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새벽 4시부터 오후6시까지 서울 종로 전구간과 청계천로 일부구간에 차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또 이날 서울시내버스(시내·마을·광역) 및 수도권 지하철 무료탑승(첫차∼오전 9시까지)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오는 22일을 "서울 차 없는 날"로 정하고 서울의 상징가로인 종로 전구간과 청계천로 일부 구간을 노선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을 전면통제하여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지자체 최초로 시행된 "서울 차 없는 날"에는 종로 2.8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운영한 바 있으나, 금년에는 차없는 거리 확대, 대중교통 무료탑승 범위 확대 등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차없는 거리 확대·시행(청계천로 확대) ▶ 금년에 새로이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는 청계천로는 청계광장에서 청계3가(관수교)까지 모든 차량을 전면 통제후 보행자 전용공간으로 운영한다. ▶ 작년에도 시행한 바 있는 "종로(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차없는 거리"에는 임시중앙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노선버스를 제외한 일반차량은 전면통제한다. ☞ 올해 차없는 거리 ▷종로: 세종로사거리∼흥인지문 2.8km ▷청계천로: 청계광장∼청계3가(관수교) 1.3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