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티볼리'의 빅히트에 이어 등장한'G4 렉스턴'이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그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내고있다. 지난달 시장에 공식 선보인 G4 렉스턴은 지금까지 7,500대가 사전계약됐으며 이중 2,703대가 실제 판매가 이뤄졌다. 경쟁차종을 압도하는 인기몰이다. G4렉스턴을 찾는 고객층은 40~50대(68%)남성(83%)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가격대는 4천만원을 넘는 Heritage와 Majesty 트림이 71%를 점유하고 있다. 구동형태는 4WD가 88%로 절대적이다. 이를 종합해보면 G4렉스턴은 바로 '성공을 향한 40~50대남성들이 선호하는대형 프리미엄 SUV'라는 공식으로 모아진다. 이러한 시장반응에 고무된 쌍용차는 이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는 7인승 모델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쌍용차 관계자는연말까지 2만대 정도 판매를하고 내년에는 3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면서 경쟁차종을 압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G4 렉스턴의 이러한 인기비결, 즉 소비자들이 구매를 결정하게되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카리스마있는 외관 디자인 과 세련되고 압도적인 공간활용성이 가장 높은 구매요소로 드러났다. 이어서 안전성 및 편의사양과 우수한 주행
3일 오전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 마련된 '지프 캠프(Jeep Camp)'의 오프로드 코스. 커다란 바위로 꾸며진 길, 타이어가 통째로 잠길 법한 깊이의 물웅덩이, 철근이 박힌 시멘트 계단, V자 형상으로 가운데가 움푹 팬 진흙 구덩이, 통나무로 만든 시소까지. 맞은 편에는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레니게이드 등 지프를 대표하는 차들이 세워져 있었다. FCA코리아가 3∼6일 나흘간 횡성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정통 오프로드 드라이빙 챌린지 축제인 '지프 캠프'는 듣던 대로 난해한 코스를 자랑했다. 지프를 몰아보기 전이었지만, 쟁쟁한 지프 SUV 차종들의 오프로드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랭글러 루비콘을 타고 계단 위를 올라가는 모습>첫 번째로 '오프로더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준중형 SUV '랭글러 루비콘 언리미티드'에 올라탔다. 난도가 있는 험준한 코스를 달리고 싶다고 했더니 인스트럭터가 운전대를 잡았고 기자는 조수석에 앉았다. 이 차는 곧바로 산속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스키장 리프트 아래로 난 가파른 경사의 오르막 산길을 거침없이 올라갔다. 일반 SUV 차량이었으면 견인차를 불러 끌어내야 할 것 같은 진흙탕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존의 점잖은 이미지를 벗고 나날이 젊고 새로워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차량이 '더 뉴 GLC 쿠페'다. 중형 차급에 속하는 더 뉴 GLC 쿠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스포츠 쿠페가 결합한 차다. 벤츠가 처음 만든 SUV 쿠페다. 어느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통통한 세단' 같기도 하고 '약간 납작한 SUV' 같기도 하다. 덕분에 '자동차의 짬짜면'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말 출시된 따끈따끈한 더 뉴 GLC 220d 4매틱 쿠페를 최근 서울 도심에서 반나절 동안 시승해 봤다. 기본 가격이 7천320만원부터 시작하는 모델이다. 처음 만난 더 뉴 GLC 쿠페는 디자인에 개성이 넘쳤다. 이름은 비슷한데 '벤츠 GLC'와는 확연히 달랐다. 앞에서 보면 SUV, 뒤나 옆에서 보면 쿠페 느낌이 강했다. 특히 옆모습은 GLC 대비 76mm 길어진 오버행, 38mm 낮은 차고, 물 흐르듯 이어지는 C필러 라인으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외관을 갖췄다. 뒷모습은 수평으로 넓게 표현된 LED 리어 램프가 차체를 커 보이게 하고 세련된 인상을 줬다. 더 뉴 GLC 쿠페는 일반 SUV보다 전고가 낮아서 자리에 올라타기도 한결 수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로드스터 '더 뉴 SL 400'은 벤츠코리아가 국내에 출시한 로드스터 차종들 중 최고급 모델로, 벤츠의 대표적인 드림카이다.로드스터는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2인승 스포츠카를 말한다. 작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 더 뉴 SL 400은 1952년 최초로 선보인 300 SL을 시작으로 60여년간 스포츠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프리미엄 로드스터의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최근 '더 뉴 SL 400'을 서울 도심에서 반나절가량 시승했다. 이 차는 가장 먼저 화려하고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마음을 사로잡았고, 차에 올라타 액셀을 밟는 순간 운전의 재미를 선사했으며, 주행 중에는 자동차의 지붕을 열고 도로를 달리는 낭만까지 추가로 선사해 여러 층의 즐거움과 만족감을 안겨줬다. 더 뉴 SL 400은 일단 화려한 외관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로드스터답게 기다란 보닛이 일품이다. 보닛의 울끈불끈한 주름은 강인한 인상을 준다. 운전석에 앉아보니 차체가 낮아서 마치 땅에 가깝게 달라붙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주행 성능에서는 이 차는 민첩함과 날렵함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더 뉴 SL 400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불
최근 인기 중·대형 세단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보편화하면서 친환경차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굳이 프리우스나 아이오닉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이 아니더라도 캠리나 쏘나타 등 이미 친숙한 디자인에 기반을 둔 하이브리드를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지난 40년간 전 세계에서 2천121만대 이상 팔리면서 충분히 검증된 어코드에 뿌리를 두고 있다. 혼다의 기술력으로 연료 효율성을 최대한 키우면서 주행의 즐거움도 살려 하이브리드는 연비만 좋지, 재미가 없다는 이미지를 씻어냈다. 올해 1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타고 최근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았다. 혼다가 다른 하이브리드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한 주행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주행성능에서 아쉬운 점을 찾기 힘들었다. 적당한 선에서 연비와 주행성능을 타협하는 일반적인 하이브리드와 달리, 연비와 주행성능을 모두 높은 수준에서 구현했다는 설명이 납득이 갔다. 도심 대부분 지역에서는 전기모터만으로도 충분히 주행이 가능해 연료 눈금이 거의 내려가지 않았다. 가속이 필요한 구간에서 페달을 힘껏 밟으니 엔진이 전기모터와 함께 작동하면서 차가
5시리즈는 1972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790만대 이상 팔린 BMW의 대표 모델이다. BMW가 최근 고객을 대상으로 BMW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를 조사한 결과 58%가 '5시리즈'라고 답할 정도였다. 21일 BMW코리아가 마련한 시승행사에서 7년 만에 완전 변경된 뉴 5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었다.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더 날렵하고 역동적으로 재탄생했다. 쿠페처럼 도로 위에 낮게 자리 잡은 모습은 출발선에서 뛰어나가기 직전 몸을 잔뜩 수축한 달리기 선수를 연상시켰다.실내 공간은 여유롭고 안락했다. 실제 전장과 전폭, 전고가 이전 세대보다 각각 29mm, 8mm, 15mm 늘었다. 다코타 가죽 소재의 스포츠 시트가 신체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감쌌고 고속도로에서의 주행 소음은 크지 않았다. 오히려 속도를 낼 때 좌석 아래서 전해져오는 엔진음이 운전하는 재미를 더했다. 대시보드에는 스마트폰처럼 터치로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는 10.25인치 고해상도 스크린이 보기 편한 위치에 자리 잡았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크기가 70%가량 커진 덕분에 시선을 집중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많은
쌍용차 코란도는 1983년 처음 출시된 우리나라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다. 1980~1990년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드물던 시절, 코란도는 야성미와 재력을 동시에 과시할 수 있는 보증수표였다. 그런 코란도가 어느덧 5세대 차량을 출시했다. 내·외관을 확 바꾼 '뉴 스타일 코란도C'다. 신형 코란도C는 '우리 가족 첫번째 SUV(My 1st Family SUV)'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지난 24일 DX 4륜구동 모델을 직접 타고 달라진 점을 살펴봤다.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원도 화천까지 왕복 290㎞ 구간을 달렸다. 한 차에 3명이 탑승해 돌아가며 운전석과 뒷좌석을 경험했다. 차에 탔을 때 가장 눈에 띈 부분은 뒷좌석 바닥 공간이다. 투싼 등 동급 다른 차량과 달리 가운데 올라온 턱을 없애 평평했다. 사륜구동 차량은 뒷바퀴로 동력을 전달하는 장치가 뒷좌석 바닥 가운데를 가로지를 수밖에 없는데 쌍용차는 기술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한다. 2열 좌석도 17.5도가량 뒤로 젖혀졌다. 앞좌석 시트와의 거리도 동급 차량보다 넉넉하게 확보한 덕분에 2열 공간이 상당히 여유로웠다. 뒷좌석은 접어서 완전히 평평한 바닥으로 만들 수도 있다. 많은 짐을 싣기에
새로 나온 6세대 그랜저의 첫인상은 젊고 날렵함이다. 30년 동안 그랜저라는 이름이 상징해온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기본으로 가져가면서도 더 역동적인 주행을 위해 차량의 민첩성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인상은 실제 차를 몰면서 주행성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25일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시승행사에서 그랜저를 체험했다. 강원도 홍천 샤인데일 CC에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까지 약 1시간을 달렸다. 시승차는 최고출력 266ps, 최대토크 31.4kgf·m 성능의 람다Ⅱ 개선 3.0 GDi 엔진을 장착했다. 신형 그랜저는 스티어링휠의 움직임에 정밀하게 반응했고 빠른 속도로 코너를 연이어 돌아도 든든하고 안정적이었다. 브레이크를 약간만 밟아도 바로 감속하는 등 향상된 제동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랜저는 컴포트, 에코, 스포츠 그리고 운전 성향에 따라 컴퓨터가 자동으로 모드를 설정하는 '스마트' 등 4개의 주행모드를 갖췄다.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바꾸니 차가 치고 나가는 속도가 뚜렷이 빨라졌다. 컴포트에서도 차량의 가속력이나 경사를 올라가는 힘은 만족스러웠고 주행이 전반적으로 부드러워졌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날렵해지면서 쿠페 느낌을 풍겼다. 헤드램프로부터 차량
르노삼성이 3년 6개월동안 3천80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야심차게 완성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 모델. 지난달말 사전계약이후 8천800여대가 예약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QM5'의 풀체인지 후속모델로 이달초 시판에 들어간 'QM6'는실제로 디자인과 주행성능, 안정감 등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월 5천대 이상 판매 자신감마저 보이고 있다. 실제로 'QM6' 를 시승해봤다. 시승차는 최상위 트림 'RE 시그니처 4WD 풀옵션 장착차량으로 3천800만원이 넘는 가격대이다.충북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국도와 고속도로를 거쳐 청풍리조트 힐하우스까지 왕복110km 거리를 주행했다. 먼저 'QM6'의 외관을 보면서 경쟁사 차량보다 좀 작아보이는 듯했지만 앞 뒷면에서 우아한 디자인이 눈 길을 끈다. 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으면서 가장 먼저 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 몸을 감싸는듯한 시트의 편안함에 전면과 양 옆으로 탁 트인 시야 , 그리고 생각보다 넓게 느껴진 뒷좌석 등 실내공간이안정감을 갖게한다. 회사 관계자는 "QM6는 동급 최대인 289mm의 뒷좌석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전의 QM5와 비교하면 15cm
"일상을 떠나 산간 오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 산길이라도, 물길이라도좋다. 코란도스포츠2.2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 국가대표 SUV '코란도스포츠 2.2' 대한민국 'SUV의 명가' 쌍용자동차의 최신 역작,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가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력해진 파워트레인과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 독보적인 데크 활용성에, 결정적 요소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SUV모델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강렬하게 어필하고있다. 쌍용차가 자랑하는 코란도 스포츠 2.2의 진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시승을 했다. 시승코스는 가평일대 일반도로와 산길, 임도를 포함하는 온.오프로드 102km를 4시간여 동안주행하는 강행군 코스였다. 임도는 최근 장마로 곳곳이 유실되고 계곡물이 흐르면서 많이 위험해 보였으며 급커브 지점에서는 후진을 했다가 다시 돌아 전진해야하는 등 험난한 코스가 많았다. 일반 산길도 나뭇가지와 풀들이 시야를 가리고 차를 스치는 밀림같은 길을 달리면서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었다. 이런 길의 운전에 익숙치 않았던 기자는 시승 내내 가슴 뛰고 손에 땀을 쥐는 운전이었다.
"트럭에도 럭셔리 승용차에서와 같은 첨단 안전사양들이 있다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승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자동차의 안전사양은 프리미엄 승용차만의 유물은 아니다. 상용차도 이제 승용차 못지 않은 첨단 안전사양을 장착하고 고객만족에 나서고 있다. 차량의 안전사양은 사고의 사전예방은 물론 고장을 줄이고 연비를 높이는데도 중요 역할을 한다.운전자보호뿐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크다. 이러한 기술의 선두에는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가 자리하고 있다. 만트럭버스그룹의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0~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2016 MAN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를 개최하며 첨단 안전기술을 선보였다. 전국에 있는 영업직원 및 만트럭 고객을 포함 2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만트럭 제품이 보유한 능동적 안전사양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는 수입 상용차 시승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MAN 안전사양 이벤트는 돌발 상황에서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는 만트럭의 우수한 능동적 안전사양을 고
메르세데스-벤츠의 10세대 E-클래스 ‘더 뉴 E-클래스’는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각종 첨단 기술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데 방점을 둔 차 같았다. 디자인, 차체, 엔진 등 차의 기본적인 부분을 바꾸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겠지만 이번 신형 E-클래스는 작정한듯 자율주행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미디어 프리뷰에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도 “더 뉴 E클래스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완전 자율주행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왕산마리나 일대를 약 10㎞ 정도 가볍게 시승한 모델은 E 300으로 가솔린 모델이었다. 시승하면서 가장 먼저 자율주행 성능부터 시험했다. 스티어링 휠 왼편 작은 바를 통해 속도 제한 및 앞차와의 거리를 설정할 수 있었다. 기능이 활성화되면 디지털 계기반에 초록색 표시가 들어왔다. 우선 앞차와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조작 없이도 속도를 내고 서는 기능은 다른 ACC(어드밴스드크루즈컨트롤) 탑재 모델 수준 정도였다. 하지만 조금 다른 점은 코너에서도 이 기능이 켜져 있으면 스티어링 휠이 개입한다는 것이다. 회전 구간에서 스티어링 휠이 앞차를 따라 조금씩 움직이는 것을
넓은 땅덩어리 덕분에 큼직하고 여유로운 공간, 선 굵은 특징을 가진 미국차와 달리 유럽차는 좁은 도로에 특화된 작은 몸집에 부드러운 감성을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유럽차 중에서도 이탈리아의 피아트는 '예쁘다'는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는 회사로 유명하다. 피아트는 지난 3월 피아트 500X 출시행사에서 '타도 컨트리맨'을 선언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느낌을 살린 500X는 어린 시절 만화 속 자동차 캐릭터를 떠올리게 한다. 헤드램프와 조화된 깜찍한 전면부를 보고있으면 절로 "귀엽다"는 감탄사가 나온다. 내부 디자인도 동글동글한 곡선미가 살아 있다. 두툼하고 동그란 크랙션과 좌석손잡이, 계기판, 버튼이 모두 둥근 원 모양이다. 6.5인치 디스플레이에는 터치 기능이 탑재돼 수입차에 가장 큰 불만이었던 부분이 해소됐다. 소형 SUV지만 좁은 느낌은 받지 못한다. 피아트 500X는 경쟁모델인 미니 컨트리맨보다 전장이 170mm 길다. 후방카메라 화질은 아쉬웠다. 비가 오는 캄캄한 밤 주차를 하는데 저해상도 화질의 후방카메라는 충분한 시야를 제공해주지 못해 답답했다. 주행성능은 나쁘지 않다. 액셀레이터 반응성도, 핸들 조향감도 만족스럽다. 고속주행시 커브 구간에서도 안정
요즘 중형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있는 한국지엠의 신형 말리부. 지난 달 27일 공식 선을 보인이후 나흘만에 사전계약 6천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하루 평균 1천500대 꼴로 계약이 이뤄진 셈이다. 한국지엠은 기대이상의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을 느끼면서중형차시장의 경쟁모델인 르노삼성 SM6, 현대차 쏘나타 등의 판매 대수를 뛰어넘을 것이라고자신만만해하고 있다.국내 중형 세단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겠다고 포부가 대단하다. 신형 말리부는 동급 최고연비를 자랑하는 1.5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과 동급 최대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사전계약 6천여대중 1.5ℓ 터보가 75%, 2.0ℓ 터보가 25%정도의 구성비로 예약이 이뤄졌다고 한다. 신형 말리부는 오는 19일께 고객인도와함께 전국적인 시승행사도 계획하는 등 고객체험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신형 말리부가 기대이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것은 그만큼소비자들의 관심을 자극하는 특장점들이 많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의 SM6나 현대차의 쏘나타, 기아차의 K5 등 경쟁모델들이 긴장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선 외관을 보자. 첫 눈에 차가 커보였다. 어, 이거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 26일 이곳에서 2세대 풀체인지 모델 '뉴 X1'의 신차발표 및 시승 테스트가 있었다. 'X1이라는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다 바꾸었다'는 '뉴 X1'의 진면목을 다 느끼기에는 아쉬움이있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코스를 돌면서 달라진 많은 부분들을 경험할 수있었다. 먼저 평지에서의 가벼운 주행연습을 했다. 진행요원의 안내에따라이리저리 곡선주행을 하면서 가벼운 핸들링에 세단에 가까운 정숙감과 편안한 드라이빙을 느끼게 한다. 생각보다 넓은 실내에 운전석도 전후와 높낮이를 맞추고 나니 몸을 편안하게 감싸는 느낌을 준다.계기판 패널의 평범한 표면과 운전자쪽으로 기울어진 센터 콘솔은 운전자가 안정적으로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작동할 수있게 해준다. 시트포지션도 앞좌석 36mm, 뒷좌석 64mm가 더 높아져 시원스레 전방 시야를 제공한다. 뒷좌석 무릅공간도 이전보다 37mm나 늘어나 편안한 탑승감을 느끼게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가벼운 워밍업을 끝내고 넓은 주행코스에 들어서면서 가벼운 흥분감과 함께 대열을 따랐다. 직선구간에 들어서면서 '가속을 하라'는 진행요원의 말에따라 힘껏 가속페달을 밟으니 차체가 튕겨저 나간다.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7일, GM 협신회와 함께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총 200박스의 김치를 인천, 충남, 경북 등 전국 사회 복지 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한마음재단 이사장과 토미 호세아 GM 해외사업부문 구매부문 부사장,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GM 협신회 문승 회장이 참석했으며 이밖에 GM 및 협신회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 상자에 배분하는 등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았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은 GM이 협력사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동절기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이다”며, "GM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GM 협신회에서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더 큰 따뜻함과 건강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약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2024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 약 3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전국 11개소 복지관 및 ‘안나의 집’에서 김장 김치 약 18톤(약 6,140포기)을 담갔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지역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딜러 임직원들이 김장 김치를 소외 및 취약계층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 사장뿐만 아니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다케다 가쯔토시 총영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을 비롯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장들도 함께 참석하여 한 뜻으로 한국의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자하는 취지를 더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 역시 전국 토요타·렉서스 딜러가 하나되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해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