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11월 한달 간 2,677대를 판매하며 올 들어 최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누적으로는 14,866대를 기록해 2018년 최대 판매량 기록 15,390대 경신을 사실상 확정했다.

특히, 5천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입증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 5천만원 이하 모델 누적 판매 1위...티구안이 견인

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5천만원 이하 모델 판매량에서 11,865대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5천만원 이하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점유율은 약 18%에 이른다.

5천만원 이하 가격대 시장에서 판매 1위는 티구안으로 11월까지 11,336대가 판매되면서 수입 SUV 시장에서 절대강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출시와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완판 신화를 쓴 ‘신형 제타’는 프레스티지 모델 출고가 개시되면서 총 529대가 판매됐다.

▶2020년 마지막 신차,  ‘신형 파사트 GT’ 출시 임박

폭스바겐코리아는 올 한 해 마지막 모델 라인업으로 대표 준 중형 비즈니스 세단, ‘신형 파사트 GT’를 출시하고 브랜드 대표 라이프스타일 세단 아테온, 컴팩트 엔트리 세단 제타에 이어 수입 세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을 지속해 나간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파사트 GT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8세대 유럽형 파사트 GT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 GT의 공식 출시는 이달 중순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