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수입◈수입경로 승용차의 수입은 (1)해외 제작자로부터 직수입(제작자 동의 수입) 이나 (2)해외 딜러를 통한 수입(병행수입)이 있다. 제작자 동의 수입은 단지 신차에만 해당되나 병행수입은 신차와 중고차 모두 포함한다. ◈유통채널 가장 일반적인 신차 유통채널 형태는 제작자로부터 공식수입업체가 직수입을 하면, 공식 수입업체의 전국적인 직영점이나, 대리점(딜러) 등을 통해 차량 판매가 이루어지는 형태이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외국 제작자들은 한국에 직접 계약의 수입회사 선정 뿐만 아니라 자회사를 끊임없이 설립했다. 또한 병행수입업자들은 제작사와의 공식수입 계약이 없기 때문에 해외의 딜러로부터 수입차 구매를 하고 있다.▣이삿짐 ◇이사자의 구분 1) 이사자 - 우리나라 국민(재외영주권자를 제외한다)으로서 외국에서 주거를 설정하여 1년이상 거주하다가 우리나라로 주거를 이전할 목적으로 귀국한 자. - 다른 나라의 영주권을 소지한 우리나라 국민(이하 재외영주권자라함)으로서 영주귀국하는 자 또는 취업 등의 사유로 우리나라에 주거를 설정하여 1년이상 거주할 자. - 외국인(외국시민권획득자 포함)으로서 우리나라에 주거를 설정하여 1년이상 거주할 자. 2) 준이사자 - 우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가 성능이 업데이트된 수퍼 플러스 점화플러그 제품군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된 신제품 출시로 인해, 차량 정비업체와 애프터마켓 부품 전문점에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애프터마켓 부품 시장을 겨냥한 보쉬의 점화플러그 제품군은 순정 부품 및 모터스포츠 분야의 최신 기술 수준에 준하고 있다. 보쉬는 점화플러그 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10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매년 총 3억개의 점화플러그가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보쉬는 100억개 이상의 점화플러그를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사들의 순정 부품 시장과 애프터 마켓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제 인천에서도 폭스바겐을 만날 수 있다! 폭스바겐의 공식 딜러인 마이스터모터스(대표: 이기준)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총 400평 규모의 폭스바겐 인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한다. 인천 지역에는 처음으로 폭스바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생기는 만큼, 수입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점 늘고 있는 인천, 부천 고객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폭스바겐 인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전시장과 고객대기실이, 2층에는 서비스센터 및 부품물류센터가 마련되어 있다. 150여 평 공간의 1층 전시장에는 총 8대의 차량을 전시되며, 출고 시 정확한 차량 조작과 정비에 대한 설명을 위해 딜리버리 센터를 별도로 구성했다. 최고급 럭셔리 세단 페이톤의 구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독립된 상담실과 전시 코너가 준비되어있다. 2층 서비스센터에는 4개의 워크 베이가 마련되어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현재 총 7개의 딜러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포함하여 현재 전국 15개 전시장과 12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오는 5월 미래 지향적인 수소 연료 세단인 BMW 하이드로젠 7의 역사적인 시승행사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BMW 하이드로젠 7은 아시아최초로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전시형태로 국내에 선보인바 있지만, 실제로 수소를 충전해 국내에서 주행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5월 6일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내에 특별히 마련된 BMW 홀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정치계, 경제계, 관련 산업계 등의 오피니언 리더 77명을 선정해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이들을 대상으로 수소 충전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 올림픽공원내 소마 미술관 BMW 홀에서 국내 일반인 관람을 위한 BMW 하이드로젠 7이 전시되며, BMW 홈페이지(www.bmw.co.kr)를 통해 신청한 선착순 30명에게는 시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시승행사를 위해 한국에 들어오는 수소자동차는 모두 5대로 국내 시승행사 진행을 위해 독일에서 액화 수소 충전시설을 직접 반입해 BMW 이천 물류센터에 설치하게 된다. BMW 하이드로젠 7은 2007년 첫번째 시승 주인공인 독일 경제부 장관 미하엘 그로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여름철에 대비 고객들의 에어컨을 사전 점검 및 정비해주는 여름맞이 에어컨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14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3주간 전국 21개 크라이슬러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크라이슬러, 짚, 닷지 고객들에게는 에어컨 시스템 점검과 에어컨 가스 무상 보충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에어컨의 필터, 컴프레서, 콘덴서 등과 같은 관련 부품과 에어 디플렉터 등을 최대 40 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에어컨 점검 캠페인 기간 동안 각종 모델 카, 크라이슬러 어린이용 자전거, 축구공 등 어린이 선물용 액세서리 컬렉션도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고객들이 미리 에어컨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고객 여러분의 시원한 드라이빙에 차질이 없도록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고차 쇼핑몰 SK엔카(www.encar.com)가 중고차업계 최초로 중고차가격을 보장해주는 할부상품 바이백(Buy-back)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SK엔카의 바이백할부 서비스는 할부 만기 시 차량가격을 보장해 나머지 원금에 대해서만 상환하는 제도로 고객들의 할부금 부담을 크게 덜어 주는 상품이다.바이백할부 서비스는 할부금이 저렴하다는 장점으로 주로 신차를 구입할 때 제공하던 서비스로, SK엔카가 중고차업계 최초로 도입했다.바이백할부 서비스는 판매 2년 뒤 차량가격의 50%를 보장하는 24개월 바이백할부 상품과 판매 3년 뒤 차량가격의 40%를 보장하는 36개월 바이백할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할부 만기 시 차량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바이백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일한 차량에 대한 할부금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같은 할부금으로는 보다 높은 가격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폭넓게 차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예를 들어 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24개월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 일반적인 할부는 47만 5천원을 부담하게 되지만 바이백할부를 이용할 경우 29만 8천원만 부담하면 돼 고객의 할부금 부담이 절반으
SK에너지가 자동차생활 전문 포털사이트(www.enclean.com)를 15일 오픈하면서 인터넷 포털사업에 적극 뛰어든다. 이에 따라 SK에너지의 마케팅 홈페이지이던 엔크린닷컴은 이날부터 자동차생활 전문포털로 전면 개편된다. SK에너지는 그간 엔크린닷컴, OK캐쉬백닷컴 등 주요사업의 마케팅을 지원하는 홈페이지들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독자적으로 사이트 내에서 수익기반을 창출하기 위한 전문포털 사이트는 이번이 처음이다.SK에너지 김명곤 R&M사장(사진)은 새로 개편된 엔크린닷컴은 고객이 차량 구매/유지/금융/동호회/이벤트 등 자동차생활의 전 영역을 포털 내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고,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쌍방 커뮤니케이션 형식의 사이트로 꾸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720만명에 달하는 엔크린닷컴 고객을 기반으로 전문포털 사업을 시작하는 SK에너지는 사업개시와 동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생활 전문포털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동차 에너지원을 다루는 기업으로서 진행해온 마케팅 노하우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깔려 있다. 또한 자동차 딜러, 금융회사들과의 사업제휴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포털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각종 유류제품의 가격이 15일부터 인터넷에 공개된다. 소비자들은 인터넷에 공개된 가격정보를 보고 싼 곳을 골라 주유할수 있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등 유류제품 가격 등이 담긴 인터넷 사이트 주유소 종합정보 제공시스템(www.opinet.co.kr)이 15일 오전 9시부터 가동된다고 밝혔다. 시스템 개통의 목적은 소비자들에게 값싼 유류제품 가격정보를 널리 알려 주유소간 제품가격 인하경쟁을 유발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4월 둘째주(4.7∼11) 서울지역 주유소에서는 휘발유의 경우 최고가격이 ℓ당 1천825원인 반면, 최저가는 1천629원으로 196원의 차이가 났고 경유는 최고가가 1천729원, 최저가는 1천517원으로 212원의 격차를 보였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가격정보의 수집은 금융 부가가치통신망과 같은 전자적 방식을 통해 이뤄지나 전자적 방식이 어려울 때는 전화 모니터링 등도 사용된다. 이 사이트는 단순한 가격정보 외에 지도정보 서비스와 결합해 시.군.구별로 최고.최저가격 주유소와 평균가격정보, 출퇴근 구간이나 고속도로, 국도와 같은 이동 구간별 주유소 판매가격 정보와 같은 가공정보도 제공한다. 하지만 아직
기아자동차는 미국으로 수출되는 ‘로체’(수출명 옵티마)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중형차’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13일 “중형차들을 전방에서 시속 64km, 측면에서 50km, 후방에서 32km의 속도로 다른 차량과 충돌 시험한 결과, 전방 충돌 시 안전도는 대부분 우수했으나 측면 충돌 시 안전성에서는 기아의 로체만이 우수 평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IHS는 “후방 충돌 시에도 로체만이 탑승자의 ‘뒷머리 부상 억제력’에서 우수 평점을 얻었으며, 다른 차종은 모두 ‘보통’이나 ‘미달’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IIHS가 테스트한 중형차는 시보레의 말리부, 크라이슬러의 세브링(미국명 어벤저), 인피니티의 G35, 닛산의 알티마, 미쓰비시의 갈란트, 새턴의 아우라 등 7종이다. 세브링, G35 등은 한국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IIHS는 “2004년도에 로체와 ‘쌍둥이’ 격인 현대자동차 쏘나타를 테스트했을 때는 측면 충돌 안전성이 ‘열악’ 등급이었으나, 두 차종 모두 2006년 이후 전면적인 개조 모델을 앞세워 극적인 반전을 이뤄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의 평균 연료소비효율이 크게 개선돼 리터당 11km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차와 소형차의 비중이 높아지고 중대형차들도 꾸준히 연비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판매 전체 승용차의 평균 연비는 리터당 11.04km로 2006년의 10.76km보다 2.6% 향상됐다. 이 같은 연비 향상으로 절약된 유류는 3,000만 리터, 줄어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만5000t에 이른다는 게 공단의 분석이다. 평균 연비 개선에는 경차와 소형 승용차(배기량 1600cc 이하)의 판매 비중이 늘어난 게 상당 부분 기여했다. 지난해 판매된 경차는 모두 5만3758대로 전년보다 37.1%나 늘었으며 전체 판매 승용차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도 4.1%에서 5.4%로 높아졌다. 소형 승용차도 24만9637대가 팔려 비중이 23.5%에서 24.8%로 늘어났다. 반면 배기량 2000cc 초과 대형 차량의 판매는 26만6885대로 전년보다 6.1% 줄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경제성과 환경을 생각해 효율이 높은 승용차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조등 불빛은 왜 ‘찌그러진 하트’모양인가?! 한국, 가나,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이들 나라이름은 어떤 공통점을 갖고있을까? 혹시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각 대륙별 축구 최강국?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이들 나라들에게도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LHD (Left Hand Drive : 왼쪽에 핸들이 달린 차량)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아시는가? 핸들의 위치에 따라 전조등 빛의 각도와 모양도 달라진다는 것을..... 이 때문에 RHD (Right Hand Drive : 오른쪽에 핸들이 달린 차량) 시스템을 사용하는 일본과 우리나라는 각기 다른 전조등 불빛 모양을 가지고 있다. 사진은 우리나라, 미국과 같이 왼쪽에 핸들이 달린 차량이 전조등을 켰을 때 나타나는 불빛의 형상이다. 일직선으로 쭉쭉 뻗은 모양일 줄 알았던 전조등 불빛이 ‘찌그러진 하트 모양’이 되어버린 이유는 바로 이렇다. 사진의 왼쪽 상단부분 불빛이 없는 부분은 반대편 차선의 차량들이 주행해오고 있는 위치이다. 만약 오른편과 같이 똑같은 각도의 빛을 비춘다면 상대편 운전자가 느끼는 눈부심은 상당할 것이다. 또한 앞차의 경우 왼쪽 사이드미러를 통해 들어오는 불빛 역시 운전자에게
크라이슬러 그룹이 전세계 시장에서 연속 34개월째 판매 신장을 보이며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3월 한 달간 북미 시장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총 24,032대의 판매량을 기록함으로써 사상 가장 높은 월간 판매 실적을 보였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퍼센트 성장한 수치이다. 크라이슬러는 이로써 2008년 1분기에 지난 분기보다 9퍼센트 증가한 총 67,346대를 판매, 역시 사상 가장 성공적인 분기 기록을 달성했다. 3월에는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두 배 이상의 성장을 보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특히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시장의 경우, 지난 달 특별히 선보인 크라이슬러 세브링 세단이 전체 판매량의 22퍼센트를 차지하며 기록적인 성장을 주도했던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에서는 94 %의 성장을 보이며 1 분기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짚과 닷지 브랜드의 판매 신장도 두드러졌다. 1분기 동안 총 22,699대가 판매된 짚은 전년 동기 대비 11퍼센트, 17,371대 판매된 닷지 브랜드는 46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였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사회봉사명령이 부적절해 양형을 다시 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대법원에의해 내렸다. 대법원1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11일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하고 계열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과 배임 등)로 기소된 정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3년에 집행유예 5년 및 사회봉사명령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고법은 집행유예를 그대로 유지할지, 아니면 실형 등 형을 더 무겁게 선고할지 다시 판단하게 됐다. 대법원은 현행 형법에 의해 명할 수 있는 사회봉사는 500시간 내에서 시간 단위로 부과될 수 있는 일 또는 근로활동을 의미해 금원출연을 명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며 강연과 기고도 취지가 분명치 않고 그 의미나 내용이 특정되지 않아 헌법이 보호하는 피고인의 양심의 자유에 중대한 침해를 초래할 수 있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또 집행유예 부분과 사회봉사명령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어 사회봉사명령을 파기하면 집행유예 부분까지 함께 파기된다며 파기환송을 받은 재판부는 이 사건에 대한 적법하고 적절한 형을 다시 정하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열흘 정도 뒤 사건이 서울고법으로 환송되면 새로운 재판부가
지구온난화 문제가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몇년 후에는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년간 천정부지로 치솟던 유가는 최근 들어 마침내 100달러를 넘어서는 초고유가 시대를 맞고 있다. 자동차업계로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소비 효율이 높은 차량을 개발, 보급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가솔린과 디젤 등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로는 이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대체할 신개념 자동차, 즉 친환경차 개발, 보급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유럽연합(EU)의 자동차 CO2 기준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저공해자동차 의무판매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수출까지 제한받는다.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는 우리로서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하이브리드차와 연료전지차 같은 이른바 친환경차의 개발과 보급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 자동차업계의 최근 화두는 단연 친환경 고연비다. 미국, 일본 등 자동차 강대국들은 이미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저공해차 기술개발에 2012년까지 8,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의 야심작인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GENESIS)의 선택사양이 크게 확대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현대자동차는 7일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선택사양을 확대하고, 기존 그랜드 모델에 상품성이 강화된 그랜드 프라임 팩 모델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 확대적용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선호사양 및 제품에 대한 고객선호도 조사를 통해 세이프티 썬루프, DIS, 모젠 및 전자파킹브레이크(EPB) 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선택품목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고급사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그랜드모델에 주차보조시스템, 슈퍼비전클러스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사이드크롬몰딩, 우드그레인 스티어링휠, 인대쉬 6매 CDC 등을 보강한 그랜드 프라임 팩모델을 추가 했다. ▶지속적인 시장조사 통해 고객만족 시현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에 대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추가되는 그랜드 프라임 팩 모델 가격은 4,250만원이며, 그랜드 프라임 팩 모델과 확대 적용된 선택사양들은 7일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이고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가격대는 1000만 원대부터 시작해 1억 원이 넘는 매물도 있는 등 다양한 차량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 4월 30일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서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220만 원으로 캐스퍼였고 가장 높은 판매가는 1억 2,135만 원으로 G90였다.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 원부터 5,415만 원 사이, 싼타페는 2,020만 원부터 4,83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G80는 2,670만 원부터 7,240만 원 사이, GV80는 4,820만 원부터 8,150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
KG 모빌리티(KGM)가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새로운 대표이사로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를 선임했다. 이에따라 KGM은 곽재선 회장을 포함해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KGM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국내외사업∙서비스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 신규로 선임된 황기영 대표이사 전무는 2023년 KGM에 합류해 해외사업분야에서의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 또한, 신임 박장호 대표이사 전무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 그리고 굳건한 상생의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되었으며,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기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EV6’를 오는 6월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이번에 공개된 EV6는 약 3년 여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기아의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인 디자인과 84kWh의 4세대 배터리 탑재로 494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 이밖에도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등 고객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편의 사양이 적용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함께 출시되는 GT-라인 모델은 전ᆞ후면 범퍼를 더욱 스포티한 형상으로 변경하고, 프론트 LED 센터 포지셔닝 램프와 전용 20인치 휠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EV6는 외장 색상으로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매트 실버를 비롯, ▲스노우 화이트 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오로라 블랙 펄 ▲글래시어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요트 블루 ▲런웨이 레드 등 총 8종의 색상을 운영한다.EV6 GT-라인 모델은 신규 색상인 ▲울프 그레이 ▲요트 매트 블루에 더해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 펄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광주 및 전남 권역 서비스를 담당할 광주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캐딜락 광주 서비스센터(광주광역시 북구 오문로 234)는 호남고속도로(동광주IC), 광주제2순환도로 등 광주와 전남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망 인근에 위치한 뛰어난 고객 접근성을 바탕으로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실현해 나갈 거점 서비스센터다. 연면적 4,737㎡ 규모로 총 26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광주 서비스센터는 판금 및 도장 부스와 별도의 자동차 검사소까지 운영하여 차량 검사부터 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서비스센터 내부에는 캐딜락 신규 CI가 적용된 리셉션과 브랜드 헤리티지 사진이 전시된 고객 대기실이 마련되어 고객들의 편안한 서비스 이용을 지원한다.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세 번째 코치빌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바투르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칼라’, ‘바투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뮬리너가 선보이는 세 번째 현대적 코치빌트 모델로, 뮬리너의 전통과 장인정신, 특별한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올해 여름 생산이 종료되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6.0L W12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지녔다.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완성된 2인승 그랜드 투어러 벤틀리는 1919년 창립 이래로 수많은 오픈 콕핏 모델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벤틀리 오픈 콕핏 모델의 역사를 계승하는 바투르 컨버터블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입어 지붕이 없는 2인승 바르케타, 바칼라와 바투르 쿠페의 디자인을 결합하는 동시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컨버터블 루프를 갖췄다. 또한 뮬리너 디자이너들은 바칼라에서 선보였던 ‘랩어라운드’ 콕핏 디자인을 바투르 컨버터블에 적용해 2인승 그랜드 투어러의 개성을 부각시켰다. 쿠페의 하드탑 루프를 대체하는 컨버터블 루프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낸다. 5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브랜드 전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을 세일즈어드바이저로 변경하고,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해 5월 17일까지 세일즈어드바이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회사의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발표한 것에 이어 전국 전시장 내 영업 담당의 공식 명칭도 ‘세일즈어드바이저(Sales Advisor, SA)’로 변경했다. 또한 고객이 영업 담당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복장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의 영업 담당 명칭 변경은 영업 담당의 세일즈 영역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 진행되었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는 기존 신차 영업에 더해 르노 브랜드의 다양한 ‘디 오리지널(The Original)’ 상품까지 판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현재 검토 단계에 있는 르노코리아의 중고차 사업도 향후 세일즈어드바이저의 영역에 포함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세일즈어드바이저 보강에도 나선다. 르노코리아 세일즈어드바이저 지원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나이, 성별,
제네시스 브랜드가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을 8일 출시했다.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감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ㆍ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기반으로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 또한 전면 범퍼에 다부진 느낌을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인상을 더했으며, 측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후면부는 기존 범퍼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을 리어 콤비램프와 일체화 함으로써 두 줄 그래픽을 구현함과 동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N이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상을 휩쓸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최고의 핫 해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이오닉 5 N의 탑기어 수상은 지난해 11월 ‘2023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두번째다.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24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에 오른 기세를 영국으로 이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탑기어 편집장 잭 릭스는 “핫 해치 순수 전기차가 드문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는 첫 시도부터 역작을 선보였다”고 극찬하며 “아이오닉 5 N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감성까지 갖춰 고성능 전기차의 기준점을 세웠다”고 평가했다.같은 날 아이오닉 5 N은 또다른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로 선정됐다.카 매거진은 아이오닉 5 N을 비롯해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피닌파리나 바티스타,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등 최종 후보에 오른 총 7개 모델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주변 도로 등에서 엄격히 평가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