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현대자동차 강원지역본부가 29일 출산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 3월부터 12월 사이에 현대자동차를 구매하는 도민 중 2008년도 출산가구 또는 20세미만 3자녀이상 가구에 10∼5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할인내역은 다음과 같다. 현대자동차 구입시 2008년도 ▲첫째아 출산가구는 10만원 할인, 2008년도 ▲둘째아 출산가구는 30만원 할인, 2008년도 ▲셋째아 이상 출산가구는 50만원 할인, ▲20세미만 자녀가 3명이상인 가구는 당해연도 출산여부와 관계없이 50만원 할인, 반비多福카드 소지자 중 3자녀이상 가정이고 막내를 96.1.1일 이후 출산한 가정 50만원 할인이는 출산을 하지 않았지만 올해 임신을 한 가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수혜대상은 대략 만5천가구 정도로 추정된다. 대상차종은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승용차와 RV(레저용 차량), 소형 상용차이며 2.5t 이상 트럭, 15인승 이상 버스, 택시 및 법인은 제외된다.저출산대책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와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강북권 공영주차장 51곳에는 3월 1일부터 주차요금을 신용카드나 T-money 등 선·후불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고, 현금영수증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강북권의 공영주차장에서 카드결제는 지난 2007년 9월 강북권의 공영주차장에서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주차요금을 결제토록 하는 내용의 공영주차장 지능화(ITS) 사업 계획에 따른 것이다.공영주차장 지능화(ITS) 사업이 11월부터 시작되어 금년 1월까지 사업완료 되어 2월 한 달 동안 시험기간을 거쳐 3월 1일부터 시민고객에게 카드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 된 것이다.공영주차장 지능화(ITS) 사업에 따라 용산주차빌딩을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신용카드나 T-money 등 선·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해 주차장 출입과 주차요금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또 중·소형 노외주차장(도로이외의 장소)은 주차권 발급과 차단기가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하고 주차요금은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도로에 설치된 노상주차장이나 주차면 30면 이하의 소규모 주차장에서는 주차관리원들이 PDA 단말기(개인휴대용정보단말기)를 이용해 입·출차를 확인하고 신용카드나 교통카드로 주차요금을 낼 수 있고, 현금으로 결제할 때에는
현대오토넷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개발, 본격적으로 차량용 사운드 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년간 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적용한 앰프와 스피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2007년부터 실차에 적용하여 튜닝해 왔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넷은 8채널과 12채널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그랜저 뉴 럭셔리(그랜저 2008년형)에 8채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45W*8채널 파워앰프, 스피커 8개)을 우선 적용했다. 그 동안 외국의 유명 브랜드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던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것이다. ▶외산 브랜드보다 우수하고 원가는 30% 저렴 이번 국산화로 현대오토넷은 외산 유명 브랜드보다 품질은 더 우수하면서도 원가는 30% 이상 저렴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오토넷 프리미엄 사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이미 에쿠스와 오피러스 등에 DVD 7.1채널 카 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 국내 최고의 현대오토넷 음향 기술진과 세계 최고 사운드 전문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 음질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가 나왔다. 영국에서 제작된 아카비온 GTBO로 이 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340마일(약 547km)로 이탈리아의 부가티 베이론(250마일, 407㎞)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의 자리를 넘겨받았다고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7일 보도했다. 이 차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0마일(약 480km)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30초면 충분하다. 부가티 베이론은 최고 속도 시속 250마일에 도달하는데 55초가 걸린다. 아카비온 GTBO는 제트 전투기 조종실을 모델로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 1천300cc 터보엔진을 장착, 800제동마력을 자랑한다. 2개의 주 바퀴에 어린이 자전거처럼 보조 바퀴 2개가 달려있으며 무게는 700파운드(317kg)에 불과하다. 아카비온 GTBO를 디자인한 피터 마스쿠스는 무게는 최소화하고 힘과 공기역학효율은 최대로 끌어올렸다면서 3년안에 아카비온 GTBO를 생산해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고 속도 시속 300마일의 전기차 아카비온 GTBO도 선보일 예정이다. 포르셰 기술자 출신인 마스쿠스는 우리 손자손녀 세대에 (지금의) 자동차들이 얼마나 느리고 비효율적이었는지 웃게될 날이 올 것이라고
건설교통부는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볼보 C70 및 XC90 3.2 승용차에 결함이 발생,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볼보 C70과 XC90 3.2으로 C70은 2006년 10월21일부터 2007년 3월1일까지 수입 판매된 31대이며 XC90 3.2는 2006년 12월12일부터 2007년 7월3일까지 수입 판매된 66대로 총 97대다. 볼보 C70의 리콜사유는 승객석 출입문이 외부에서 열리지 않고, XC90 3.2는 엔진컨트롤 모듈 이상으로 성애제거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다. 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코리아 오는 25일부터 지정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시터스는 고객 만족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15개 지역에 A/S 센터를 오픈 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터스의 A/S센터는 내비게이션 전문 A/S기업 파이브(대표 김재식)와 제휴를 통해 진행 하는 것으로 루센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물론 각 기종별 하드웨어 A/S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에 걸쳐 15개소가 오픈 되었으며 4월까지 20개 지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A/S센터 개설은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아야 하는 내비게이션의 특성상 인터넷과 PC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을 위해 친절한 업데이트 서비스 및 제품상담은 물론 지방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사후 관리를 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A/S센터를 방문하는 전지점 고객들에게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및 하드웨어 무상점검, 선착순 고객들에게 로또증정 및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시터스 마케팅본부 김지숙 부장은 현재 내비게이션 시장이 급성장 하면서 고객들에 대한 사후관리가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직결되는 등 A/S센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오픈하게 됐다며
서울시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용하는 1회용 종이승차권을 반영구적인 RF(Radio Frequency) 교통카드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탑승 시 마다 줄을 서서 표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으며, 역무원 또한 무임승차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매표업무가 가중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었다. 수도권 지하철의 무임승차자는 06년 279백만명으로 전체 종이승차권(1회권) 사용자 509백만명중 5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고령화로 무임승차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용 시민의 불편 및 역무원의 업무량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임용 RF교통카드의 발행을 통하여 9호선과의 통행단절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MS권 사용설비의 내구년한 도래에 따른 신규설비설치를 일원화함으로써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됨 역무원의 업무가중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매표무인화를 시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서 도시철도의 경영혁신의 토대를 제공 서울시에서는 무임용 RF교통카드의 발행비용을 줄이고, 무료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신규로 발행되는 무임
보험회사가 정당한 사유없이 카드결제를 거부할경우 형사처벌을 받게된다. 금융감독원은 26일 보험사들이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료 신용카드 결제를 거부하다가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사 임원들과 회의를 통해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 또 신용카드사들은 해당 보험사에 대해 가맹점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게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들에 대해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받도록 지도하고 있지만 보험사들이 계속 소극적인 반응을 보여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수조원에 달하는 소가(訴價) 때문에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소송으로 불리는 삼성자동차 채권 환수 소송이 항소심으로 가게 됐다. 삼성 관계자는 25일 삼성차 채권 소송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14개 채권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삼성차 채권단도 이날 삼성의 입장이 나온 뒤 기관별로 항소 여부에 대한 입장을 서면으로 취합하고 항소키로 결정했다. 채권단 주관사인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오늘 오후까지 서면 의견서를 받은 결과 일부 제출하지 않은 곳도 있지만 항의에 동의한 의견이 의결 기준(채권액의 4분의 3 이상)을 넘겨 항소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심 판결이 내려지면서 2년여 만에 일단락되는 듯했던 삼성차 채권 환수 소송은 또다시 지루한 법정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법원은 지난달 31일 소송 1심에서 삼성 계열사가 채권단 보유의 삼성생명 주식을 처분해 2조3천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양측은 항소심에서 삼성-채권단 간 합의서의 효력, 손실보상금 지급 지연에 따른 연체이자율, 현금 지급 의무 여부 등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채권단은 99년 삼성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손실이 생기자 이건희 회장
현대자동차 ‘쏘나타’가 미국에서 ‘가장 친(親)환경적인 자동차’로 선정됐다. 미국 에너지효율경제협회(ACEEE)는 미국에서 시판 중인 2008년형 승용차와 트럭을 대상으로 △연료소비효율 및 효율성 △배기가스량 △지구 온난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4일 발표했다. 1980년 설립된 ACEEE는 미국에서 권위 있는 비영리 에너지 연구기관이다. ACEEE는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혼다 ‘시빅’,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혼합형(하이브리드)인 도요타 ‘프리우스’를 가장 환경 친화적인 차량으로 평가했다. 벤츠의 경차 브랜드인 스마트의 ‘포투 쿠페’와 도요타의 소형차 ‘야리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2.0L급 이상 ‘대중 차량’(자동변속기) 중에서는 현대차 쏘나타(2.4L급)가 최고점을 얻었다. 고속도로에서 L당 12.7km까지 주행이 가능한 높은 연비와 배기가스 방출량이 최저 수준 등급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는 게 ACEEE 측 설명이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주법인 부사장은 “현대차가 높은 품질과 안전성만큼이나 환경 문제에 많은 신경을 기울인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국민의 염원인 경제 살리기를 표방한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취임, 새로운 이명박 시대’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25일 0시를 기해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 권한을 넘겨받았다. 이 대통령은 25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을 갖고 5년 임기의 대통령으로서 공식 집무에 들어간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의 5대 ‘핵심 주제어(키워드)’로 △선진화 △실용주의 △글로벌 코리아 △경제 살리기 △변화 자율 창의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만에 보수정권 시대를 다시 개막하는 이 대통령은 특히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의 역사를 긍정 평가하고 무엇보다 산업화와 민주화 성취가 국민 노력의 결실로 이뤄진 것을 평가할 예정”이라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가 24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건국 60년을 마감하고 새로 시작하는 해라는 점에서 올해를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변인 내정자는 “선진화의 내용은 실용의 시대정신으로 해석할 것”이라면서 “조화와 협력, 사회 통합, 경제발전을 통해 글로벌 코리아로 가자는 메시지가 담기는 한편 경제 살리기를 위한 부문별 주요 추진 정책도 상세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올림픽대로 잠실~여의도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판교IC~한남IC 구간에 버스전용차로와 같은 다인승 차량 전용차로가 마련된다. 이 차로를 이용하는 승용차는 앞으로 남산통행료 수준(2000원)을 통행료로 내야 한다. 대신 버스를 포함한 9인승 이상 승합차는 통행료가 면제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1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수도권 광역교통시스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시장 재직 당시 추진했던 서울시 대중교통 시스템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해 서울~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30분 이상 단축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르면 수송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인승차량 우선차로제(hot-lane)가 도입된다. 버스와 여러 사람이 함께 타는 승합차는 무료로 이용하는 대신 승용차는 통행료를 받아 통행량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인수위는 경부고속도로 한남IC~판교IC 간 20.2㎞ 구간과 올림픽대로 여의도~잠실 간 19.7㎞ 구간에 이 제도를 우선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4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다인승 전용차로로 우선 변경하고 민자를 들여 추가로 차로를 건설해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일본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인 후코쿠가 충남 보령시 주포면 관창산업단지에 자동차부품 공장을 짓는다.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가와모토 에이이치(河本榮一) 일본 후코쿠 회장은 지난 4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보령 관창산업단지에 자동차 부품공장을 짓기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후코쿠는 관창산업단지 7만5389㎡에 올해부터 2012년까지 5500만달러를 투자해 댐퍼 플리(엔진소음 완화장치)와 와이퍼 블레이드 등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후코쿠는 최근 미국 포드와 독일 벤츠, 일본 마쓰다 등과 새로운 납품계약에 따른 공장 증설을 위해 용지를 물색하던 중 지방세 면제 등 각종 좋은 조건을 제시한 관창산업단지를 공장 입지로 결정했다. 충남도는 후코쿠 공장이 관창산업단지에 입주하면 400여 명 고용창출과 1000억원 이상 매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주여부 측정시호흡측정기에 의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 혈액 측정시 0.136%인 경우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양승태 대법관)는 A씨(38)가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면허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21일 밝혔다. 대법원은 음주로 인한 면허취소는 당사자의 불이익보다 일반 예방적 측면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1일 ‘수도권 출퇴근 시간 30분 이상 단축’을 목표로 한 수도권 광역 교통대책을 발표했다. 맹형규 인수위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성과를 수도권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익을 증대시킨다는 게 기본 취지”라고 말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승용차 추가비용 부담 제도를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혼잡 구간에 우선 적용해 효과를 검토한 후 주요 간선축으로 확대한다. 또한 인수위는 도시고속도로 다인승차량 우선차로제(Hot Lane)뿐 아니라 간선급행버스(BRT) 확대, 거점운행 광역급행버스 신설, 광역급행열차 운행, 수도권 통합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 수도권 환승체계 구축 등 6개 항목을 발표했다. 따라서 빠르면 2009년부터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에서 평일에도 버스전용차로제를 적용하는 등 전용차로제가 확대된다.여기에 2010년까지 하남~천호 구간, 2012년까지 분당~내곡 구간의 전용차로를 추진한다. 또 주요거점간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제도를 시행한다. 한편, 일부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광역급행열차도 도입할 계획이다. 기존의 경의·경원·중앙선은 운행기준을 마련해 2009년부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