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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중고차, 경차 LPG차는 꾸준한 강세

대형 고급차는 3개월 연속 50만원 이상 하락

최근 기름값이 꾸준히 하락하면서 중고차거래가 다소 늘어났다.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지난 8월 한달간 중고차시세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대형 중고차는 외면을 받으며 중소형 이하로만 수요가 많이 몰렸다.

▶ 경차 - 꾸준한 수요로 강보합세 형성
올 해 가격하락이 거의 없을 정도로 절정의 인기를 얻고 있는 중고 경차는 여전히 8월에도 강세를 유지했다.

전체적인 시장판세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기아자동차 모닝이 이끌고 GM대우의 마티즈 시리즈가 추격하는 모습이다.

대부분의 모델이 7월 시세와 비교해 20만원 이내 변동폭을 보였을 뿐, 가격변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 중소형 - 신차 포르테의 영향을 크게 받아, i30는 매물부족
중소형에서는 인기 중고차모델은 다소 주춤했지만, 그 외의 모델은 전월과 비교했을 때 선방한 모습이었다.

현대차 아반떼HD, 뉴아반떼XD, 르노삼성 SM3 등 인기가 높은 중고차는 기아차의 신차 포르테의 영향을 받아 중고차가격이 40-50만원 하락했다.

하지만 이들에 비해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2003년 이전 모델은 전월대비 20만원 안팎으로 하락했다. 또한 단종했거나 단종을 앞두고 있는 기아차 뉴쎄라토, 대우차 라세티 등도 20만원 안팎의 변동폭을 유지하면서 선방하는 모습이다.

반면 i30는 중고차매물부족으로 가격이 40만원가량 올라간 1380만원대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 중형
쏘나타 시리즈와 SM5 시리즈간의 대결구도 속에 구형모델의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NF쏘나타, 뉴SM5는 전월과 비교했을 때, 20만원 이내의 변동폭을 보이며 가격변화가 크지 않았던 반면, 구형 SM5, EF쏘나타, 뉴EF쏘나타 등 이전 생산 모델들의 시세는 30-50만원 하락했다.

기아차 로체 어드밴드, 옵티마, 리갈 등과 대우차 매그너스, 토스카 등은 30만원 하락했다.

▶ 대형 고급
다른 차종에 비해 두드러진 가격 하락이 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다.
쌍용자동차 뉴체어맨, 체어맨 w와 현대차 뉴에쿠스 등 프리미엄 대형 중고차들이 전월에 이어 50만원 이상 하락했다.

반면 그랜져TG, SM7 등은 전월대비 30만원 이내에서 매매가 이뤄졌다.
그 외 그랜져XG, 다이너스티, 엔터프라이즈 등 2004년 이전에 단종된 대형 중고자동차는 평균 30만원 하락했다.

▶ SUV / RV
그동안 SUV와 RV는 경유(디젤)가격의 급상승으로 인해 LPG차는 초강세를, 디젤 중고차는 초약세를 보이는 양극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8월에는 디젤가격의 하락으로 전체적으로 SUV와 RV가 강세를 보였다.

기아차 뉴카렌스, 대우차 레조등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중고차는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리고 현대차 싼타페, 투싼, 그랜드 스타렉스, 기아차 뉴스포티지, 뉴 카니발, 그랜드카니발, 쌍용차 카이런, 액티언, 뉴코란도, 무쏘 등 대부분의 디젤차는 2-3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격하락폭이 작았던 삼성차 QM5와 기아차 모하비는 20만원가량 하락한 가격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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