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인 L(리터)당 20.8㎞. 지난 25일 공식 출시된 기아의 친환경 전용 SUV '디 올 뉴 기아 니로'(신형 니로)가 언급될 때마다 따라붙는 수식어다. 호기심과 함께 약간의 두려움을 가진 채 27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 호텔 지하 주차장에서 신형 니로를 처음 마주했다. 시승 차량은 검은색의 1.6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트림. 본격 시승에 앞서 외관을 둘러보니 신형 니로가 1세대 니로와 가장 차별화된 점이 디자인이라는 것이 바로 느껴졌다.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이 반영된 모델다웠다. 특히 차체와 지붕을 잇는 기둥 모양의 구조인 C필러와 부메랑 모양의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브레이크 등)를 수직으로 통합시킨 점이 참신했다. 본체와 C필러 색깔(엣지 팩·옵션)은 달랐지만 묘하게 어울렸다. C필러 안에는 일정한 크기의 틈(에어커튼 홀)이 만져졌는데 차체와 C필러 사이에 간격을 만들어 공기 흐름의 저항을 줄이는 방식으로 연비 향상을 도왔다는 것이 기아 측의 설명이다. 신형 니로는 기아의 새 기업 비전 '
수입 전기차 브랜드로는 두 번째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폴스타가 현재 테슬라가 장악하고 있는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지난 19일 서울웨이브아트센터에서 첫 국내 출시 차량인 폴스타 2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 전시장 전면 유리를 통해 보이는 한강을 배경으로 자리를 잡은 폴스타 2는 미니멀리즘의 단순함과 간결함이 특징이었다. 차량 전면과 후면에 반짝거리는 크롬 소재의 브랜드 엠블럼이 장착된 일반적인 차와 달리 폴스타 2에는 크롬 엠블럼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차량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폴스타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었다. 폴스타 관계자는 "디자인뿐 아니라 친환경을 위해 크롬 소재가 아닌 엠블럼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차량 뒷면에도 별도 크롬 배지를 통해 모델명을 알리지 않았다. 운전석 차 문 밑에 붙은 'Polestar 2' 스티커가 폴스타 2임을 증명할 뿐이었다. 전면 격자 형식의 무늬인 '그리드'도 헤드라이트와 비슷한 높이로 눈에 띄지 않았다. 최근 출시되는 차들의 전면 그릴이 거대해지고 다양한 모양을 가진 것과 비교하면 단조로웠지만, 깔끔했다. 측면의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는 두꺼운 프레임 없이
국내 픽업트럭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이 상품성 개선을 거쳐 새로 태어났다. 쌍용차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뉴 렉스턴 스포츠&칸' 미디어 시승회를 열었다. 시승 모델은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익스페디션 트림이다. 거대한 크기와 높은 차체는 '터프함'의 이미지를 보여줬고, 가로 선이 들어간 라디에이터 그릴은 거대한 전면을 더욱 넓어 보이도록 만들었다. 편한 승하차를 위해 설치된 측면 발판은 실용성뿐 아니라 가로로 뻗어 '스포티함'도 연출했다. 차량 후면 아래에는 데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짐을 쉽게 넣을 수 있도록 발판이 설치됐다. 픽업트럭의 상징인 데크는 깊고 넓었다. 칸의 데크는 스포츠 모델 1천11L(리터)보다 24.8% 큰 1천262L다.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고 한다. 차량 내부는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큰 변화는 없었지만, 세세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기존 7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계기반)는 12.3인치로 크기가 확대돼 주행 중 정보 확인의 시인성을 높였다. 뒷좌석은 데크의 존재로 넓지는 않았다. 뒷좌석 밑에는 수납공간이 있어 캠핑이나 물놀이 이후 더러워진 옷 등을 보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모델인 SM6가 '가성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욱 편안한 승차감과 진일보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함께 돌아왔다. 미디어 시승회가 열린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충남 당진 해어름 카페까지 왕복 약 195㎞ 구간을 2022년형 SM6 'TCe 260 LE' 모델과 'LPe LE' 모델로 주행했다. 먼저 경유지로 향하는 구간에서는 TCe 260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차량에 탑승했다. 좌우 헤드램프와 이어진 프론트 그릴은 차체를 넓어 보이게 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고, 방향지시등을 켜면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외관의 완성도를 높였다. 주행에 앞서 2022년형 SM6에 새롭게 탑재된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활용해 커피를 주문해 봤다. 인카페이먼트는 CU 편의점과 식음료 가맹점의 메뉴를 차 안에서 주문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도 픽업할 수 있으며 비대면 주유까지 가능한 차량용 결제 서비스다. 터치스크린 메뉴에서 '오윈'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자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인근 카페의 목록이 등장했다. 그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메뉴와 수량을 입력하고 결제를 선택하니 해당 매장으로 주문이 전송됐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3-도어·5-도어·컨버터블 모델로 구성된 '뉴 미니 패밀리'를 출시하며 다시 한번 한국 시장에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7일 미니 코리아의 뉴 미니 패밀리 시승 행사에 참여해 뉴 미니 5-도어 쿠퍼 S 클래식을 몰고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 남산에서 경기 파주의 스타벅스 파주야당DT점까지 왕복 약 90㎞ 구간을 주행했다. 부분변경 모델인 뉴 미니는 외관 디자인에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포인트들을 좀더 섬세하게 추가해 더욱 고급스러워진 모습이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에는 미니 브랜드 고유의 육각 형태 라인을 적용해 간결해졌고, 범퍼 중앙은 기존 검정색에서 차체 색상으로 변경해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줬다. 실내는 원형의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과하지 않게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터치나 센터콘솔에 위치한 회전 조작계로 조작할 수 있었다. 다만 자체 내비게이션은 경로를 직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다소 불편한 측면이 있어 무선 애플 카플레이 기능을 활용해 휴대폰과 연동하는 것이 더 나아 보였다. 시동을 걸고 도로에 나서자 '작지만 기본에 강한 차'라는 게 실
가성비 뛰어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르노삼성차 XM3가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XM3는 최근 자동차 시장의 고급화·대형화 추세에 밀려 위축된 소형 SUV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 타깃인 MZ 세대(1980∼2000년대 출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지난 10일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 행사에서 2022년형 XM3로 왕복 약 90㎞ 구간을 주행했다. 2022년형 XM3는 연식 변경 모델인 만큼 외형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지만, 안개등 대신 크롬 장식을 추가하는 등 소소한 디테일의 변화를 줬다. 특히 외장 컬러로 추가된 '소닉 레드' 색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형 SUV지만 내부 공간도 비교적 넉넉해 뒷좌석에 앉아도 크게 답답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르노삼성차는 2열 좌석을 접었을 때 실내 길이는 최대 209㎝로, 190㎝가 넘는 성인 남성도 충분히 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트렁크 개폐 높이는 최대 118㎝로, 트렁크 문을 열고 앉아 감성 캠핑을 즐기기에는 충분해 보였다. 이날 시승에서 중간 기착지까지는 MPi 가솔린 엔진의 1.6 GTe 모델을 몰고 중부대로와 죽양대로 등 일반 국도를 달렸고, 중간 기착지에서 돌아오는
기아가 연비와 주행 성능을 모두 잡은 K8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가솔린 모델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된 K8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13일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회에서 마주친 K8 하이브리드는 전면에 부착된 새로운 기아 로고와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을 뽐냈고, 'V' 형태의 무늬가 새겨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역동성이 느껴졌다. 시승 구간은 워커힐서울에서 경기 가평의 한 카페까지 왕복 94㎞였고, 시승 모델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였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후방 주차 충돌방지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이 빠진 '마이너스 옵션' 모델이다. 실내는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동을 켜고 주차장을 빠져나갈 때는 전기모터가 구동됐다. 전기모터가 구동 중임을 알리는 'EV'(전기차) 표시등이 계기반 우측 위에 위치하면서 스티어링휠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 K8 하이브리드에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
올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핫'한 차량은 단연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아닐까 싶다. 아이오닉 5는 사전계약 첫날 2만3천760대라는 신기록을 세우며 흥행을 예고한 데 이어 1분기 말 기준으로 4만1천779대가 사전 계약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출고가 늦어지며 보조금이 소진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19일 본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5를 이틀 뒤인 21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시승 행사에서 처음 마주했다. 시승 차량은 롱레인지 2WD 모델 프레스티지 트림(등급)이었다.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과 영락없이 포니를 닮은 뒷모습이 어우러지며 친숙한 동시에 낯선 이미지의 미래차가 세워져 있었다. 차량 옆면으로 툭 튀어나온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을 잡아당겨 차에 타자마자 가장 '신박'하다고 생각했던 움직이는 센터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뒤로 밀어봤다. 편평한 바닥에 콘솔이 차지했던 공간이 확보되며 운전석의 답답함이 덜했다. 현대차의 설명대로 좁은 주차공간에서 콘솔을 뒤로 밀고 보조석을 통해 반대편 문으로 나가는 것이 수월해 보였다. 다만 최대 140㎜ 뒤로 민다고 해도 2열 탑승
토요타가 연비 효율성을 내세우며 국내 미니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14일 열린 뉴 시에나 미디어 시승 행사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가평의 한 호텔까지 왕복 116㎞를 주행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승 차량은 뉴 시에나 AWD(사륜구동) 모델이다. 뉴 시에나는 전형적인 미니밴보다는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와 가까운 외형을 가지고 있었다. 시에나 기존 모델은 전면 보닛이 아래로 급격히 기울어져 승합차의 느낌이 강했지만, 뉴 시에나는 보닛이 수평에 가깝고 더 길어지며 SUV 같았다. 다소 밋밋했던 뒷바퀴 측면도 뉴 시에나에서는 곡선의 라인이 더해져 날렵함이 느껴졌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90㎜ 증가한 5천175㎜지만, 전고는 12㎜ 감소한 1천775㎜다. 미니밴답게 내부는 물론 트렁크 공간도 널찍했다. 2열 좌석은 최대 624㎜ 앞뒤로 움직일 수 있어서 2열 탑승객이 다리를 구부리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도 다소 줄었다. '4존 에어컨 시스템'이 적용돼 2열에서도 좌우 에어컨 온도를 조절할 수 있었고, 2열을 최대한 앞으로 당기고 3열을 접으면 '차박'이 가능할 정
물살을 가르며 웅덩이를 지나고, 깊은 구덩이는 부드럽게 빠져나온다. 30도로 기울어진 경사면을 안정적으로 달리고 급경사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안전하게 내려온다.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부분변경 모델 2021 리얼 뉴 콜로라도의 진가는 매끄럽게 닦은 길을 벗어난 곳, 오프로드에서 돋보인다. 한국GM은 17일 영종도 오성산에서 리얼 뉴 콜로라도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황무지처럼 보이는 절개지에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시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코스를 조성해놨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피해가야할 길이었다. 평탄한 등산길 같은 오성산 길을 따라 올라가 행사장에 도착했다. 첫 코스는 언덕 경사로. 사륜구동 상태인지 확인하고 언덕 바로 밑에서 방향을 잡은 뒤 엑셀을 살짝 밟았다. 경사각 35도의 벽과 같은 오르막을 단숨에 올랐다. 그리고 바로 멈춰서 지시에 따라 방향을 왼쪽으로 틀었다. 처음에 엑셀을 세게 밟지 않으면 뒤로 밀릴까 걱정했던 것은 기우였다. 기계식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뒷바퀴가 따로 헛돌지 않도록 잡아줬다. 이제는 도로 내려갈 차례. 길이 아니라 하늘만 보이는 각도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차에 몸을 맡겼다. 브레이크에 발을 대고 긴장했는데
BMW가 4일 BMW 3시리즈의 신형 모델들을 대거 출시했다. 뉴 3시리즈 모델은 ▲뉴 320i, ▲뉴 320i CP, ▲뉴 328i 스포츠, ▲뉴 335i 스포츠 등 4가지 가솔린 모델과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디젤 세단 뉴 320d 등 5가지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디자인이 한층 세련됐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2세대 i드라이브 적용 및 80GB의 통합 하드디스크를 추가함으로써 차의 정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연료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최고의 역동성을 추구하는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배기가스와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디젤세단 320d는 ‘2007년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의 1.8~2.0ℓ 엔진부문에서 수상한 친환경 고성능 4기통 디젤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뉴 320i=4천550만원, ▲뉴 320i CP=5천90만원, ▲뉴 320d=4천820만원, ▲뉴 328i 스포츠=6천190만원, ▲뉴 335i 스포츠= 8천190만원이다.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유럽환경규제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승용디젤엔진 개발에 성공했다.현대기아차는 4일, 순수독자기술로 개발한 ‘R’엔진을 ‘환경 친화형 신디젤 엔진기술 국제 심포지엄’에서 공개했다.이번에 첫선을 보인 R엔진은 고성능, 저연비, 친환경성을 만족시키는 배기량 2리터급 (2.0 및 2.2 리터)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이다.현대기아차는 지구온난화등 글로벌 환경이슈와 고유가에 대비한 연비 개선이라는 세계 자동차 시장의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R엔진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R엔진은 싼타페, 투싼, 쏘나타 등에 적용되고 있는 2리터급 승용디젤엔진을 대체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2009년 상반기부터 이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출시될 예정이다.R엔진의 출력은 2.2리터의 경우 200마력, 2.0리터는 184마력으로, BMW(2.0리터, 177마력), 벤츠(2.2리터, 170마력), 도요타(2.2리터, 177마력) 등 경쟁사의 승용디젤엔진을 압도하고, 큰 폭의 연비향상으로 경제성을 높였다고 현대기아차는 밝혔다.R엔진에는 동급 세계 최고의 성능을 지닌 엔진답게 최첨단 신기술들이 적용됐다.특히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회사인 보쉬가 공급하
기아자동차가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들과 함께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섰다.기아차는 3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 140명이 참가하는 기아자동차 고객초청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참가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 1천 500 만원을 자선단체인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와 운영본부를 통해 골프대회 참가를 신청 접수를 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고객 140명이 참가했다.기아차 자선 골프대회 참가 고객들은 참가 기금 1천 5백 만원을 모아 자선단체인 ‘어린이 재단’에 전달했다.어린이재단 나눔대사로서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탤런트 고두심 씨는 “어려운 어린이들과 이웃들을 위해 기아자동차와 오피러스, 모하비 고객들이 마련해 준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기아차는 인기 골프강사인 매직스윙의 이병용 프로골퍼가 참여하는 ‘원 포인트 클리닉’을 통해 참가 고객들에게 스윙, 자세 등을 교정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아이언 세트를 준우승자에게는 드라이버를 증정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좋은
국토해양부는 31일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가 수입판매한 포르셰 911 카레라 2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가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리콜대상은 올해 6월23일부터 10월15일까지 생산·수입된 모델들로 수입사는 1일부터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해당 차들은 엔진룸 안에서 엔진을 차체에 지지해주는 지지대(스페이서)가 엔진 진동으로 균열이 발생,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문제가 발견됐다고 국토해양부는 설명했다.
GM대우가 윈스톰 스마트팩을 새로 출시했다. 윈스톰 스마트팩은 5인승과 7인승 2WD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가격은 ▲5인승이 2천165만원, ▲7인승이 2천215만원씩이다. 5단 자동변속기를 선택하면 165만원이 추가된다. 특히 인기사양응 선정 17인치 알로이 휠과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사이드미러,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 등 고급모델에 적용돼 온 외장 사양들을 갖췄다. 후방주차센서와 루프랙, MP3 CD플레이어, 열선시트, 직물&인조가죽시트 등 편의장비와 EBD-ABS,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등 안전장비들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상용차 타이어 'TBR 마일리지 보증 프로그램' 대상 상품을 기존 '스마트플렉스 AH51', '스마트플렉스 DH51'에서 '스마트플렉스 AH51+·DL51', '스마트워크 AM09·DM09' 등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 만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아우토(대표: 전태희)가 캠핑 크리에이터 ‘리랑 온에어(본명 김이랑)’를 코오롱아우토의 온라인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아우토는 리랑 온에어를 온라인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아우디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40 e-트론’ 모델을 1년간 후원한다. 리랑 온에어는 국내 캠핑 유튜버 중 유일하게 141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홀로 캠핑을 떠나는 ‘솔로 캠핑’,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차박 캠핑’ 등의 컨셉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우디 Q4 40 e-트론’은 아우디 전기차 전용 MEB 플랫폼에 기반한 순수 전기 컴팩트 SUV이다. 합산 최고 출력 204마력과 최대 토크 31.6㎏·m의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82kWh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411km의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전장 4,590mm에 휠 베이스 2,765mm로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길이로 컴팩트 SUV이지만 대형SUV 수준의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코오롱아우토 관계자는 “아우디 Q4 40 e-트론은 지난 3월 국내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한 전기 SUV이다”라며, “고객이 차량을
현대자동차가 국내 1위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과 손잡고 캐스퍼 출고 이벤트를 실시한다.현대차는 7일부터 27일까지 네이버웹툰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캐스퍼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네이버웹툰에 접속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 받을 수 있고 31일까지 캐스퍼 온라인 사이트에서 차량 계약 시 사용 가능하다.해당 쿠폰을 사용해 출고까지 완료한 고객은 네이버웹툰 쿠키 1,000개를 추가로 지급받아 총 22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는다.현대차는 출고 이벤트와 더불어 네이버웹툰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네이버웹툰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추천 웹툰 작품을 3회 이상 열람하면 추첨을 통해 ▲캐스퍼 디 에센셜(1명) ▲캐스퍼 24시간 시승권(200명) ▲네이버웹툰 쿠키 10개(500명) 등 경품이 주어진다.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충청남도 세종에 위치한 다온 숲 힐링캠프에서 지난 5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패밀리 데이를 진행했다. 패밀리 데이는 2001년부터 볼보트럭코리아가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는 일환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고객 행사다. 이번 패밀리 데이는 볼보트럭을 소유한 전국의 고객 중 총 25가족(100명)을 초청해서 개최됐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각 사업 본부장 등 볼보트럭의 가족 및 고객이 함께 참여하면서, 더욱 친근한 분위기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정의 달을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파이어, 가족에게 편지쓰기와 같은 프로그램을 꾸려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캠핑의 단란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도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과 함께하며 현장에서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값진 시간”이라며, “금번 패밀리 데이는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마련한 자리인 만큼 고객과 함께 자리해 주신 가족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쌓았으면 하는 마음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5월 한 달 동안 스파크 오너들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 신차를 구입할 경우, 최대 10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스파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기현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장은 “스파크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오랜 기간 쉐보레의 엔트리 모델을 담당해온 스파크를 구입해준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차량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매력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모션의 대상 차종은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된 모든 스파크 모델이다. 쉐보레는 고객이 전국 대리점을 통해 운행하던 스파크 중고차를 처분하고, 동시에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구입해 5월 내 출고하면 중고차 시세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최근 연식변경 모델인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며 내수 판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달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된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월 내수시장에서 1,737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실적이 17% 상승했다. 쉐보레는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강렬한 레드 컬러를 강조한 레드라인 트림을 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1,560대로 지난 3월 25,263대보다 14.7%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20,910대)에 비해서는 3.1% 증가한 21,56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 4월까지 누적대수는 76,143대로 전년 동기(82,594대)보다 7.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6,683대, ▲비엠더블유(BMW) 5,750대, ▲테슬라(Tesla) 1,722대, ▲볼보(Volvo) 1,210대, ▲렉서스(Lexus) 920대, ▲토요타(Toyota) 893대, ▲아우디(Audi) 770대, ▲미니(MINI) 676대, ▲포르쉐(Porsche) 620대, ▲폭스바겐(Volkswagen) 566대, ▲포드(Ford) 350대, ▲지프(Jeep) 281대, ▲랜드로버(Land Rover) 268대, ▲링컨(Lincoln) 200대, ▲혼다(Honda) 167대, ▲푸조(Peugeot) 101대, ▲쉐보레(Chevrolet) 85대, ▲▲폴스타(Polestar) 83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60대, ▲캐딜락(Cadillac) 50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SL모터스포츠'와 팀 타이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SL모터스포츠는 올 시즌부터 ‘금호-SL모터스포츠’를 공식 팀명으로 사용한다. 이번 후원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SL모터스포츠 신영학 감독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로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를 사용한다. 아이오닉 5 N eN1 컵카는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고출력 배터리 등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고 서킷 주행을 위한 여러 요소를 추가해 제작한 경주차다. SL모터스포츠는 금호타이어가 지난 2014년 창단한 레이싱팀이자 지난해까지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출전했다. 특히 SL모터스포츠는 오는 5월 11~12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국내 첫 전기차 레이스인 eN1 클래스의 아이오닉 5 N eN1 컵 카에 금호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이노뷔를 장착한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오는 9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은 BMW의 대표적인 2인승 로드스터 모델 Z4에 매력적인 외장 색상과 다양한 M 전용 사양을 적용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먼저 차체에는 모델 최초이자 온라인 한정으로 적용된 산레모 그린 메탈릭 외장 색상과 블랙 키드니 그릴, 빨간색 M 스포츠 브레이크 캘리퍼, 19인치 더블 스포크 바이컬러 휠이 조화를 이뤄 한층 감각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시트를 포함한 실내 내장재는 아이보리 색상의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감성과 로드스터만의 산뜻한 감각을 강조했다. BMW Z4 sDrive20i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32.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다. 이외에도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