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야심작으로 개발한 정통 스포츠 카 제네시스 쿠페가 5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에서 사전 계약판매에 들어갔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5월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고객들에게 선보인 이후 탁월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스포츠카 매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출시 초기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제네시스 쿠페를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출시될 제네시스 쿠페는 국내 프리미엄 스포츠카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될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전문 부품이 집약돼 정통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페라리등 슈퍼카 제동장치...제네시스 최초적용 우선 페라리 등 슈퍼카에 적용되는 이탈리아 브레이크 시스템 메이커 브렘보사의 캘리퍼와 디스크가 국내 최초로 제네시스 쿠페에 적용된다.제네시스 쿠페에 적용된 브렘보 브레이크는 4바퀴 모두에 4피스톤 사양을 적용해 고성능에 걸맞는 최상의 제동성을 보장한다.특히 강렬한 레드컬러로 도색된 캘리퍼(유압을 통해 브레이크 패드를 디스크 브레이크에 밀착시키는 장치)는 브렘보 브레이크의
이달말 시장에 선보이는 기아차의 신개념 CUV 쏘울이 국내 처음으로 시트와 스피커에 빛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적용, 쏘울만의 독특한 빛의 공간을 연출한다. 기아자동차는 9월말 출시하는 쏘울(SOUL)에 국내 최초로 라이팅 시트와 라이팅 스피커 기능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쏘울 라이팅 시트는 시트 상단에 쏘울 영문 차명인 SOUL의 야광 문자를 넣어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게 한 패셔너블 시트로 쏘울만의 감각적 디자인을 연출한다.쏘울 라이팅 스피커는 음악에 맞춰 프런트 스피커 내부에 있는 조명이 변화하는 쏘울만의 독특한 사양이다. 단순히 듣는 음악을 즐기는 것에서 한걸음 나아가 ‘보는 음악’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 바로 쏘울 라이팅 스피커로 뮤직비디오와 UCC 등 영상에 익숙한 신세대 운전자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아울러 쏘울에는 센터스피커, 외장앰프, 써브우퍼 등 최대 8개의 스피커가 장착돼 파워풀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 시스템을 구현하며, 원음의 느낌을 차 안에서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나만의 뮤직 스페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MP3 CDP, AUX & USB 단자를 기본 적용하여 운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게
글로벌 물류업체 도약을 지향하고있는 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중고자동차 경매장이 2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산업단지내에서 개장돼 본격적인 영업을 들어갔다.시화경매장에서는 기존의 분당경매장과 함께 매주 화, 금요일 주2회 중고차경매를 실시한다.글로비스(대표 김치웅)는 2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내에 ‘시화 자동차경매장’을 오픈하고 기존 분당경매장과 함께 주2회 중고차 경매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글로비스는 2003년부터 경기도 광주시에 ‘글로비스 분당 자동차경매장’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전국 중고차 매매업체의 13%인 500여개 업체 회원을 대상으로 주간 1,000대 이상 규모의 경매를 실시하는 등 물량이 확대 됨에 따라 경매장 추가 신설이 요구되어 이번에 개설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비스는 이번에 오픈하는 시화 자동차 경매장은 동시에 2대의 차량을 경매할 수 있는 2라인방식을 도입했으며 선진국의 어느 경매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1,000여대의 차량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으며 경매제어 능력의 향상과 고객 편의를 모두 만족 시킬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특히 기존
현대자동차가 추진 중인 브라질 생산공장 후보지로 ‘상파울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31일 “중남미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브라질 공장 용지로 4곳을 검토한 결과 ‘상파울루 1지역’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판단돼 우선협상대상지로 잠정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파울루 주(州) 정부와 막바지 조율할 사항이 남아 있긴 하지만 조만간 공식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 1지역’은 상파울루 시(市)에서 서북쪽으로 170km 떨어진 지역으로 인근에 도요타와 폴크스바겐 등 자동차업체들이 진출해 있다. 브라질 공장이 세워지면 현대차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4개국에 모두 완성차 생산 공장을 갖추게 된다.
현대차의 ‘베르나’가 제이디파워(J.D.Power)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소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JD파워사 관계자들이 현대·기아차 본사를 방문해 내구품질조사 시상식을 가졌다. 28일 열린 시상식에는 신종운 현대·기아차 품질총괄본부장, 게리 딜츠 제이디 파워 자동차 중장기개발전략담당 부사장, 테리 코텀 제이디 파워 자동차메이커 품질담당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지난 7일(미국 현지시각) 제이디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일반브랜드 중 6위를 기록하며, 최초로 상위권에 진입함과 동시에 베르나를 한국차 최초로 소형차 부문 최우수차종에 올리며, 내구품질에서 급격한 품질향상을 이뤄냈다. 이 날, 2008년 현대·기아차의 내구품질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내구품질 향상을 바탕으로 품질 인지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내구품질 향상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테리 코텀 이사는 내구품질 관련 세미나에서 “현대·기아차는 초기품질조사(IQS)와 내구품질조사(VDS) 결과를 통해 최고의 차량을 제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며,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경쟁력은 지속적인 초기 품질과 내구품질 향상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기아차 역시 초기품질조사(IQS)에서 2000년 업계
제네시스는 충돌에서도 역시 강했다. 현대자동차는 28일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 충돌테스트 평가 중 정면 및 측면충돌에서 별 다섯(★★★★★)의 안전성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의 충돌테스트 결과 ▲정면 충돌 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탑승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별 다섯 최고점을 받았으며, ▲측면 충돌 시에도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안전성을 입증 받아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는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경쟁차종 BMW, 벤츠, 렉서스 안전성 능가특히 제네시스는 BMW 5 시리즈, 벤츠 E-클래스, 렉서스 ES350 등 경쟁차종이 정면 및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전 부문 별 다섯개를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최고의 안전성을 증명했다.제네시스는 어떠한 부분을 충돌하더라도 충돌에너지의 효과적인 분산을 위한 최첨단 안전설계와 함께 전 모델에 8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탑승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최고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갖춘 제네시스는 ▲차체 강도를 높이기 위해 고장력 강판을 대폭 확대 적용했으며, ▲고강성 사이드ㆍ언더 바디구조 설계로 차체구조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추돌시 첨단 목 보호 시스
국제유가하락세에 영향을 받아 주유소판매 기름값이 지속적으로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경유 및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00원대로 내려앉은 데 이어 조만간 ℓ당 1천600원대로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24일 석유공사 주유소가격정보망인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기준 전국 주유소 9천700여곳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745.69원, 경유가격은 ℓ당 1천716.91원을 보이고 있다.이는 휘발유 가격의 경우 지난 5월 초순, 경유 가격은 지난 5월 중순 가격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15일 전날보다 ℓ당 13.33원 급락한 1천786.99원을 기록하며 지난 5월 19일(ℓ당 1천798.83원)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1천700원대로 떨어졌다. 같은 날 경유 가격도 ℓ당 1천770.60원으로 전날보다 ℓ당 18.76원 떨어져 5월 20일(1천763.87원) 이후 최저치를 나타내며 하락세를 이어갔다.이와 관련, 한 정유사 관계자는 국내 유류제품 가격책정의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현물가격이 지난 21일 현재 배럴당 휘발유는 112.35달러, 경유는 131.67달러 등 모두 지난 4월 중순 수준을 보이고 있어 국내 유류제품 가격의 하향안정
회사의 일반사원과 최고경영자(CEO)가 마주앉아 경영이나 주변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식사를 하는 모습은 아름다워 보인다. 평소 대기업 최고경영자 얼굴 한번 보기도 어려운 일반사원들로서는 함께 식사까지 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을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자동차부품메이커인 현대모비스가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로 이러한 ‘CEO 스페셜 런치’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 21일 회사앞 식당에서 이 회사 정석수사장과 부품마케팅팀의 허량식대리, 글로벌전략팀의 이우채대리 등 8명의 사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달부터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특히 효과를 높이기 위해 8명 정도의 최소 인원이 참석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한 시간 정도 진행되는 이 점심식사 자리를 통해 정 사장은 직원들에게 경영현안과 경영방침 등 경영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직원들로부터 현업 정서와 의견들을 생생하게 청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동석한 직원들에게 “회사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과 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회장은 자동차산업 발전을 통해 한국경제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역량을 총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저탄소 친환경차량은 향후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핵심부품과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기술역량을 집중하고, 벤처기업 육성을 통해서 대중소기업 상생, 고용창출, 국가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녹색경영에 역량 집중...저탄소 친환경차 2009년 양산 최우선적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인 ‘저탄소 친환경차’ 양산을 2009년 하반기로 앞당겨 정부의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정책에 일조한다. 이에 따라 2009년 하반기에 준중형급 LPG 모델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차량의 첫 양산에 들어가게 되며, 그 이듬해인 2010년에는 중형차종 가솔린과 LPG 하이브리드 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프라이드, 베르나 등 소형차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정부 공공기관에 시범공급하고 있는 수준에서, 2009년 이후에는 중형차 이상까지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또한, 2012년부터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생산하여 조기
중국이 에너지 절감책의 일환으로 대형차의 소비세를 대폭 인상하고 경차의 세금을 인하키로 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최근 4000cc 이상 대형차의 세금은 두배로 높이고 1000cc 이하인 경차의 세금은 3분의 1로 내리는 조치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조치에 따르면 4000cc 이상 차량의 소비세는 기존의 20%에서 40%로 오르며 3000~4000cc 중대형차에 부과되는 세금도 15%에서 25%로 오르지만 1000cc 이하 경차의 세금은 3%에서 1%로 내린다. 2200~3000cc와 1000~2200cc급 차량은 각각 9%, 5%인 기존 세율이 유지된다. 이 같은 중국 당국의 자동차 세율 변경은 경제발전으로 소득이 늘면서 소형차를 기피하고 대형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데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현황을 보면 3000~4000cc 차량은 6배 이상 판매가 늘어난 반면 1000cc 이하 경차는 판매량이 31% 가량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분석가는 중국의 석유 소비 총량에서 수입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섰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세계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의 신용등급이 지난 달말에 이어 또다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가 GM의 현금 흐름에 대한 우려와 미국 내 자동차 판매 감소를 감안해 GM의 채권 등급을 B3에서 C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번 등급조정은 자동차 소비자들의 트럭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짐에 따라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이 회사가 경쟁력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Caa1은 투자적격의 가장 낮은 등급인 Baa3 보다 무려 7단계나 낮은 수준이다. GM은 더구나 이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받아 향후 신용등급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앞서 스탠더드앤푸어스도(S&P) 지난 7월31일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의 신용등급을 B-로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한 바 있다. GM은 미국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해왔던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밴 등의 매출이 올 들어 23%나 급락하자 대규모 감원과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GM의 릭 왜고너 회장은 지난 200
◇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부품업체 현황-현대모비스 27위, 만도 76위 -일본 덴소가 매출액 세계 1위 부품업체로 부상 2007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 일본 덴소가 매출액 375억달러로 전년도 3위에서 1위로 올라섰고 독일의 보쉬가 340억달러로 2위, 캐나다 마그나가 256억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덴소는 토요타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도 1, 2위인 독일 보쉬와 미국 델파이를 제치고 2007년 최대 부품업체로 선정됐다. 독일의 컨티넨털 AG는 지멘스 인수합병으로 최대 매출증가를 보이며 전년 12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업체가 30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 26개, 독일 21개, 프랑스 7개 등의 순이었다. ▶한국은 현대모비스, 만도 2개사로 전년과 동일 현대모비스는 매출액 61억달러로 27위에 올라 전년보다 2단계 낮아졌고 만도는 매출액 24억달러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76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와 만도는 전년대비 각각 6.8%와 20.9%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북미업계의 저조한 실적은 미국 부품업체의 가장 큰 수요처인 GM과 포드가 일본과 유럽업체에게 시장점유율을 계속
지금 대내외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다. 사상 유례없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의 급등, 글로벌경기의 침체, 여기에 미 쇠고기 파문과 촛불시위 등 국내 정치의 난맥상이 겹치면서 우리경제는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된다. 자동차산업은 10%만 성장해도 약 2만5,000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출이 50억달러 이상 늘어난다. 또한 우리나라 총수출의 13%, 제조업 생산의 12%, 부가가치의 11%, 총세수의 16%를 점하고 있는 그야말로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 산업이다. 이처럼 자동차산업은 고용, 수출, 국민경제 기여도 측면에서 다른 산업과는 비교가 안 되는 알짜배기 산업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경제의 버팀목인 자동차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내수판매가 무려 10% 가까이 줄어들고 있는데도 노사관계는 갈수록 꼬여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환경규제 강화로 수출마저 장담할 수 없다. 국제경쟁력 또한 일본, 유럽 등 선진국과 중국, 인도 등 후발국 사이에서 샌드위치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시급한 생존과제는 친환경· 미래형차 개발전후방 연관산업에 대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자동차산업을 살리기 위
내년 2월경 출시예정으로 극비리에 개발중인 현대차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 일부 모습을 드러냈다. 시판가격은 아직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최고급형의 경우 1억원을 홋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17일,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실루엣과 함께 ‘VI’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 신기술을 일부 공개하고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다. ▶ BMW 7, 벤츠 S-클래스와 경쟁한다초대형 럭셔리 세단 ‘VI’는 초대형 후륜구동 플랫폼을 적용한 럭셔리 세단으로 BMW 7, 벤츠 S-Class 등 럭셔리급 수입차와 경쟁을 펼칠 대한민국 대표 플래그쉽 모델로 평가받고있다. ‘VI’는 현재 에쿠스 대비 전장이 40mm, 전폭이 30mm, 전고가 15mm 증가해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전장 : 5,160mm, 전폭 : 1,900mm, 전고 : 1,495mm)현대차 관계자는 “’VI’의 외관디자인은 최고급 럭셔리 세단에 걸맞게 세련되고 혁신적이며, 하이테크의 이미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휠아치를 감싸돌며 강하게 흐르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통해 현대적 조형미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안전성...다양한 최첨단 신기술 적용 ‘VI’
대한민국 선수들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선전을 하고있는 이면에는 평소 기업들의 물심양면의 적극적인 지원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단체전 금메달을 딴 여자양궁의 경우 양궁협회차원의 지원이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분석하고있다. 현대모비스가 지원하는 주현정 (26) 선수. 그는 그간 단 한 번도 험난한 국가대표 선발전의 고비를 넘기지 못했으나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실업생활 8년 만에 늦깍이로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고 이번 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대회 직전 주현정 선수는 특별한 선물 2가지를 받았다. 정의선 양궁협회장이 여가시간을 활용하라며 손수 준비한 MP3플레이어와 소속팀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금메달 염원을 담아 제작해준 응원귀걸이가 바로 그것이다. MOBIS의 철자에서 과녁 모양을 닮은 “O”자를 본 떠 특수 제작한 귀걸이는 과녁 한가운데를 명중시키라는 의미를 담은 선물로 국제경험이 다소 부족해 긴장했던 주현정 선수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주변에서 큰 힘을 모아줘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라며 우승 소감을 밝힌 주현정 선수는 팬들에 대한 바램 또한 잊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에서 기세를 올린 주현정 선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상용차 타이어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 대상 상품을 기존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에서 '스마트플렉스 AH51+·DL51', '스마트워크 AM09·DM09' 등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 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대표: 전태희)가 캠핑 크리에이터 ‘리랑 온에어(본명 김이랑)’를 코오롱아우토의 온라인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아우토는 리랑 온에어를 온라인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아우디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40 e-트론’ 모델을 1년간 후원한다. 리랑 온에어는 국내 캠핑 유튜버 중 유일하게 141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홀로 캠핑을 떠나는 ‘솔로 캠핑’,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차박 캠핑’ 등의 컨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우디 Q4 40 e-트론’은 아우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에 기반한 순수 전기 컴팩트 SUV이다.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m의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411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전장 4,590mm에 휠 베이스 2,765mm로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길이로 컴팩트 SUV이지만 대형SUV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코오롱아우토 관계자는 “아우디 Q4 40 e-트론은 지난 3월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한 전기 SUV이다”라며, “고객이 차량을
현대자동차가 국내 1위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캐스퍼 출고 이벤트를 실시한다.현대차는 7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웹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캐스퍼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네이버웹툰에 접속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 받을 수 있고 31일까지 캐스퍼 온라인 사이트에서 차량 계약 시 사용 가능하다.해당 쿠폰을 사용해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은 네이버웹툰 쿠키 1,000개를 추가로 지급받아 총 2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현대차는 출고 이벤트와 더불어 네이버웹툰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네이버웹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추천 웹툰 작품을 3회 이상 열람하면 추첨을 통해 ▲캐스퍼 디 에센셜(1명) ▲캐스퍼 24시간 시승권(200명) ▲네이버웹툰 쿠키 10개(500명) 등 경품이 주어진다.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청남도 세종에 위치한 다온 숲 힐링캠프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패밀리 데이는 2001년부터 볼보트럭코리아가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행사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볼보트럭을 소유한 전국의 고객 중 총 25가족(100명)을 초청해서 개최됐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각 사업 본부장 등 볼보트럭의 가족 및 고객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친근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가족에게 편지쓰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려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캠핑의 단란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값진 시간”이라며, “금번 패밀리 데이는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마련한 자리인 만큼 고객과 함께 자리해 주신 가족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5월 한 달 동안 스파크 오너들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스파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기현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장은 “스파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쉐보레의 엔트리 모델을 담당해온 스파크를 구입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모션의 대상 차종은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된 모든 스파크 모델이다. 쉐보레는 고객이 전국 대리점을 통해 운행하던 스파크 중고차를 처분하고, 동시에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입해 5월 내 출고하면 중고차 시세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최근 연식변경 모델인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며 내수 판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달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월 내수시장에서 1,737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실적이 17% 상승했다. 쉐보레는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강조한 레드라인 트림을 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1,560대로 지난 3월 25,263대보다 14.7%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20,910대)에 비해서는 3.1% 증가한 21,56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 4월까지 누적대수는 76,143대로 전년 동기(82,594대)보다 7.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683대, ▲비엠더블유(BMW) 5,750대, ▲테슬라(Tesla) 1,722대, ▲볼보(Volvo) 1,210대, ▲렉서스(Lexus) 920대, ▲토요타(Toyota) 893대, ▲아우디(Audi) 770대, ▲미니(MINI) 676대, ▲포르쉐(Porsche) 620대, ▲폭스바겐(Volkswagen) 566대, ▲포드(Ford) 350대, ▲지프(Jeep) 281대, ▲랜드로버(Land Rover) 268대, ▲링컨(Lincoln) 200대, ▲혼다(Honda) 167대, ▲푸조(Peugeot) 101대, ▲쉐보레(Chevrolet) 85대, ▲▲폴스타(Polestar) 83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60대, ▲캐딜락(Cadillac) 50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SL모터스포츠'와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SL모터스포츠는 올 시즌부터 ‘금호-SL모터스포츠’를 공식 팀명으로 사용한다. 이번 후원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SL모터스포츠 신영학 감독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를 사용한다.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SL모터스포츠는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4년 창단한 레이싱팀이자 지난해까지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특히 SL모터스포츠는 오는 5월 11~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국내 첫 전기차 레이스인 eN1 클래스의 아이오닉 5 N eN1 컵 카에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를 장착한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은 BMW의 대표적인 2인승 로드스터 모델 Z4에 매력적인 외장 색상과 다양한 M 전용 사양을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먼저 차체에는 모델 최초이자 온라인 한정으로 적용된 산레모 그린 메탈릭 외장 색상과 블랙 키드니 그릴,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 19인치 더블 스포크 바이컬러 휠이 조화를 이뤄 한층 감각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시트를 포함한 실내 내장재는 아이보리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감성과 로드스터만의 산뜻한 감각을 강조했다.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이외에도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