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알페온 온라인 사전등록’ 프로그램 실시 이후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알페온은 다음달부터 부평2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로써 부평2공장은 중형차 토스카와 SUV 윈스톰, 윈스톰 맥스에 이어 새로운 제품 라인업인 준대형 세단을 추가로 생산하게 된다. 이와 관련,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과 언론으로부터 그 성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뷰익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한 알페온을 한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며, “특히, 한국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와 편의사양을 완전히 바꿔 판매될 알페온이 국내 준대형차의 기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이 차량의 엠블럼은 알페온의 영문 머릿글자 ‘에이(A)’를 상징한다. 알페온은 GM 뷰익(Buick) 브랜드의 라크로스를 기반으로 국내 준대형시장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개발됐다. 라크로스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알페온 출시를 앞둔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