또 각종 로드 레이스 챔피온쉽 우승을 차지한 RV카 쏘렌토도 튜닝모델로 전시된다. 쏘렌토2.5는 완성차 순정 모델의 최고출력 178마력을 285마력으로 무려 100마력 이상 고출력을 내는 것으로 튜닝, 스포츠카 포르쉐
국내 최대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산업 전시회인 ‘2008 서울오토살롱’의 오는 10일 개최를 맞아, 서울오토살롱 사무국과 SK에너지의 자동차생활포털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은 게시판에 행사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동영상을 올린 엔크린닷컴 회원들을 대상으로 카메라, OK캐쉬백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2008서울오토살롱 UCC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08 서울 오토살롱’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약 150개 업체가 참가해 600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용품 및 애프터마켓 전시행사다. 주요 전시 업체로는 하니웰코리아, 아산티 등이 참가하여 터보차저와 수퍼차저 등 엔진 튜닝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루마필름, 솔라윈도우필름 등 차량용 필름 전문 업체, 차량용 조명 제품을 전시하는 필립스코리아, 광택제 등 차량관리용품 전문 브랜드인 소낙스, 차량 오디오 튜닝전문 업체인 몬스터카오디오 등을 비롯해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 한다. 서울오토살롱 행사 현장을 촬영해 사진, 동영상
레인콤(대표 이명우, www.reigncom.com)은 7일, 방송활동을 통해 ‘여행’과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갖춘 연예인 MC몽을 자사의 내비게이션 제품 NV Life(엔비 라이프)의 라디오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MC몽은 가수활동, 라디오 DJ로서도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등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중저음의 독특한 보이스와 TV 활동을 통해 얻은 활발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갖추어 아이리버 NV Life의 라디오 광고 모델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3월에 레인콤에서 출시한 NV Life는 제품 설계에서부터 기존 NV 유저들의 피드백을 대폭 수렴, 운전자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LCD화면 양쪽에 위치한 조작 버튼 등을 왼쪽에 집중 배치하였으며, UI의 가독성 향상 및 LCD 밝기 자동 조절 기능 등을 탑재하였다.
국제유가 상승세의 끝은 어디인가?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 150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하루 전보다 배럴당 0.39달러 오른 140.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는 정부가 마련한 1단계 위기관리계획 발동 기준인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한 가격으로 정부는 이날 위기관리계획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발표했다.석유공사는 하루 전 중국의 수요 증가 전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그러나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완화로 하루 전보다 배럴당 1.66달러 하락한 144.4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를 거래하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미국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한편 최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값 급등에 이어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값도 석 달 만에 16.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석유공사가 LPG판매소와 충전소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7월 첫째 주(6월 30일∼7월 4일) 차량용 부탄의 전국 평균가격은 L당 1067.24원으
국제유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승용차 운행제한이 실시된다. 정부는 우선 오는 15일부터 공공부문 승용차에 대한 홀짝제(2부제)운행을 실시하며 이후에도 유가가 계속상승 170달러를 넘어서면 요일제를 민간차까지 확대하는 비상대책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88 서울올림픽 이후 만 20년 만에 정부와 공공기관의 승용차 홀짝제가 시행되는 것이다. 정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국제 유가가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격 기준으로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서면서 ‘1단계 고유가 위기관리계획’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정부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819개 기관에서 서울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한다. 예를 들어 홀수 날에는 자동차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을 타고 정부와 공공기관을 출입할 수 없다.관용차 운행 30% 감축, 적정 실내온도 및 승강기 사용 제한 강화, 공공시설물의 외부 경관 조명 사용 금지 및 가로등 격등제도 의무화하기로 했다.이날 한 총리는 관계 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3차 오일쇼크가 오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다”며 “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2024 대한민국 동행축제’에 참여해 오는 5월 28일까지 주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여 국내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 제조업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을 비롯해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방송, 홈쇼핑 등 유통채널 250개가 함께하는 대규모 할인 판촉 행사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여 오프라인 대리점, 온라인몰, 렌탈서비스까지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할인 및 사은품 지원행사를 실시한다. 타이어프로를 비롯해 금호타이어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대리점(일부 매장 제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 구매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 △1등 토트넘 훗스퍼 관람지원(항공•숙박 포함), △2등 인제 스피디움 VIP티켓, △3등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4등 스타벅스 음료교환권을 추첨 제공한다. 신제품 이노뷔(EnnoV) 프리미엄 등을 비롯해 전기차용 타이어 4개 구매시 GS차지비 모바일 상품권(5만원) 제공, 마제스티 X와 크루젠 HP71 4개 구매시 GS칼텍스 X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4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타이어프로 온라인몰에
<싼타페> <아이오닉5> <쏘나타>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현지시각 2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으로 상향되고, ▲쏘나타 ▲싼타페 2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새롭게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3일 제네시스 ▲G90 ▲G80 모델이 TSP+로 상향 선정됨에 따라 올해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와 제네시스 7개, 기아 2개 등 총 18개 차종으로 늘었다. 또한 이번 발표로 총 9개 차종이 선정된 현대자동차는 토요타를 앞서며 최다 모델이 선정된 단일 브랜드로 우뚝 섰다. (※ 2위 도요타(8개), 3위 제네시스(7개))올해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등 현대차 3개 차종과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선정됐다.TSP 등급을 받은 차종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쏘나타
기아가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아트 위장막을 그려보는 '더 기아 타스만' 디자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타스만의 위장막을 미술 재료 및 디지털 드로잉 툴을 사용해 직접 디자인해 보는 이벤트다.기아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타스만에 대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차명인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영감의 섬'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으며 지난달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유기적이고 대담한 패턴을 적용한 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 또는 개인은 기아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타스만 위장막 도안을 받아 디자인한 후 기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본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응모할 수 있다.응모 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대회 결과는 6월 10일 기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비롯해 수상자들에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기아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비롯해 아이패드
미쉐린이 포르쉐의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에 최적화된 신차용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쉐린은 마칸 일렉트릭의 신차용 타이어 3종을 설계하면서 포르쉐의 고유한 특성을 존중하면서 이러한 전기차의 모든 특성을 고려했다.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NE0 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EV NE0은 사륜구동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에 맞춰 특별히 개발된 여름용 타이어다. 타이어의 내부 구조 및 고무는 완벽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높은 출력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포르쉐 전용 스페셜 마킹인 ‘NE0’이 표기된 이 타이어는 최적화된 주행거리를 위한 회전 저항 성능과 젖은 노면 및 마른 노면에서의 최대 접지력에 대한 미쉐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타이어의 수명과 무관하게 항상 최상의 성능 제공한다.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SUV NE0 미쉐린 파일롯 알핀 5 SUV NE0은 겨울철 추운 날씨, 젖은 도로, 눈이 쌓인 도로에서 높은 안전성과 최고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겨울용 타이어다. 트레드의 사이프 고무 블록은 미끄러운 노면 환경에서도 더 나은 주행 성능을 제공하고 제동거리가 잘 제어되도록 설계됐으며, 강화된 사이드월과 함께 SUV 타이어 고유의 견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4월 내수 3,663대, 수출 6,088대를 포함 총 9,751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한 것이다. 수출은 튀르키예, 호주,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6천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지난 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차종별로는 토레스와 토레스 EVX가 각각 1,933대, 1,699대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끈 가운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0.1%, 누계 대비로도 39.4% 증가했다. KGM은 수출 물량 증가를 위해 지난 3월 튀르키예와 뉴질랜드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시승행사는 물론 유럽 시장 KGM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유로스포츠 글로벌 마케팅 활동 그리고 중남미 및 아태지역 고객 Care 순회 서비스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 신차 효과 소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4% 감소했다. 한편, KGM은 지난 달 창립(1954년) 70주년을 기념해 196명에게 골드바 1954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 접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는 2일 경기도 용인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대한LPG협회와 친환경 LPG 자동차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LPG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승용차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르노코리아와 대한LPG협회는 LPG 승용 모델에 직분사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큰 LPG 자동차의 친환경성을 더욱 높이고, 수요 확대 기반을 조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홍보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LPG 직분사(LPDi)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강화한 4세대 시스템이다. 높아진 출력과 토크로 차량의 주행 성능은 더욱 향상시키면서도 유해 및 온실가스 배출은 크게 줄일 수 있어 더욱 환경 친화적인 LPG 엔진으로 평가 받는다. 국내에서 차세대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LPG 승용차량이 양산된 사례는 아직 없다. 양사는 우선 연내에 프로토타입 시험차량을 제작하여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뒤 양산 개발 착수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최성규 르노코리아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V12 엔 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V12엔진은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을 탑재한 첫 플래그십 차량을 공개한 이후 25년간 이어진 계보의 정점에 선 역작이다.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 토크 1000Nm을 자랑하는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의 탁월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증명한다. 내연기관 최적화와 개선을 목표로 구동 과정의 모든 단계를 세분화하고 정제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신형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세상에 내놓은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최상의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한다. V12 엔진 하드웨어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강화된 실린더 블록과 콘로드, 재구성된 캠샤프트를 포함한 재설계된 실린더 헤드, 새로운 흡기 및 배기 포트다. 여기에 재배치된 점화 플러그와 새로운 고유량 연료 인젝터는 연소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새로운 고속 저관성 터보차저는 향상된 성능과 스로틀 반응을 보인다. 애스턴마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로베르토 페델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뉴 XT4’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뉴 XT4’는 한층 정제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으로 최신의 캐딜락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새로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추가 등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뤄낸 캐딜락의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이다. ▶내·외관 모두 ‘풀체인지급’ 변화, ‘영 아메리칸 럭셔리’ 가치 적극 반영 ‘뉴 XT4’ 디자인은 캐딜락이 추구해온 ‘영 아메리칸 럭셔리’ 요소가 적극 활용되어 다이내믹한 스타일 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오브제들이 완벽한 균형을 이뤄냈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쉐브론’을 재해석한 파라매트릭 패턴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날렵하게 정돈된 수직형 시그니쳐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헤드램프가 더 욱 세련된 첫 인상을 완성한다. 새롭게 적용된 3가지 외장 컬러 ‘에메랄드 레이크 메탈릭’, ‘미드나잇 스카이 메탈릭, ‘딥 씨 메탈릭’을 포함한 총 6가지 컬러 포트폴리오는 ‘뉴 XT4’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뉴 XT4’의 인테리어는 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