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목)

  • 흐림동두천 19.9℃
  • 구름많음강릉 19.5℃
  • 흐림서울 20.7℃
  • 구름많음대전 19.8℃
  • 맑음대구 17.1℃
  • 구름조금울산 14.1℃
  • 구름조금광주 20.4℃
  • 맑음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8.3℃
  • 구름많음제주 20.3℃
  • 흐림강화 17.4℃
  • 구름많음보은 16.5℃
  • 구름조금금산 17.6℃
  • 구름많음강진군 17.6℃
  • 구름많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7.3℃
기상청 제공

산업/금융

전체기사 보기

7월부터 운전자보험 보장 크게 줄어든다

금감원, 자기부담금 20% 부과 예정…'도덕적해이·보험사기 방지' 고육책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보장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운전자보험은 국내 자동차보험 가입자 5명 중 1명꼴로 가입해 약 500만명이 가입돼있는 보험 상품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 부담금을 최대 20%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보험 소비자 입장에서는 운전자보험이 20% 수준의 자기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품으로 바뀌면서, 이전보다 축소된 보장에 금전적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는 보험사로서는 운전자보험 시장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자기부담금을 부과해 보장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은 모든 차량 소유자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이다. 반면 운전자보험은 차량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주는 선택 보험으로, 피보험자의 상해 사고와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법률 비용을 보장해준다. 손해보험협회 공시 기준 지난해 운전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493만건으로 단일 보험 종류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아름다운 동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