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르노 및 일본의 닛산 자동차가 인도의 오토바이 및 3륜차 1위 업체인 바자즈와 함께 인도 내수 시장을 겨냥한 2천500달러 짜리 저가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르노와 닛산, 바자즈사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며 ULC라는 코드네임이 명명된 이 자동차는 2011년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 3사는 이를 위해 합작회사를 설립했으며 바자즈사가 50%, 르노와 닛산이 각각 25%의 지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통신은 이들 3사가 생산하는 2천500달러 짜리 자동차는 인도의 타타모터스가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240만원대 국민차 나노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개막된 부산국제모터쇼가 11일간의 `자동차 축제를 마감하고 12일 오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시 마지막 날인 12일 1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3회 연속 관람객 100만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또 역대 최고 수출상담 실적을 올리는 기록도 세웠다. 전시회 개막 다음날부터 참가업체 부스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시함으로써 모터쇼 기간 10억1천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10억달러 수출상담...친환경 등 신차 대거 선보여, 이번 모터쇼에는 다양한 친환경 콘셉트카 등 24개 브랜드의 완성차 156대가 출품돼 차세대 자동차 의 신기술 및 미래 자동차의 트렌드를 제시,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의 위상을 과시했다. 특히 수입차 브랜드인 혼다코리아가 `뉴 레전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고, 현대차도 제네시스 쿠페를 아시아에 첫 선을 보이는 등 아시아 첫 선 신차 12대, 국내 첫 선 신차 10대 등 신차들이 대거 출품돼 내용 면에서도 알차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래형 자동차의 흐름을 보여주는 `모터쇼의 꽃 콘셉트카도 11대나 출품돼 세계 자동차 기술의 진화를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보여주는 친
SK네트웍스가 스피드메이트 멤버쉽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아마추어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우승자에겐 도요타 캠리 승용차1대가 주어진다. 대회명칭은 제 1회 스피드메이트 멤버 초청 Golf Championship 2008이 바로 그것. SK네트웍스는 스피드메이트 멤버쉽 출시 2주년 기념 행사로, 멤버쉽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회원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신청일 현재 스피드메이트 멤버쉽 회원으로 순수 아마추어 골퍼이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내달 9일부터 5개월간...2등엔 5백만원 상금 본 대회는 6월 9일 부산 아시아드 CC에서 열리는 예선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이천 BA Vista CC에서의 최종 결승전까지 총 5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SK네트웍스가 직수입한 수입차 도요타 캠리 1대가 상품으로 시상된다. 2, 3위 입상자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 상당의 시상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예선대회 입상자에게도 푸짐한 골프용품(골프백, 보스턴, 백, 드라이버, 우드, 퍼터 등)이 부상으로 돌아간다.▶매경기 홀인원엔 중고차1대...참가비 20만원 이 뿐만이 아니다. 예선, 결선
혼다가 태국 방콕에 자동차 R&D 센터의 착공을 발표했다. 혼다 R&D 아시아 태평양은 일본 국외에 있는 혼다의 자동차 R&D 센터로서는 미국, 유럽, 그리고 중국에 이어 네 번째이다. 이 센터는 칸차나피섹 로드 35 라이에 위치해 있으며 2009년 상반기에 완공 예정이다. 센터의 설립으로 태국과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적인 컨텐츠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아시아 혼다모터 CEO인 이케 후미히코 는 이 센터는 제품 생산 계획, 제품 디자인 연구와 테스트를 포함한 광범위한 연구와 발전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구센터 착공식 연설에서 국무총리 대변인이자 산업부 장관인 수위트 쿤키티씨는 “혼다의 연구 개발 센터가 태국내 자동차 제조와 개발을 지원해주고 기술 이전을 촉진시키며 지역 내 고용률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최근 혼다는 시장 연구, 스타일링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모델과 모형 생산 그리고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든 모델의 모터사이클 시제품 테스트를 포함하는 모터사이클 연구 개발을 위해 혼다 R&D 동남아시아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한국MS, 현대기아자동차는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차량IT 혁신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참여기관은 `차량IT 혁신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고 차량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매년 20개 이상 육성키로 했다. 차량 IT분야는 IT와 차량간의 기술 융합을 시도하는 새로운 산업 분야로 연간 250% 이상의 고속 성장을 하면서 2010년에는 세계 시장 규모가 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연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내 자동차업계는 물론 IT산업의 질적 향상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만간 차량 IT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공동으로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차령 25년 이상된 현대차 코티나(CORTINA)가 아직도 길거리를 누비고 있다면 믿어질까..? 6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의 차령별 등록현황 자료(3월말 기준)에 따르면 현대차가 설립 이듬해인 1968년 부터 생산을 시작해 1983년에 생산을 중단한 코티나는 1천444대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등록된 다른 초고령 모델로는 GM대우의 전신 대우차가 제작한 제미니(GEMINI)와 기아차의 브리사(BRISA)를 들 수 있다. 대우차가 1981년 12월에 단종한 제미니는 256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고 1974년 생산을 시작해 1981년 생산이 중단된 브리사(BRISA)는 638대 등록됐다. 이들 차종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지 않지만 폐차를 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등록이 유지되고 있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고 해도 적어도 2천대 가까이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는게 KAMA의 설명이다. 이밖에 대우차가 1986년 12월에 생산을 중단한 맵시도 1천589대가 차령(車齡) 15년 이상 등록 명부에 이름을 올렸고, 코티나와 함께 현대차의 과거를 상징하는 포니(PONY)는 1990년 단종됐지만 아직까지 7천64대가 폐차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은 것으로 집계
국제유가가 미 달러화 약세와 공급차질 우려 등이 작용하면서 사상 처음 120달러를 돌파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3.65달러(3.1%) 오른 배럴당 119.97달러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WTI는 전자거래에서는 배럴 당 120.36달러까지 올라 지난 1983년 원유선물 거래가 시작된 이후 처음 120달러 선을 넘어섰다. 이로써 WTI는 1년 전과 비교해 94% 상승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3.79달러(3.3%) 오른 배럴당 118.3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 달러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의 석유시설 공격과 이란의 핵포기 요구 거부 등이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를 촉발시키면서 크게 오른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서비스업경기가 예상 밖으로 확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것도 석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을 불러와 유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 됐다. 달러화는 이날 유로화에 대해 1.55달러 선을 넘어 거래돼 지난 2일의 1.5424달러에 비해 가치가
쌍용자동차는 6일 파격적인 유류비 혜택과 하이패스 무료 증정 등의 행사를 벌이는 무한혜택 페스티발을 5월에도 지속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렉스턴Ⅱ EURO, 뉴카이런,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뉴로디우스 등 쌍용자동차의 주요 SUV/RV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은 공통적으로 ▲200만원 유류비 지원 ▲저리 5% 36개월 할부 및 100만원 유류비 지원(선수율 10% 이상) 중 한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뉴카이런과 액티언 구입 고객의 경우 프리미엄 하이패스 단말기를 무료로 지급받게 된다. 한편, 정부보조금 지원 조기폐차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지고, 공무원, 종교단체/종교계종사자, 교직원(유치원 교사 포함), 국가 유공자 등 지정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의 5월 혜택에 대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나 가까운 영업소(1588-3455)로 문의하면 된다.
크라이슬러 짚(Jeep)이 한국전쟁 이후 55년만에 남한과 북한 사이의 비무장지대인 DMZ를 넘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2008년형 짚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출시를 기념하여 4월 중순 금강산으로 드라이빙 투어를 다녀왔다. 특히, 이번 드라이빙 투어는 올해 3월 개시된 육로 승용차 관광을 통한 것으로, 남북간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고 진행되었다.최근 금강산은 육로 승용차 관광이 허용되면서 수입 및 국산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도전의 장소로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로워진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5cjs790만원이다.
○일반인 대상 첫날 경품 국산차 i30부산국제모터쇼의 일반 개방 첫날인 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자동차 경품추첨 행사에서 경기도 안양시에 사는 김모(40) 씨가 첫 행운의 주인공으로 당첨돼 현대 i30을 받았다.올해 부산모터쇼에서는 국산차 8대와 수입차 2대 등 10대의 경품차량이 매일 1대씩 행운의 주인공을 찾아간다.한편 이날 부산모터쇼의 유료관람객은 8만4천500명으로 집계됐다. ○둘째날 수입차 푸조 당첨 행운4일 부산국제모터쇼 입장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행사에서 첫 수입차경품의 주인공으로 광주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박 모씨가 선정돼 푸조의 프렌치 스타일링의 프리미엄 컴팩트카 207GT를 받았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박현씨는 평소 푸조에 관심이 많아 시승도 해보았다며, 207GT를 타고 가족들과 함께 드라이브를 즐길 생각을 하니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국제모터쇼 기간 중 자동차 경품 추첨 행사는 모터쇼가 끝나는 5월 12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입장시 응모권에 인적 사항을 기재하여 경품 추첨함에 넣으면 된다.
LS그룹은 2일 경기도 안양시 LS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실질적 지주회사인 LS전선을 지주회사와 사업자회사로 분할하기로 결의했다. 기존 회사인 LS전선을 지주회사인 ㈜LS(존속회사/가칭)로, ▷초고압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LS전선(신설회사/가칭)과 ▷트랙터, 사출시스템, 빌딩공조시스템, 자동차 & 전자부품사업을 영위할 LS엠트론(신설회사/가칭)으로 각각 분할하며, 지주회사가 비상장 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LS의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출범은 현재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변동 없이 투자와 사업을 분리하여 자회사들이 경영에만 매진하게 하여 사업을 전문화하고, 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주회사의 주식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LS가 선택한 물적분할은 지주회사가 분할 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어, 향후 일부 지분매각을 통해 그룹의 성장과 자회사 재무구조 개선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대기업으로는 첫 시도라는데 의의가 있다.앞으로 지주회사인 ㈜LS는 신사업 발굴과 M & A 등을 통한 그룹의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
기아자동차가 카렌스, 카니발 등 레저용 차량 인기에 힘입어 4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29.3% 증가한 2만7,413대를 판매하는 호조를 보였다. 4월 한달간 내수시장에서 카렌스는 전년대비 37.6%가 증가한 2,334대가 판매되었으며, 카니발은 전년대비 76%가 증가한 1,871대가 판매돼 레저용 차량의 인기몰이가 시작했다. 기아차의 4월 판매실적은 내수 2만7,413대, 수출 9만8,705대 등 총 12만6,118대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내수...레저시즌 맞아 RV약진 두각기아차의 4월 내수판매는 2만7,413대로 전년대비 29.3% 증가세를 보였으며 RV차량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본격적인 레저시즌을 앞두고 미리 RV차량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4월 한 달간 카렌스는 2,334대, 카니발은 1,871대가 판매돼 각각 전년대비 37.6%, 76%의 증가를 보였다. 특히 LPG차량의 경제성과 친환경성,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로 인기 있는 카렌스의 경우, 2,334대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37.6%, 전월대비 53.4% 증가했다. 모닝은 4월 한 달간 7,030대가 판매되어 올해 4월까지 누적판매 3만3,055대를 돌파하며 지난해 연
혼다코리아가 오는 6월 본격 선보일 뉴 레전드를 세계 최초로 2008 부산모터쇼에 일반 공개 했다. 뉴 레전드는 기존 모델보다 사이즈가 확대되었으며 보다 대담하고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적용하여 외관 디자인도 더욱 고급화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성능 면에서도 뉴 레전드는 배기량을 기존 3.5리터에서 3.7리터로 늘린 3.7 V6 VTEC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307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향상된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전장은 기존보다 55mm증가된 4,985mm, 전폭은 5mm 증가된 1,850mm로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의 에어로다이내믹한 디자인과 더불어 근육질적인 강인함을 가미하였다. 프런트 그릴 디자인도 기존보다 더욱 파워풀하고 단단한 느낌을 주며 차체 뒷부분도 미래지향적인 리어컴비네이션 램프 디자인 등으로 세련미를 더하였다. 혼다코리아는 뉴 레전드를 6월말 발매 예정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올 4월 한 달간 국내 56,915대, 해외 206,120대 등 국내외에서 총 263,035대를 판매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신차 판매의 호조와 해외공장의 판매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년동월 대비 국내 10.9%, 해외 18.5%가 각각 증가해 전체 판매는 16.8%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4월 국내시장에서 56,915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은 51.3%를 기록하면서 2007년 3월부터 14개월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했다. ▶ 제네시스, 쏘나타, i30 신차종 인기몰이 차종별로는 경유가 인상 등으로 인한 RV 차종 판매 감소에 도 불구하고, 쏘나타가 전년 동월대비 39.7%나 늘어난 12,187대가 판매돼 작년 11월 쏘나타 트랜스폼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월 1만대 이상 판매, 내수 최다판매 차종 1위를 이어 갔다. 또한 럭셔리카 제네시스는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3월에 이어 4월에도 4천대 이상 팔려 국내 고급 대형차 시장 1위를 지켰으며, i30도 2개월 연속 3천대 이상 팔려 해치백 돌풍을 이어 갔다. 해외 역시 전년 동월대비 18.5% 증가한 206,120대가 판
교통사고 사망위자료가 최고 5,000만원으로 높아진다. 또 고도의 후유장애시에도 간병비를 받을 수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부터 교통사고 피해자가 숨지거나 장해를 입었을 때 가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에서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현행 최고 4천500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으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중증의 후유 장해도 간병비를 받을 수 있고 흉터 장해 등에 대해서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교통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법원 판례도 반영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이나 장해 때 5천만원에서 피해자의 과실 비율에해당하는 금액을 빼고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피해자의 연령이 20세 미만이나 60세 이상일 경우 위자료 한도를 4천만원으로 제한하는 현행 규정도 없어져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5천만원 한도에서 위자료가 지급된다. 피해자의 외모에 큰 상처가 났거나 치아가 손상됐을 때 장해 정도와 소득.연령 등을 감안해 계산한 후유 장해 보험금이 나온다. 지금은 피해자가 식물인간이나 전신마비 상태가 됐을 때만 간병비를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고도의 후유장해(장해 1, 2등급) 판정을 받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이고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가격대는 1000만 원대부터 시작해 1억 원이 넘는 매물도 있는 등 다양한 차량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 4월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서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 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 2,135만 원으로 G90였다.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 원부터 5,415만 원 사이, 싼타페는 2,020만 원부터 4,83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G80는 2,670만 원부터 7,240만 원 사이, GV80는 4,820만 원부터 8,15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KG 모빌리티(KGM)가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를 선임했다. 이에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 또한,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그리고 굳건한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를 오는 6월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이번에 공개된 EV6는 약 3년 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이밖에도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이 적용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함께 출시되는 GT-라인 모델은 전ᆞ후면 범퍼를 더욱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론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EV6는 외장 색상으로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매트 실버를 비롯, ▲스노우 화이트 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글래시어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요트 블루 ▲런웨이 레드 등 총 8종의 색상을 운영한다.EV6 GT-라인 모델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에 더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광주 및 전남 권역 서비스를 담당할 광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캐딜락 광주 서비스센터(광주광역시 북구 오문로 234)는 호남고속도로(동광주IC), 광주제2순환도로 등 광주와 전남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 인근에 위치한 뛰어난 고객 접근성을 바탕으로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실현해 나갈 거점 서비스센터다. 연면적 4,737㎡ 규모로 총 26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광주 서비스센터는 판금 및 도장 부스와 별도의 자동차 검사소까지 운영하여 차량 검사부터 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서비스센터 내부에는 캐딜락 신규 CI가 적용된 리셉션과 브랜드 헤리티지 사진이 전시된 고객 대기실이 마련되어 고객들의 편안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세 번째 코치빌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바투르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칼라’, ‘바투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뮬리너가 선보이는 세 번째 현대적 코치빌트 모델로, 뮬리너의 전통과 장인정신, 특별한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올해 여름 생산이 종료되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6.0L W12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지녔다.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완성된 2인승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는 1919년 창립 이래로 수많은 오픈 콕핏 모델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벤틀리 오픈 콕핏 모델의 역사를 계승하는 바투르 컨버터블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입어 지붕이 없는 2인승 바르케타, 바칼라와 바투르 쿠페의 디자인을 결합하는 동시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컨버터블 루프를 갖췄다. 또한 뮬리너 디자이너들은 바칼라에서 선보였던 ‘랩어라운드’ 콕핏 디자인을 바투르 컨버터블에 적용해 2인승 그랜드 투어러의 개성을 부각시켰다. 쿠페의 하드탑 루프를 대체하는 컨버터블 루프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5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브랜드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하고,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해 5월 17일까지 세일즈어드바이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회사의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 것에 이어 전국 전시장 내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도 ‘세일즈어드바이저(Sales Advisor, SA)’로 변경했다. 또한 고객이 영업 담당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복장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영업 담당 명칭 변경은 영업 담당의 세일즈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진행되었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는 기존 신차 영업에 더해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상품까지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중고차 사업도 향후 세일즈어드바이저의 영역에 포함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세일즈어드바이저 보강에도 나선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나이, 성별,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8일 출시했다.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감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ㆍ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기반으로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또한 전면 범퍼에 다부진 느낌을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인상을 더했으며, 측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후면부는 기존 범퍼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을 리어 콤비램프와 일체화 함으로써 두 줄 그래픽을 구현함과 동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 N의 탑기어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오른 기세를 영국으로 이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는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고 극찬하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같은 날 아이오닉 5 N은 또다른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엄격히 평가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