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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油 배럴당 140달러 돌파

국제유가 상승세의 끝은 어디인가?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40달러를 넘어 150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은 하루 전보다 배럴당 0.39달러 오른 140.7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정부가 마련한 1단계 위기관리계획 발동 기준인 배럴당 150달러에 육박한 가격으로 정부는 이날 위기관리계획을 앞당겨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석유공사는 하루 전 중국의 수요 증가 전망이 뒤늦게 반영되면서 두바이유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영국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 완화로 하루 전보다 배럴당 1.66달러 하락한 144.4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를 거래하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는 미국 독립기념일로 휴장했다.

한편 최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값 급등에 이어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값도 석 달 만에 16.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가 LPG판매소와 충전소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7월 첫째 주(6월 30일∼7월 4일) 차량용 부탄의 전국 평균가격은 L당 1067.24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차량용 부탄은 2월 L당 952원에서 3월 925.05원, 4월 916.19원으로 내림세를 보였지만 5월에 L당 946.26원으로 반등했다.

이어 6월에 1025.02원까지 오르며 처음으로 1000원 선을 돌파했고 7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 만에 16.5%(L당 151원) 급등했다.

취사용 프로판가스의 충전소 판매가격도 7월 첫째 주에 kg당 1445.82원으로 4월(kg당 1195.99원)보다 2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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