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현지시각 6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전기차 시장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장거리 주행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의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는 CES 기조 연설을 통해 “순수 전기차 볼트EV의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장거리 운행 대중 전기차를 선보이겠다 선언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며, “쉐보레 볼트EV는 최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통해 카쉐어링, 내비게이션, 게임 콘텐츠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미래의 기술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2016년 말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볼트 EV는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약 321km) 이상을 주행하며, 미 연방 보조금 포함 3만 달러 미만에 시판 가격이 정해져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했다.볼트EV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한편,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해 전례 없이 차별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볼트EV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BLE: Bluetooth Low E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SM3 Z.E.라고 21일 밝혔다. 2013년 11월 출시한 SM3 Z.E.는 지난달까지 누적대수로 1,604대가 팔려 국내 전체 전기차 3대중 1대는 SM3 Z.E. 인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시장의 성숙과 확대를 위해 올해 강력한 전기차 마케팅 전개와 함께 전기차 네트워크 확장, 전기 택시 본격 보급에 앞장서 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민간보급을 실시하는 전국 16개 지자체에 전기차 전담 파일럿을 배치하고 전기차 전문 A/S센터를 226개로 확대 구축하는 한편, 배터리 수리 센터를 제주도에 추가 설립하는 등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르노삼성자동차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의 결과로 올해 의욕적인 판매 목표대수였던 1,000대도 성공적으로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M3 Z.E.는 환경부와 각 지자체 전기차 공모에서 단일 차종으로 부산, 포항에서 1위, 제주도 2위 등 괄목할 성적을 보였다. 또 하반기부터는 정부 관용 전기차 공급과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 모두 르노삼성차 SM3 Z.E.로 낙점돼 정부와 지자체가 주도하는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가장 적합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한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한국에 상륙할 채비를 하고 있다.18일 자동차업계와 대법원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13일 '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Tesla Korea Limited)'라는 이름의 국내 법인 등록을 마쳤다.법인등기에 따르면 공동대표 이사에는 미국 테슬라에서 이사 겸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미국인 토드 앤드류 마론(37)과 수잔 진 레포(48) 2명이 기재돼 있다. 자본금 총액은 1억원이며 사무실은 서울 강남로 테헤란로 선릉역 인근 빌딩으로 등록했다. 법인 설립 목적에는 자동차와 관련 부품, 액세서리 수입과 유통, 판매, 서비스라고 밝혔다.테슬라의 한국법인 설립으로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에 테슬라가 한국에 진출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해마다 나왔던 '테슬라의 내년 한국 상륙설'이 또다시 거론되고 있다. 테슬라가 지난 7월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과 일본 시장 판매를 담당할 부사장 채용 공고를 올렸을 때도 테슬라의 국내 진출이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하지만 아직 국내 진출 시기는 불투명한 상태다. 특히 우리나라 전기차 인프라 수준이 초기 단계여서 테슬라의 한국 진출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
전기차와 수소차에 파란색 계열 번호판을 부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자동차번호판은 현재 사업용은 노란색 바탕, 비사업용은 흰색 바탕 두 가지로 구분돼 있으나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와 운전자 우대를 위해 파란색 바탕 번호판 부착을 검토하고 있다.자동차번호판은 지역번호판에서 2004년 전국번호판 체계로 교체됐으며 현행 번호판 체계에서는 전기차·수소차를 구분할 특징이 없다. 전기차·수소차에는 주차요금 감면과 세제혜택 등을 줌에도 자동차만 봐서는 한눈에 알아볼 수 없기에 번호판 색을 달리해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지난달 말 기준으로 등록된 전기차는 5천500여대, 수소차는 18대이다.국토부는 전기차와 수소차 번호판에 블루계열 바탕을 입히되 전체적으로 칠할지, 부분적으로 칠할지, 문양을 넣을지 등을 검토 중이다. 또 전기차와 수소차 번호판 색을 같게 할지, 다르게 할지도 연구하고 있다.국토부는 내년 3월까지 파란색 계열 번호판이 경찰 단속카메라와 CCTV 사용에 이상이 없는지 등을 검증하고,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고시가 개정되면 새로 출시되는 전기차·수소차 번호판
이르면 2018년부터 친환경차인 수소차를 3천만원대에 살 수 있게 된다.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소차 보급 및 시장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15일 국무회의에서 확정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보조금과 수소차 가격 인하 등을 통해 현재 5천만원대인 수소차 구입 가격을 2018년께 3천만원대 후반, 2020년께 3천만원대 초반으로 낮출 계획이다.이를 위해 수소차 구매시 지원하는 정부보조금 2,750만원과 지원대수를 점차 늘리고, 지방자치단체도 구매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전기차의 경우 정부 보조금(2016년 기준 1,200만원) 외에 지자체가 평균 520만원을 지원 중이다. 수소차도 같은 방식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검토된다.아울러 수소차의 구매 및 등록시 부과하는 세금도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준으로 감경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기로 했다.현재 8,500만원 수준인 수소차 출고 가격은 2018년 6천만원, 2020년 5천만원 수준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차업계 및 관계부처와 노력할 계획이다.정부는 수소차 보급 물량을 2020년까지 9천대, 2030년까지 63만대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간 판매되는 신차 중 수
포드자동차는 2020년까지 전기차(EV) 사업에 45억 달러(약 5조3천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포드코리아가 11일 전했다.포드코리아에 따르면 포드는 10일(현지시간) 2020년까지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량 13종을 추가해 전기차 라인업을 전 차종의 40% 수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이 중 '포커스 일렉트릭' 신형 모델은 전기모드의 주행 가능 거리가 100마일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전 시간도 크게 단축돼 80% 충전에 약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현 모델의 충전 시간에 비해 약 2시간 빨라진 것이다. 이와 관련, 포드는 더 가볍고 효율적인 배터리 개발을 위해 전기차 부문의 엔지니어 120명을 추가 고용했다.앞서 포드는 지난 10월 미시간대학교, 미시간주 경제개발공사와 함께 미시간대학교 내 900만 달러 규모의 배터리 연구소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비긴스제주의 배터리 운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기택시가 제주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은 이날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첫번째 주인공이 된 택시기사 박용이씨에게 SM3 Z.E. 전기택시를 전달했다.배터리 운용 서비스는 비긴스제주가 산업통상자원부, 제주도의 지원 아래 전기택시사업자의 배터리 구입 및 관리 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전기차 보급 사업 중 하나다 서비스 이용자는 산업부·제주도 보조금과 제주비긴스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아 약 1천500만원에 SM3 Z.E. 택시를 구입할 수 있다.기존 LPG 택시 연료비의 70% 수준의 요금만으로 제주도내 급속 충전인프라 183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배터리 무상관리 서비스 등도 받는다.이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연료비는 LPG 택시 대비 연간 약 200만원, 유지보수비는 연간 약 178만원의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르노삼성은 전했다.
포르셰 최초의 전기차가 10년 안에 출시된다.포르셰 코리아는 포르셰 감독 이사회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미션 E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올리버 블루메 포르셰 회장은 "포르셰가 스포츠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르셰는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 주요 부지에 7억 유로(한화 8천800여억원)를 투자해 향후 수년 내에 도장공장과 조립라인을 구축하고 기존 엔진 공장을 확장해 전기 모터 생산에 활용할 예정이다.미션 E 콘셉트카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600마력(440kW) 이상의 높은 출력으로 3.5초 안에 시속 100km를 돌파할 수 있고 충전 시 주행거리는 500km를 넘는다.차량 바닥 내부에 통합된 리튬이온배터리는 현재의 급속 충전기보다 전압이 두 배 높게 특수 제작된 800V 충전기를 통해 충전된다. 단 1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기후 변화에 대한 핵심 대응 수단이자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꼽히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이 2020년까지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된다.같은 기간 친환경차 수출은 60만대로 늘어나고 수출시장 규모는 18조원에 달할 전망이다.정부는 8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제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2016~2020)'을 확정했다. 친환경자동차는 현재 진행 중인 파리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도 강조된 핵심 온실가스 감축 수단이다.박 대통령도 2030년까지 제주도 내 차량 전체를 전기자동차로 대체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친환경차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신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친환경차는 지난 5년간 내연기관차 대비 6배, 연평균 20% 수준으로 급속 성장하며 정체기에 직면한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또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과 기술개발 가속화에 따라 2030년에는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에 초기 수준인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고 자동차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7~11월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으로 민관
앞으로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메인드 인 코리아'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폭스바겐 사태로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G화학과 삼성SDI가 일본과 중국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세계 정상의 기술력과 점유율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네비건트리서치가 발간한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들을 비교 분석한 결과 LG화학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네비건트 리서치는 8개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를 전략 및 실행력 등 2개 부문에 초점을 맞춰 평가했다.구체적으로 비전 및 침투전략, 파트너, 생산전략, 기술, 마케팅, 판매망, 제품 신뢰성, 제품 포트폴리오, 가격 등 12개 분야에 걸쳐 평가를 진행했다.네비건트 리서치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리더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전략과 실행 부문 모두 7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면서 "LG화학과 파나소닉, 삼성SDI가 이 분야의 리더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LG화학은 전략 부문 94점, 실행 부문 93.3점 등 총점 93.6점으로 글로벌 1위에 올랐다.앞서 2013년 평가에서도 LG화학은 정상에 오른 바 있다.네비건트
세계 1위 전기 차량 생산업체인 중국의 BYD(비야디)가 한국의 썬코어와 손잡고 국내에 진출한다.썬코어는 최규선 회장과 BYD의 류쉐량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이 합작의향서에 공동서명했다고 4일 밝혔다.BYD는 워런버핏이 지난 2008년 2억3천만 달러를 투자해 2대 주주로 있는 세계적인 회사이다. BYD가 생산한 K9 버스는 한 번 충전으로 300km를 넘게 달려 미국 뉴욕은 물론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곳곳의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썬코어는 K9 버스 1천대를 향후 2년 동안 한국에 들여와 서울, 경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시내버스 운송사업에 뛰어들 방침이다. K9 버스 판매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전기버스 운송사업을 할 예정이다.올해 12월에 K9 버스 3대를 도입해 제주도에서 시범운행할 계획이다. BYD는 중국에서 전기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량을 올해 상반기에 7만2,700여대를 팔았다. 썬코어는 BYD의 또 다른 사업영역인 에너지저장장치 및 태양에너지발전설비 등의 신에너지 사업에도 BYD와 협력할 계획이다.최규선 썬코어 회장은 "썬코어는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에서 전기차 및 신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는 국내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면서 "또다른 핵심 사업영역인
쉐보레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해 내년에 차세대 볼트(VOLT)를 국내에 출시한다.르노삼성자동차는 신형 중대형 세단,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롱바디를 내년에 선보여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독식 구조인 국내 시장에서 정면 대결을 벌인다.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트랙스 디젤, 임팔라를 출시한 한국GM은 내년에도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신차는 쉐보레 브랜드의 주행연장전기차(EREV)인 차세대 볼트다. 차세대 볼트는 국내 출시 예정인 경쟁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과는 차원이 다른 순수 전기차에 가까운 차량이다. 차세대 볼트는 전용 리튬 이온 배터리와 드라이브 유닛,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으로 이뤄진 볼텍 시스템을 통해 순수 전기 배터리로만 80km까지 주행한다. 일반적인 PHEV 차량이 30~50km의 배터리 주행거리를 갖춘 데 비해 차세대 볼트는 순수 전기차의 주행 가능거리에 육박하는 배터리 성능을 갖췄으며 배터리에 축적된 전기 에너지가 20% 이하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엔진 가동 없이 운행한다.1회 충전과 주유로 최대 676km의 장거리 주행능력을 확보해 배터리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오는 5~ 6일, 양일간 제주도 SM3 Z.E. 고객들을 대상으로 겨울 맞이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SM3 Z.E. 무상점검 서비스는 5일, 제주시 권역부터 제주 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이어서 6일, 서귀포 르노삼성자동차 토평점에서 서귀포 권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SM3 Z.E. 고객은 전기차의 안전한 겨울철 운행을 위한 각종 차량 점검과 소모품 보충을 받을 수 있다.르노삼성자동차는 무상점검을 받는 고객에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고객들의 불편한 사항을 접수 받고 향후 상품 개선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SM3 Z.E. 무상점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르노삼성자동차 제주지점(064-711-1100)과 서귀포 대리점(064-733-3300으로 하면 된다.
삼성SDI가 중국의 완성차 제조사 JAC(江淮汽車)에 전기자동차 새 모델에 장착할 배터리를 공급한다. JAC는 지난 20일 중국 광저우 자동차박람회에서 신차 발표회를 열어 전기차 신모델 'iEV6S'를 선보이고 이 차량에 삼성SDI의 배터리를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iEV6S는 중국 최초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 250㎞를 달성한 전기 SUV 모델이다. 삼성SDI의 고성능 원형 배터리(18650)가 들어간다. 삼성SDI는 내년 초부터 천안사업장과 중국 톈진(天津) 법인에서 매월 수백만 셀을 공급할 예정이다. JAC와 삼성SDI는 안정적 배터리 공급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원통형 배터리는 크기가 작지만 3천mAh의 강력한 힘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노트북, 전동드릴, 전기드라이버, 전기자전거 등 소형 IT기기·전동공구에 주로 사용돼왔다.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 중에는 테슬라가 유일하게 원형 배터리를 사용한다. 현재 중국시장에서는 ZOTYE, Geely, JAC 등 로컬 완성차 제조사들이 원형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다. 절반 이상이 원형 배터리 모델이다.삼성SDI 조남성 사장은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선도업체로서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오는 21일 열리는 ‘2015 서울 전기자동차 에코랠리’에 참가, 세계 판매 1위 전기차 리프(LEAF)를 선보인다.한국닛산은 100% 순수 전기차 리프의 ‘2015 서울시 전기차 추가 민간보급 사업’ 참여를 기념하는 한편, 전기차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참가를 결정했다.애코랠리는 각 참가 팀들이 한강변 약 74㎞ 구간을 주행, 차종 별로 배터리 사용량이 가장 적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19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korearally.com)를 통해 가능하며, 차종에 관계없이 선착순 30팀(성인 2인 이상 1팀)을 모집한다.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서울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닛산은 앞으로도 세계 1위 전기차 리프의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전기차 문화 조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리프는 지난 10월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5 서울시 전기차 추가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차 민간보급 공고일 이전 서울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본사 및 사업장이
현대모비스가 올해에도 수박 1만 통을 협력사에 선물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3년부터 A/S부품 우수 공급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를 담아 사업장을 방문해 감사장과 계절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차질 없이 A/S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국 200여 개 협력사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행되는 현대차와 기아 약 200개 차종의 280만여 품목에 달하는 A/S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차종과 부품수가 증가함에 따라 A/S부품 협력사들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협력사 관계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23년째 계절 과일을 증정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최우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커피차도 제공한다. 젊은 직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대다수 제조업체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상 카페를 이용하기 쉽지 않은 점도 고려했다. 현대모비스의 계절과일 구매는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매년 구입 비용만 2억 원이 넘는다. 협력사 인근의 구매처를 활용해 지역 상권과 농가 수익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A/S사업을 펼치며 1,000여 곳이 넘는 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거래금액도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8월 11일 인천시 부평구 GM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자립준비청소년 대상 ‘꿈틀’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2천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진학 및 진로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수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사업은 이주배경가정,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자립 준비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진로 개발과 정서적 지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지엠한마음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엠한마음재단은 이날 청소년 5명에게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의 각 청소년 멘토링에 쓰여질 4백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장학금 이외에도 GM 한국사업장 연구개발법인DE&I(다양성·형평성·혁신) 위원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 36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세이브더칠드런은 ‘꿈틀’ 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명옥 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처한 환경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의 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세종문화회관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서울 도봉 숲속 마을에서 열린 여름 캠프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한국토요타자동차 김형준 이사와 세종문화회관 신동준 본부장 등이 참석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직접 격려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악기 교육, 여름 캠프 운영, 오는 11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정기 연주회 준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단원 수를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확대해, 보다 다양한 아동·청소년이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김형준 한국토요타자동차 이사는 “아동·청소년이 예술을 통해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커넥트투에서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4,000여 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 및 협력사가 적극 동참하여,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기부했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책은 지난해 보다 약 6,200여 권 가량 늘었으며,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지역 내 작은 도서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민들에게 지식∙정보 및 다양한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법인 등이 설립한 도서관으로 공공 도서관에 비해 규모가 작고 도서 자료가 부족해 외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많은 아동 및 청소년들이 이번에 기부된 책들을 읽고 더 넓은 시각으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