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28일 오후 5시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국내외 7개 투자자가 인수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지난 5월 10일 기업 매각공고 이후 5월 28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외 총 7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삼정 KPMG Advisory와 맥쿼리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법원의 허가를 받아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M&A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 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입찰서류 평가과정 등을 거쳐 8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