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자동차 뉴모닝(현지명 뉴피칸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차 부문 판매 1위를 목표하고 있다고 일간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따르면 기아차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아 모빌 인도네시아"(KMI)는 지난해 현지 시장에서 뉴모닝을 1천785대를 판매, 경차 부문 시장점유율 38.2%로 1위를 기록했다. 뉴모닝은 올해도 시장점유율 40~45%, 3천600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는 것이 목표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하르딴또 숙모노 KMI 영업이사는 27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0년형 뉴모닝 출시 기념식에서 "좀더 세련된 뉴모닝 새 모델 출시에 힘입어 올해 경차 부분 1위를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