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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드라이빙을 위해 태어났다...정통 스포츠카

<기획>한국에도 名車가 있다...<7>제네시스 쿠페

 
한국에도 제대로 만들어진 정통 스포츠카가 선 보였다.

현대자동차가 혼을 담아 만든 한국 정통의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특히 젊은 소비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달 13일 출시 이후 10월 한달 동안 1,000대가 넘게 판매됐다. 국산 스포츠카에 대한 인기로는 기대 이상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최근에는 전문 카레이서들이 차의 성능 등을 시험해보기위해 "제네시스 쿠페"를 직접 몰고 서울시내를 질주했다. 평가는 단연 "스포츠카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탄했다.

제네시스 쿠페는 국내 프리미엄 스포츠카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될 고품격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이 돋보이는 후륜구동의 정통 스포츠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찾아가는 신차 소개 및 시승 이벤트를 개최하고 고객 초청 런칭 파티, 다운타운 로드쇼 등 맞춤형 신차발표행사를 열어 출시 초반 관심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고성능 스포츠카 명성에 걸맞게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쳐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하고 해외 유명 레이싱 경기에 고객들을 초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네시스 쿠페"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시판 한달 1천대 판매/ 내년 국내외 4만대 목표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의 판매 목표를 2008년 2,500대,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되는 2009년에는 내수 5,000대와 수출 3만 5,000대의 연간 4만대로 결정했다.

"제네시스 쿠페"는 ▲ 200 터보 모델에 D(Dynamic) / P(Performance) / R(Racing) ▲ 300 GT 모델에 P(Performance) / R(Racing) 총 5개 라인업으로, 세라믹 화이트, 블루 다이아몬드, 라임 그린, 수퍼 레드 등 9가지 색상의 바디컬러를 제공한다.


☞ 가격은 ▲ 200 터보 D는 2,320만원, P는 2,641만원, R 은 2,942만원이며, ▲ 380 GT P는 3,042만원, R은 3,392만원이다. (※ 기본형, 수동변속기 기준)

자동변속기는 전모델 선택품목이며 200 터보의 후륜구동형 5단 자동변속기는 170만원, 380 GT의 후륜구동형 6단 자동변속기는 215만원이다.
 
- 사진 앞쪽은 카레이서 강윤수, 뒤쪽은 왼쪽부터 이세창, 김의수, 황진우 선수.
◈ 전문 카레이서들 “제네시스 쿠페 굿 !!”

최근 유명 카레이서들이 제네시스 쿠페를 몰고 서울 시내 곳곳을 질주했다.

현대차가 제네시스 쿠페의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서울 도심 주요 지역에서 전문 카레이서 및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제네시스 쿠페 로드쇼"를 펼쳤다.

이번 로드쇼에서 유명 탈렌트 이세창씨와 황진우, 김의수, 강윤수 등 유명 카레이서들이 정통 후륜구동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의 주행 성능을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했다.

로드쇼에 참여한 올해 CJ 슈퍼레이스 3전 슈퍼6000의 우승자 카레이서 김의수씨는 "나 역시 출시 전부터 제네시스 쿠페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체크해온 자동차 매니아의 한 사람”이라며 “실제로 제네시스 쿠페의 운전대를 잡아보니 후륜구동에서 느낄 수 있는 고속 주행시 안정감, 민첩한 코너링 등 상상 이상의 성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쿠페...어떤 차인가?

25개월의 연구 기간 동안 1,825억원이 투입된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의 고성능 이미지를 선도할 세계 최고 수준의 정통 스포츠카를 목표로 개발됐다.

차명 "제네시스 쿠페"는 ‘제네시스(Genesis)’와 ‘쿠페(Coupe)’의 합성어로 현대차가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며 고성능 스포츠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적 추세의 후륜구동방식...8.5초의 폭발력

우선 "제네시스 쿠페"는 세계적인 고성능 스포츠카들이 채택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해 54:46의 이상적인 전후 차량 중량 밸런스를 실현, 탁월한 가속발진 성능 및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

"제네시스 쿠페"에 탑재된 V6 3.8 람다(λ) RS 엔진과 2.0 쎄타(θ) TCI엔진은 최적의 엔진성능을 위해 별도 설계 및 튜닝을 거쳐 ▲ 380 GT는 최대출력 303ps, 최대토크 36.8kg∙m, 0→100km 도달시간 6.5초, ▲ 200 터보는 최대출력 210ps, 최대토크 30.5kg∙m, 0→100km 도달시간 8.5초의 폭발적 파워로 거듭났다.

또한 현대차는 후륜구동형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걸맞게 신형 6단 수동변속기, 5단 자동변속기 및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특히 현대차가 독자개발한 후륜구동형 신형 6단 수동변속기는 간결하고 단단한 변속 감각을 살려 "제네시스 쿠페"만의 운전하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커브길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차동제한장치(LSD)를 탑재해 탁월한 선회 구동 성능을 확보하고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구동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

서스펜션에 있어서도 국내 최초로 모노튜브 쇽업소버를 적용해 탁월한 험로 주파 성능으로 선회 안정성을 구현하며 스포티한 핸들링 성능을 강화했다.

▶국내최초로 전후 타이어 폭을 이원화...주행안정감

"제네시스 쿠페"는 대구경 19인치 하이퍼실버 휠로 다이나믹한 이미지를 부각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전후 타이어 폭을 이원화해 후륜구동의 주행안정감을 강화했다.

또한 브렘보사의 캘리퍼와 디스크, 브리지스톤사의 포텐자 타이어, ZF사의 6단 자동변속기 등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전문 부품을 집약해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숏오버항과 롱휠베이스의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에, 하향화된 후드 라인과 노치백 스타일로 매끈하면서도 역동적인 외관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도 운전하는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스포츠 버켓시트를 적용하고, 후드 높이와 운전자의 힙포인트를 낮게 설계해 저운전 중심자세를 확보했다.

▶최상의 안전...최첨단 VDC기본 적용

아울러 최상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전 트림에 네 바퀴를 각각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최첨단 전자제어 시스템인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타인과의 차별화로 정체성을 찾으려는 X-제너레이션과 기존 스포츠 쿠페 수요층뿐만 아니라 중저가의 수입세단 및 고성능 차량에 대한 요구를 가진 전문직 종사자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차별화된 동력 성능과 디자인으로 수요층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쿠페" 고객에게는 제네시스와 같은 프리미어 멤버십이 적용돼 ▲ 일반부품 3년-6만km, 동력계통 5년-10만km의 무상보증기간 ▲ 5년간 5회 엔진오일 무료교환 서비스 ▲ 전용 콜센터 프리미어 라운지의 전담 상담원 서비스(080-707-8000) 등 고품격 서비스가 제공된다.
 
◈제네시스쿠페...안을 들여다 보니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스타일을 갖춘 "제네시스 쿠페"의 실내 디자인은 강한 색상 대비로 정통 스포츠카에 걸맞는 매력적인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특히 메탈느낌의 칼라를 적절하게 사용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제네시스 쿠페의 크래쉬패드(대쉬보드)는 힘있고 안정된 조형미를 구현하고 강한 색상 대비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도어는 크래쉬 패드와 연계된 유기적 조형 이미지를 연출했다.

제네시스 쿠페의 클러스터는 2-써클 실린더 타입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의 최첨단 이미지를 구현했다.

센터페시아는 심플하고 모던한 전자제품의 스위치 이미지를 적용하는 한편, 크래쉬 패드에 통합표시창을 분리 적용해 시인성과 스타일을 향상시켰다.
 
스포츠카 고유의 저중심 운전자세를 구현한 제네시스 쿠페는 스포티한 감각의 스포츠 버켓시트를 적용하는 한편, 좌석과 헤드레스트가 일체식으로 이뤄진 하이백 스타일을 추구해 역동성을 한층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차 최초의 후륜 구동형 고성능 스포츠카로 기존의 내장 디자인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제네시스 쿠페만의 다이내믹한 스타일 라인과 스포티한 내부 디자인은 고성능과 프리미엄 니즈를 지닌 스포츠카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내년초 미국시장 진출..."글로벌 스포츠카" 도약

최근 ‘2008 뉴욕모터쇼’에서 "제네시스 쿠페"가 세계 최초로 공개되면서 글로벌 스포츠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자랑하는 "제네시스 쿠페"는 지난 2004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콘셉트카『HCD-8』와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HCD-9』(타러스, Talus)의 측면스타일이 조화를 이뤄 파워풀한 곡선과 물결치는 벨트라인, “Z” 모양의 차체라인으로 거듭났다.

"제네시스 쿠페"는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의 언더바디에 스포티함을 강화한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고, 현대차의 대표엔진인 3.8 람다엔진과 2.0 세타 TCI 엔진을 탑재했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의 존 크라프칙 상품기획/개발담당 부사장은 “4기통 터보엔진과 후륜구동의 특별한 조합의 제네시스 쿠페 2.0 모델은 현존하는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의 매력적인 대안이 될 것”이며, “제네시스 쿠페 3.8 모델은 인피니티 G37과 같은 고성능 쿠페와 필적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북미시장에 "제네시스 쿠페"를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 쿠페』출시를 통해 정통 쿠페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카 매니아 모두 모여라”...동호회 활기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4개 도시에서 제네시스 쿠페 동호회 회원 240명을 초청해 시승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별로 60명씩 총 240명의 동호회 회원이 참석해 제네시스 쿠페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현대차는 시승회에 앞서 프로 카레이서들이 ‘드라이빙 스쿨’ 코너를 마련, 제네시스 쿠페의 상품 특징을 설명하고 주행 성격을 체크할 수 있는 드라이빙 포인트를 안내하는 등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동호회 시승행사와 함께 전국 4개 도시에서 제네시스 쿠페 로드쇼 퍼레이드를 통한 도심 나들이에 나서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네시스 쿠페 동호회는 출시 수개월전부터 인터넷을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만들어져왔으며, 10월 27일 현재 약 15개의 동호회에서 20만 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제네시스 쿠페 1호차 고객으로 선정된 강용주씨(38세, 용인) 또한 제네시스 쿠페 동호회의 회원이다.

또한 차후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제네시스 쿠페 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도 시승회를 실시하는 등 동호회를 통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화려한 파티의 주인공은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쿠페가 등장하면 파티도 화려해진다.

현대차는 런칭쇼 참가자 드레스 코드를 블랙 앤 레드의 세미정장으로 정하고, 인기가수 자우림의 미니 라이브 콘서트, 마술쇼, 디너 부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제네시스 쿠페만의 고품격 이미지를 표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쉬하고 고급스런 런칭 이벤트를 통해 제네시스 쿠페만의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출시와 함께 폭발적 주목을 받고 있는 제네시스 쿠페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쿠페는 국내 프리미엄 스포츠카 시장의 새 장을 열게 될 현대차의 야심작으로 고품격 디자인과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이 돋보이는 정통 스포츠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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