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재 육성을 강화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2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오산연수원에서 윤여철 부회장, 이성철 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의 비전 선포식을 갖고,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인재육성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The Best HRD Engine Leading the Future Growth(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인재개발 엔진)"을 인재개발원의 비전으로 선언하고, 이를 위해 "그룹의 가치와 문화를 공유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미션으로 설정했다. 현대기아차는 조직원의 내적 성품과 역량을 기르고, 조직 차원에서의 성과 달성 및 창의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적 "성실성" 함양 촉진(Integrity) ▲성과지향 인재개발 솔루션 제공(Achievement) ▲창의적 조직문화 확산 도모(Creativity) ▲업무 전문역량 개발 지원(Expertise)을 인재개발원의 4대 역할로 삼았다. 이번 인재개발원의 비전은 현대·기아차 그룹의 발전을 위한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 회사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그룹차원에서의 비전과 경영방침에 대한 분석과 함께 조직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의 감수 및 보완을 거쳐 인재개발원의 비전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수립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업의 직무 전문가와 글로벌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기업의 핵심 공유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