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제작한 올란도 승용차 6만6천여대가 시동버튼 결함으로 리콜된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란도 승용차의 시동버튼은 운전자가 누르고 나서 완전히 원위치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이로인해 심한 요철 등 험한 길을 주행할 때 차량 진동으로 비상정지 기능이 작동해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적…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200 CDI·C230·C280 등 C클래스 10개 차종 승용차 1,378대를 리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에어백 제어장치 내부결함으로 습기유입시 전원공급장치가 부식되고 이로 인해 차량충돌시 에어백이 펼쳐지지 않거나 충돌하지 않아도 에어백…
와이퍼 결함이 발견된 현대자동차 에쿠스와 제네시스 2만5천여대가 리콜된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에쿠스·제네시스의 와이퍼 구동 모터 내부 부품 결함으로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1년 7월 10일부터 2012년 6월 12일까지 제작된 에쿠스 1만978대와 20…
일본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혼다승용차 7,000여대와 엔진오일펌프 문제가 발견된 폭스바겐 파사트 2.0TDI 2,000여대가 리콜된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카타 에어백은 자동차 충돌로 펼쳐질 때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금속 파편이 운전자와 승객에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현대자동차 투싼과 기아자동차 포르테 약 1만5천대가 자동변속기 오일쿨러 호스 결함으로 리콜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투싼 9,251대와 포르테 5,675대의 오일쿨러 호스 손상으로 자동변속기 오일이 새 자동변속기 작동불량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현대…
토요타자동차는 일본에서 판매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약 17만7천대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287만3천 대를 리콜한다고 교토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차량은 뒷좌석 설계 문제 때문에 금속 프레임의 형태가 부적절하며 충돌 사고 시 안전벨트가 금속 부분과 접촉해 손상될 우려가 있…
쌍용자동차가 제작한 코란도C승용차 2,000여대가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리콜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쌍용차의 자동차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2015년 3월30일부터 같은해 5월26일까지 제작한 코란도C승용차 2,637대의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
혼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등 자동차 메이커들이 에어백 부품 결함을 고치기 위해 세계적으로 50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할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리콜은 에어백 전자부품 제조사인 독일의 '콘티넨털 오토모티브 시스템스'가 자사의 일부 제품에서 결함을 발견했기 때문이…
볼보, 짚체로키, 그란투리스모 승용차와 야마하오토바이, KTM오토바이 등 총 971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XC60 등 5개 차종 승용차 562대는 엔진 ECM(전자제어시스템) 프로그램 결함으로 연료 게이지에는 연료가 있다고 표시되지만…
프랑스 완성차 제작업체인 르노가 배출가스 기준 초과 문제로 디젤차 1만5천대를 리콜하기로 했다.세골렌 루아얄 프랑스 환경부 장관은 19일(현지시간) 현지 라디오 RTL에 "르노가 1만5천대를 리콜해 판매 전에 엔진을 점검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루아얄 장관은 "르노가 디젤차 엔진 문제를 확인하고…
BMW코리아의 525d 등 9개 차종 2,026대에 대해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밸브) 불량을 이유로 결함시정(리콜) 조치가 이뤄진다.환경부는 BMW코리아가 9차종의 EGR밸브 내구성 개선을 위해 30일부터 리콜을 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은 BMW 325d, 525d, 525d xDrive, X1 25d xDrive, X6 M5…
국토교통부가 리콜을 결정한 차량 대수가 연간 100만대를 또다시 넘었다. 2013년 103만여대에 이어 사상 두 번째이다. 국토부가 23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파사트 등 2만9천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날 기준으로 올해 리콜 차량이 100만4,706대가 됐다.제작결함으로 리콜결정이 내려…
환경부는 한불모터스의 푸조, 시트로엥등 8개 차종 3,782대를 연료분사기 불량을 이유로 결함시정(리콜) 조치한다고 14일 밝혔다.리콜 대상 모델은 ▲푸조 308 1.6 e-HDi, 308SW 1.6 e-HDi, 508 1.6 e-HDi, 508SW 1.6 e-HDi, 3008 1.6 e-HDi, 5008 1.6 e-HDi, ▲시트로엥 DS4 1.6 e-HDi, 시트로…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주)FMK에서 수입ㆍ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총 724대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S63 AMG 4MATIC' 승용자동차의 경우 지난 9월 골프채로 차량을 파손한 사건과 관련한 국토교통부…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와 짚체로키, 벤틀리, 포르쉐의 마칸 등 6개 자동차 제작사·수입사가 판매한 4,897대가 제작결함 등으로 리콜된다.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쿠페 446대는 엔진동력을 뒷바퀴에 고르게 전달해주는 차동기어박스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행 중 소음이 발생…
제네시스 럭셔리 중형 SUV GV70가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돌아왔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6일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 강력한 성능과 다채로운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이번에 공개된 GV70는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제네시스는 GV70 외관의 주요 요소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하이테크 이미지의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일궜다.아울러 전면 범퍼는 넓어 보이는 형상의 스키드 플레이트와 수평적으로 확대된 에어 덕트를 적용해 SUV에 걸맞은 단단하고 다부진 인상을 가미했다.측면부는 19인치 다크 하이퍼 실버 휠을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매력도를 높였다.제네시스는 GV70에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 자전거 전문 유통채널 스포츠온55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전거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쉐린 자전거 타이어를 판매할 스포츠온55는 국내에서 30년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전거 및 다양한 자전거 용품을 취급해온 자전거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번 양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은 전국 스포츠온 55 대리점에서 미쉐린의 타이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미쉐린코리아는 스포츠온 55의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MTB, 로드, 시티 자전거용 타이어에 주력한다. 특히, 미쉐린 파워 컵 라인과 미쉐린 다이내믹 스포츠 라인을 포함해 다양한 타이어가 공급될 예정이다. 미쉐린 파워 컵 라인은MotoGP™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레이싱 및 트레이닝용 타이어로, 회전저항을 줄여 주행 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미쉐린 다이내믹 스포츠 라인은 더 긴 수명을 제공할 수 있는 고무 컴파운드로 완성된 로드 타이어 제품이다. 제롬 뱅송(Jerome Vincon)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미쉐린은 1891년 최초로 자전거를 위한 탈부착 타이어를 개발한 이래 오랜 시간 우수한 자전거 타이어 제품들을 선보여왔다"며, "국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현지시각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폭스바겐 그룹 미디어 나이트’에서 브랜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슈퍼 SUV, ‘우루스 S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우루스 SE는 새로운 디자인과 최적화된 공기역학, 전례 없는 온보드 기술, 합산 최고출력 800마력(CV)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PHEV슈퍼 SUV다. 특히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브랜드의 미래 지속 가능성을 보여줄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성능과 스포티함 측면에서도 큰 진화를 이뤄냈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우루스 SE를 “두 개의 심장을 가진 슈퍼 SUV”로 “하나는 람보르기니의 근본과 연결된 내연기관 기술력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전동화를 위한 미래지향성과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최고출력 800 마력, 전기 모드로 60km 이상 주행 가능 우루스 SE는 안락함, 성능, 효율, 배출가스 감축, 운전의 짜릿함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위에 위치하며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전례 없는 토크와 출력을 갖췄다. 우루스 SE는 4.0L V8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620 마력(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알린다.기아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기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담은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모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뮤지컬은 실제 EV5 차량 오너의 경험을 기반으로 기아 전기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여성 운전자의 입장에서 편리함과 안전성을 모두 고려한 높은 상품성과 중국 티베트의 산악도로 약 5,500km를 직접 주행하며 느낀 품질의 우수성을 중국 고객 정서에 맞춘 뮤지컬 퍼포먼스 형태로 소개했다.EV5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이다. EV6,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E-GMP’를 적용했다.중국에서 생산되는 EV5는 스탠다드 2WD와 롱레인지 2WDᆞAWD 등 3가지로 구성되었다. 롱레인지 2WD 모델은 88.1kW
<아이오닉 5 N>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로,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현대차는 N브랜드 중국 진출 1년을 맞이해, 현대차의 앞서가는 전동화 기술력을 상징하는 아이오닉 5 N을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공개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현지명: 제5세대 셩다)’를 선보이고, ‘더 뉴 투싼(현지명: 전신(全新) 투셩 L)’을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현대차 중국사업담당 오익균 부사장은 “지난해 4월 중국에 진출한 현대차 N브랜드는 더 뉴 아반떼 N(현지명: 더 뉴 엘란트라 N)을 필두로 현지 고객들의 호평을 이끌며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왔다”며 “아이오닉 5 N을 통해 중국 고성능 전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현대차만의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세계적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인도를 방문, 현지의 미래 성장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인도를 다시 방문한 것은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다. 내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인도는 독립 100주년인 2047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한다는 국가 비전 ‘Viksit Bharat(발전된 인도)@2047’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500만대로 중국, 미국에 이어 견고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승용차 시장은 410만대 규모로, 오는 2030년에는 5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력한 전동화 정책도 펼치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소 5억달러를 인도에 투자하고 3년 안에 전기차를 생산하는 업체에게 최대 100%인 수입 전기차 관세를 15%로 대폭 인하’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정의선 회장의 인도 방문은 이 같은 인도의 급속한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3개 차종 20만6천84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HEV) 등 2개 차종 11만1천307대는 엔진 동력전달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내달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기아 K9 2만1천770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이날부터,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2개 차종 7천287대는 전조등 상·하향 전환 불량으로 내달 2일부터 각각 시정조치를 한다. 현대차 엑센트 3만7천59대도 HECU 내구성 부족에 따른 결함으로 이달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벤츠 GLE450 4MATIC 모델 등 12개 차종 1만2천629대는 48V 배터리 접지부의 연결볼트 고정 불량으로, A220 세단 등 21개 차종 1만2천797대는 계기판 안개등 표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E300 4MATIC 등 3개 차종 1천512대는 변속기 배선경로 부적정으로 내달 3일부터 리콜한다.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 2천483대는 자동차 트렁크를 자동으로 여닫을 수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 중국에서 프리미엄 모델 G클래스의 전동화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G클래스는 'G바겐'으로 불리는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1979년에 등장했다. 순수 전기차 모델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벤츠는 24일 중국 베이징 시내 예술단지 '아트 디스트릭트 798'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G클래스 전기차인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이하 G580)를 공개했다. <베이징 아트 디스트릭트 798 내 벤츠 월드 프리미어 행사장 전경><경사로를 내려오며 등장한 G58>G580은 4개의 바퀴 가까이에 각각 개별 제어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4개 모터가 내는 최대출력은 432㎾(킬로와트), 최대토크는 1천164Nm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다. G580은 4개의 모터를 통해 단단하지 않거나 포장되지 않은 노면에서 차량을 제자리에서 회전시키는 'G-턴', 오프로드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스티어링' 기능을 구현했다. G-턴 기술을 선보이는 G580(GIF) 또 운전자가 지형 대처에 집중하는 동안 시속 2∼8㎞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