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 4월 한 달간 국내 56,915대, 해외 206,120대 등 국내외에서 총 263,035대를 판매해,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신차 판매의 호조와 해외공장의 판매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년동월 대비 국내 10.9%, 해외 18.5%가 각각 증가해 전체 판매는 16.8%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4월 국내시장에서 56,915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은 51.3%를 기록하면서 2007년 3월부터 14개월 연속 내수시장 점유율 50%를 달성했다. ▶ 제네시스, 쏘나타, i30 신차종 인기몰이 차종별로는 경유가 인상 등으로 인한 RV 차종 판매 감소에 도 불구하고, 쏘나타가 전년 동월대비 39.7%나 늘어난 12,187대가 판매돼 작년 11월 쏘나타 트랜스폼 출시 이후 6개월 연속 월 1만대 이상 판매, 내수 최다판매 차종 1위를 이어 갔다. 또한 럭셔리카 제네시스는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3월에 이어 4월에도 4천대 이상 팔려 국내 고급 대형차 시장 1위를 지켰으며, i30도 2개월 연속 3천대 이상 팔려 해치백 돌풍을 이어 갔다. 해외 역시 전년 동월대비 18.5% 증가한 206,120대가 판
교통사고 사망위자료가 최고 5,000만원으로 높아진다. 또 고도의 후유장애시에도 간병비를 받을 수있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부터 교통사고 피해자가 숨지거나 장해를 입었을 때 가해 운전자의 자동차보험에서 받을 수 있는 위자료가 현행 최고 4천500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으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또 중증의 후유 장해도 간병비를 받을 수 있고 흉터 장해 등에 대해서도 보험금이 지급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교통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법원 판례도 반영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자동차보험 약관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이나 장해 때 5천만원에서 피해자의 과실 비율에해당하는 금액을 빼고 위자료를 받을 수 있다. 또 피해자의 연령이 20세 미만이나 60세 이상일 경우 위자료 한도를 4천만원으로 제한하는 현행 규정도 없어져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5천만원 한도에서 위자료가 지급된다. 피해자의 외모에 큰 상처가 났거나 치아가 손상됐을 때 장해 정도와 소득.연령 등을 감안해 계산한 후유 장해 보험금이 나온다. 지금은 피해자가 식물인간이나 전신마비 상태가 됐을 때만 간병비를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는 `고도의 후유장해(장해 1, 2등급) 판정을 받
유가상승과 인기모델의 변화로 인해 4월 중고차시세가 전월과 비교해 차종별로 전반적인 가격 하락이 있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가 제공한 3월 중고차시세에 따르면 ▷경차와 중소형은 최대 20만원 하락, ▷중형은 평균 30∼50만원 하락, ▷대형고급차는 평균 50만원정도 하락했으며 ▷SUV와 RV를 포함한 디젤차량은 30∼100만원가량 가격이 떨어졌다.카즈가 발표한 4월 중고차시세는 다음과 같다. ▶경차, 소형/중소형마티즈 II를 비롯하여 아토스, 비스토등 경차들은 3월에 비해 가격변동이 거의 없었다. 중소형군의 현대차의 아반떼, 삼성차의 SM3, GM대우 라세티, 기아차 쎄라토등 다수 중소형 중고차는 가격변동이 없거나 10만원안팎의 가격하락 모습을 보였다. 소형 차종의 베르나, 젠트라등도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20만원내외의 변동폭을 가졌다. ▶중형쏘나타를 비롯한 중형 중고차는 전체적으로 평균 30만원 안팎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가격 변화가 SUV/RV종과 함께 가장 많이 나타난 차종이다. 우선 NF쏘나타, SM5, 뉴SM5 등 중형시장을 이끌고 있는 3개 모델은 약간의 가격하락이 발생한 반면 매그너스등 연비가 낮거나 리갈등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중고자동차는 50
LG전자가 독일 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손잡고 중국 및 아시아 시장 프리미엄 고객 잡기에 나선다. LG전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술.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는 점에서 자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일맥상통해 중국 및 아시아시장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스타일리시 디자인.,스마트 테크놀러지를 집약시킨 제품 경쟁력과 지역별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LG전자는 29일 베이징(北京) 왕푸징(王府井)거리에 있는 벤츠 전시장에서 LG전자 중국지역본부장 우남균 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중국지역 세일즈·마케팅담당 뵈른 하우버(Bjeorn Hauber) 부사장과 중국 현대 미술작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LG-벤츠 중국현대예술전시회 오픈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초청장을 받은 벤츠 VIP 고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면적 3,000평방미터, 3층 규모로 마련된 전시장에는 옌핑(Yan ping), 천이페이(Chen yifei) 등 12명의 중국 유명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 20점도 함께 전시, 경매된다. 이후 6월 21일까지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항
싼타페-쏘렌토 우수, 카이런-액티언 위험, 윈스톰 양호 국산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현대차의 싼타페는 우수한 반면 쌍용자동차의 카이런과 액티언은 운전 중 추돌시 목을 다칠 가능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부설 자동차기술연구소는 국내 주요 SUV 7종을 대상으로 좌석 등받이와 머리 지지대의 ‘목 보호 기능’을 평가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평가 대상 차종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싼타페 투싼 쏘렌토 스포티지, ▷GM대우자동차의 윈스톰, ▷쌍용의 카이런과 액티언이다. 실험에서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기준에 따라 정지 상태에서 운전자가 좌석에 앉아있을 때와 다른 차가 뒤에서 들이받았을 때 각각 등받이와 머리 지지대가 목 부위를 얼마나 보호하는지를 살펴봤다. 실험 결과 카이런과 액티언은 정지 상태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았다. 정지 상태에서 ‘미흡’ 판정을 받으면 사고 시 평가는 아예 하지 않는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정지 상태에서는 ‘우수’ 판정을 받았지만 사고를 연출했을 때는 ‘미흡’ 판정을 받았다. 윈스톰은 전체적으로 ‘양호’ 판정을 받았으며 싼타페와 쏘렌토는 가장 높은 ‘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인송 자동차기술연구
롯데홈쇼핑이 탄생 1주년 대축제를 열고 5월 1일부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5월 한달 간 3일마다 1명을 추첨, 총 10명에게 기아 모닝차를 경품으로 증정한다(재세공과금 본인 부담). TV홈쇼핑, 롯데아이몰, 롯데카달로그 상품을 구매하거나 롯데아이몰 자동차 경품 행사에 응모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한다. 당첨자 발표는 3일 마다 롯데아이몰을 통해 공지한다.
경남 창원에서 29일 개막된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GTT)에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빅 3와 프랑스의 푸조, 독일의 폴크스바겐, BMW, 아우디 등 OEM부품업계 큰손들이 대거 참여, 국내 부품산업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GTT는 KOTRA와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공동개최했으며 현대모비스, 포스코CNC 등 국내 200여개사가 전시와 상담에 참가했다. 일본 히타치건기, 네덜란드 네드카, 말레이지아 프로톤, 중국 동풍 등 40여개국 바이어 400여명도 우리부품을 구매하기 위해 참여했다. ▶국내 부품수출산업, 선진국수준 견인차 기대 현재 우리나라 차부품수출은 완성차 수출대비 28.8%에 머물러 있다. 이런 차부품수출 비중을 선진국 수준(미국 79.4%, 일본 49.7%)으로 끌어올려 부품산업 글로벌화를 도모하는데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GTT는 중장기적 해외진출 방안수립을 위해 GM, 푸조, 마그나 등 해외완성차와 세계굴지 타이어 1급 벤더의 구매전략설명회도 개최했다. 또 신흥시장 공략도 본격화해 브라질 피아트, 러시아 아우토토로, 인도 마루티 등 BRICs지역과 폴랜드 FSO, 파키스탄 마스터모터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차종으로 현지생산되는 씨드(cee’d)가 한국자동차 최초로 독일에서 국제적인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기아자동차는 27일 유럽전략차종 씨드가 한국차 최초로 국제적 인증기관인 독일 튀브노르트로부터 친환경제품설계(DFE) 및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 대한 환경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다임러 벤츠 뉴 S클래스(2005년), C클래스(2006년)가 친환경설계(DFE) 및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서, 폭스바겐 뉴 파샤트, 골프 (2007년)가 전과정 환경성 평가(LCA)에서 환경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기아 씨드(cee’d)는 한국자동차로는 최초로 두 가지 부문 모두에서 환경인증을 획득했다. 씨드가 환경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설계는 신차 설계 및 개발단계에서 친환경성을 고려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써, 재활용 가능률, 차량 해체성 평가, 재활용 실행률 등을 평가하며, 특히 생산공장이 환경경영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였는지도 주요 항목 중 하나다. 기아 씨드는 설계단계부터 디지털 설계 검증 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재활용성을 높이는 한편, 부품구조 단순화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보다 빠르게 조립하고 해체할 수 있게 하여 생산
한층 새로워진 2009년형 오피러스 새 모델이 첫 선을 보였다. 기아자동차는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품격과 가치를 업그레이드한 2009년형 오피러스를 2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9년형 오피러스는 GH270 럭셔리 모델과 GH 330 스페셜 럭셔리 이상 모델에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등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으며, 전 모델에 가죽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시동 스마트키 시스템은 차량에 설치된 감지 센서가 운전자의 스마트키를 인지하여 리모컨이나 키의 사용 없이 버튼 조작만으로도 도어 잠금/해제 및 시동을 켜고 끌 수 있는 첨단 시스템으로 최상의 품격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은 편리하게 유료 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하이패스 단말기를 전자식 룸미러에 통합한 것으로 유료 도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는 요금 결재 후 잔액 및 최근 거래 내역 정보를 음성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룸미러 하단에 위치한 LED 표시를 통해 카드가 잘못 삽입되었는지 혹은 잔액이 부족한지 등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요금
글로벌 부품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세계최대 자동차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www.mobis.co.kr 대표: 정석수)는 최근 중국 완성차 업체인 창샤중타이기차(長沙衆泰汽車)에 약 4천만달러 규모의 부품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부품 공급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이 계약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09년부터 5년간 창샤중타이기차가 생산하는 리브라(Lybra) 차종 30만대에 장착할 제동부품을 중국 내 생산거점인 우시모비스(無錫MOBIS)에서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연내 중국시장 핵심부품 수주 실적 2억달러 돌파 기대 현대모비스는 이번 계약으로 2006년 이후 대 중국 핵심부품 수주 실적 1억 6천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제동부품 외에 에어백 등 안전부품에 대한 공급 계약도 적극 추진해 올해 안에 누적수주 2억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모비스가 중국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것은, 유럽 및 북미 시장과 더불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에서 살아남아야 세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중국내 글로벌 완성차공장에도 핵심부품 공급확대 현대모비스 모
현대차가 중국의 황량한 사막벌판을 푸른 초원으로 바꾸는 글로벌 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러한 시막의 녹화사업이 결실을 맺으면 매년 연례행사처럼 우리나라상공을 뒤덮는 여름철 황사현상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내몽고 쿤산타크 사막 내 차깐노르 지역을 대상으로 2012년까지 5년간 약 1,500만평에 달하는 초지 조성 사업을 실시, 사막화 방지 및 생태계 복원을 통한 지구환경 살리기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와 환경운동연합이 주도하는 이번 사업에는 중국 중앙정부 및 내몽고 자치주 정부와 중국 현지 NGO 단체도 참여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현대차, NGO, 중국 정부 공동으로 中 사막화 방지 사업 협약 체결 이를 위해 현대차와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중국 베이징시 릿츠칼튼 호텔에서 한•중 양국정부 및 현지 NGO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사막화 방지 차깐노르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현대그린존사업 추진을 공표했다. 현대그린존은 현대차의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중 환경분야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것으로, 금번 중국 사막화 방지 사업이 그 첫 번째 시도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날
2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문을 연 베이징모터쇼는 자동차 전시 면적만 10만6천㎡에 달하고 여기에 자동차 부품을 전시하는 6만㎡ 임시가설 전시장과 2만㎡의 옥외광장 전시면적까지 합하면 무려 18만㎡가 넘을 정도로 규모가 엄청나다. 또 이번 모터쇼에는 55개의 콘셉트카를 포함해 총 890개 모델이 전시되는데 아시아 지역 모터쇼로는 모델 숫자 면에서 최대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또 참가한 국내외 기업숫자도 총 2천100개로 베이징모터쇼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번에 참가한 외국기업은 225개로 일본, 미국, 독일 등 자동차 선진국들이 모두 참가했고 한국도 현대, 기아, 쌍용 등 3사가 참가했다. 중국은 또 이번 전시회에서 자국 최대의 국영 자동차기업 체리(Chery), 최대 민영자동차 기업 지리(Geely)가 각각 26종, 23종에 달하는 신형 모델을 대거 선보여 토종 브랜드의 국제 무대 진출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각종 신기록속 관람객 인산인해 또 하나 중국 모터쇼의 특징이라면 관람객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다는 점이다. 공식 오픈을 이틀 앞둔 프레스데이 개장인데도 20일 전시장에는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각 자동차 브랜드별로
환경부는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자동차의 개선기간 연장, 운행 차 배출가스 검사수수료 산정기준 현실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17 공포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째, 정밀검사 수수료 산출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검사 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2002년 정밀검사제도 도입 이후 그동안 지속적으로 검사 기반시설을 확충하였고 검사원의 검사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검사시간이 단축되었고(24분 → 16분), 검사인력도 조정(4명 → 3명)되어 검사수수료를 인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환경부는 교통안전공단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기관에 검사수수료 인하를 적극 유도하여 올 하반기부터는 검사수수료가(현재 교통안전공단 기준 부가세 포함 33,000원) 10% 이상 인하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둘째, 수시점검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여 개선명령을 받은 자동차의 소유자가 자동차를 개선하여야 하는 기간을 종전의 10일에서 15일로 연장하였다. ☞셋째, 정밀검사를 할 수 있는 정비업자의 범위 제한 규정을 폐지하여 현재 종합정비사업자만 정밀검사를 할 수 있었던 것을 적합한 시설·장비를
LG전자 노동조합은 최근 일본 도요타자동차 노동조합을 방문, 양사 노동조합 활동 및 노경상생모델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LG전자 박준수 노조위원장과 도요타자동차의 츠루오카 미츠유키 노조위원장 등을 포함한 양측 노조 대표단 20여명이 참가했다. 양사는 이번 교류회에서 각사 노동조합 현황과 노경화합 사례 등을 공유하고, 조합원들의 의견 수렴 및 정책반영, 비정규직 이슈, 글로벌 경제환경에서의 바람직한 노경상생모델 등 공통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도요타자동차는 1950년 파업으로 심각한 손실을 입은 이후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상시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전통을 만들면서, 파업 이후 지금까지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한편 LG전자도 87년과 89년도에 노사분규로 손실을 입은 후,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노사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감안, 勞(노조)와 經(경영자)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가치를 창출한다는 신개념의 노경관계를 창출했다. LG전자 박준수 노조위원장은 도요타자동차의 비약적인 성장에 노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하고 LG전자 노동조합도 회사의 동반자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