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9월부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폴스타 2의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다.
OTA는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을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거나 최신화 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이다.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항목은 총 다섯 가지로 ▲ 티맵(TMAP) 고도화를 비롯해 ▲ 티맵(TMAP) 스토어 내 애플리케이션 추가, ▲ AI 플랫폼 누구(NUGO) 2.0 출시, ▲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그리고 ▲인 카 페이먼트 시스템 도입 등이다.
주행 편의성 향상과 혁신적인 엔터테이닝 경험 기회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먼저 9월 내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학습 및 분석해 최적의 주행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도화된 티맵(TMA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월에는 강화된 AI 플랫폼 누구(NUGU) 2.0을 출시할 예정이며, 12월 중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웨이브(Wavve, OTT 서비스)’, 차량 내에서 전기차 충전 결제까지 가능한 간편 결제 시스템 ‘인 카 페이먼트’을 도입할 계획이다.
따라서 지금 폴스타 2를 주문하는 신규 고객들은 출고 시점에 따라 해당 기능이 적용된 차량을 인도받게 되며, 출고 이후에도 OTA를 통해 무상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기존 폴스타 2 구매 고객들도 업데이트 대상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