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유가시대의 에너지절약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 업무용차량을 경차 등 저에너지소비차량으로 대폭 전환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에너지 절약 방안의 일환으로 정부 업무용 차량을 경차 또는 하이브리드차로 확대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각 부처에서 운행하고 있는 업무용 승용차량(2천143대)의 경차 및 하이브리드차 비율을 현재의 20%(424대) 수준에서 2012년까지 50%(1천72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각 부처에 통보했다. 행안부는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 가운데 내구연한(6년)이 지난 차량을 교체할 때 하이브리드차 및 경차로 우선 전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5월말 현재, 각급 중앙행정기관이 보유한 일반 업무용 승용차량 2천143대 가운데 경차는 104대, 하이브리드차는 320대다.
대담하고 역동적인 기아차의 야심작, 로체 이노베이션의 사전계약이 실시된다. 오는 12일 출시예정인 로체 이노베이션은 최첨단 신기술과 양산차 최초로 ‘슈라이어 라인’ 이 적용된 디자인 등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전 계약은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지점을 통해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중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는 차량 출고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최첨단 신기술과 ‘슈라이어 라인’이 적용된 역동적 디자인이 공개되자 지점에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출시 초반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로체 이노베이션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과 더불어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기념으로 6월 한달간 “로체 이노베이션 트리플7 이벤트” (택시 제외)를 실시한다. ▶엔진등 보증기간 7년 15만km대폭 연장 우선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의 보증기간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기존 5년 10만km에서 7년 15만km로 대폭 연장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중형차 평균 보유기간이 7년이라며, 로
현대차가 가솔린 엔진의 정숙성과 RV 차량의 다목적성을 결합한 베라크루즈 스페셜 모델을 새로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 선호 사양들을 중점적으로 적용한 베라크루즈 가솔린 스페셜 모델을 출시, 2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베라크루즈 가솔린 스페셜 모델은 ▷ 스타일 팩’과 ▷‘노블 팩’ 2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스타일 팩’은 기본형 모델인 300X Value 기본품목 외 ▲18인치 휠과 타이어 ▲가죽시트 ▲후방경보장치 ▲세이프티 썬루프, ☞‘노블 팩’은 중간형 모델인 300VX Luxury 기본품목 외 ▲스마트 키 시스템 ▲속도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휠 ▲사이드 스텝 ▲루프랙 ▲세이프티 썬루프 등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편의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따라서 합리적인 가격과 품격을 동시에 고려하는 고객층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베라크루즈 가솔린 모델에 적용되는 람다 3.8 엔진은 최고출력 246마력의 폭발적인 파워와 정숙성을 자랑하는 현대차의 대표 엔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솔린 SUV 시장에 높은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가솔린 베라크루즈 모델을 투입해 고객들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
LS전선은 30일 카타르 전력청 등과 2억 1천만 달러(한화 약 2,200억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케이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의 해외 전력 케이블 시스템 공급 계약으로 LS전선은 두바이에 이어 카타르에서도 초고압 전력케이블 분야에서 프랑스 넥상스와 이탈리아 프리스미안 등의 유럽 업체들을 제치고 시장 1위를 점유하여 중동 최대의 전선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계약은 LS전선이 설계 및 자금조달,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턴키(Turn-Key) 방식의 계약으로 케이블 제조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시공사로서의 능력도 인정받게 되었다는 데 커다란 의미가 있다.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3위이며, 국민소득이 중동 국가 중 1위인 카타르는 최근 두바이를 벤치마킹하여 간접인프라(SOC) 구축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노후화된 전력망 개선 사업을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수주로 인해 올 하반기 카타르 정부가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전력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의 SUV3총사 싼타페, 쏘랜토, 베라크루즈가 미국 자동차전문지가 선정하는 최우수 품질차량으로 선정되는 이변을 낳았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 컨설팅 회사인 오토퍼시픽사가 발표한 ‘2008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기아차 쏘렌토가 ‘최우수 중형 SUV’로, 현대차 베라크루즈가 ‘최우수 대형 SUV’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오토퍼시픽사의 ‘2008 소비자 만족도 조사(VSA)’는 2007년 9월부터 12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3만4천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신차 구매 및 차량 성능 등과 관련된 총 46개의 항목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종합, 평가한 것이다. ▲중형SUV 부문에서 쏘렌토는 Hummer H3, 짚 리버티(Jeep Liberty), 닷지 니트로(Dodge Nitro), 닛산 엑스테라(Nissan Xterra)와 경쟁했으며 평가 결과 Hummer H3과 함께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대형SUV 부문에서도 베라크루즈가 경쟁차종 새턴 아웃룩(SATURN OUTLOOK), 마쯔다 CX9 (MAZDA CX9), 포드 타우러스 X 를 제치고 GM의 아카디아와 함께 1위를 차지했다. 톰 러브리스 기아차
현대차 싼타페가 미국에서 2년연속 소형 SUV부문 최우수품질차량으로 선정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사는 28일, 최근 실시한 종합 품질 평가에서 현대차 싼타페를 2년 연속 소형 SUV(Small SUV)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스트래티직 비전사가 2007년 9월부터 11월까지 신차를 구입한 미국 소비자 중 약 20,6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품질에서부터 소비자의 인식, 브랜드 충성도와 같은 감성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차량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19개 분야로 나누어 이뤄진 차급별 평가에서 현대차의 싼타페가 소형SUV 부문에서 885점(1,000점 만점)으로 작년에 이어 올 해도 1위를 차지했다.소형 SUV 부문에서 싼타페는 도요타 FJ 크루저, 지프 랭글러와 경쟁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 2008년 스트레티직 비전(Strategic Vision) 선정, 차급별 최고모델No. 차급(Segment) 2008 선정 차종(Winner(s)) 종합품질점수(TQI)1 Small Car 도요타 야리스 (Toyota Yaris) 8602 Small Multi-Function(MFV
일반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경유 평균가격이 휘발유 평균가격을 사상처음으로 앞지르는 기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30일 오전 기준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있는 전국 주유소 9천369곳의 경유 평균가는 ℓ당 1천892.17원으로 휘발유(1천888.38원)보다 3.79원 높았다. 휘발유와 경유의 전국 주유소 평균가격 차이는 28일 ℓ당 3.59원, 29일 ℓ당 1.92원 등으로 좁혀졌으며 30일에는 휘발유가 ℓ당 17.90원 오른 반면 경유는 ℓ당 23.57원 급등하면서 역전했다. 특히 28일부터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주유소가 70%대를 넘긴 강릉시의 경우 30일 경유 평균가는 ℓ당 1천886으로 휘발유(1천866원)보다 20원 비쌌고 제주도 경유(1천925원)가 휘발유(1천891원)에 비해 ℓ당 34원 높았다. ▷서울 청남동주유소, 경유 휘발유 L당 2,056원 서울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강남구의 경유 평균가격은 ℓ당 2천원을 기록했고 휘발유도 2010원으로 올랐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인 강남구 청담동의 A 주유소는 경유와 휘발유 가격이 ℓ당 2천56원으로 신고했다. 정유사는 이미 19일부터 대리점과 주유소에 경
기아자동차가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전습관을 실천하는 전국민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아차는 29일 신라호텔에서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와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운전습관을 널리 알리고 범국민적으로 보급 운동을 펼치는 로체 이노베이션과 함께하는 전 국민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내달 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로체 이노베이션에는 국내 최초로 운전자에게 경제운전을 유도해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 연료를 20~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경제 운전 안내시스템(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장착된다. 앞으로 기아자동차는 ‘에코 드라이브’를 알리는 스티커를 전국적으로 배포해 이 캠페인이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장살 계획이다. 또 최적의 연비와 배기가스 배출상태를 알려주는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탑재된 로체 이노베이션 시승차량을 운영해 보다 많은 운전자들이 에코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는 기아차 임직원을 비롯해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의 박세환 총재, 김필수 교수 등 에코 드라이브 국민운동본부 관계자와 에코 드라이브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
에너지 절감 및 배출가스 감소방안의 일환으로에 자동차 공회전 자동 정지 시스템이 도입 운영되고 있어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성남시는 시내버스 2대와 대원버스 3대 등 총 5대에 시범 장착돼 지난 28일부터 운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배출가스 저감량은 10∼20%, 에너지 절약 비율 또한 10∼20% 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신호 대기로 정차해 있는 자동차가 엔진을 정지하고 있으면 보행자는 안심하고 안전하게 건널목을 건너게 되고, 자동차 운전자는 여유 있게 다음 신호를 기다릴 수 있게 돼 평화로운 건널목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 시범장착 결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관용차 및 시내버스 등에 장착할 수 있도록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유류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것과 관련 유류세를 인하해달라고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협회는 29일 지식경제부에 낸 건의서에서 경유 가격이 올해 5월 기준으로 휘발유의 98% 수준으로 인상되면서 지난 2005년 정부가 발표했던 비율인 85%보다 크게 왜곡됐다며 정부의 에너지가격체계를 믿고 경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팽배해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EU의 승용차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응하고 유럽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클린 디젤차 육성이 필수적인데 경유가 급상승으로 일부 차종이 생산되지 않거나 경유차 연구개발 및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고 업계 사정을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1톤 트럭의 경우 작년과 비교할 때 연간 200만원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며, 올들어 4월까지 경유를 쓰는 다목적용 차량(SUV) 판매량은 1만 4천258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1% 감소했다. 협회는 유종간 가격비율을 2005년 발표치로 유지하기 위해 유류 관련세를 낮추는 방식으로 경유 소비자가격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수천만원 상당의 짝퉁자동차부품을 제조해 판매해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모조 자동차 부품을 제조,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상표법 위반)로 S사 대표 김모(45)씨를 구속하고 박모(36)씨 등 종업원 2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6월 화성시 장안면의 농가창고를 임대, 자동차 부품 제조설비를 갖춘 뒤 최근까지 국내 유명 자동차회사의 상표를 붙인 연료필터와 오일필터 등 1천170여점(시가 8천만원 상당)의 모조부품을 불법제조해 서울 장안평 자동차부품 중간도매상 등에게 판매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순정부품의 반값에 모조부품을 판매했으며, 이들이 유통시킨 부품은 밀수입되는 중국산보다도 재질 강도가 낮아 엔진수명 단축과 대형 사고의 위험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S사의 차명 계좌 조사에서 1만6천여점의 모조 부품이 판매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미국내 판매 기본가격이 ▷V6 3.8 모델은 3만3천달러, ▷V8 4.6 모델은 3만8천달러로 확정됐다. 국내의 경우 배기량 3.3 모델 기본판매가격은 4천50만원, 3.8은 5천280만원이다. 미국과 한국에서 공통적으로 판매되는 3.8 모델의 경우 원달러 환율을 1천원으로 잡았을 때 대략 판매가격이 2천만원 차이가 난다. 현대차는 이에 대해 한국 시장에서는 미국에 비해 여러 종목의 세금이 붙을 뿐 아니라 3.8모델은 국내의 경우 고가의 옵션을 부착해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고 밝혔다. 내수 차량에는 개별소비세(세전가의 10%), 교육세(개별소비세의 30%), 부가세 등 총 24.3%의 세금이 추가로 부과돼 세금부문에서 미국 시판가와 1천만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또 미국 시판용 3.8 모델이 스탠더드 형인데 비해 프리미엄급 사양이 채택되는 국내 판매용 3.8모델은 렉시콘 사운드시스템, EPB(전자파킹브레이크), 어탭티드 HID 헤드램프 등 1천만원 상당의 고가 옵션이 장착된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현대차는 7월부터 미국시장에 제네시스를 출시하는 동시에 주요 도시에서 전시 및 시승행사를 실시하며 9월에 대
유럽축구 대제전인 유로 2008대회에 참가하는 16개국 국가대표 및 유럽의 VIP들이 현대기아자동차를 이용한다. 현대•기아차는 유럽축구연맹(UEFA)의 자동차부문 독점 후원사로서 유로 2008 개막 10일을 앞두고 대회운영에 사용될 공식차량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현대•기아차는 28일(한국시간), 스위스 힌윌(Hinwil)의 자동차 성능시험장에서 유로 2008 대회 조직위원장 마틴 캘런, 유럽축구연맹(UEFA) 마케팅 본부장 필립 마그레프과 유럽 기자단 50여명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차량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번에 각각 총 265대의 공식 차량을 제공했는데, ▶현대차는 그랜저 39대를 비롯해 i30 70대, 쏘나타 8대, 싼타페 14대, 스타렉스 134대를, ▶기아차는 오피러스 26대, 씨드 70대, 카렌스 34대, 쏘렌토 34대, 카니발 101대를 전달하게 된다. 이로써 총 530대의 현대•기아 차량이 미쉘 플라티니 UEFA 회장 및 마틴 캘런 대회 조직위원장 등 유럽 각계각층의 VIP들에 의해 사용되며 유로대회 기간 동안 기자단, VIP 및 오피니언 리더가 현대̶
미국 포드자동차가 트럭 부문의 판매 부진으로 사무직 직원 2천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포드차는 생산 중인 트럭의 판매가 예상을 크게 밑돌아 2009년 이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최근 발표했다.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판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포드차는 올 하반기 트럭 생산량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포드의 이 같은 행보로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의 구조조정 여부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휘발유, 경유 가격이 ℓ당 2천 원대에 육박하면서 운전자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기름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기 때문이다. 연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97년 838.7원, 98년 1천122.6원, 2002년 1천269.1원으로 97년에 비해 약2.5배가 올랐다. 중형차의 경우 가득주유를 하면 97년에는 5만4천원( 65ℓ)이던 것이 현재는 2.5배인 13만원 지불해야 한다. 초고유가시대를 맞아 평상시 습관화된 나쁜 운전법은 과속, 조급한 운전, 연비부품 방치, 공회전, 자동차비만(트렁크과적)이며 이러한 가혹조건들을 방치하게 되면 20%까지 연료를 추가 소모하게 된다. 즉 이런 운전습관만 개선해도 20%까지 연료를 절약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자동차10년타기시민운동연합이 소개하는 고유가시대 올바른 운전법을 알아본다. ▶나쁜 운전습관 연료비 20% 더 든다 같은 차량으로 동일 조건 구간을 운전을 해도 운전법에 따라 약 20%의 차이가 발생된다. 과속, 조급한 운전, 연비부품관리, 공회전, 트렁크과적(트렁크에 잡다한 불필요한 짐 10㎏을 싣고 하루 50㎞를 주행때 마다 80㏄의 기름이 더 소모되어 1년이면 5만원을 지불)의 나쁜 운전법으로 인한 평생(35년 운전
볼보트럭이 글로벌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재생 기업인 ‘프리제로’에 총 35대의 전기트럭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분에는 볼보트럭의 ‘FM 로우 엔트리’가 주력으로 포함된다. 프리제로는 2022년 볼보트럭의 전기트럭을 처음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35대의 전기트럭 신규 도입은 스톡홀름 지역 기지 내 충전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전기트럭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음 수준도 낮아 도심 밀집 지역에서 더욱 큰 장점을 발휘한다. 특히, 새롭게 투입되는 볼보 트럭은 기존 디젤 트럭보다 훨씬 조용하고,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거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제로 CEO 마르텐 비들룬드는 “볼보트럭은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높은 품질과 폭넓은 서비스 네트워크는 프리제로의 운영 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의 위너 1명과 파이널리스트 4명 등 최종 수상자 5명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는 국내 공예 분야 작가들을 지원하고 함께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획된 렉서스코리아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7년부터 매년 새로운 주제의 어워드를 통해 2024년까지 총 31명의 공예 작가들과 특별 전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에디션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5년 최종 위너는 ▲최선혜, ‘깨진 그릇’(깨진 그릇의 흩어진 조각들을 다시 찾아 붙이는 작업을 통해 삶의 성장을 담아낸 작품), 파이널리스트에는 ▲고도훈, ‘Elephant’(자연 속의 불완전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참숯 작품), ▲김현주, ‘Blue wave series’(자개와 금속의 조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모던한 작품), ▲임재현, ‘Pleats series <origami> #4’(기하학적으로 설계된 플리츠 패턴이 물성과 감각을 거치며 유기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담은
현대모비스가 오는 23일 개막하는 ‘오토상하이 2025’에 참가해 중국 고객들에 특화된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북경모터쇼에 이어 중국 양대 모터쇼로 꼽히는 상해모터쇼에도 부스를 마련해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려 글로벌 수주를 확대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를 비롯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해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타겟 고객에 대한 ‘제품 로드쇼’를 전년대비 2배 이상 강화하고, 현지 중심의 고객 네트워킹을 강화해 올해 수주 2억달러(한화 2,86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상해 국가 전시 컨벤션 센터(NECC)에서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 현대모비스는 300㎡(9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다. 현지 완성차 업체와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부스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로컬 브랜드들과의 영업 접점도 확대한다. 글로벌 조사기관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전 세계에 판매되는 자동차 3대 중 한 대는 중국 브랜드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국시장은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700h’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잠실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오는 5월 31일까지 아웃도어 콘셉트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렉서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트레일 프로젝트’의 감성과 철학을 도심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공간에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디 올 뉴 LX 700h’ 오버트레일 그레이드가 전시된다. 전시를 기념해 커넥트투에서는 자연과 계절의 분위기를 담은 LX 스페셜 메뉴도 선보인다. ▲LX 스톤 라떼 ▲LX 그린 리프 스무디 ▲LX 숲길 푸딩 케이크를 비롯해, 렉서스 영파머스 이정석 농부가 재배한 올리브를 활용한 ▲올리브 말차 슈페너 ▲올리브 에이드 ▲올리브 밀크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는 렉서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LX 전시 게시물에 함께 방문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하고 계정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LX 스페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는 LX 전시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025년 4월 1일자로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이상 폭스바겐그룹에 재직하며 다양한 시장의 자동차 금융업계에서 글로벌 경험을 쌓아 온 금융 전문가다. 1992년 폭스바겐그룹에 입사한 뒤 1995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본사에서 자동차 금융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일본, 대만 등지에서 사업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경영진 업무를 수행했다. 2006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스웨덴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2015년 폭스바겐 뱅크 그리스 지사, 2016년 중국 폭스바겐 뉴 모빌리티 서비스, 2021년 폭스바겐그룹 파이낸스 러시아 및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러시아 등지에서 대표이사직을 역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금융 비즈니스 경영을 총괄해왔다. 2022년 6월부터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대만에서 총괄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시장에서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4월 1일부터 대표이사로서 한국 시장을 총괄한다. 유씨 레흐티마키 신임 대표이사는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과 빠르게 성장하는 금융 산업을 갖춘 한국 시장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자동차 금융 솔루션을
스텔란티스코리아는 5월 31일까지 지프·푸조 멤버십 고객 대상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을 맞아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예약 방문하는 전 차종 고객에게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점검 항목(BMS 및 주요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고전압 케이블 및 배터리 상태 등)도 포함된다. 교체가 필요한 필수 소모품 △캐빈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배터리 △금호타이어(4본 교체 시 공임 50% 할인) △에어컨 냉매 충전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제외)는 15%, 3종 이상 교체 시 20%의 혜택을 만날 수 있다. 6종 이상 교체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이 추가되며, 행사 기간 동안 모파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는 기본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실내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가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공개하고,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 단 10대만 선보인다. ‘AMG 한성 에디션’ 모델에만 적용되는 외관 디자인 사양과 옵션 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차별화된 ‘AMG 한성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으로 시크한 도시적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루프는 기존 블랙 컬러에서 레드 소프트 톱으로 변경해 오픈카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AMG 나파 가죽 블랙과 클래식 레드 투톤 조합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갖췄다. 휠은 기존 Y-스포크 타입 대신, X자형 디자인의 20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이 새롭게 적용되어 CLE 53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세련되게 연출한다. 여기에 AMG 나이트 패키지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화 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알로이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현대차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판매를 시작했다.모던 라이트 트림은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하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 현대차는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