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 집계에 따르면 1월 승용차 모델별 내수판매 순위는 아반떼MD가 7,249대 판매되어 8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연비가 향상된 그랜저(HG)가 6,984대 판매되어 2위를 차지하였으며, YF쏘나타가 6,693대로 3위를 차지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비가 상대적으로 좋은 모닝이4위(5,815대), 레이 6위(4,496대), 스파크가 8위(3,470대)에 랭크되면서, ‘베스트 국내판매 10 모델’에 경차 모델이 모두 포함되며 경차의 인기를 입증했다. 내수판매 랭킹 10위권에는 ▲현대(아반떼MD, 그랜저HG, YF쏘나타, 투싼ix)가 4개 모델, ▲기아(모닝, K5, 레이, 스포티지R) 4개 모델, ▲한국지엠(스파크) 1개 모델, ▲르노삼성(뉴 SM5) 1개 모델이 차지했다. |
기간중 엑센트는 18,633대로 아반떼(18,540대)를 근소하게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전체로는 아반떼가 240,025대를 수출해 엑센트(209,126대)를 크게 앞섰다. 이어 프라이드 포르테 쿠르즈(라세티) 투싼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작년 전체 완성차 평균수출단가는 201년에 12,119달러에서 2011년 13,596달러로 12.2% 향상됐다. 10위권 수출모델중 ▲기아가 5개 모델(프라이드, 포르테, 모닝, 쏘울, 스포티지R)을 차지하여 수출호조세를 반영했으며, ▲현대 3개 모델(엑센트, 아반떼, 투싼), ▲한국지엠 2개 모델(크루즈, 아베오)이 차지했다. |
1월 내수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부담,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비 19.9% 감소한 96,929대를 나타냈다. 1월 수출은 국산차의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영업일수 감소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전년동월비 1.0% 감소한 248,958대를 나타냈다. |
1월 내수는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불확실성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부담,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전년동월비 19.9% 감소한 96,929대 판매에 그쳤다. 전년동월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은 작년 10월 이후 4개월 연속이며, 내수실적이 10만대를 넘지 못한 것은 ’2ㅣ난 2009년 8월 이후 2년 5개월만이다.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등 주요 5사 모두 감소세 현대와 기아는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고유가 부담,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18.5%, 15.5% 각각 감소 했다. 한국지엠, 르노삼성도 경기둔화 우려로 인한 전반적인 시장수요 위축, 설 연휴로 인해 줄어든 영업일 등으로 19.6%, 47.4% 각각 감소했다. 쌍용은 신차 코란도스포츠 효과에도 불구하고 1.9% 소폭 감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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