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야심작으로 내 놓은 제네시스의 디자인과 음향 등 감성부분에 대한 비교체험행사를 통해, 성능은 물론 감성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즉 차량을 운전하면서 품질을 동력부분이 아닌 디자인과 음향분야를 눈과 귀로 직접 느껴보고 이를 벤츠와 BMW등 경쟁차종과 비교평가하도록 마련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대부분 제네시스의 우위를 평가했다. 현대차는 최근 이틀동안 남양기술연구소에서 디자인과 음향부문 전문가 등 50명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감성품질 비교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현대차가 가속이나 주행성능 등 동력부분이 아닌 디자인과 오디오 성능 등 감성품질 비교 행사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벤츠 E350, BMW 530, 아우디 A8 등 수입 프리미엄 모델들간 내외관 디자인 완성도, 렉시콘 오디오로 대표되는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교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디자인과 음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감성품질 비교체험 행사는 세계적 명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네시스 품질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틀간의 평가 결과 제네시스는
화물 연대 파업에 따른 고객 주문차량 운송 차질을 막기 위해 현대•기아차 간부직 사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해 완성차 운송이 정상수송량의 50%에 그치고 있는 등 심각한 운송차질을 빚고 있는가운데 이를 보다 못한 현대•기아차 임직원들이 직접 운송현장으로 뛰어 들었다. 현대차는 지난 9일부터 화물연대 울산지역 카캐리어분회의 수송거부로 일주일째 일평균 500대 가량의 운송차질이 발생했으며, 13일부터는 화물연대 전면파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수출차량과 내수차량의 60% 가량이 운송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울산공장의 수출차량은 공장내 부두에서 선적하여 화물연대 파업 영향이 없으나 내수 차량의 경우에는 파업의 영향으로 정상 수송량의 50% 밖에 수송하지 못하고 있다. 고객출하차량 위주로 수송하여 파업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으나 장기화시 고객 주문 대응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어 직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선 것이며, 차질을 빚고 있는 운송물량을 직접 양산출고센터 등으로 운송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차 광주공장의 경우에는 수송량이 정상운송량의 40%에 그치고 있어 당장 수출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내수차량 또한 고객의 주
심각한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격고있는 크라이슬러가 부품업체에 공장을 빌려주고 근로자도 파견하는 이례적인 방안을 추진하는 등 비용절감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부품업체인 캐나다의 리나마에 인디애나의 코코모 트랜스미션 공장 28만8천㎡ 중 2만3천200㎡를 빌려주고 근로자도 200명 가량 파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들 근로자들은 크라이슬러의 직원 신분을 유지하지만 임금의 일부는 리나마가 부담하게 된다. 자동차업체의 공장에서 하청업체가 이 회사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 공급할 제품까지 만드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여름에 협상이 마무리될 예정인 이런 이례적인 공장 임대방안은 그 규모가 6천만달러 정도에 그치지만 활용도가 낮은 설비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려는 크라이슬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작년 여름 취임한 봅 나델리 최고경영자(CEO)는 크라이슬러가 현금을 보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토록 만들고 있다. 크라이슬러는 최근 건설한 지 1년도 안된 메리스빌의 차축공장을 매물로 내놓았고 디트로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허정범사장은 “올해 안에 흑자로 전환한 뒤 일반 손해보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현재 자동차보험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이 연내 20%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허 사장은 “최근 고유가로 자동차 운행 횟수가 줄고 있는 것도 온라인 차보험 시장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운전자들이 자동차를 자주 쓰지 않으면 그만큼 보험료를 줄이려는 경향이 있어 보험료가 싼 온라인 차보험으로 옮기기 쉽다는 설명이다. 허 사장은 “지금까지는 매출 신장에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안정적인 흑자구조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렉트보험은 전화 상담이 가장 중요한 영업 수단이다. 이 때문에 허 사장은 콜센터 상담직원의 근무 환경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 콜센터가 있는 본사 10, 11층의 천장을 높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휴게실에는 족욕기와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를 설치해 근무 시간 틈틈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우리 회사에서는 콜센터 직원을 상담원이라고 하지 않고 ‘상담직원’으로 부릅니다. 이들이 온라인 보험사의 가장 큰 자산이기 때문이죠.” 이어 그는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12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지난 3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300시간을 선고받은 정 회장에 대해 정 회장 측이 상고 기간인 일주일 이내에 상고를 하지 않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정 회장은 원하던 대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기 때문에 상고할 이유가 없었고 검찰도 상고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사실상 파기환송심의 선고와 함께 판결 확정은 예상된 것이었다. 형사소송법은 10년 이상의 징역ㆍ금고형이 선고됐을 때나 판결에 적용된 헌법ㆍ법률ㆍ명령ㆍ규칙에 잘못이 있을 때 등에만 상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검찰이 앞선 항소심에서 같은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판결을 받았던 정 회장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었던 것도 8천400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하고 준법경영과 관련된 강연 및 기고를 하라는 `이례적인 사회봉사 명령이 위법하다는 주장이가능했기 때문이었다. 정 회장은 부외자금을 조성해 회삿돈 900억원을 횡령하고 부실 계열사 유상증자에 다른 계열사가 참여토록 해 이들 회사에 2천100억원대의 손실을 끼친 혐의 등을 받았다. 정 회장과 함께 부외자금 조성 등에 공모한 혐의 등으
▷파란불이 켜지고 깜박거리며 끝나갈 무렵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될까. ▶ 도로교통법상 녹색 불이 깜박일 때 보행자는 서둘러 길을 건너거나 되돌아와야 한다. 만약 파란불이 깜박일 때 길을 건너다 신호가 빨간불로 바뀐 상태에서 사고를 당하면 무단횡단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경우는 보행자의 과실이 인정된다. ▷버스에서 다 내려 땅에 선 여성의 치마가 문에 끼었으나 버스가 그냥 출발한 탓에 그 여성이 다쳤다. 버스 운전사에게 과실이 있을까? 결론은 과실이 없다는 것. ▶ 버스가 정류장에 완전히 정차하기 전에 문을 열어 승객이 떨어지거나, 승객이 완전히 타거나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해 승객이 떨어지는 경우 운전사는 승객추락방지의무를 위반한 것에 해당해 형사처벌 대상이다. 하지만 승객이 버스에서 완전히 내린 다음인 만큼 추락이라고 볼 수 없고, 운전자가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운전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연료절약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속설에 대한 효과는 논란이 많다고 A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ABC는 미국자동차협회(AAA)와 컨슈머 리포츠, 그리고 디스커버리 채널의 과학 상식 검증팀 `미스 버스터(호기심 해결사)의 도움을 받아 연비를 높이는 방식을 일문일답식으로 풀어봤다. ▶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여는 편이 나을까? ▷ 에어컨 가동이나 열린 창문으로 인해 줄어드는 연료 효율은 둘 다 1ℓ당 주행거리 200m 정도로 비슷하다. 고속도로에서 창문을 열면 오히려 손해다. 운행속도가 아주 느린 경우엔 창문을 여는 편이 다소 이익이지만 더운 날씨에 에어컨을 켜지 않음으로써 피로해지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 연료를 아침 일찍 넣는 것이 좋을까? ▷ 오후가 되면 기온이 올라가 주입 과정에서 연료가 증발하기 때문에 연료탱크 온도가 낮은 아침 일찍 넣을수록 실속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말이지만 이렇게 증발되는 양은 연간 1% 정도이다. 그리고 주유소의 연료 탱크는 대부분 지하에 있어 시간에 따라 온도 차이가 나지 않는다. ▶ 휘발유가 고급일수록 연비가 높다는데? ▷ 자동차 제조회사가 제시하는 연료 사용
고유가에 화물연대의 파업 등으로 산업계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노조의 파업움직임마저 일고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관련 현대자동차 윤여철 사장은 12일 전세계 자동차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는 이때 파업은 회사와 조합원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라며 파업수순을 중단해달라고 밝혔다. 윤 사장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노사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4차 임금협상에서 지난 10일 노조가 촛불집회 참가를 위해 2시간 잔업거부를 한 것과 관련, 불법 정치파업을 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이번 파업도 결국 현대차와 조합원만 희생양이 됐으며, 산별이 돼도 달라진 것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오늘 야간조부터 쇠고기 재협상, 대운하 반대 등을 목적으로 총파업을 하기 위해 조합원 찬반투표가 예정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노조의 파업 목적 중 회사가 처분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또 교섭 중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노조가 주장해 온 원만한 교섭진행에도 위배되며 진정으로 교섭의지가 있는지도 의심스러운만큼 파업수순을 중단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회사측 교섭위원들은 임금협상을 위해 교섭에 참석했다며 거듭 밝히
세방전지가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를 공개했다. 세방전지는 12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최된 자동차 산업 대체에너지 활성화 방안 토론회의 부대 행사로 열린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를 공개했다.세방전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와 함께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선보였는데, 전기자동차용 니켈수소 배터리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세방전지는 또한 전기자동차에 니켈수소 배터리를 장착하여 실제로 구동되는 시연도 해보였는데, 이번 행사를 주최한 심재철 국회의원이 세방전지의 니켈수소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자동차를 직접 시운전하는 모습을 보여줘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세방전지 관계자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기술은 바로 배터리 있다라면서 전기자동차의 사양과 배터리의 용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50암페어 니켈수소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한번 충전으로 시속 80km의 속도로 약 10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밀폐형 니켈수소 배터리는 고(高)에너지 밀도와 높은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배터리로, 최근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전기자동차 등
볼보자동차코리아는 6월 한 달간 자사의 S60, S80, XC90 등 3개 차종을 대상으로 네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스포츠세단 S60, 프리미엄 세단 S80, Family SUV XC90 등 볼보자동차 대표 패밀리카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지형에 맞춰 개발된 볼보자동차의 네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장착해주어, 구매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카드 오토리스의 금융리스나 운용리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미즈노 드라이버, 아이언 세트, 골프화 등의 선물도 제공한다.
한층 새로워진 로체 이노베이션이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 전시장에서 로체 이노베이션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2005년 11월 로체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로 ‘이노베이션(innovation)’은 사이즈, 디자인, 신기술 혁신을 통해 신차 수준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로체를 의미한다.기아차는 ‘고품격 스포티 다이나믹 세단’ 개발을 목표로 18개월의 연구개발 기간동안 총 7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으며, 연간 내수 6만대, 수출 8만대 등 총 14만대(2009년 기준)를 판매할 계획이다. 로체 이노베이션은 기존 로체 대비 전장 사이즈를 55mm 증대하여 중형 세단의 안정감 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을 적용해 고유가 시대에 탁월한 연비를 실현한 것은 물론 ▲다이나믹 쉬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블루투스 핸즈프리 및 오디오 스트리밍 등의 하이테크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중형차 최초로 적용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4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달성한 기아차는 로체 이노베이션출고 고객
디젤차의 매연을 크게 줄일수있는 매연저감장치가 개발돼 자동차 대기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부분의 디젤승용차에 장착되고 있는 가레트 터보 제조 업체인 하니웰코리아는 디젤차 후처리 매연저감장치인 DOC에 비해 월등한 매연 저감 기능을 갖춘 카니발 전용 ‘볼베어링터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체 테스트 결과 볼베어링 터보 장착 후, 순정 터보 차량 대비 매연 52% 저감, 출력 15%, 출발가속성능(0->100km) 23%, 연비8%가 향상 되었다고 밝혔다. 하니웰코리아는 2003년 제정돼 현재 시행되고 있는 “수도권대기환경 개선에 대한 특별법(수도권특별법)”에 따라 매연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차량 소유주들을 위해, 매연저감은 물론 출력, 성능 및 연비가 동시에 개선되는 카니발전용 ‘볼베어링터보’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기오염 주범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올 1월1일부터 보증기간이 지난 특정경유자동차는 매연 배출가스 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불합격 판정을 받은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등의 부착이 의무화되고 있다. 하니웰코리아 기술부 이성훈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카니발 전용 볼베어링터보는 DOC와는 달리 매연저감을
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차량 운행을 위해 16일부터 28일일까지 2주간 여름철 차량무상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4개 푸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은 엔진오일, 파워스티어링 오일, 에어컨 등 여름철 점검이 필요한 37개 항목에 대해서 무상으로 정밀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동액, 워셔액 등 차량 정비에 필요한 각종 액류들도 무료로 보충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에어컨 가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키홀더를 비롯한 깜찍한 푸조 악세서리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무상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4개(강남, 잠실, 성수, 분당, 일산, 수원, 인천,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전주, 대전, 제주) 푸조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하비, 직접 타보니 정말 멋집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자동차 기자들이 기아차 모하비를 직접 시승한 후 오프로드 주행능력과 스타일, 편의사양에 대해 원더풀을 연발했다. 기아자동차는 9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자동차 기자단과 대리점 관계자 등 90여명을 초청, 두바이에서 ‘모하비 시승회’를 개최했다.다음달 중동지역 모하비 런칭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시승회에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알제리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주요 자동차 기자들이 참석하여 모하비에 대한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최고의 드라이빙 명소로 꼽히는 두바이 인근 알 아인 지역의 제벨 하핏 산간도로와 하타 사막 등을 통과하는 이번 모하비 시승코스는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모하비 시승에 참가한 사우디 오토 지의 바쿠르 압둘아지즈 아즈헤르 기자는 “사막과 산악지형 등 오프로드가 많은 시승코스를 돌면서 모하비의 험로주행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감탄했다.”며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주행능력 이외에도 당당하고 품격있는 스타일과 고급 편의사양 등으로 SUV의 진가를 체험하고픈 사람에게 모하비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모하비
충남 보령과 서산, 아산 등 서해안일대가 국내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11일 충남도와 해당 시.군에 따르면 최근 보령과 서산, 아산 등 도내 서해안에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제조공장, 자동차부품 물류센터 등 자동차 관련 시설이 잇따라 건립됐거나 건립을 준비 중이다. GM대우는 지난 2월 보령시 주포면 관창산업단지 내 20만1천816㎡에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6단 자동변속기(연간 30만대)와 4단 자동변속기(연간 25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또 러시아 최대의 자동차회사인 도인베스트(DI) 그룹은 관창산업단지 38만7천100㎡에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말까지 6천500억원을 들여 자동차부품 공장을 건립하고 2010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동차휠 전문업체인 코리아휠도 관창산업단지 13만4천758㎡에 2010년까지 1천억원을 들여 경기 안산에 있는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다. 일본의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인 후꼬꾸㈜도 같은 산업단지 7만5천389㎡에 2012년까지 5천500만달러를 투자해 댐퍼플리(엔진소음 완화장치) 생산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자동차 완성차 공장도 잇따라 동희오토㈜는 서산시 성연면 평리 성연농공단지 12만2천
볼보트럭이 글로벌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재생 기업인 ‘프리제로’에 총 35대의 전기트럭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분에는 볼보트럭의 ‘FM 로우 엔트리’가 주력으로 포함된다. 프리제로는 2022년 볼보트럭의 전기트럭을 처음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35대의 전기트럭 신규 도입은 스톡홀름 지역 기지 내 충전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기트럭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음 수준도 낮아 도심 밀집 지역에서 더욱 큰 장점을 발휘한다. 특히, 새롭게 투입되는 볼보 트럭은 기존 디젤 트럭보다 훨씬 조용하고,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거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제로 CEO 마르텐 비들룬드는 “볼보트럭은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높은 품질과 폭넓은 서비스 네트워크는 프리제로의 운영 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의 위너 1명과 파이널리스트 4명 등 최종 수상자 5명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 작가들을 지원하고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된 렉서스코리아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의 어워드를 통해 2024년까지 총 31명의 공예 작가들과 특별 전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5년 최종 위너는 ▲최선혜, ‘깨진 그릇’(깨진 그릇의 흩어진 조각들을 다시 찾아 붙이는 작업을 통해 삶의 성장을 담아낸 작품), 파이널리스트에는 ▲고도훈, ‘Elephant’(자연 속의 불완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참숯 작품), ▲김현주, ‘Blue wave series’(자개와 금속의 조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모던한 작품), ▲임재현, ‘Pleats series <origami> #4’(기하학적으로 설계된 플리츠 패턴이 물성과 감각을 거치며 유기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담은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이어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해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려 글로벌 수주를 확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강화해 올해 수주 2억달러(한화 2,86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해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NECC)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모비스는 300㎡(9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영업 접점도 확대한다. 글로벌 조사기관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전 세계에 판매되는 자동차 3대 중 한 대는 중국 브랜드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시장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700h’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아웃도어 콘셉트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의 감성과 철학을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에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디 올 뉴 LX 700h’ 오버트레일 그레이드가 전시된다. 전시를 기념해 커넥트투에서는 자연과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LX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LX 스톤 라떼 ▲LX 그린 리프 스무디 ▲LX 숲길 푸딩 케이크를 비롯해,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가 재배한 올리브를 활용한 ▲올리브 말차 슈페너 ▲올리브 에이드 ▲올리브 밀크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렉서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LX 전시 게시물에 함께 방문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LX 스페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LX 전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025년 4월 1일자로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폭스바겐그룹에 재직하며 다양한 시장의 자동차 금융업계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아 온 금융 전문가다. 1992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한 뒤 1995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본사에서 자동차 금융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일본, 대만 등지에서 사업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경영진 업무를 수행했다. 2006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스웨덴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2015년 폭스바겐 뱅크 그리스 지사, 2016년 중국 폭스바겐 뉴 모빌리티 서비스, 2021년 폭스바겐그룹 파이낸스 러시아 및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러시아 등지에서 대표이사직을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비즈니스 경영을 총괄해왔다. 2022년 6월부터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대만에서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시장에서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4월 1일부터 대표이사로서 한국 시장을 총괄한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산업을 갖춘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자동차 금융 솔루션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5월 31일까지 지프·푸조 멤버십 고객 대상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을 맞아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예약 방문하는 전 차종 고객에게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점검 항목(BMS 및 주요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고전압 케이블 및 배터리 상태 등)도 포함된다. 교체가 필요한 필수 소모품 △캐빈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배터리 △금호타이어(4본 교체 시 공임 50% 할인) △에어컨 냉매 충전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제외)는 15%, 3종 이상 교체 시 20%의 혜택을 만날 수 있다. 6종 이상 교체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이 추가되며, 행사 기간 동안 모파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는 기본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실내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가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공개하고,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 단 10대만 선보인다. ‘AMG 한성 에디션’ 모델에만 적용되는 외관 디자인 사양과 옵션 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차별화된 ‘AMG 한성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으로 시크한 도시적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루프는 기존 블랙 컬러에서 레드 소프트 톱으로 변경해 오픈카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AMG 나파 가죽 블랙과 클래식 레드 투톤 조합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갖췄다. 휠은 기존 Y-스포크 타입 대신, X자형 디자인의 20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이 새롭게 적용되어 CLE 53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세련되게 연출한다. 여기에 AMG 나이트 패키지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화 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현대차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판매를 시작했다.모던 라이트 트림은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하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현대차는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