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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트럭버스의 첨단 안전사양들...시승 체험

ACC, LGS, EBA, ESP 등 4개 코스에서 우수한 제품 안전성 입증

"트럭에도 럭셔리 승용차에서와 같은 첨단 안전사양들이 있다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승객의 생명을 보호하는 자동차의 안전사양은 프리미엄 승용차만의 유물은 아니다.  상용차도 이제 승용차 못지 않은 첨단 안전사양을 장착하고 고객만족에 나서고 있다.

 

차량의 안전사양은 사고의 사전예방은 물론 고장을 줄이고 연비를 높이는데도 중요 역할을 한다.  운전자보호뿐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도 효과가 크다.


이러한 기술의 선두에는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가 자리하고 있다.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0~ 12일까지 경기도 화성에서 ‘2016 MAN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를 개최하며 첨단 안전기술을 선보였다.


 전국에 있는 영업직원 및 만트럭 고객을 포함 200여명을 초청한 이번 행사는 만트럭 제품이 보유한 능동적 안전사양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안전사양 시승 이벤트는 수입 상용차 시승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MAN 안전사양 이벤트는 돌발 상황에서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는 만트럭의 우수한 능동적 안전사양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고객만족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만트럭의 능동적 안전사양을 체험할 수 있는 4개의 코스를 전문 드라이버의 동승 하에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이벤트는 앞 차량과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 정속주행 시스템(ACC: 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이탈 시 자동으로 경고음이 발생하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GS: Line Guard System), 전방 돌발상황 시 자동으로 상황을 인지해 정차를 유도하는 ▲ 긴급제동 시스템(EBA: Emergency Brake Assistant), 코너구간에서 차체를 제어해 안정적인 운전을 유도하고 전복을 방지하는 ▲차선 안정성 제어 및 전복방지 시스템(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등  4개의 코스로 시승이 이뤄졌다.


기자는 고객의 안전을 챔임지는 만트럭의 똑똑한 운전보조 수단들을 직접 체험해봤다.



▶정속주행 시스템(ACC: 차간거리 유지 장치)

차 전면 아래쪽에 위치한 레이더와 운전자 앞쪽에 위치한 카메라가 이중으로 앞 차와의 거리 및 정보를 확인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위해 엔진 및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차종의경우 카메라만으로 정보검색을하나 만트럭은 레이더 기능까지 장착, 외부상황을  종합분석해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할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운전자는 가속이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는데도 앞차와의 거리를 인지하고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똑똑한 운전보조 수단이었다.


앞쪽에 차량이 없거나 빠른 속도로 운행할때 자동으로 가속하 그 속도를 유지한다. 특히 차량이 많은 고속도로에서 유용하다고 한다.


25km/h 이상부터 시스템이 작동하며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등 운전자의 의지가 개입할 경우 자동으로 시스템이 중단된다.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LGS)

차 내 운전석 앞에 장착된 카메라를 기반으로 운전자가 운전중 차선을 벗어날때 경고음을 울려 차선을 일정하게 유지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석방향으로 차선을 10cm정도 접근하거나 밟을때 왼쪽 에서 경고음을 작동하며 조수석 쪽의 경우 차선을 넘어서면 오른쪽 경고음이 울리면서 차선을 바로 잡게한다.


운전자가 장거리 주행 등으로 피곤하거나 잠시 졸음운전을 할경우 유용한 운전보조수단이다.   


이러한 기능은 차의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적용되며 도로 폭은 3m이상, 4.5m 이하의 도로에서 작동되며 급회전을 하거나 여러 차선을 지나는 도로에서는 불필요한 경고 작동은 하지 않는다.  




▶긴급제동장치(EBA)

높은 계단을 오르듯 차에 오르니 본사의 전문요원에 반갑게 맞이한다. 간단한 기능설명과 함께 주행체험에 들어간다.


앞 차나 기타 장애물과의 충돌이 감지될때 긴급 경고음과 함께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시스템이다.   기자는 시승석으로 운전자와 조수석 중간 뒷쪽 자리에 앉아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한다.


차량이 서서히 출발을 하면서 50km/h의 속도로 달리면서 전방에 설치된 장애물이 가까워지자 50m전에 요란한 경고음이 울리고 이어 몸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급정거를 한다.

장애물과의 거리는 약 4m정도. 운전자의 오른쪽 다리(발)는 분명 바닥에 내려놓은 정자세였다. 


차량 전면의 레이더는 도로위 이동물체의 거리, 위치, 속도를 감지하고 운전석 앞의 카메라는 정지물체의 형체를 식별하여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15km/h이상 120km/h이하에서 작동하여 운전자에 경고음과 함께 후방추돌을 감안, 브레이크 등을 점등한다.



▶차량안전 제어장치(ESP)

시승 대기를 하고있는 중에도 옆 주행장에서는 물보라를 날리며 빠르게 곡선주행을 하는 차량에 시선이 자꾸만 쏠렸다.


차량이 앞의 돌발 장애물로 급회전을 하거나 곡선구간에서 급회전시 밀려나가 차선을 이탈하거나 전복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안전시스템을 체험하는 코스다. 


좁은 반경에서 반복적인 코너링으로 몸은 바깥쪽으로 밀리고 있었지만 차량은 자동제어를 하며 여유있게 코너를 주행한다. 30km/h이상 주행하면서 운전자는 핸들만 조작하면서 브레이크는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한다.

특히 탱크로리 운행이나 위험물 운반시 최적의 안전운전성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조향각도와 바퀴별, 노면마찰, 기울림 등 실제 차량움직임을 비교 감지해 자동으로 제동력을 개입시켜 안전운행을 제공하는 첨단 보조기능이다.  이 시스템 장착으로 차량 단독사고율을 44%나 감소시켰다고 한다.


전복위험 등 심각한 상황을 사전감지해 엔진토크 제어 및 제동력을 개입해 안전주행을 돕는다.

시동을 걸면 기본으로 작동되며 30km/h이하에서는 인위적으로 조절을 한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1,137대를 판매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수입 상용차 회사로는 유일하게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만트럭버스의 우수한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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