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유가시대의 에너지절약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 업무용차량을 경차 등 저에너지소비차량으로 대폭 전환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에너지 절약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 업무용 차량을 경차 또는 하이브리드차로 확대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각 부처에서 운행하고 있는 업무용 승용차량(2천143대)의 경차 및 하이브리드차 비율을 현재의 20%(424대) 수준에서 2012년까지 50%(1천72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각 부처에 통보했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 가운데 내구연한(6년)이 지난 차량을 교체할 때 하이브리드차 및 경차로 우선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5월말 현재, 각급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 2천143대 가운데 경차는 104대, 하이브리드차는 320대다.
대담하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야심작, 로체 이노베이션의 사전계약이 실시된다. 오는 12일 출시예정인 로체 이노베이션은 최첨단 신기술과 양산차 최초로 ‘슈라이어 라인’ 이 적용된 디자인 등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전 계약은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지점을 통해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중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는 차량 출고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최첨단 신기술과 ‘슈라이어 라인’이 적용된 역동적 디자인이 공개되자 지점에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출시 초반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로체 이노베이션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과 더불어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기념으로 6월 한달간 “로체 이노베이션 트리플7 이벤트” (택시 제외)를 실시한다. ▶엔진등 보증기간 7년 15만km대폭 연장 우선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의 보증기간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기존 5년 10만km에서 7년 15만km로 대폭 연장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중형차 평균 보유기간이 7년이라며, 로
현대차가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과 RV 차량의 다목적성을 결합한 베라크루즈 스페셜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 사양들을 중점적으로 적용한 베라크루즈 가솔린 스페셜 모델을 출시, 2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베라크루즈 가솔린 스페셜 모델은 ▷ 스타일 팩’과 ▷‘노블 팩’ 2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스타일 팩’은 기본형 모델인 300X Value 기본품목 외 ▲18인치 휠과 타이어 ▲가죽시트 ▲후방경보장치 ▲세이프티 썬루프, ☞‘노블 팩’은 중간형 모델인 300VX Luxury 기본품목 외 ▲스마트 키 시스템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휠 ▲사이드 스텝 ▲루프랙 ▲세이프티 썬루프 등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편의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따라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격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라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적용되는 람다 3.8 엔진은 최고출력 246마력의 폭발적인 파워와 정숙성을 자랑하는 현대차의 대표 엔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솔린 SUV 시장에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가솔린 베라크루즈 모델을 투입해 고객들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
LS전선은 30일 카타르 전력청 등과 2억 1천만 달러(한화 약 2,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의 해외 전력 케이블 시스템 공급 계약으로 LS전선은 두바이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초고압 전력케이블 분야에서 프랑스 넥상스와 이탈리아 프리스미안 등의 유럽 업체들을 제치고 시장 1위를 점유하여 중동 최대의 전선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계약은 LS전선이 설계 및 자금조달,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턴키(Turn-Key) 방식의 계약으로 케이블 제조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시공사로서의 능력도 인정받게 되었다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3위이며, 국민소득이 중동 국가 중 1위인 카타르는 최근 두바이를 벤치마킹하여 간접인프라(SOC) 구축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노후화된 전력망 개선 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로 인해 올 하반기 카타르 정부가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전력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의 SUV3총사 싼타페, 쏘랜토, 베라크루즈가 미국 자동차전문지가 선정하는 최우수 품질차량으로 선정되는 이변을 낳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사가 발표한 ‘2008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차 쏘렌토가 ‘최우수 중형 SUV’로, 현대차 베라크루즈가 ‘최우수 대형 SUV’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오토퍼시픽사의 ‘2008 소비자 만족도 조사(VSA)’는 2007년 9월부터 12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3만4천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신차 구매 및 차량 성능 등과 관련된 총 46개의 항목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중형SUV 부문에서 쏘렌토는 Hummer H3, 짚 리버티(Jeep Liberty), 닷지 니트로(Dodge Nitro), 닛산 엑스테라(Nissan Xterra)와 경쟁했으며 평가 결과 Hummer H3과 함께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대형SUV 부문에서도 베라크루즈가 경쟁차종 새턴 아웃룩(SATURN OUTLOOK), 마쯔다 CX9 (MAZDA CX9), 포드 타우러스 X 를 제치고 GM의 아카디아와 함께 1위를 차지했다. 톰 러브리스 기아차
현대차 싼타페가 미국에서 2년연속 소형 SUV부문 최우수품질차량으로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사는 28일, 최근 실시한 종합 품질 평가에서 현대차 싼타페를 2년 연속 소형 SUV(Small SUV)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2007년 9월부터 11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미국 소비자 중 약 20,6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품질에서부터 소비자의 인식, 브랜드 충성도와 같은 감성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19개 분야로 나누어 이뤄진 차급별 평가에서 현대차의 싼타페가 소형SUV 부문에서 885점(1,000점 만점)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해도 1위를 차지했다.소형 SUV 부문에서 싼타페는 도요타 FJ 크루저, 지프 랭글러와 경쟁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 2008년 스트레티직 비전(Strategic Vision) 선정, 차급별 최고모델No. 차급(Segment) 2008 선정 차종(Winner(s)) 종합품질점수(TQI)1 Small Car 도요타 야리스 (Toyota Yaris) 8602 Small Multi-Function(MFV
일반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 평균가격이 휘발유 평균가격을 사상처음으로 앞지르는 기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오전 기준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전국 주유소 9천369곳의 경유 평균가는 ℓ당 1천892.17원으로 휘발유(1천888.38원)보다 3.79원 높았다. 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 차이는 28일 ℓ당 3.59원, 29일 ℓ당 1.92원 등으로 좁혀졌으며 30일에는 휘발유가 ℓ당 17.90원 오른 반면 경유는 ℓ당 23.57원 급등하면서 역전했다. 특히 28일부터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주유소가 70%대를 넘긴 강릉시의 경우 30일 경유 평균가는 ℓ당 1천886으로 휘발유(1천866원)보다 20원 비쌌고 제주도 경유(1천925원)가 휘발유(1천891원)에 비해 ℓ당 34원 높았다. ▷서울 청남동주유소, 경유 휘발유 L당 2,056원 서울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강남구의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2천원을 기록했고 휘발유도 2010원으로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인 강남구 청담동의 A 주유소는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56원으로 신고했다. 정유사는 이미 19일부터 대리점과 주유소에 경
기아자동차가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전습관을 실천하는 전국민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차는 29일 신라호텔에서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전습관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으로 보급 운동을 펼치는 로체 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전 국민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달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로체 이노베이션에는 국내 최초로 운전자에게 경제운전을 유도해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연료를 20~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경제 운전 안내시스템(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장착된다. 앞으로 기아자동차는 ‘에코 드라이브’를 알리는 스티커를 전국적으로 배포해 이 캠페인이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살 계획이다. 또 최적의 연비와 배기가스 배출상태를 알려주는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탑재된 로체 이노베이션 시승차량을 운영해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에코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는 기아차 임직원을 비롯해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의 박세환 총재, 김필수 교수 등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 관계자와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
에너지 절감 및 배출가스 감소방안의 일환으로에 자동차 공회전 자동 정지 시스템이 도입 운영되고 있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성남시는 시내버스 2대와 대원버스 3대 등 총 5대에 시범 장착돼 지난 28일부터 운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배출가스 저감량은 10∼20%, 에너지 절약 비율 또한 10∼20%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신호 대기로 정차해 있는 자동차가 엔진을 정지하고 있으면 보행자는 안심하고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게 되고, 자동차 운전자는 여유 있게 다음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돼 평화로운 건널목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 시범장착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관용차 및 시내버스 등에 장착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유류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것과 관련 유류세를 인하해달라고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협회는 29일 지식경제부에 낸 건의서에서 경유 가격이 올해 5월 기준으로 휘발유의 98% 수준으로 인상되면서 지난 2005년 정부가 발표했던 비율인 85%보다 크게 왜곡됐다며 정부의 에너지가격체계를 믿고 경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EU의 승용차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응하고 유럽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클린 디젤차 육성이 필수적인데 경유가 급상승으로 일부 차종이 생산되지 않거나 경유차 연구개발 및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고 업계 사정을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1톤 트럭의 경우 작년과 비교할 때 연간 200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며, 올들어 4월까지 경유를 쓰는 다목적용 차량(SUV) 판매량은 1만 4천258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1% 감소했다. 협회는 유종간 가격비율을 2005년 발표치로 유지하기 위해 유류 관련세를 낮추는 방식으로 경유 소비자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수천만원 상당의 짝퉁자동차부품을 제조해 판매해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모조 자동차 부품을 제조,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S사 대표 김모(45)씨를 구속하고 박모(36)씨 등 종업원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6월 화성시 장안면의 농가창고를 임대, 자동차 부품 제조설비를 갖춘 뒤 최근까지 국내 유명 자동차회사의 상표를 붙인 연료필터와 오일필터 등 1천170여점(시가 8천만원 상당)의 모조부품을 불법제조해 서울 장안평 자동차부품 중간도매상 등에게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순정부품의 반값에 모조부품을 판매했으며, 이들이 유통시킨 부품은 밀수입되는 중국산보다도 재질 강도가 낮아 엔진수명 단축과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S사의 차명 계좌 조사에서 1만6천여점의 모조 부품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미국내 판매 기본가격이 ▷V6 3.8 모델은 3만3천달러, ▷V8 4.6 모델은 3만8천달러로 확정됐다. 국내의 경우 배기량 3.3 모델 기본판매가격은 4천50만원, 3.8은 5천280만원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는 3.8 모델의 경우 원달러 환율을 1천원으로 잡았을 때 대략 판매가격이 2천만원 차이가 난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한국 시장에서는 미국에 비해 여러 종목의 세금이 붙을 뿐 아니라 3.8모델은 국내의 경우 고가의 옵션을 부착해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고 밝혔다. 내수 차량에는 개별소비세(세전가의 10%), 교육세(개별소비세의 30%), 부가세 등 총 24.3%의 세금이 추가로 부과돼 세금부문에서 미국 시판가와 1천만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 미국 시판용 3.8 모델이 스탠더드 형인데 비해 프리미엄급 사양이 채택되는 국내 판매용 3.8모델은 렉시콘 사운드시스템, EPB(전자파킹브레이크), 어탭티드 HID 헤드램프 등 1천만원 상당의 고가 옵션이 장착된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현대차는 7월부터 미국시장에 제네시스를 출시하는 동시에 주요 도시에서 전시 및 시승행사를 실시하며 9월에 대
유럽축구 대제전인 유로 2008대회에 참가하는 16개국 국가대표 및 유럽의 VIP들이 현대기아자동차를 이용한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자동차부문 독점 후원사로서 유로 2008 개막 10일을 앞두고 대회운영에 사용될 공식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현대•기아차는 28일(한국시간), 스위스 힌윌(Hinwil)의 자동차 성능시험장에서 유로 2008 대회 조직위원장 마틴 캘런,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 본부장 필립 마그레프과 유럽 기자단 50여명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에 각각 총 265대의 공식 차량을 제공했는데, ▶현대차는 그랜저 39대를 비롯해 i30 70대, 쏘나타 8대, 싼타페 14대, 스타렉스 134대를, ▶기아차는 오피러스 26대, 씨드 70대, 카렌스 34대, 쏘렌토 34대, 카니발 101대를 전달하게 된다. 이로써 총 530대의 현대•기아 차량이 미쉘 플라티니 UEFA 회장 및 마틴 캘런 대회 조직위원장 등 유럽 각계각층의 VIP들에 의해 사용되며 유로대회 기간 동안 기자단, VIP 및 오피니언 리더가 현대̶
미국 포드자동차가 트럭 부문의 판매 부진으로 사무직 직원 2천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드차는 생산 중인 트럭의 판매가 예상을 크게 밑돌아 2009년 이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발표했다.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포드차는 올 하반기 트럭 생산량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포드의 이 같은 행보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 여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휘발유, 경유 가격이 ℓ당 2천 원대에 육박하면서 운전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기름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연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97년 838.7원, 98년 1천122.6원, 2002년 1천269.1원으로 97년에 비해 약2.5배가 올랐다. 중형차의 경우 가득주유를 하면 97년에는 5만4천원( 65ℓ)이던 것이 현재는 2.5배인 13만원 지불해야 한다. 초고유가시대를 맞아 평상시 습관화된 나쁜 운전법은 과속, 조급한 운전, 연비부품 방치, 공회전, 자동차비만(트렁크과적)이며 이러한 가혹조건들을 방치하게 되면 20%까지 연료를 추가 소모하게 된다. 즉 이런 운전습관만 개선해도 20%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소개하는 고유가시대 올바른 운전법을 알아본다. ▶나쁜 운전습관 연료비 20% 더 든다 같은 차량으로 동일 조건 구간을 운전을 해도 운전법에 따라 약 20%의 차이가 발생된다. 과속, 조급한 운전, 연비부품관리, 공회전, 트렁크과적(트렁크에 잡다한 불필요한 짐 10㎏을 싣고 하루 50㎞를 주행때 마다 80㏄의 기름이 더 소모되어 1년이면 5만원을 지불)의 나쁜 운전법으로 인한 평생(35년 운전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