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가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폴스타는 이번 어워드에서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부문 최우수상과 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디자인을 입증했다.
폴스타의 글로벌 디자인 총괄 필립 뢰머스는 “이번 수상은 폴스타 디자인 팀의 헌신과 열정을 입증한 결과”라며, “독창적인 디자인에 대한 노력과 헌신이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에 대해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폴스타 4는 뒷유리를 없앤 혁신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과 SUV의 넉넉한 공간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모델이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받은 엠비언트 라이트, 프레임리스 사이드미러, 전면부의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 등을 적용, 디자인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폴스타 4는 여러 면에서 인상적인 디자인 오브제이며, 특히 뒷유리를 과감히 없앤 결정은 차량의 인지도와 독창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라며, “기술적 복잡성과 디자인적 미니멀리즘을 완벽히 조화시킨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본상을 수상한 폴스타 3에 대해서도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세련된 실루엣과 눈에 띄는 디테일이 인상적이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