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후쿠오카" 두 도시간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자동차산업 부품산업의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7일 BEXCO에서 부산-후쿠오카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0년도 부산국제모터쇼의 부대행사로 BEXCO 다목적홀(M201-3)에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양 도시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자동차산업의 발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과 후쿠오카의 자동차산업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오후 1시 개회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김동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의 인사와 김형양 부산시 경제산업실장의 축사에 이어, 1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큐슈첨단과학기술연구소(ISIT) 등 관련기관 소개, ▲김성익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상무의 "한-일(부산-후쿠오카)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 ▲박홍재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소장의 "세계 자동차산업 환경변화와 한-일간 협력방안" ▲Murase Eiichi 큐슈대학 교수의 "차세대 연소기관" ▲이호민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부장의 "친환경 자동차의 개발현황" 등의 주제발표와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의 함께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후쿠오카 두 도시간의 우호협력은 물론, 자동차산업 기술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