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내달 1일부터 공휴일에도 보도위 불법주정차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차량탑재용 CCTV를 활용하여 주요 간선도로변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휴일 보도 위 불법 주차차량에 대해 적발 즉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주정차 질서 확립과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를 위해 2006년 9월 22일 이후 보도 위 불법 주정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단속 인력이 근무하지 않는 공휴일에 보도 위 불법주정차와 보도파손 행위로 주민불편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공휴일에도 보도위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 실시하게 되었다라고 단속 배경을 밝혔다.또한, 공휴일 불법 주정차 관련 민원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공휴일 민원처리 전담반을 추가 편성ㆍ운영한다.강남구는 그간 공휴일의 보도위 불법주차에 대해서는 민원이 발생한 지역위주로 경고방송을 한 후 이동조치가 이루어 지지 않을 시에 차량탑재용 CCTV로 단속 해왔다.강남구는 보도위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경기도 일산의 공식 서비스 센터인 퍼스트 서비스를 확장 이전하여, 28일 공식 개장했다.퍼스트 서비스는 대지면적 1223m²(370평), 연면적 562m²(170평)에 3층 규모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국내 최초로 판금과 센딩 작업이 동시에 가능해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 특징이다.기존 정비 시에는 판금부스와 센딩부스로 각각 이동하면서 작업이 진행되었으나, 통합 설계로 차량의 이동시간이 필요 없어 고객차량을 신속히 출고 할 수 있고, 잦은 이동에 따른 차량파손의 위험까지 없앴다. 또 판금과 센딩 작업 후 열처리장으로 이동할 때 많은 인력이 동원되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대차이동기를 설치했다. 따라서 한 명이 손쉽게 차량을 레일 위로 올려 이동할 수 있으며, 작업장과 열처리장 사이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만들어 외부를 거치지 않고도 바로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작업장 바닥에는 배풍기를 설치해, 차량 수리시 발생하는 분진이나 연기를 즉시 배출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을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재개장을 기념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일산 서비스 센터인 퍼스트 서비스에서는 오는 6월 2일부터 14일까지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일반
고유가시대 기름을 절약할 수있는 운전방법이 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원을 넘어서는 등 기름값이 연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연비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 운전습관인 에코 드라이브가 소개됐다. 시민단체인 에코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는 2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상용.특장차 전시회에서 전국 5개 도시와 킨텍스 구간의 일반주행과 에코 드라이브 방법으로 비교 운행했다. 그 결과 에코 드라이브가 일반주행에 비해 10-30% 가량 기름값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코 드라이브 방법으로 청주화물터미널에서 킨텍스까지 179km 구간을 운행한 11.5톤 트럭의 경우 44.47ℓ의 경유가 소모돼 일반주행 했을때 보다 27.4% 가량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산 6.37%, 대구 10.11%, 광주 19.37%, 대전 23.27%의 절감 효과를 보였다. 에코 드라이브의 주요 운전 수칙은 ▲기어변속 가능한 빨리하기 ▲관성을 이용한 정속주행 하기 ▲교통흐름 주시하기 ▲급제동 또는 급가속 하지 않기 ▲일정 타이어 공기압 유지하기 ▲불필요한 공회전 금지 등이다. 이밖에 내리막 길에서 가속 페달을 밟지 않는 등 가속 페달 사용을 줄
제3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가 오는 9월 29일부터 일주일간 군산산업전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27일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라는 주제로 일본과 인도, 독일 등 15개국 200개 기업과 1천2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는 현대와 대우, 기아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의 참여가 기대되며, 산업전시관과 함께 1만2천㎡ 규모의 군산물류지원센터도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2008 군산방문의 해와 병행해 전국 가족 게임엑스포와 주한 미공군 에어쇼, 새만금 관광투어, 자동차 뮤지컬, 멀티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엑스포는 자동차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각종 학술 세미나와 수출상담회 등도 열어 군산을 자동차산업의 중심도시로 알리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서울시는 택시 내에서의 흡연금지를 위하여 제1기 클린택시 참여대상자(100대)를 선정하고 28일 서울광장에서 클린택시1기 발족식을 갖는다. 차량 내 흡연은 좁고 밀폐된 공간적 특성으로 인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가 어느 장소보다 두드러진 곳이다. 이번 클린택시 캠페인은 움직이는 금연클리닉, 즉 택시내부를 청결 하게 유지하고 운전자가 비흡연자임은 물론이며 흡연을 원하는 승객이 있을 경우 금연을 권하고 금연을 도와주는 각종 홍보물을 비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캠페인은 시범운영을 통하여 비흡연 운전기사와 승객의 간접흡연을 막기 위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후 모든 차량내 흡연을 자발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사회적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추진 된다.
고유가시대를 맞아 직장인 출퇴근자들이 자가용대신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기름값이 급등하기 이전 자가용으로 출퇴근했던 직장인 585명을 대상으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1.5%가 현재 자가용이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다고 답했다.이들이 바꾼 교통수단(복수응답)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99.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전거(6.3%), 택시(5.6%), 오토바이(3.7%) 순이었다. 자가용을 이용할 때와 비교해 현재 들어가는 교통비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32.9%가 기존의 30% 정도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20% 정도(15.0%), 50% 정도(14.6%), 10% 정도(14.3%), 40% 정도(10.0%)가 뒤를 이으며, 상당수 직장인이 자가용으로 출퇴근할 때보다 현재 절반 이하의 교통비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현재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의 월평균 유류비는 과거와 비교해 얼마나 차이가 날까?기름값이 급등하기 전부터 현재까지 자가용으로 출퇴근 하고 있는 직장인 2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인도 타타모터스가 올 하반기에 내놓을 세계 최저가차 나노에 과연 10달러(약 1만500원)짜리 에어백 장착이 가능할까? 인도의 한 일간지는 26일 타타측은 최근 자동차 부품업체인 오토리브 인도법인에 10만루피(약 246만원)짜리 국민차 나노에 장착할 10달러짜리 에어백 제작을 의뢰했다고 보도했다. 타타가 제작을 의뢰한 에어백의 가격은 인도 소형차에 주로 장착되는 150달러짜리 기존 최저가 제품의 1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세계 최저가다. 그러나 이 에어백은 타타가 내놓을 나노 모델 중 2개 고급사양 모델에만 장착된다. 고급사양의 나노에는 에어백은 물론 에어컨과 오디오시스템 등도 추가되기 때문에 가격이 10만루피를 크게 웃돌 수밖에 없다. 문제는 고가의 특수소재와 충격을 감지하는 센서 등 다양한 부품들로 구성된 에어백을 과연 10달러에 생산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 이를 두고 업계에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해외 수출용 차량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에어백 장착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토리브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28%에 달하는 업체인 만큼 생산공정을 혁신해 타타측 요구에 부합하는 에어백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다른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13억 5천만원 상당 규모의 완성차 96대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6일 부산공장 자동차 갤러리에서 조돈영 부사장을 비롯하여 동주대학(부산시 사하구 소재) 오명근 학장 및 고등학교 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활동용 교보재 기증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전달될 차량은 SM3 31대, SM5 36대, SM7 27대 및 QM5 2대 등 총 96대로 전국 28개 대학교 및 공업고등학교에서 생생한 수업을 위한 교보재로 활용되어 전자제어 및 정비기술 분야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자동차 공학도들의 인재육성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조돈영 부사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며 덧붙여 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총 247대의 차량과 339대의 엔진, 286대의 트랜스 미션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했다. 또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국내
정몽구 현대ㆍ기아차그룹 회장이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중국 순방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 중국 방문을 수행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게 비칠 수 있다는 부담감 때문에 정 회장이 불참입장을 정리했다며 이 같은 의사를 청와대에도 전달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몽구 회장 본인이 횡령문제로 재판부의 선고공판을 목전에 두고 있어 대통령의 방중 동행을 부적절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정몽구 회장의 동행여부와는 관계없이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현대차 베이징공장 방문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정 회장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장 일정도 불투명해졌다. 당초 정 회장은 다음달 5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현대차의 첫 번째 러시아 완성차 공장 착공식 참석을 위해 3일 러시아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현대모비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직원 부모님 160명을 초청해 계열사 견학과 각종 축하공연등의 2008 현대모비스 가족사랑 孝 행사를 개최해 주목을 끌었다. 전국에 거주한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경주로 집결한 참석자들이 고도 신라의 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관광하는 것으로 시작해, 현대모비스의 물류센터와 모듈을 생산하는 울산모듈공장을 견학하고 현대자동차의 생산라인을 둘러본 후,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 저녁에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초대가수 장윤정 씨와 평양예술단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 노래자랑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가하여 노래솜씨를 자랑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창원공장 브레이크 생산팀에서 근무하는 이상학 씨는 “오랜만에 도시를 떠나 휴식을 취하고 오신 부모님의 얼굴에 생기가 도는 것을 보고 회사가 자식 된 도리를 다하게 도와준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또 행사에 참가한 이상학 사우의 부친 이정욱(남, 76세) 씨는, “자식이 다니는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오늘에야 제대로 알게 됐다”며, “가족에게도 신경을 많이 써 주는 이렇게 좋은 회사에 다니는 자식이
현대자동차가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08 사회복지 공모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26일부터 15일까지 연간 사업프로그램 계획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가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3개 분야의 관련 법인 및 단체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 평가해 최종 20여 개의 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는 올해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심사위원단은 현대차와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외부 복지전문가로 구성돼, 사업내용의 실효성과 세부방안을 객관적으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심사는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 및 현장실사의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결과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motor.com)이나 현대차 CSR(기업의사회적책임) 웹사이트(http://csr.hyundai-mot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의 사회복지단체 지원은 올해로 4회째로 지금
현대자동차의 변속기 기술 등을 중국 업체에 넘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현대자동차 직원에 대해 징역형과 함께 벌금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오연정 부장판사)는 23일 돈을 받고 자동차 변속기 기술 등을 중국 업체에 넘긴 혐의(특가법상 배임 등)로 구속기소된 전 현대자동차 직원 윤모(43)씨와 김모(39)씨에게 각각 징역 3년6월과 벌금 5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이 제공한 영업비밀은 자동차 산업의 핵심기술로 그 개발에 막대한 비용과 인력을 투입하였고 유출된 자료만으로 곧바로 생산에 적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외국의 자동차 회사에 영업비밀이 유출됨으로써 피해 회사 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져올 수도 있다면서 피고인들에 대해 범행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다만 영업비밀 취득으로 중국업체가 얻은 재산상 이익이 막대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점에서 그 액수를 객관적으로 산정할 수 없는 관계로 범죄수익을 추징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벌금형을 병과한다고 덧붙였다. 강재철 고양지원장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국내 기술이 유출되
1961 페라리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경매에서 1천89만4천900만달러(113억6천500만원)에 팔려 자동차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CNN머니는 지난 주말 RM옥션스와 소더비가 마련한 경매에서 검은색 컨버터블 형1961 페라리 캘리포니아 스파이더가 낙찰 예상가의 배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면서 이는 1990년 소더비 경매에서 나온 종전 최고가인 페라리 250 GTO의 1천75만6천달러를뛰어넘은 사상 최고가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 지난 2002년 세상을 떠난 영화배우인 제임스 코번이 영화 대탈주를 촬영한 직후인 1964년 구입했던 것으로 코번이 언제 이 차를 팔았는 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가장 최근에는 영국의 유명 방송인인 크리스 에번스가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61 페라리 캘리포니아 스파이더는 56대만 한정 생산된 모델이긴 하지만 통상 높은 낙찰가가 형성되는 경주용 차가 아니라는 점에서 유럽 내에서 빈티지 카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큰 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국토해양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벤츠 S600 등 7개 차종, 482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콜 사유는 S600, S500L, S350L, S320 CDI, CL63 AMG의 경우 전자부품인 트랜지스터 불량으로 와이퍼 및 전조등 등이 작동되지 않으며, ML280 CDI, S320 CDI는 크랭크포지션 센서의 전기 연결부위에 불순물이 들어가 출력이 저하되는 결함이다. 시정 대상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판매된 S320 CDI 67대, S350L 39대, S500L 118대, S600 7대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판매된 CL63AMG 11대다. 2006년 5월부터 10월까지 판매된 ML280 CDI 236대와 S320 CDI 4대도 시정 대상으로, 23일부터 벤츠코리아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준다. 문의: ☎ 080-001-1886
LS그룹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2,700평 부지에 지상 17층, 지하 3층 연면적 15,700여평 규모의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을 건설하고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2006년 첫 삽을 뜬 이후 2년만에 완공된 LS타워에는 지난 4월 LS의 주력기업인 LS전선과 LS산전 임직원 1,000여명이 입주를 완료하였으며, 연말까지 협력회사 등이 추가를 입주하면 식구가 1,500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LS타워가 들어선 안양시는 LS전선의 모태가 되는 안양사업장이 1966년 세워진 LS의 태동지이기도 하다. LS그룹의 지방이전은 20위 이내 그룹으로는 처음 있는 사례로, LS타워 준공식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함께 치려 나간다는 취지에서 장나라, M(이민우) 등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을 초청하여 기념음악회를 22일 개최했다.공식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심재철 국회의원, 허용석 관세청장, 천성관 수원지검장, 이필운 안양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과 구자원 LIG넥스원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등 범LG가 회장단 및 CEO들도 대거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7일 제주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에서 진행한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교육용 실습 차량을 지원했다.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는 소방구조대원이 전기차 교통사고 또는 화재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모임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소속 소방대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세미나의 취지에 공감해 전기차 모델인 BMW i4와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실습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차량에 대한 소방대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BMW 및 MINI 전동화 모델의 구조적인 특징과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기술 정보 및 주의 사항 등을 함께 제공했다. 이외에도 BMW 그룹 코리아는 공공 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인천지역 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주행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인천지역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소방 안전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소방청에 전국 화재진압 및 긴급출동 시 필요한 의약품과 음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기아 더 기아 PV5가 글로벌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기아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6 탑기어 어워즈’에서 PV5 패신저 모델이 ‘올해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PV5가 경상용차 업계 최고의 상인 ‘2026 세계 올해의 밴’에서 심사위원 26인 전원일치로 선정된 것에 이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또한, 한국 브랜드 최초 및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 최초 선정된 세계 올해의 밴 수상에 이은 이번 탑기어 수상은 PV5가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부터 전기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수상은 기존 SUV와 승용차가 수상하던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에 밴에 PV5가 최초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는 봉고로부터 이어온 실용성과 카니발의 공간 활용성, 기능성 등을 중시하는 기아 DNA가 PV5에까지 잘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탑기어 관계자 잭 스칼랫은 “PV5는 넉넉한 공간, 미래지향적이고 신선한 스타일, 뛰어난 효율성을 갖췄으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밖에도 뛰어난 주행성능, 다른 전기차를 압도하는 정숙함 등 가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1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 거점 조성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종군 안성시 국회의원, 산업통상부 최우혁 첨단산업정책관, 김보라 안성시장,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이하 ‘배터리 캠퍼스’)는 부지 약 19만 7천m2, 연면적 약 11만 1천m2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차·기아는 총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배터리 캠퍼스는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현대차·기아가 개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대표이사 김헌영)가 겨울용 타이어 최신 모델 블리작 6 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블리작 시리즈는 1988년 첫 출시 이후로 브리지스톤의 겨울용 타이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전 세계 겨울철 도로에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블리작 시리즈는 발포고무로 잘 알려진 멀티셀 구조(다중 세포 구조)의 특수 고무 컴파운드와 혁신적인 트레드 디자인을 적용해 스터드 타이어를 대체하는 스터드리스 타이어의 선구자로 자리 잡았다. 브리지스톤은 이러한 블리작의 혁신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독일 공인 시험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 최고 등급 독일의 독립적인 공인 시험기관인 티유브이슈드가 2023년 실시한 겨울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브리지스톤 블리작 6는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눈길 가속력과 제동력 부문에서 최고 등급(100% 평가치)을 기록했고, ▲젖은 노면 조건에서 시속 80km에서 시속 20km로 감속했을 때 제동거리 35.1m로 동급 타이어 중에서 최단 제동거리를 기록했다. 또한 이전 모델 LM005 대비 ▲ 약 32%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확인되며 성능과 마모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됐다. ▶아우토빌트 2025년 겨울용
아우디 코리아(사장: 스티브 클로티)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겨울철 주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국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아우디 겨울철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우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테크니션이 최신 장비를 활용해 타이어, 엔진, 배터리, 히터 등 겨울철 필수 13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우디 순정 액세서리를 증정한다. 스탠다드, 프리미엄,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트렁크박스를, 슬림, 클린, 윈터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우디 순정 워셔액(4개)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우디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는 고객의 기본적인 차량 유지와 관리를 위하여 차량 주행 거리에 따른 필수 정비 아이템과 서비스로 구성된 상품으로, 아우디가 권장하는 차량 점검 주기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아우디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최상의 차량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우디 순정 도어라이트 및 트렁크매트를
기아가 국내 완성차 업체들 중 최초로 일반 도로에서의 원격 운전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기아는 27일 제주도에서 기아, 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에스유엠(SUM), KT와 국토교통부,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운전 실증 성과 공유회’를 열고 원격 운전 기술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 센터에서 4G, 5G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운전자가 없는 차량을 운행 및 제어하는 기술로 ▲높은 기술 완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으며 ▲자율주행 차량의 고장 또는 이상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대안 기술적 성격을 갖추고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원격 운전은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연계 및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의 활용 가능성 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기아는 올해 4월 국토교통부의 원격 운전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취득하고, 쏘카, 에스유엠, KT와 ‘원격 운전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주, 화성 등 지역에서 원격 운전 실증을 위한 협업에 착수했다.협업 과정에서 ▲기아는 프로젝트 총괄을 ▲쏘카는 카셰어링 플랫폼 제공을 ▲에스유엠은 원격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차량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