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문제가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몇년 후에는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년간 천정부지로 치솟던 유가는 최근 들어 마침내 100달러를 넘어서는 초고유가 시대를 맞고 있다. 자동차업계로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소비 효율이 높은 차량을 개발, 보급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가솔린과 디젤 등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로는 이 같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대체할 신개념 자동차, 즉 친환경차 개발, 보급이 필수적이다. 앞으로 유럽연합(EU)의 자동차 CO2 기준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저공해자동차 의무판매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수출까지 제한받는다. 생산량의 70% 이상을 수출하는 우리로서는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하이브리드차와 연료전지차 같은 이른바 친환경차의 개발과 보급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계 자동차업계의 최근 화두는 단연 친환경 고연비다. 미국, 일본 등 자동차 강대국들은 이미 친환경차 개발을 위한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의 경우 저공해차 기술개발에 2012년까지 8,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의 야심작인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GENESIS)의 선택사양이 크게 확대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현대자동차는 7일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선택사양을 확대하고, 기존 그랜드 모델에 상품성이 강화된 그랜드 프라임 팩 모델을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 확대적용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선호사양 및 제품에 대한 고객선호도 조사를 통해 세이프티 썬루프, DIS, 모젠 및 전자파킹브레이크(EPB) 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선택품목으로 확대 적용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고급사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그랜드모델에 주차보조시스템, 슈퍼비전클러스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사이드크롬몰딩, 우드그레인 스티어링휠, 인대쉬 6매 CDC 등을 보강한 그랜드 프라임 팩모델을 추가 했다. ▶지속적인 시장조사 통해 고객만족 시현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니즈에 대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추가되는 그랜드 프라임 팩 모델 가격은 4,250만원이며, 그랜드 프라임 팩 모델과 확대 적용된 선택사양들은 7일
BMW 코리아는 3월 BMW 889대를 등록함에 따라 올 1분기 동안 총 2,197대를 판매하며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세그먼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37% 또는 590대가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528i는 특별 금융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3월 한달 동안에만 433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중 단일모델 베스트셀러 1위를 유지했다. 528i의 1분기 총 등록대수는 954대로 올 1/4분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가장 사랑 받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엔트리 급인 320i 역시 3월 판매량 126대, 1분기 판매량 346대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으며, 최상위 모델인 7시리즈는 3월 106대, 1분기 256대를 기록하면서 BMW의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에서의 우위를 공고히 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올해 X6를 비롯하여 하반기에 3, 5시리즈 디젤세단과 1시리즈 디젤쿠페 모델을 한국시장에 출시하여 2007년 대비 1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5일부터 남부순환도로(개봉역앞) 오류I.C∼구로I.C구간에서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시행,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남부순환로는 현재 6차선으로 공사중에는 왕복 4차선은 확보를 하며 2차로에서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중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니 불편하더라도 서부간선도로 및 경인로로 우회하기 바라며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교통통제사유 남부순환로 개봉역앞 구조개선공사 시행(지하차도 건설)◇ 시민 협조사항위 공사기간 중 상당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인근 서부간선도로 및 경인로로 우회.
국내 처음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스포츠카 ‘스피라’가 빠르면 오는 5월 1억원 안팎의 가격으로 신비스런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스피라 생산 및 판매업체인 어울림모터스는 오는 20일 열리는 북경모터쇼에 300~400마력의 일반도로용 2개 모델을 출품하고, 5월쯤 1억원 안팎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울림모터스에 따르면 미드십(차체 중앙에 엔진이 위치한 형태) 스포츠카인 스피라의 라인업은 일반형 4개 모델과 레이싱형 2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일반 모델의 경우 2700cc 엔진을 장착한 170마력의 기본 모델, 슈퍼 차져 엔진을 탑재한 300마력급 스피라S, 터보 차져 엔진을 얹은 400마력급 스피라 터보가 있다. 스피라S와 스피라 터보의 판매 가격은 1억원 안팎이다. 레이싱모델인 GT 270은 600마력급 트윈 터보 차져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속도는 시속 330km, 시속 0→100km는 3.8초다. 이 차의 판매 가격은 지난해 12월 3억8000만원(부가세 별도)으로 결정됐다. 어울림은 일본의 레이싱팀과 GT 270 수출 계약을 맺어 올 하반기에 인도한다.
경유가격이 천정부지로 치 솟으며 휘발유값을 위협하고있다. 전국의 경유 평균가격이 또다시 휘발유 가격 상승폭을 크게 웃도는 오름세를 보이며 ℓ당 1천580원을 넘어섰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월 첫째주(3.31∼4.4) 전국 1천100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석유제품 가격조사 결과 경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31.99원 뛴 ℓ당 1천580.75원을 기록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연 보통 휘발유는 4.11원 올라 1천681.93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주 129.06원이었던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차는 이번 주 101.18원으로 좁혀졌다. 서울의 경우 휘발유는 3.15원 오른 1천729.74원이었으나 경유는 28.07원 뛴 1천648.10원이었다. 광주는 휘발유 가격이 1천676.81원으로 6.92원이 내려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휘발유 가격이 하락했고 경유 가격은 1천545.69원으로 3.96원 상승했다. 한편, 실내 등유가격은 전주보다 37.79원 오른 1천143.99원, 보일러 등유는 40.33원 상승한 1천148.72원으로 조사됐다.
LS전선은 핵심 기술 개발에 외부 인력을 활용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LS전선은 국내 유수 연구원과 대학, 고객사와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기술 중계 업체를 적극 활용하여 해외 선진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LS전선이 향후 아웃소싱할 핵심 기술들은 유무선통신 네트워크와 자동차 전장, 전자부품, 친환경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초전도 케이블, 자동차용 고전압 유니트 기술 등 약 40여건에 이른다. 조준형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2010년에는 기술 아웃소싱에 대한 투자를 총 R&D 비용의 30% 이상으로 확대하여 핵심 기술 수준을 매년 30% 이상 향상시키겠다”고 밝히고, “특히 글로벌 기술 중계 업체의 활용은 국내에서는 극소수의 기업만이 추진해 온 선진적인 기술 아웃소싱 방법”이라고 말했다. 최근 기술의 융, 복합화가 심화되고 기업간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 경쟁이 심화되면서 내부에서의 R&D를 중시하는 기존의 폐쇄형 기술혁신에서 벗어나 최소한의 비용과 투자로 짧은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혁신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다. P&G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싸지는 기현상이 눈 앞에 현실로 닥칠지도 모른다. 국내 기름값을 결정하는 척도인 국제시세에서 경유의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휘발유 시세는 한 풀 꺾이면서 4월 상반기중 국내에서 두 제품의 가격역전이 실제로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일 한국석유공사와 대한석유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 석유제품 시세를 2∼3주의 차이를 두고 따라가는 구조를 갖고 있다.국제 경유가격(싱가포르 시장)은 3월 셋째 주 배럴당 132.4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월 넷째 주에는 130.58달러로 소폭 내렸으나 4월 첫째 주 배럴당 131.80달러로 반등하며 다시 고점에 근접한 상태다. 석유업계에서는 3월 첫째 주 국제 경유가격을 환율을 감안해 환산해보면 ℓ당 세전 730원선, 3월 둘째 주와 3월 셋째 주에는 이 가격이 각각 807원, 852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3월 넷째 주에는 경유시세가 하락하고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역시 환산가격은 ℓ당 820원으로 여전히 3월 첫째 주보다 90원이나 높다.3월 둘째 주 ℓ당 원화 환산가격이 694원에서 셋째 주 689원으로, 넷째 주에는 6
자동차 선팅 규제 철폐여부를 놓고 여론이 분분하고있다. 자동차의 안전과 우범자단속 등 사회적질서확립을 위해서 자동차의 선팅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생활 보호와 자외선 차단 등을 이유로 선팅을 하는것이 좋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특히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자동차의 선팅 문제는 더욱 논쟁이 치열해질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법제처가 규제완화 조치 가운데 첫번째로 경찰의 자동차 선팅(윈도 틴팅. window tinting) 단속을 폐지하도록 했지만 정작 선팅 규제를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 선팅 규제 강화해야 = 교통전문가들은 과도한 선팅은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한다.주차장에서 사물 식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갑자기 들어갈 때 선팅 농도가 짙으면 몇 초 간 앞이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선팅 단속을 폐지해 과도한 선팅을 방조하는 것보다는 지금처럼 선팅 단속을 하되 투과율 시비를 없애기 위해 좀더 많은 측정기를 일선 경찰에 지급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경찰청 교통안전과 직원은 법제처의 규제 철폐 방침에 따라 선팅 단속을 폐지한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늘었지만 휘발유 재고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특히 휘발유 가격은 공급 부족 우려 속에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3.85달러(3.8%) 오른 배럴당 104.8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5월 인도분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3.53센트(5.1%)나 오른 갤런당 2.7745달러를 기록했고 장중에는 역대 최고치인 갤런당 2.7836달러까지 올랐다.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3.58달러(3.6%) 오른 배럴당 103.75달러를 기록했다.미 에너지부가 이날 발표한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3억1천920만배럴로 전주보다 732만배럴 증가해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230만배럴 증가 전망치를 훨씬 넘어섰다.그러나 휘발유 재고는 2억2천470만배럴로 전주보다 453만배럴 감소, 작년 8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휘발유 성수기인 여행철이 다가오기도 전에 재고가 이같이 감소함에 따라 향후 휘발유 생산을 늘리기 위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은 3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미국의 우수 자동차딜러 2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조찬모임을 갖고 현대차의 미국판매강화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정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주로 제네시스의 특장점과 미국내 퍈매계획등에 대해 설명했다. 정 회장은 특히 최근 기름값이 많이 올라 미국내 판매수요가 많이 줄었다며 연비가 좋은 차가 중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Q. 오늘 분위기가 좋은 것 같은데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나? A. 차를 많이 팔아달라고 했다. 판매가 잘 되어야 하지 않겠나. Q. 제네시스 관련해 문의가 있었나? A. 차가 좋다는 반응이다. 별 문제가 없다. Q. 이번에 미국에 가시나? A. 그건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Q. 미국 시장 유가 때문에 어렵다는데? A. 미국 시장이 많이 어렵다. 전체적으로 수요가 많이 줄고 있다. 매달 자동차 전체 수요(연간)에 대한 전망치가 나오고 있는데 3월에는 1,500만대로 예상하는 수치까지 나왔다. 매달 2,30만대씩 수치가 줄고 있다. 전체 자동차 월 판매도 4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도요타도 지난달 10% 정도 감소했는데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달 판매가 유일하게 상승한 회사는 현대차와 폭스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후지중공업에 대한 출자비율을 현재 8.7%에서 17%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약 300억엔을 들여 후지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 주식을 취득하는 한편 국내공장을 상호 위탁생산에 활용하고 신형차 공동개발 등 국내외적으로 전면 협력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도요타는 2005년 후지중공업과 자본·업무 제휴 관계를 맺었으나 유가 급등과 신흥국 경쟁 메이커의 등장, 환경규제 강화 등 업계 환경이 격변함에 따라 장차 그룹 편입도 시야에 두고 제휴관계를 대폭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에서는 주식의 과반을 취득해 자회사로 만들었으나 후지중공업과 이스즈자동차에 대해서는 출자 비율을 한자릿수로 조절, 일부 차량과 엔진의 생산위탁 등 느슨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후지중공업에서는 2005년까지 미국 제너널 모터스(GM)가 20% 출자한 최대주주였으나 이후 GM과의 자본제휴가 해소됨에 따라 도요타가 최대주주가 됐다. 도요타는 후지중공업의 경영 독립성을 중시하면서 개발과 생산 등 사업 전반의 제휴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중공업에는 임원도 파견하지 않는다
월 15만 9천원으로 폭스바겐 뉴 비틀을 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4월 한 달 동안 대우캐피탈, 신한카드 오토리스와 공동 제휴하여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 이오스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 프로모션에서는 유예금을 65%로 설정하여, 초기 부담금과 월 납입액을 크게 줄였다. 폭스바겐은 최근 수입차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구입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입차 문턱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 비틀은 차량 가격(3,300만원/VAT 포함)의 30%(990만원)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 동안 매월 159,000원을,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차량 가격(3,950만원/VAT 포함)의 30%(1,185만원)을 선수금으로 납부한 후, 36개월 동안 매월 189,000원만 내면 된다. ▶이오스의 경우에는 차량 가격(5,540만원/VAT 포함)의 30%(1,662만원)를 선수금으로 납부한 후 36개월 동안 매월 257,000원을 내면 손쉽게 오너가 될 수 있다.
불법 자동차에 대한 정부의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무단방치 및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등에 대해 연간 두차례 일제정리기간을 정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각 시도에 지시했으며 4월과 10월에 각각 한달에 걸쳐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기간에 단속되는 차량은 도로, 주택가, 타인의 토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전조등을 변경하는 자동차 등이다. 이번 단속에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무단방치 자동차는 우선 견인한 후 자동차 소유자가 스스로 처리하도록 유도하고, 자진처리를 하지 않을 경우 폐차나 매각 등 강제 처리할 계획이다. 무단방치 행위자에 대하여는 2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불법 자동차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해 자동차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모닝의 인기에 힘입어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23.1% 증가한 2만8,316대를 판매했다. 모닝은 3월 한달간 전년대비 375.8%, 전월대비 7.6%가 증가한 9,421대가 판매됐으며 현대차 쏘나타에 이어 내수 판매 2위를 기록했다.모닝은 1~2월에 이어 3월에도 국내 최다 계약 차종의 자리를 지켰다. 모닝은 1~2월 총 3만8,742대가 계약된 데 이어 3월에도 1만9,569대가 계약되는 등 총 5만8천여대가 계약되며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내수시장에서 스포티지도 전년대비 35.3%, 전월대비 38.5%가 증가한 3,005대가 판매되며 7개월만에 3천대 수준으로 올라섰다.기아차의 1•4분기 판매실적은 내수 7만4,411대, 수출 26만6,461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34만872대를 판매하며 역대 1분기 중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기아차 내수판매는 모닝의 판매 붐에 힘입어 6만7,425대를 판매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0.4%가 증가했다.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자마자 경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닝은 3개월간 지난해 연간 판매량(2만8천대)에 육박하는 2만6,025대가 판매됐다. 계약도 매월 2만대
MINI 코리아가 MINI 브랜드의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재미를 혁신 ’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MINI 코리아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신규 캠페인 영상(링크)은 MINI 브랜드가 지난 20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MINI가 그동안 이루어 온 성능과 기술의 혁신, 남다른 개성과 독창성, 그리고 독보적인 팬덤과 문화는 MINI 팬들의 끊임없는 애정이 있어 가능했음을 되새기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더불어 MINI 코리아가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세 종류의 순수전기 모델을 등장시키며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MINI가 선사할 새로운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INI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노출하는 한편, MINI 브랜드 국내 진출 2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볼보트럭이 글로벌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재생 기업인 ‘프리제로’에 총 35대의 전기트럭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분에는 볼보트럭의 ‘FM 로우 엔트리’가 주력으로 포함된다. 프리제로는 2022년 볼보트럭의 전기트럭을 처음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35대의 전기트럭 신규 도입은 스톡홀름 지역 기지 내 충전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기트럭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음 수준도 낮아 도심 밀집 지역에서 더욱 큰 장점을 발휘한다. 특히, 새롭게 투입되는 볼보 트럭은 기존 디젤 트럭보다 훨씬 조용하고,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거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제로 CEO 마르텐 비들룬드는 “볼보트럭은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높은 품질과 폭넓은 서비스 네트워크는 프리제로의 운영 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의 위너 1명과 파이널리스트 4명 등 최종 수상자 5명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 작가들을 지원하고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된 렉서스코리아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의 어워드를 통해 2024년까지 총 31명의 공예 작가들과 특별 전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5년 최종 위너는 ▲최선혜, ‘깨진 그릇’(깨진 그릇의 흩어진 조각들을 다시 찾아 붙이는 작업을 통해 삶의 성장을 담아낸 작품), 파이널리스트에는 ▲고도훈, ‘Elephant’(자연 속의 불완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참숯 작품), ▲김현주, ‘Blue wave series’(자개와 금속의 조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모던한 작품), ▲임재현, ‘Pleats series <origami> #4’(기하학적으로 설계된 플리츠 패턴이 물성과 감각을 거치며 유기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담은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이어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해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려 글로벌 수주를 확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강화해 올해 수주 2억달러(한화 2,86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해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NECC)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모비스는 300㎡(9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영업 접점도 확대한다. 글로벌 조사기관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전 세계에 판매되는 자동차 3대 중 한 대는 중국 브랜드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시장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700h’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아웃도어 콘셉트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의 감성과 철학을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에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디 올 뉴 LX 700h’ 오버트레일 그레이드가 전시된다. 전시를 기념해 커넥트투에서는 자연과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LX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LX 스톤 라떼 ▲LX 그린 리프 스무디 ▲LX 숲길 푸딩 케이크를 비롯해,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가 재배한 올리브를 활용한 ▲올리브 말차 슈페너 ▲올리브 에이드 ▲올리브 밀크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렉서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LX 전시 게시물에 함께 방문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LX 스페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LX 전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025년 4월 1일자로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폭스바겐그룹에 재직하며 다양한 시장의 자동차 금융업계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아 온 금융 전문가다. 1992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한 뒤 1995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본사에서 자동차 금융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일본, 대만 등지에서 사업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경영진 업무를 수행했다. 2006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스웨덴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2015년 폭스바겐 뱅크 그리스 지사, 2016년 중국 폭스바겐 뉴 모빌리티 서비스, 2021년 폭스바겐그룹 파이낸스 러시아 및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러시아 등지에서 대표이사직을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비즈니스 경영을 총괄해왔다. 2022년 6월부터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대만에서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시장에서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4월 1일부터 대표이사로서 한국 시장을 총괄한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산업을 갖춘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자동차 금융 솔루션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5월 31일까지 지프·푸조 멤버십 고객 대상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을 맞아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예약 방문하는 전 차종 고객에게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점검 항목(BMS 및 주요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고전압 케이블 및 배터리 상태 등)도 포함된다. 교체가 필요한 필수 소모품 △캐빈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배터리 △금호타이어(4본 교체 시 공임 50% 할인) △에어컨 냉매 충전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제외)는 15%, 3종 이상 교체 시 20%의 혜택을 만날 수 있다. 6종 이상 교체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이 추가되며, 행사 기간 동안 모파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는 기본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실내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가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공개하고,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 단 10대만 선보인다. ‘AMG 한성 에디션’ 모델에만 적용되는 외관 디자인 사양과 옵션 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차별화된 ‘AMG 한성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으로 시크한 도시적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루프는 기존 블랙 컬러에서 레드 소프트 톱으로 변경해 오픈카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AMG 나파 가죽 블랙과 클래식 레드 투톤 조합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갖췄다. 휠은 기존 Y-스포크 타입 대신, X자형 디자인의 20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이 새롭게 적용되어 CLE 53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세련되게 연출한다. 여기에 AMG 나이트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