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에 대중교통망이 확충되면서 자동차 1일 평균 주행거리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이 11일 발표한 `2006년 자동차 1일 평균 주행거리 조사 결과에 따르면 1984년 133.7km에 달했던 자동차 1대당 1일 평균 주행거리는 2006년 57.3km로 크게 줄었다. 이는 2004년 60.9km, 2005년 58.6km에 이어 3년째 전년보다 감소한 수치다. 교통안전연구원은 매년 정기검사 수검 자동차를 대상으로 주행거리를 집계해 자동차의 1일 평균 주행거리 통계자료를 작성하고 있으며, 2006년의 1일 평균 주행거리는 2007년말 집계된 것이다. 연도별로 보면 1984년 133.7㎞였던 1일 평균 주행거리는 1993년 76.2㎞, 1997년 70.1㎞, 2000년 63.6㎞ 등으로 점점 줄었고, 이후 2001년부터는 60㎞를 오르내리다 2005년 이후 50km대로 떨어졌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1984년 132.2㎞였으나 2006년에는 53.3㎞로 급감했고, ▲승합차는 1984년 170.6㎞에서 2006년 63.4㎞, ▲화물차는 1984년 124.1㎞에서 2006년 59.6㎞로 줄었다. 교통안전공단은 유가상승과 지하철, 전철망 확충
현대∙기아자동차가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인터넷 경제의 미래에 관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회의에 총 73대의 행사차량을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10일 코엑스에서 현대∙기아차 정진행 부사장, 방송통신위원회 석제범 국제협력관과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OECD 장관회의 차량 지원 및 서비스발대식을 갖고 지원차량을 전달했다.이번 지원되는 차량은 회의에 참석하는 47개국 장∙차관과 각국 대표단의 의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장관회의는 30개 OECD 회원국을 포함한 47개국 IT 장관과 글로벌 IT기업 CEO, 국제기구 지도자 등 2,500여 명이 참여하여 인터넷ㆍIT 경제 분야의 국제표준 제정과 국제협력의 틀을 모색하는 자리로, 1998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OECD가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지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대규모 장관급 행사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가 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 만족 경영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는 10일 서울 계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KT와 각사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KT 제휴 프로모션 협정’을 체결하고 8월까지 현대차 구매고객이 KT 상품에 가입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제휴 마케팅을 실시한다.양사는 각 산업계의 최고 브랜드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유통채널을 다양화한다는 점이 이번 제휴의 목적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광선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각 산업 대표 브랜드의 만남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병우 KT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공동프로모션으로 각 사의 1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대차와 KT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휴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 구매고객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KT 메가패스와 IPTV 서비스 메가TV에 동시 가입할 경우, 영어교육 전문 사이트 ‘아하 잉글리쉬’ 1년 이용권과 메가TV 3개월 무료이용권을 기본으로, 현대오토넷 내비게이션과 닌텐
정부가 경유차에 대해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식경제부는 9일 최근 경유값이 급등하자 환경부에 유로-4 기준으로 생산된 경유차와 내년 9월 이후 출시될 예정인 유로-5 기준의 경유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비용부담금을 폐지해달라고 환경부에 요청했다. 지경부 김창규 수송시스템산업과장은 유로-4 기준으로 생산되는 경유차는 과거 경유차에 비해 배출가스가 크게 줄어 환경개선부담금이 불합리한 측면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부와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경유차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이 부과되기 시작한 1994년과 달리 경유차의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강화됐고 배출가스 저감기술의 발전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감소한 만큼 환경개선부담금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환경개선비용부담법령 개정으로 유로-4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맞춰 제작된 3년 미만의 차량에 대해 50%를 감면했으며 저공해차량 기준을 충족시켜야 폐지를 검토할 명분이 있다는 이유로 신중한 입장이다. 지난해 개정된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시행령은 2006년 1월1일부터 제작한 경유차의 배출허용기준이 유로-4 수준으로 강화됐기 때문에 이 기
대전시는 시내버스 개혁의 일환으로 버스차량을 고급화하고 교통약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형 저상버스 표준모델을 내년 하반기부터 2014년까지 시내버스 등록대수의 50%인 483대를 연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저상버스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대중교통 육성,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위해 지난 05년 개발에 착수한 고급형버스로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현대자동차, 한국화이바 등이 참여해 개발을 마치고 내년 하반기 보급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감소로 고전중인 크라이슬러가 GM이나 포드에 이어 추가 감산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현재로서는 작년 말에 발표한 조치가 미 자동차시장의 판매량 감소에 대응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업계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크라이슬러의 5월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대비 25% 감소해 시장 전체의 판매감소율 11%의 2배를 넘었다. 이로써 올 들어 5월까지의 누적판매량은 라인업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대형차량의 판매급락으로 인해 19% 줄었다. 실제로 닷지 듀란고 SUV는 5월 판매량이 작년 동기보다 44%나 급감했고 닷지 램은 27%, 크라이슬러 300 대형세단은 약 31%씩 떨어졌다. 자동차리서치센터의 데이비드 콜 회장은 이런 모든 것들이 추가적인 감산이 불가피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콜 회장은 작년 크라이슬러가 판매속도가 느린 차량을 많이 생산해 공장 인근에 적재해뒀던 사례를 상기시키면서 들판에 자동차와 트럭들을 가득 채워놓을 수 는 없다고 지적했다. 크라이슬러는 작년 11월 인력의 15%에 해당하는 시급직원 8천500∼1만명과 월급근로자 2천100명을
기아자동차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무상점검해주는 `찾아가는 Before 서비스를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를 구매한 고객들은 이 회사의 멤버십 제도인 Q-멤버스 홈페이지(www.qmembers.co.kr)를 통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기아차 정비요원이 주말에 해당 장소로 찾아가 차량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소모품을 교환해주며 고객이 자동차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요령도 설명해 준다. 홈페이지에서 자가 차량에 대한 예방점검 내역서를 출력해 서비스 장소로 가져 오는 고객은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서비스와 연계해 인터넷 공모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광촉매, 유리클리닝, 라이트 클리닝, 에어컨ㆍ히터 클리닝 등 4가지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쿠폰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국제유가가 폭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에 배럴 당 사상 최고가인 139.12달러까지 치솟았다. WTI는 또한 이날 거래를 전날 종가에 비해 10.75달러, 8.4% 폭등한 배럴 당 138.54달러에 마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도 함께 갈아치웠다. WTI는 전날에도 5.49달러(4.5%)나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122달러대에서 불과 이틀 만에 16달러 이상 올랐다. 이날 오른 10.75달러는 달러기준 역대 최대 상승폭이며 지난 1998년 12월10일의 원유가인 배럴 당 10.72달러보다도 큰 폭이다. 이번주 초 하락세를 보였던 WTI는 이틀간의 급등으로 주간 8.8% 상승했다. 7월 인도분 휘발유 가격도 21.35센트, 6.4% 급등한 갤런당 3.5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휘발유는 갤런당 3.565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에 비해 10.15달러, 8% 폭등한 배럴 당 137.69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138.12달러까지 오
현대해상이 대전에 제2콜센터를 구축했다. 현대해상은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제2콜센터는 회사의 지속적 성장으로 상담 업무량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제1콜센터의 업무량을 분산하고 비상사태에도 완벽한 대고객 업무지원을 위해 재난재해 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DR시스템은 화재, 침수, 지진 등 비상사태에도 정상적인 업무지원을 가능케 함으로써 업무공백을 제거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1,2콜센터 간에 동일한 IP(Internet Protocol) 인프라가 적용되고 하나의 콜센터처럼 통합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해 향후 기술발전에 따라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제1콜센터에서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일 경우 제2콜센터로 자동으로 연결되는 콜센터 간 Virtual 컨텍센터가 운영되어 적절한 콜 배분으로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통화 성공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콜센터가 주로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상담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수도권에 콜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전문 상담인력 수급도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디젤 중고차가격하락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6월 들어 경유를 연료로 하는 중고차가격 하락세가 조금씩 안정되는 모습이다. 여전히 지난 4개월간 가격이 하락하고 있지만 전월대비 하락폭이 많이 진정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디젤 중고차 가격이 하락했던 가장 큰 이유는 경유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심리 위축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가격하락요인은 공급과잉이었다. 지난 몇 년간 현대차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이 베라크루즈, 모하비, QM5, 윈스톰, 렉스턴2 등 SUV차량을 경쟁적으로 생산함에따라 디젤차들이 중고차 시장에 많이 유입되었다. 이런 중고자동차의 공급과잉은 경유가격의 상승과 맞물려서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하게된 것이다. 3월부터 매월 50만원이상 하락하던 디젤 중고차가격이 6월들어서 20만원가량 하락하면서 하락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를두고 중고차 가격이 바닥을 치고 다시 상승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의 인기모델인 싼타페 2004년식 무사고 4륜 골드 모델을 예로들면 2월에는 1500만원 이하로는 찾아보기 힘들었지만 5월부터는 1200만원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6월에도 중고차 가격 하락이 둔화뫼며 5월 중고차시세
올해 하반기 국내 자동차 업계의 내수판매가 작년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현대기아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31일 작성한 2008 하반기 경영환경 전망에 따르면 하반기 자동차 내수 판매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68만9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차종별로 ▲경차는 하반기 소형차종이 새로 선보이면서 판매 증가폭이 둔화되며, ▲중형차는 경유가격 급등 때문에 레저용 차량(RV) 수요가 승용차로 이전하면서 판매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이 연구소는 내다봤다. ▲대형 차종의 경우 제네시스와 체어맨W 등 신모델 판매 호조가 지속되겠지만 갈수록 증가세가 약화되고,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은 경유값이 치솟고 있지만 다양한 신차종 등장과 함께 판매가 계속 늘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신흥시장 중심으로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 146만대, 하반기에는 154만대가 각각 팔릴 것으로 전망됐다. 동유럽,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서 지역경제가 호조세를 이어가고 소득도 증가해 차 수요층이 확대되는 점이 이 같은 전망의 근거라고 연구소측은 설명했다. 반면 북미 시장은 경기 불안에 따른 자동차 시장 축소를 이유로, 서유럽 시장은
첨단 미래형 자동차의 안전성을 시험, 평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시험동이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30일 경기도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연구소에서 시설 기공식을 가졌다. 220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4천461.16㎡에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되는 시험동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의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장비와 차대차 충돌 구동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일본 자동차업계가 국제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대응책으로 사상 유례없는 대대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 착수했다. 철강재 등 국제 원재료 값 급등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을 최대한 줄여 차량 가격으로의 전가를 피하기위한 비상 대책으로 풀이된다. 31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세계 제1의 자동차 메이커로 부상한 도요타자동차는 모든 차종의 설계를 손질하는 긴급 처방으로 앞으로 반년 안에 300억엔 이상의 원가를 추가 절감할 방침이다. 닛산은 부품의 종류와 촉매용 귀금속의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의 방법으로 금년도에 300억엔의 비용을 추가 삭감할 계획이다. 혼다를 포함한 일본 국내 메이저 3사의 금년도 원가 삭감액은 총 6천억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도요타는 그동안 차종 개편 시기를 택해 대폭적인 원가절감을 추진해 왔다. 도요타가 판매중인 모든 차종에 대해 대대적인 원가 절감을 추진하기는 15년만에 처음으로, 주요 부품회사에 대해서도 종전보다 강도높은 원가 절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부품의 설계 개선과 강재 등의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원가를 낮춰 금년도의 코스트 절감액이 총 3천300억엔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초고유가시대의 에너지절약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 업무용차량을 경차 등 저에너지소비차량으로 대폭 전환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에너지 절약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 업무용 차량을 경차 또는 하이브리드차로 확대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각 부처에서 운행하고 있는 업무용 승용차량(2천143대)의 경차 및 하이브리드차 비율을 현재의 20%(424대) 수준에서 2012년까지 50%(1천72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각 부처에 통보했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 가운데 내구연한(6년)이 지난 차량을 교체할 때 하이브리드차 및 경차로 우선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5월말 현재, 각급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 2천143대 가운데 경차는 104대, 하이브리드차는 320대다.
대담하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야심작, 로체 이노베이션의 사전계약이 실시된다. 오는 12일 출시예정인 로체 이노베이션은 최첨단 신기술과 양산차 최초로 ‘슈라이어 라인’ 이 적용된 디자인 등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전 계약은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지점을 통해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중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는 차량 출고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최첨단 신기술과 ‘슈라이어 라인’이 적용된 역동적 디자인이 공개되자 지점에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출시 초반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로체 이노베이션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과 더불어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기념으로 6월 한달간 “로체 이노베이션 트리플7 이벤트” (택시 제외)를 실시한다. ▶엔진등 보증기간 7년 15만km대폭 연장 우선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의 보증기간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기존 5년 10만km에서 7년 15만km로 대폭 연장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중형차 평균 보유기간이 7년이라며, 로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이고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가격대는 1000만 원대부터 시작해 1억 원이 넘는 매물도 있는 등 다양한 차량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 4월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서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 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 2,135만 원으로 G90였다.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 원부터 5,415만 원 사이, 싼타페는 2,020만 원부터 4,83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G80는 2,670만 원부터 7,240만 원 사이, GV80는 4,820만 원부터 8,15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KG 모빌리티(KGM)가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를 선임했다. 이에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 또한,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그리고 굳건한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를 오는 6월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이번에 공개된 EV6는 약 3년 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이밖에도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이 적용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함께 출시되는 GT-라인 모델은 전ᆞ후면 범퍼를 더욱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론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EV6는 외장 색상으로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매트 실버를 비롯, ▲스노우 화이트 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글래시어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요트 블루 ▲런웨이 레드 등 총 8종의 색상을 운영한다.EV6 GT-라인 모델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에 더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광주 및 전남 권역 서비스를 담당할 광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캐딜락 광주 서비스센터(광주광역시 북구 오문로 234)는 호남고속도로(동광주IC), 광주제2순환도로 등 광주와 전남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 인근에 위치한 뛰어난 고객 접근성을 바탕으로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실현해 나갈 거점 서비스센터다. 연면적 4,737㎡ 규모로 총 26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광주 서비스센터는 판금 및 도장 부스와 별도의 자동차 검사소까지 운영하여 차량 검사부터 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서비스센터 내부에는 캐딜락 신규 CI가 적용된 리셉션과 브랜드 헤리티지 사진이 전시된 고객 대기실이 마련되어 고객들의 편안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세 번째 코치빌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바투르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칼라’, ‘바투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뮬리너가 선보이는 세 번째 현대적 코치빌트 모델로, 뮬리너의 전통과 장인정신, 특별한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올해 여름 생산이 종료되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6.0L W12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지녔다.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완성된 2인승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는 1919년 창립 이래로 수많은 오픈 콕핏 모델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벤틀리 오픈 콕핏 모델의 역사를 계승하는 바투르 컨버터블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입어 지붕이 없는 2인승 바르케타, 바칼라와 바투르 쿠페의 디자인을 결합하는 동시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컨버터블 루프를 갖췄다. 또한 뮬리너 디자이너들은 바칼라에서 선보였던 ‘랩어라운드’ 콕핏 디자인을 바투르 컨버터블에 적용해 2인승 그랜드 투어러의 개성을 부각시켰다. 쿠페의 하드탑 루프를 대체하는 컨버터블 루프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5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브랜드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하고,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해 5월 17일까지 세일즈어드바이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회사의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 것에 이어 전국 전시장 내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도 ‘세일즈어드바이저(Sales Advisor, SA)’로 변경했다. 또한 고객이 영업 담당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복장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영업 담당 명칭 변경은 영업 담당의 세일즈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진행되었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는 기존 신차 영업에 더해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상품까지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중고차 사업도 향후 세일즈어드바이저의 영역에 포함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세일즈어드바이저 보강에도 나선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나이, 성별,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8일 출시했다.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감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ㆍ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기반으로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또한 전면 범퍼에 다부진 느낌을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인상을 더했으며, 측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후면부는 기존 범퍼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을 리어 콤비램프와 일체화 함으로써 두 줄 그래픽을 구현함과 동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 N의 탑기어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오른 기세를 영국으로 이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는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고 극찬하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같은 날 아이오닉 5 N은 또다른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엄격히 평가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