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이노베이션 60여대가 경기도 안산에서 임진각에이르는 90km의 도로를 질주하는 장관을 이뤘다. 기아차와 로체 이노베이션 동호회원들이 에너지절약을 위한 에코 드라이빙캠페인을 전개했다. 기아자동차는 로체 이노베이션 동호회 로이가 21일 안산 아스타디움에서 로체 이노베이션 60여 대, 회원 및 가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수도권 첫 정기모임을 갖고,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이(www.lotzeinno.net)는 인터넷상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로체 이노베이션 차량 고객들의 모임으로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직후 탄생해 줄곧 온라인으로 차량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날 로이회원 및 가족들은 기아차에서 제공하는 무상점검서비스를 시작으로 에코 드라이빙 운전 방법을 공유한 후 에코 드라이빙 홍보 주행을 실시했다. 로이회원들의 에코 드라이빙 홍보 주행은 안산 와스타디움~자유로~파주 임진각으로 이어지는 약 90km 구간에서 진행되었으며, 도로 위 60여 대의 로체 이노베이션 행렬은 그간 도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을 연출하며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 동호회를 통해 로체 이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23개 고속도로 노선 중 88고속도로의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국회 국토해양위 최욱철(강원 강릉) 의원이 2003년~2007년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1만4천840건의 치사율(사고로 인한 100명당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88고속도로가 20.38로 가장 높았다. 전체 고속도로 사고의 평균 치사율 9.82명에 비해서도 배 가량 높고, 5년간 3천381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난 경부고속도로의 치사율 12.39명에 비해서도 훨씬 높았다. 동해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도 치사율이 각각 16.26명, 11.63명으로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4년 건설된 88고속도로는 중앙분리대가 없는 2차선 고속도로다. 5년간 발생한 사고는 314건으로 경부고속도로의 10분의 1수준이지만 한번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셈이다. 총 1만4천840건의 사고를 원인별로 분석한 결과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3천416건(2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속이 3천215건(21.7%)을 기록했다. 이밖에 무리한 운전대 조작 2천219건(15.0%)과 주시 태만 2천69건(13.9%), 타이어 파손 1천173건(7.9
정부는 친환경자동차인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취·등록세를 면제해주는 지방세 지원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취득세 40만원 이하, 등록세 100만원 이하의 하이브리트차량에 대해서는 취·등록세를 전액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또 취득세와 등록세가 각각 40만원과 100만원을 초과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취득세 40만원, 등록세 100만원을 각각 면제해주기로 했다.이는 지난 6월 발표한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취득세 및 등록세 50% 감면방안을 확대한 것으로, 기후변화협약 대비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안부는 밝혔다.이번 대책은 올 하반기 지방세법을 개정해 내년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신차는 물론 중고차량에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금호렌터카가 국내 자동차회사들로부터 신차를 공급받지 못해 영업에 애로를 격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5개 자동차회사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외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GM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자동차 4개사는 차량 대금 결제 방식 변경에 대한 의견 차이와 대금 미납 등을 이유로 이달 1일부터 금호렌터카에 신차를 팔지 않고 있다.금호렌터카는 지금까지 현대차로부터 월평균 600여 대, 기아차로부터는 280여 대 등 자동차 4사로부터 월평균 900여 대를 구매해 고객들에게 장기 대여하고 있다. 금호렌터카가 신차 공급 중단 사태를 맞은 직접적인 원인은 렌터카 회사가 차량을 구입할 때 돈을 빌려 주던 캐피털 회사가 대출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렌터카 업체는 캐피털 회사 등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자동차를 구입해 고객에게 대여한 뒤 고객이 내는 사용료를 받아 금융 회사에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부 캐피털 회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년 대우건설 풋백옵션과 관련해 자금사정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해 8월 초부터 금호렌터카에 대한 대출을 중단했다. 또 금호렌터카에 대출을 하는 금융 회사도 미국발(發) 금융불안 확
현대자동차의 브라질 완성차 공장 건설부지가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로 최종 결정됐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상파울루주 상파울루시 주지사 관저에서 조세세라 주지사 알베르토 골드만 부지사, 바르자스 네그리 시장, 현대차 최재국 사장 등 주와 시정부,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건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상파울루州는 항만과 고속도로 등 물류기반이 탄탄할 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다임러, 도요타, 혼다 등 글로벌 완성차 회사들이 진출해 있어 자동차부품산업이 잘 발달돼 있다.현대차 공장이 들어서는 피라시카바市 는 상파울루市에서 북서쪽으로 157km에 위치해 있다.브라질 공장 건설로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자동차 본고장 뿐만 아니라 중국-인도-러시아 등 브릭스 국가 모두에 생산거점을 확보해 글로벌시장 전방위 공략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브라질 공장은 총 6억달러가 투자돼 연산 10만대 생산규모로 지어지며 11월 착공될 예정이다.브라질 공장에서는 브라질 시장 특성을 감안해 B세그먼트의 소형 승용차를 2011년 상반기부터 생산할 계획이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해 B세그먼트 차급이 전체 자동차 판매의 65%를 점유할 만큼 소형차
윤여철 현대자동차 사장은 노조파업과 관련 당장의 이익 보다 현대차의 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 경쟁력을 어떻게 키워나갈지를 고민해야 하고 지금의 혼란을 접고 안정을 되찾아야한다고 조속한 임협 타결을 당부했다. 윤 사장은 추석 연휴 후 정상조업이 시작된 18일 담화문을 내고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교섭에서 쇠고기파업, 중앙교섭 파업, 그리고 지부교섭 파업까지 계속 이어지며 우리 스스로 일터를 멈춰 세워야만 했다며 이런 혼란을 되풀이하고 있는 모습에 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도 앞으로 우리 회사가 어떻게 될지, 이러다 정말 회복하기 어려운 위기에 빠지는 것은 아닌지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합리적인 사고와 이해만이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 윤 사장은 회사에서 노조 요구를 모두 수용해 회사가 어려워지면 그 때 여러분 고용은 어떻게 되겠느냐고 묻고 회사생존과 여러분 고용을 함께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회사의 고민이 여기에 있는 것인 만큼 회사생존과 고용안정을 유지하는 선에서 협상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노사 모두에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함께 우리의 협상모습은 노사 대표간 의견접근을 이룬 안이 일부의 반
현대자동차의 브랜드가치가 세계 72위로 48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자동차는 19일 시사 경제지 ‘비즈니스 위크’와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08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72위를 차지하며 48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2005년 84위를 기록하며 국내 자동차업체 최초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2006년과 2007년 각각 75위와 7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져왔다.브랜드 자산 가치 또한 2005년 35억 달러에서 2006년 41억 달러, 2007년 45억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48억 달러로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또한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선정된 11개 자동차 업체 중 포르쉐, 렉서스, 페라리를 제치고 8위를 수성했으며,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9%의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보였다.현대차 관계자는 “미국발 금융 위기와 유가 상승 등으로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어려움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4년 연속 선정된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현대차는 세계 정상급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영에 박차
종합 물류기업 한진이 신세계 그룹 계열 택배회사 신세계드림익스프레스(세덱스) 인수에 본격 나섰다. 한진과 신세계는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전략적 제휴 협약식을 열어 한진이 세덱스의 지분 100%를 3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한진은 세덱스 종업원 전원 고용 승계 및 고객사와 계약관계 유지 등을 약속하고 세덱스를 당분간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신세계의 운송 물류 부문과 해외 소싱 상품 운송도 한진이 맡기로 했다. 상품의 보관과 통과 물류 기능을 담당하는 이마트 물류센터만 신세계가 직접 운영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택배 사업 초기 투자비가 들어 적자 누적이 불가피했다”면서 “경쟁력 있는 한진에 택배부문을 매각하고 나머지 물류부문은 제휴하게 돼 앞으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2006년 12월 ‘국제 물류회사’를 목표로 자회사 세덱스를 통해 택배업계에 진출했지만 매월 평균 6억 원의 적자를 이어왔다.신세계를 비롯해 최근 택배사업에 뛰어들었던 동부그룹, 동원그룹, 유진그룹 등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20억∼48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 ㈜한진, CJ GLS, 현대택배 등 국내 택배 ‘빅4
오는 10월부터 외국에서 타던 차를 국내로 들여올 때 세금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관세청은 17일 ‘수입물품 과세가격 결정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10월 초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구입일로부터 6개월 이상 지난 비영업용 승용차 및 화물차의 과세표준(세금 부과 기준이 되는 금액·과표)을 현행 구입가격의 93.3%에서 85%로 내리고, ▲1년 이상 지나면 현행 88%에서 65%로 인하하기로 했다. 또 ▲2년 이상은 56.3%, ▲3년 이상은 42.2% 등 12년이 될 때까지 구입가의 6%까지 과표를 낮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국에서 2500만 원짜리(2000cc 이상) 자가용 승용차를 구입해 1년간 운행한 뒤 한국에 들여올 경우 예전에는 관세와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을 합쳐 모두 753만3680원을 내야 했지만 10월부터는 657만4840원만 내면 된다. 95만8840원(12.7%)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이달 22일 새벽 4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 종로 전구간과 청계천로 일부구간에 차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또 이날 서울시내버스(시내·마을·광역) 및 수도권 지하철 무료탑승(첫차∼오전 9시까지)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을 서울 차 없는 날로 정하고 서울의 상징가로인 종로 전구간과 청계천로 일부 구간을 노선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전면통제하여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서울 차 없는 날에는 종로 2.8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운영한 바 있으나, 금년에는 차없는 거리 확대, 대중교통 무료탑승 범위 확대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차없는 거리 확대·시행(청계천로 확대) ▶ 금년에 새로이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청계천로는 청계광장에서 청계3가(관수교)까지 모든 차량을 전면 통제후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운영한다. ▶ 작년에도 시행한 바 있는 종로(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차없는 거리에는 임시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노선버스를 제외한 일반차량은 전면통제한다. ☞ 올해 차없는 거리 ▷종로: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2.8km ▷청계천로: 청계광장∼청계3가(관수
한국타이어는 저연비, 경제성,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신개념 트럭·버스 타이어 3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타이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e-Cube 시리즈는 뛰어난 저연비 성능과 내마모성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 상품에 부여되는 한국타이어 트럭·버스 타이어 신규 브랜드이다. 첫 상품으로 국내에서 AH25 e-Cube를 출시했으며 9월 중에 DH15 e-Cube, TH15 e-Cube 출시한다. AH25 e-Cube는 버스용 올포지션 타이어다. 프리미엄급 성능(승차감, 소음 등)과 e-Cube(저연비, 내마모성)의 결합으로 뛰어난 경제적 효과를 실현하였다. 동일 용도의 타 상품과 비교 시 연비 2.9%(절감액 150만원, 차량 1대 기준), 내마모성 10% 향상을 통한 고객 이익 추구를 실현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비절감을 통한 이산화탄소를 2,214kg(차량 1대 기준) 배출을 저감시킴으로써 나무 394그루를 심는 환경보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추구하는 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성만춤인 타이어이다.
최근 기름값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중고차거래가 다소 늘어났다.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지난 8월 한달간 중고차시세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대형 중고차는 외면을 받으며 중소형 이하로만 수요가 많이 몰렸다. ▶ 경차 - 꾸준한 수요로 강보합세 형성올 해 가격하락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중고 경차는 여전히 8월에도 강세를 유지했다. 전체적인 시장판세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기아자동차 모닝이 이끌고 GM대우의 마티즈 시리즈가 추격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모델이 7월 시세와 비교해 20만원 이내 변동폭을 보였을 뿐, 가격변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 중소형 - 신차 포르테의 영향을 크게 받아, i30는 매물부족중소형에서는 인기 중고차모델은 다소 주춤했지만, 그 외의 모델은 전월과 비교했을 때 선방한 모습이었다. 현대차 아반떼HD, 뉴아반떼XD, 르노삼성 SM3 등 인기가 높은 중고차는 기아차의 신차 포르테의 영향을 받아 중고차가격이 40-50만원 하락했다. 하지만 이들에 비해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2003년 이전 모델은 전월대비 20만원 안팎으로 하락했다. 또한 단종했거나 단종을 앞두고 있는 기아차 뉴쎄라토, 대우차 라세티 등도 20만원 안팎의 변동폭
푸조는 2008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RC...를 공개했다.RC...는 2002년에 소개된 RC 스페이드, RC 다이아몬드 그리고 2006년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인 908 RC 등의 디자인적 요소가 다수 채용되었으며,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과 친환경적 메커니즘의 조합으로 탄생됐다. 신개념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 RC...는 3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반면 CO2 배출량은 109g/km에 불과해 뛰어난 주행성은 물론 환경 친화적인 측면을 강화시켰으며, 4도어 4인승 쿠페 형태를 띠고 있다. RC...의 정식 명칭은 2008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수요와 공급면에서 커다란 구조변화를 겪고 있는 세계 자동차시장에서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친환경 미래형자동차의 개발과 보급에 따라 판도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전략은 글로벌한 사고를 바탕으로 현지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반세기에 걸쳐 미국이 주도하던 자동차산업은 1960년대 들어 일본이 린 생산방식에 의한 생산효율화와 최적화를 무기로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생산 표준화와 생산거점의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선진국이 독점하던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한국, 중국의 자동차업체들이 거센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세계 자동차산업의 독과점체제가 해체되고 주요 자동차업체들간의 경쟁이 격화되면서 자동차산업의 채산성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산업발전 초기에 20%에 달하던 평균 이윤율은 1960년대에 10%로 낮아진 데 이어 최근에는 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규제 강화와 최근 수년간에 걸친 국제유가 폭등은 그렇지 않아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커다란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 ▶세계 자동차시장의 판도변화 세계 자동차시장은 수요와 공급면에서
추석연휴기간중에는 여성 및 고령운전자 사고가 평소보다 18.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현대해상 자동차보상연구회가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자사에 접수된 자동차사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사고운전자 수는 비연휴 기간 대비 6.9% 증가에 그쳤으나 여성운전자 사고는 18.6%, 60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18.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자동차보상연구회 이재열 팀장은 “장거리 운전 중 교대운전이나, 성묘 후 음복 등으로 평소 운전을 많이 하지 않는 아내에게 운전대를 맞기는 경우가 있어 여성운전자의 사고발생이 평소보다 많다”며 “또 이번 추석연휴는 기간이 짧아 역귀성 등으로 인해 고령자의 사고발생 증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 자동차보상연구회는 또 추석연휴 기간 안전 귀향을 위한 車보험 가이드를 발표했다.1. 보험계약을 확인하라.- 본인의 계약이 운전자 한정 및 연령특약 사항을 확인하고 교대운전을 해야할 경우 단기운전특약을 가입해야 한다. 2. 보험 증권은 차 안에 넣고 출발하자- 보험증권을 차 안에 보관하여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한다 3 . 교통사고를 대비해 현장보존 용품을 챙기자.-
기아가 9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집중 채용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기아는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대상으로 ▲PBV ▲ICT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상품 등 총 26개 부문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기아가 신입, 경력, 외국인, 장애인 인재를 동시에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입 18개 부문, 경력 17개 부문, 외국인 7개 부문, 장애인 9개 부문에서 채용이 이루어진다.지원서 접수는 신입, 외국인, 장애인 채용의 경우 9월 1일 오후 1시부터 15일 오후 1시까지, 경력 채용은 15일 오후 1시부터 29일 오후 1시까지다.지원 대상자는 신입 채용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지자이고, 경력, 외국인, 장애인 채용은 직무마다 지원 자격이 다르기 때문에 각 공고의 세부내용을 확인해야 한다.직무별 채용 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기아의 글로벌 인재 채용 플랫폼인 ‘기아 탤런트 라운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기아는 이번 채용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 유연성을 확대해 ‘고객 중심, 사람 중심 문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이 가을을 맞이하여 특별한 9월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리릭(LYRIQ)은 특정 물량에 한해 ▲1,000만 원 현금 할인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60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무이자 리스(보증금 40%) ▲제휴 금융사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프로그램 중에서 상황에 맞는 조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풀사이즈 럭셔리 SUV 시장을 선도하는 2024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을 위해 ▲1,000만 원 현금 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30%) ▲60개월 2.5% 리스(보증금 30%) ▲제휴 금융사 이용 시 선수금 또는 보증금 1,0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구매 옵션이 준비됐다. 더불어 특정 재고 차량 구매 시 ▲1,000만 원 추가 할인을 받아 최대 2,000만 원에 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새롭게 탄생한 2025년형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기본 혜택과 함께 1년 또는 2만 km 무상 보증 연장 서비스도 추가 제공된다. 쉐보레와 캐딜락, 그리고 시에라 등 GM 산하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는 9월 차종별 풍성한 신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9월 한 달간 SUV 구매 고객에게 옵션 또는 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와 아르카나 구매 고객은 최대 60만 원(단, 테크노 트림 제외), QM6 구매 고객은 최대 50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9월에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 대신 ‘5개월 제로 플랜’ 할부 혜택 선택도 가능하다. 5개월 제로 플랜 할부는 구매 후 5개월 동안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하다가 이후 최대 60개월로 나누어 4%대 이율(단, 할부원금 2500만 원 이하)로 할부금을 납입하는 상품이다. 또는 그랑 콜레오스를 60만 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 구매 지원 혜택과 함께 3%대 이율로 최대 3년 또는 5년 정액으로 할부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은 40만 원(단, 일부 트림은 적용 제한), 생산월별 특별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70만~100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침수차 피해 지원 50만 원, 전시차 프로모션 20만 원, 재구매(1회 기준) 20만 원 혜택까지 모두 반영한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9월 한 달간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어코드 터보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 유류비 200만원 지원 또는 최대 60개월 제휴금융 저금리 할부 선택이 가능하며, 파일럿 엘리트 구매 고객에게는 보증 연장 2년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재구매 고객에게는 혼다 신차/중고차 구매 여부와 무관하게 전 차종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9월 내 구매 고객 전원에 혼다 스페셜 기프트도 함께 증정한다. 더불어 전국 혼다 자동차 전시장 및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The go)’에서는 시승 이벤트가 계속 진행된다. 9월 한 달간 시승 이벤트 참가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발뮤다 더 퓨어’, 2등 올리브영 상품권 10만원권, 3등 배달의민족 상품권 5만원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메리카노 쿠폰 2잔도 제공된다. 혼다 자동차 전 차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9월 프로모션의 세부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 또는 가까운 혼다 자동차 공식 딜러,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의 큐레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가 추석을 앞두고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미리 추석 페스타는 주요 인기 6개 차종에 대해 특별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딜 프로모션’과 기아 전시차 14개 차종에 대해 100만원까지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으로 구성된다.타임딜 프로모션은 생산월 할인 구매 혜택에 5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기간 한정 이벤트로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EV6 300만원 ▲EV3, EV4 100만원 ▲K8 200만원 ▲니로 하이브리드 150만원 ▲K5 100만원이다.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15일 간 6천여대 한정으로 선착순 혜택 제공하며 차종별 한정 수량이 소진될 시 조기 마감된다.전기차의 경우 서울특별시 기준으로 타임딜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할 경우 정부 보조금, 지자체 보조금 반영 예상 실 구매가는 ▲EV3 에어 롱레인지 모델 약 3,692만원 ▲EV4 에어 롱레인지 모델 약 3,739만원 ▲EV6 에어 롱레인지 모델 약 4,275만원이다.전시차 특별 프로모션은 1천300여대 전시차를 대상으로 9월 한달 간 진행된다. K5, K8, K9, 니로,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현대자동차가 국내 대형 덤프트럭 시장에서 최대 시장 점유율 달성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 ‘국민트럭 동행 페스타’를 실시한다.현대차는 전통적으로 유럽 트럭 제조사 중심이었던 8x4 덤프트럭 시장에서 지난 7월 시장 점유율 61.2%를 달성했으며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에 따라 9월 30일까지 현대차의 마이티, 파비스,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중대형 트럭 주력 차종을 계약하는 고객들은 최대 6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마이티는 생산 월 조건 최대 400만 원에 이번 페스타 혜택으로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할인 받아 총 600만 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파비스는 생산 월 조건 최대 200만원에 추가 최대 200만 원 혜택을 더해 총 4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대형 트럭인 뉴파워트럭의 ▲카고 ▲샤시의 경우 생산 월 조건 100만원에 추가 최대 200만 원 할인으로 총 300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믹서의 경우 생산 월 조건 최대 200만 원에 추가 최대 200만 원 할인으로 총 4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엑시언트는 ▲카고 ▲샤시 생산 월 조건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초고성능 컴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RS 3’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RS 모델의 ‘RS’는 ‘RennSport(Racing Sport)’의 약자로, 레이싱을 향한 아우디의 집념과 혁신의 정신, 그리고 모터스포츠 DNA를 상징한다. 아우디 스포트 GmbH 가 생산하는 RS 라인업은 브랜드 고성능 라인업의 최정점이며, 그 중에서도 ‘더 뉴 아우디 RS 3’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한 RS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압도적 퍼포먼스, 일상에 적합한 실용성, 그리고 아우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통해 ‘진정한 데일리 스포츠카’의 면모를 드러낸다. ▶압도적 퍼포먼스 - 5기통 터보 엔진과 콰트로 DNA ‘더 뉴 아우디 RS 3’는 2.5리터 5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3.8초, 최고 속도는 280km/h(안전 제한 속도)에 이른다. 연비는 복합 기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8월 28일 오전 경기도 동탄 볼보트럭코리아 본사에서 대형 전기트럭 기반 공공 청소차량의 시험 운전을 선보이며,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의 시범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볼보 대형 전기 트럭의 청소차량 시범운행은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시급한 과제 중 대형 상용차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범운행 개시를 알리며 진행된 당일 행사 현장에서는 운행 계획 발표와 차량 소개 이후 실제 운전 및 청소 작업 시연이 진행되었고, 동시에 SK이노베이션 E&S 아이파킹의 이동식 전기차 충전 차량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충전 서비스가 제공되어 대형 전기트럭의 상용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수도권 공공 청소차량 시범운행에 투입되는 볼보 대형 전기트럭에는 삼성SDI의 리튬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서울시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올해 8월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약 1년 간 시범운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를 통해 국내 탄소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른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