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계약 대상차량은 9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인 3.0 모델과 10월 중순 시판될 2.4 모델이다. GM대우는 사전계약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 결과 한 달 만에 등록자 수가 6,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GM대우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등록세와 취득세를 지원한다. 한편 알페온은 그리스어의 첫 번째 문자인 ‘가장 중요한, 근본의, 가장 빛나는’이라는 뜻의 ‘알파(Alpha)’와 ‘무한한, 영원한 세월’의 의미인 ‘이온(Eon)’의 합성어로 ‘고객의 명성을 처음부터 영원히 더욱 빛나게 드높이는 차’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이 차량의 엠블럼은 알페온의 영문 머릿글자 ‘에이(A)’를 상징한다. 알페온은 GM 뷰익(Buick) 브랜드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국내 준대형시장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됐다. 라크로스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알페온 출시를 앞둔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