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26일, 국내 최대 가전쇼인 ‘2016 한국전자전(KES)’에 참가해 친환경차 시대를 이끌 혁신의 아이콘으로 부상한 쉐보레 볼트 EV를 내년 상반기 중에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쉐보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26일부터 3일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되는 ‘2016 한국전자전’에 자동차업계 최초로 쉐보레 파빌리온 전시 공간을 마련해, 쉐보레 브랜드의 전기차 기술과 역량을 담은 볼트 EV을 포함한 혁신적인 친환경 제품들을 공개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을 쉐보레 볼트 EV의 2017년 상반기 한국 시장 출시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며, “볼트 EV는 쉐보레 브랜드가 추구하는 독창적인 혁신의 가치를 담은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로써 쉐보레는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을 자랑하는 말리부 하이브리드와 최대 전기 주행거리로 동급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볼트 플러그인에 이은 차세대 전기차 볼트 EV를 통해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다양한 전기차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최신 전기차 개발 기술과 LG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로
토요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미라이'에 이어 수소연료전지로 운행되는 '수소버스'도 내년부터 판매한다. 21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는 그동안 실용화를 위해 실증 주행을 진행해 온 수소연료전지 버스(토요타 FC버스)를 내년 초부터 토요타 브랜드로 판매한다. 내년에 판매되는 FC버스는 총 2대로 도쿄도 교통국이 운행하는 노선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며, 2018년부터 추가 도입이 이뤄질 전망이다. FC버스에는 미라이 전용으로 개발한 '토요타 퓨어 셀 시스템'을 채용해 내연기관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 시 이산화탄소나 환경 부하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했다고 토요타는 설명했다. 토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에 대비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FC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 패럴림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수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수소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2018년부터는 신형 FC버스의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과 사고 대처를 위한 안전교육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전처는 전국에 등록된 전기차 8,071대와 하이브리드차량 21만 8,247대의 운전자들에게 안내문을 보낼 계획이다. 안전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1∼12월 서울과 부산, 인천 등 5개 도시에서 교육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과 협조해 이뤄지는 이번 교육에서 전기차 특성과 안전법규, 사고사례, 긴급대응 절차 등을 소개한다. 안전처는 또 일선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도 연 1∼2회 전기차 사고대응 요령을 실습하는 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기차는 650V의 전기 구동장치를 탑재해 화재 발생이나 진압 때 감전사고 위험이 있으며, 올해 1월과 5월 광주와 제주에서 전기차가 주행과 충전 중 화재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안전처 장수철 산업협업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전기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사고 발생 때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운전자와 소방대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개최되는 ‘2016 한국전자전’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시 참가하고 GM의 친환경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자 및 통신, IT 업계와의 협업이 강조되는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따라 GM은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첨단 전기차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주행거리 연장전기차 쉐보레 볼트와 더불어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으며 전기차 시대의 파괴적 혁신을 예고하는 순수전기차 볼트 EV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또한, GM 모빌리티 포럼을 주제로 개막일에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 로웰 패독 GM 해외사업부문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과 마틴 머레이 GM 전기차 개발 담당임원이 주제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조망하고 쉐보레 전기차 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GM 모빌리티 포럼과 쉐보레 볼트EV의 제품 프리뷰는 26일 오후4시부터진행되는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국지엠 블로그와쉐보레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특히,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트위터
정부는 국내 자동차제작사에게 판매량의 2%는 친환경차를 판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지난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유럽에서 친환경차 의무 판매제가 시행돼 국내 자동차제작사들이 이를 따르고 있다"며 "균형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국내에도 이 제도를 도입해 국내 자동차제작사는 물론 수입차 업체도 국내에 친환경차를 판매하도록 종합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차 의무판매제는 자동차 제작사의 연간 판매량 2%는 친환경차로 채워야하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이 포함된다. 제도 도입을 논의하는 상황이어서 시행시기는 2018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가 친환경차 의무제 도입을 추진한 배경에는 국내 저조한 전기차 보급률을 끌어올리고, 국내 전기차가 해외에 선판매되는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 6월 전기차 보급대수를 당초 목표인 8,000대보다 늘려 1만대로 상향 조정하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내놨다. 9월말까지 전기차 구매 신청대수는 4,812대로 목표량의 50%도 채 되지 않는다.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소·중견기업과 컨소시엄으로 2019년까지 1회 충전 주행거리 250km의 1t 전기 상용차 개발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이날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1t급 경상용차 개발 보고회'를 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고한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르노삼성은 중소·중견기업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대동공업이 생산과 조립 등을 담당하고 르노삼성은 시스템 개발 등 기술을 지원한다. LG전자, 비젼디지텍, 우리앤계명, 동신모텍,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포스텍 등 8개 기업과 기관도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2017년까지 기본 콘셉트카를 제작하고 2019년까지 주행거리가 250km에 이르는 상용차 개발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르노삼성 박동훈 사장은 보고회 인사말에서 "강화된 환경규제를 따르고 상용차에서 야기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상용차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르노삼성차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청정한 도심 대기를 위해 친환경적인 1t 전기 상용차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 부
렉서스 브랜드는 10월 한달간 렉서스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와 컴팩트 SUV NX300h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렉서스 하이브리드 한국 런칭 10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달에 ES300h와 NX300h를 구매하는 고객은 특별금융 프로그램과 서비스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별금융 프로그램은 유예기간 중 고객의 월 납입금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금액의 50%를 선납하고, 구입 후 2년간은 우대금리가 적용돼 ES300h는 월 9만4천430원, NX300h는 월 9만1천837원을 납입하면 된다. 차량금액의 나머지 50%는 유예돼 2년 후부터 납입이 가능하다. 렉서스 프리미어 서비스 패키지는 30여개 항목의 필수 차량점검 3회, 엔진오일·필터교환 서비스 3회를 통합한 상품이다. 렉서스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지구 환경과 새로운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대한 렉서스 고객들의 선구자적 안목과 성원 덕분에 지난 10년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판매와 서비스 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렉서스는 2006년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RX400h의 판매를 시작한 이래 LS600h, RX450h, GS450
한국전력은 9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내 아파트 등 최대 4천곳 공동주택에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8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공동주택 단지 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만들어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공모한다. 신청 시에는 입주민 간 충전 인프라 설치에 대해 합의가 이뤄져야 하며 충전시설과 부속 시설물 설치 용지를 제공해야 한다. 또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을 배정해야 한다. 한전은 홈페이지(www.kepco.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은 다음 현장 확인과 시공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량은 공동주택 세대 수를 반영한 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만큼 한전에서 설치한다. 한전은 우선 급속(50kW) 또는 완속(7.7kW) 고정형 충전기를 보급하고 이동형 충전기는 추후 다시 접수하기로 했다. 아파트 변압기 용량 부족 등 기술적으로 부적합하거나 재건축 대상 아파트인 경우는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충전요금
그린카(대표: 이용호)는제주에 최초로 도입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8월 한달 간 고객 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그린카는 지난 달 3일 업계에서 유일하게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도입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제주공항 인근과 시내 지역에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에 따르면 총 10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서비스의 평균 대여시간은 22.2시간이며 평균 주행거리는 111Km로 제주 아반떼 가솔린 차량의 평균인 6.8시간 및 68Km보다 각각 226%, 63%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지난 달 이용데이터 중 아이오닉 일렉트릭 1회 대여 시의 최장 주행거리는 588Km였고, 총 주행거리는 21,000Km를 돌파하는 등 적지 않은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그린카는 친환경차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주행요금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카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카셰어링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설문에서는 97%의 이용자가 재이용 의사를 밝혔으며 제주 지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용자의 80% 이상이 남자
쉐보레는 미국 현지시각 13일, 올 하반기 판매 개시를 앞 둔 순수전기차 '볼트EV'가 미국 환경청(EPA)으로부터 238마일(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앨런 베이티 GM 북미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초 볼트EV의 양산 모델을 공개한 바 있으며 불과 몇 달 만에 비전을 현실로 옮겨놓은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며, “양산 전기차 시대의 주역 볼트EV는 약속대로 연중에 미국 내 쉐보레 전시장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EV는 친환경 첨단 기술에 기반한 순수전기차에 매료된 고객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주행거리는 물론, 현실적인 구매가격(미국 연방 세제 혜택 7,500달러 포함 소비자부담 3만달러 미만)과 놀라운 인테리어 구성, 짜릿한 주행성능으로 어필하게 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볼트와 말리부 하이브리드에 더해 순수전기차 볼트EV를 친환경 제품라인업에 더하면서 주행 패턴에 따른 다양한 고객 선호에 부합하는 폭넓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전기차(수소전기차)를 택시 및 카셰어링 차량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국내에서 첫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부터 울산과 광주광역시에서 각각 수소전기차 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사업을 위해 현대차는 이날 정부 세종 컨벤션 센터에서 울산광역시 및 울산 지역 택시업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광주광역시 및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는 카셰어링 시범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수소전기차는 물론 수소버스 대중화를 위한 기술개발로 수출산업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말 울산에 투싼ix 수소전기차 10대 투입 택시 시범사업에는 투싼ix 수소전기차 10대가 올해 말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에는 울산과 광주에 5대가 추가로 도입·운영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소전기차 택시를 전국으로 확대·보급하는 2단계 사업이 추진된다. 현대차는 충전 인프라가 갖춰진(구축 예정 포함) 전국 5개 지역에 차세대 전용차를 각각 20대(총 100대) 보급할 방침이다. 2단계 사업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 전용차가 나오는 2018년 상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가 프로야구 경기 전 사전 이벤트로 펼쳐지는 시구 행사에서 쏘율 자율주행 전기차를 깜짝 등장시켜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NC 경기의 사전 시구 행사에서 시구자로 선정된 탤런트 이해인 씨가 쏘울 자율주행 전기차를 타고 등장하는 자율주행기술을 시연했다. 쏘울 자율주행 전기차는 운전자가 없는 상태로 시구자만을 태우고 야구장 외야 방면 좌측 게이트에서 출발해 3루 쪽으로 이동 후 시구자를 내려주고 홈을 거쳐 출발한 곳으로 퇴장하는 자율주행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찾은 관중뿐만 아니라 TV 중계를 통해 경기를 관람하는 시청자들에게 기아차의 우수한 자율주행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구 차량으로 깜짝 등장한 쏘울 자율주행 전기차는 올해 1월 2016 CES에서 처음 공개된 국내 최초 전기차 기반의 자율주행차로, 스마트카의 핵심인 자율주행 기술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 자율주행(HAD) ▲도심 자율주행(UAD) ▲선행차량 추종 자율주행 (PVF), ▲혼잡구간 주행지원(TJA) ▲긴급제동(ESS) ▲자율주차 및 출차 등 기아차
현대캐피탈이 리스 업계 최초로 중고차 가격을 보장하는 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전기차 리스 상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전기차 전용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밝혔다. 이 상품은 전기차의 장점을 살리면서 중고 시세에 대한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스 업계 최초로 전기차에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과 함께 중고차 시세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다.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는 미국 테슬라가 시행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대캐피탈의 전기차 전용 리스 상품은 현대·기아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쏘울EV에 적용된다. 공공기관 고객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유지관리 서비스를 패키지로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 전기차 전용 리스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 자동 응답 전화(☎1588-5211)로 신청할 수 있다.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미국 테슬라모터스(이하 테슬라)의 한국시장 진출이 확정됐다. 한국 소비자는 오는 11월 전후로 경기 하남과 서울 강남의 테슬라 매장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신세계 실무자들과 다음 달 개장하는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입점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신세계 핵심 관계자는 "입점은 확정된 상태로, 구체적 입점 준비사항을 협의하는 단계"라며 "9월 하남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개장 일정에 맞춰 동시 개장은 어렵더라도 11월말께면 매장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테슬라 매장 개장과 동시에 전시 뿐 아니라 판매까지 가능할지 여부는 정부 승인 절차가 언제 마무리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승인 절차가 늦어질 경우, 테슬라는 하남 스타필드 매장에서 일단 전기차를 전시하다가 나중에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신세계는 세계적 핫 아이템인 '테슬라 전기차' 자체가 집객(고객을 끌어모음)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신세계가 스타필드 하남 개발 과정에서 벤치마킹(참조대상)으로 삼은 플로리다 유니
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누적 주행거리 100,000Km를 돌파한 SM3 Z.E. 전기택시가 제주도에서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 전기차 SM3 Z.E.로 10만Km를 달린 주인공은 SM3 Z.E. 택시 1호 고객 김원홍씨(52세). 국내최초의 개인 전기택시 사업자이기도 한 김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 8월 3일까지 약 2년간 총 100,300km 이상을 주행했다. 김씨가 SM3 Z.E.로 달린 거리는 제주도(177.8km)를 546바퀴,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을 1,300회 가량 왕복(78km)한 거리다. 일주일중 하루만 쉬고 영업할 경우 매일 160km 이상을 운행한 셈이다. 김씨는 “운전 습관만 들이면 전기차만큼 조용하고 파워가 넘치는 차는 없다”며 “배터리 잔량에 맞춰 충전하기 보다 나만의 운행 패턴에 맞춰 충전하면 영업에 전혀 문제 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점심과 저녁 식사 시간에 30분씩 충전하는데 “이런 본인의 운행 패턴만 찾으면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곧 사라진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SM3 Z.E.의 우수한 배터리 내구성을 치켜세웠다. “10만km를 넘게 달렸는데 현재 1회 충전 거리는 2년전 새차일 때 주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왼쪽부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동일모터스 송석환 대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3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7 톤 규모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를 비롯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