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독일에 카셰어링용 수소전기차를 제공한다.현대차는 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린데사 사옥에서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카셰어링용 'ix35 FCEV(국내명: 투싼 수소전기차)' 50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세계적 가스기업인 린데는 이들 수소전기차를 오는 16일 새롭게 출시하는 계열사 '비제로(BeeZero)'의 무공해 카셰어링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비제로는 뮌헨과 주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린데 사와 협업을 통해 '비제로'라는 획기적인 무공해 카셰어링 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무공해 이동수단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종로구는 9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다음 달 광화문 열린 광장 주차장(급속 1대·완속 3대), 인사동 서인사마당(급속 1대·완속 2대)에 전기차 충전기 7대가 시범 설치된다. 이후 공영주차시설, 공공청사, 병원 등을 중심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시설부지를 확보하고, 설치한 시설의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도 충전 시설을 만들고, 설치 후 사후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국내 최초 유료 전기차 충전 인프라·서비스 제공사다. 2024년까지 10만 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주에 141기의 공영충전기를 설치했다. 구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며 "민관이 협력해 전기차 보급 확산에 맞춰 충전 시설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하는 차원"이라고 의의를 전했다. 한편, 구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1월까지 현대·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와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및 무료 경정비' 등 미세먼지 20% 줄이기 사업을 벌인다. 200세대 이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이달 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에는 그 흔한 자동차 엔진이 없다. 대신 수소탱크가 차 뒷편에 장착돼 있다. 여기에 수소를 주입하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서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내 그 힘으로 모터를 구동시켜 주행한다. 지난 8일 일본 도쿄에 있는 자동차 테마파크 '토요타 메가웹'을 찾아 시승 코스에서 미라이를 직접 몰아봤다. '미래'라는 뜻의 미라이는 2014년 처음 출시돼 그해 12월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됐고 유럽과 미국에선 작년 9∼10월 판매에 돌입해 그간 총 890여대가 팔렸다. 그러나 수소연료 충전 시설 등 인프라가 미비한 한국에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다. 처음 마주한 미라이는 전면부의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눈에 확 들어왔다. 수소와 결합시킬 산소를 최대한 많이 빨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그릴을 최대한 키우느라 디자인이 독특해졌다. 차체가 높아서 준중형급이지만 사이즈가 커 보인다. 실내 공간은 연료전지 스택과 수소탱크 배치 때문에 뒷좌석이 다소 좁게 느껴졌다. 수소와 산소가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만들어내는 연료전지 스택은 뒷좌석 아래에, 수소 스테이션에서 공급받은
미국 전기자동차(EV) 업체 테슬라가 EV용 축전지로 삼성SDI 제품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닛케이)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삼성SDI의 축전지를 공급받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을 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테슬라의 개발 거점에 삼성이 내놓은 EV용 리튬이온 축전지 셀이 배송됐으며 초기 시험용이라고 보기에는 양이 많은 점에 비춰볼 때 본격 채용에 앞선 시험에 사용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그간 테슬라의 EV용 축전지는 일본 파나소닉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LG화학의 축전지가 스포츠카용으로 일부 사용됐다. 테슬라는 올해 작년보다 20배 수준인 약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파나소닉에 전적으로 배터리 공급을 의존하는 것은 위험이 커 공급처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잇따르고 미세먼지에 의한 대기 오염 우려가 커지면서 궁극의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전기차(이하 수소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물이외 오염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데다, 외부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최근 부각되고있기 때문이다. 수소전기차는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는 전기차와 달리 직접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어 비상 시 산업 또는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는발전소 및 에너지 저장소(ESS) 역할도 수행 가능하다. 이에 세계 각국은 미래 신 성장 동력 확보 및 환경 문제 해소 차원에서 차량보급과 인프라 확충을 축으로 한 수소경제 구현에 속도를 내고있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도 초읽기에 들어간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에 앞서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차량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클린 파워’ 수소전기차, 공기정화·분산발전 급부상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1대가 1㎞를 달리면 미세먼지를최대 20mg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디젤 중형 승용차가 1㎞ 주행 시 배출가스를 통해 미세먼지를 약 10mg 발생시킨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소전기차 1대가 최대 디젤차 2대 분의 배출가스미세먼지를
현대차가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회사인 프랑스 에어리퀴드社와의 상호 협력 강화를 통해 차세대 친환경차로 주목 받고 있는 수소전기차의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 에어리퀴드社와 수소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 양사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그르노블市에 위치한 에어리퀴드社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아프리카 및 프랑스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이기상 환경기술센터장 등과 프랑스 에어리퀴드社의 브느와 뽀띠에 회장, 피에르-에티엔느 프랑미래기술사업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수소 생산 및 수소 플랜트 건설 및 운영 등에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에어리퀴드社와 함께 ▲수소전기차 시장 활성화 ▲청정 신재생 에너지로서 수소 활용도 제고 ▲수소충전소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에어리퀴드社는 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생산이 용이한 궁극의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 관련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현대차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전부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에코 투어’ 이벤트를 오는 6월 부산모터쇼 기간 동안 실시한다. 지난 해 봄과 가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에코 투어’는 부산모터쇼 기간 내 휴일인 6월 4~6일 및 11~12일 닷새 동안 진행된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광역시, 부산모터쇼 사무국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부산시민과 부산 지역 관광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에코투어 웹사이트(rsm-ecotour.com) 또는 부산역 광장의 에코투어 부스에서 신청한 후, SM3 Z.E.를 타고 부산역에서 출발, 광안리와 해운대를 지나 모터쇼가 열리는 벡스코까지 친환경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에코 투어는 부산모토쇼 티켓 증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에코투어 웹사이트에 부산지역 관광명소와 먹거리, 라이프스타일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남기고 에코투어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부산모터쇼 관람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후 SM3 Z.E.를 타고 부산모터쇼 행사장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르노삼성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RenaultSamsungM) 및 에코
현대자동차가 울산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급속충전기 4대를 설치, 기부한다. 현대차와 울산시는 25일 제 10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과 울산그린카기술센터 개소식에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와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 친환경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는 울산의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용 급속충전기 4대를 설치해 환경부에 기부한다. 시는 충전기 설치 부지 선정과 필요한 사항을 협조한다. 설치는 환경부 심의를 거쳐 7월에 하고, 8월부터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운영한다. 현재 울산의 공공 급속충전기는 시청 서문 주차장, 중구 태화강십리대밭공원 먹거리단지, 울주군 온양읍 우진휴게소(14번 국도), 언양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다. 9월 북구 농소2동 주민센터에 1대를 설치하고, 현대차가 기부하는 4대가 추가되면 모두 9대가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환경부나 민간사업자 등과 협의해 전기차 공공 충전 인프라를 확충, 전기자동차를 운행하는 시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기는 개인용 완속충전기와 공공 급속충전기가 있다. 완속충전기는 정부의
현대차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전기차 버전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국내 최장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주)는 내달부터 본격 출고될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91km(복합기준 : 도심 206km / 고속도로 173km)를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인증 받은 191km는 국내에 정식 판매되는 전기차들 보다 짧게는 43km, 길게는 100km 더 우수한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도심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206km로, 국내 전기차 중 처음으로 200km 고지를 밟은 전기차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됐다. 지난 3월 제주도에서 열린 2016 국제전기차 엑스포 당시 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처음 선보이면서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전 수치를 다소 보수적인 180km로 공개한 바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에는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 탑재 ▲고효율 전기차 시스템 ▲알루미늄 소재 적용 등 차량 경량화 기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 등 전방위 고효율 요소들이 대거 적용됐다. 이외에도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88kW(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말 기준으로 전세계에서 총 901만4천대(누적 판매)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토요타는 1997년 12월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를 출시한 이래 2015년 7월말 800만대를 돌파했고 이후 약 9개월만에 누적 판매 900만대를 달성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4세대 프리우스와 RAV4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는 등 지금까지 90여개 국가에서 하이브리드 승용차 33개 모델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1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판매한 900만대 하이브리드 차량의 동급 가솔린엔진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는 6천700만t, 가솔린 소비 절감 효과는 2천500만㎘에 달한다고 토요타 측은 설명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10월 2020년까지 연간 150만대, 누적 1천500만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18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하반기에 정식 출시 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한 차종분류 및 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도로를 운행할 수 없어 임시운행허가를 통한 시범사업을 검토하여 왔으나, 5월 18일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국토부가 관련 법령을 획기적으로 정비하여 외국의 자동차 안전 성능에 관한 기준 등을 충족할 경우 도로운행을 허용함에 따라 정식 출시가 가능하게 되었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관련 법령 정비가 완료되는 올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용도에 따라 2인승 및 1인승 카고 2 종류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번 충전에 100km 주행, 최고 시속80km, 가정용 220V 전압 사용 트위지는 LG화학의 6.1㎾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80㎞이며,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는 물론 전면 범퍼 빔, 측면 충돌 보호 장치 등 안전 보호 기능을 두루 갖췄다. 최고속도 45km인 트위지45, 최고속도 80km인 트위지80이 전세계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르노삼성차가 국내에 처음 소개한 트위지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가 전기 상용차 개발에 참여한다. 르노삼성은세계 최초 일충전 주행거리 250km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을 위해 중소, 중견기업과 협력하여 5월 3일 산업부에서 공고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및 전기차 부품 개발은 그 동안 주로 승용 전기차 위주로 개발되어 왔으나 상용차의 경우, 1일 사용거리 및 화물 운송 등 운행 용도가 결정되어 있어 차세대 전기차로 시장으로 주목 받아 왔다. 특히, 노후 상용차의 도심 운행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전기 상용차가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현재의 1톤 경유 상용차를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해 사용시간, 주행거리 및 적재화물의 양 등을 고려한 일충전 주행거리를 250km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상용 전기자동차 플랫폼 개발 및 부품 국산화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기간은 3년~4년을 예상하며, 상용차용 전기 배터리 및 관련 부품, 구동 시스템, 전용 부품 등 분야에서 기술력 있는 중소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중소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전기차 부품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국산화 개
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한국 진출에 앞서 차량내 텔레메틱스 서비스를 제공할 통신사업자로 KT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테슬라는 2018년 국내 출시가 유력한 '모델3'의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련 파트너도 선정에도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초 차량내 텔레매틱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SK텔레콤, KT 등 국내 통신사업자와 협상에 나섰던 테슬라가 최종적으로 KT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내에서 인터넷, 내비게이션, 동영상 등 여러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슬라는 해외 진출에 앞서 매번 해당 국가 통신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KT의 텔레매틱스 사업자 선정으로 테슬라의 한국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국내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설립 등기를 마쳤지만 수개월째 특별한 영업활동을 진행하지 않아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지난 3월 모델3의 온라인 사전계약에서 우리나라를 출시 국가에 포함하며 2018년 이후 한국 진출이 기정사실화됐다. 테슬라가 KT를 통신사업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는 KT가 구상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과 연관이 크다. KT는 2018년까지 전기차 충전 콘센트를 10만개
전 세계적인 전기차 신드롬을 일으킨 테슬라의 '모델3'에 한국타이어 제품이 장착된다. 테슬라가 내년 말 출시하는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는 지난 3월 31일 미국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40만대의 예약주문이 몰렸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모델3에 사용될 타이어의 메인 공급업체로 한국타이어를 선정했다. 테슬라는 글로벌 업체들로부터 타이어 샘플 등을 제출받아 테스트를 진행한 끝에 한국타이어 제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테슬라 본사를 방문해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타이어는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모델3 전용 타이어를 제작해 테슬라 측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전기차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하이브리드에 장착되는 타이어를 납품하는 등 전기차용 타이어 제조와 관련해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모델3는 한번 충전으로 기존 전기차의 2배인 346㎞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테슬라가 현재 판매하는 세단 '모델 S'의 절반가량인 3만5천달러(약 4천만원)로 책정됐다.
미국의제너럴모터스(GM)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인 리프트(Lyft)와 손잡고 자율주행 전기 택시의 시범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1년 이내에 시범 운행하기로 두 회사가 합의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프트의 한 임원은 "자율 주행 전기 택시 시범 운행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GM도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성명을 통해 "전기차는 자율주행과 완벽하게 조화한다. 그리고 볼트는 차량공유 서비스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기본적인 컨셉트는 리프트가 GM의 자율 주행 전기차를 확보해 차량 공유서비스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리프트의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때 고객은 지금처럼 운전자가 있는 차량을 고를 수도 있고 GM의 자율 주행 전기차를 선택할 수도 있다. GM은 지난 3월 10억 달러(약 1조1천555억 원) 이상을 들여 인수한 크루즈오토메이션의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무인 볼트를 만들어 리프트에 공급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GM은 리프트에 5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 새로운 성장을 위해 차량공유서비스업체와 협력해 왔다. 차량공유서비
KG 모빌리티(KGM)가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 재출범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KGM 본사가 위치한 평택시 소재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KGM 임직원들로 구성된 ‘네바퀴동행’은 ‘사륜구동(4WD)’의 대명사인 KG 모빌리티가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7년 출범,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발족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KGM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및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글로벌환경살림보전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안성천의 수질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보전을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 봉사단을 비롯한 참가자 20여명은 안성천 주변을 걸으며, 직접 만든 EM흙공을 안성천 곳곳에 던져 하천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하천을 맑게 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유기물 발효와 분해, 악취 제거 및 수질 정화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참가자들은 안성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를 비롯해 하천의 환경을 정비했다. KGM 봉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26일 ‘부산 수영구청’에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가운데, 한성모터스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냉감 소재를 활용한 여름침구세트를 제공해 온열 질환에 피해가 없는 건강한 여름 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된 물품은 수영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노인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한성모터스는 코로나19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던 지난 2020년부터 부산 수영구에 매년 2회씩 성품과 성금으로 6천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 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부터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 후원금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전문 악기 교육, 여름 및 겨울 캠프, 정기 연주회에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까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수혜 대상에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더불어 국립 서울맹학교의 학생들 역시 포함되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게 된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 세종문화회관 안상호 사장이 아동, 청소년들의 예술교육과 재능 발굴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취지로 함께 참석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 참가한 학생들이 보다 풍부한 예술 장르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게 생각한다”면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
현대모비스가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투명 우산을 배포하고, 교통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올해도 실시한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 우산 배부와 함께,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차량과 보행안전 위주 교육에서 체험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의 체험 부스를 꾸몄다. 먼저 자동차 안전 부스에 마련한 체험차량에서는 급제동과 같은 가상의 사고 상황을 연출하고 안전벨트 사용 교육을 진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