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전국 롯데마트 모든 매장 119곳에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된다.환경부와 롯데마트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충전기 설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현재 롯데마트 22개 매장에서 21기 운영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나머지 97개 매장에 120기가 추가로 설치된다. 환경부는 도심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균형적으로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대형마트 등 도심 내 주요 거점에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롯데렌터카에 126기(급속 2기·완속 124기), 롯데마트에 24기(급속 21기·완속 3기), 롯데호텔에 2기(완속), 하이마트 2기(완속)를 설치하는 등 전기차 충전기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자체 예산 약 10억원을 투자해 롯데월드타워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0기, 완속충전기 108기를 설치했다. <급속충전기> 미국에서는 '직장 내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산 캠페인' 전개를 계기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255개 기관 600개 사업장에 5천500기의 충전기가 설립된 바 있다. 조경규 환경부 장관은 "이번 롯데와의 협약을 계기로 유통매장 등에 전기차 충전기가 크게 늘어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이 12일부터 44% 인하된다.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사용요금을 kWh당 313.1원에서 173.8원으로 책정하고 12일부터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급속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100km당 연료비는 2천759원으로 저렴해진다. 리터당 13.1㎞ 연비를 기준으로 한 휘발유차(1만1천448원)의 24%, 경유차(7천302원)의 38% 수준이다. 경유차 기준 연비는 리터당 17.7㎞이다. 연간 1만3천724km를 주행하면 전기차의 급속충전요금은 38만원에 불과하다. 환경부는 이날 한국환경산업기술원·BC카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카드나 비씨카드를 이용할 경우 충전요금을 추가로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그린카드로 전기차 충전요금을 결제할 경우 50%(월 5만원 한도), 비씨카드로 지불하면 30%(월 3만원 한도)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제품을 구매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경제적 혜택(에코머니포인트)을 받는 신용·체크카드다.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급속충전요금 할인정책은 전기차 보급도 활성화하고, 그린카드 활성화에 따른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수
쉐보레는 미국 현지시각9일,순수전기차 '볼트EV'가2017북미국제모터쇼(NAIAS)개막과 동시에‘2017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1994년을 시작으로 올해23년째를 맞이하는‘북미 올해의 차’는 북미에서 활동중인 자동차 전문기자6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제품의 혁신성,디자인,안전성,성능,기술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쉐보레 볼트EV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383km의1회 충전 주행거리와 합리적인 가격,그리고 첨단 기술을 통해 제고된 효율성 및 안전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사장은“북미 올해의 차 역사상 최초로 순수전기차인 볼트EV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볼트EV만의 탁월한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 한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의 혁신적인 기술이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볼트EV는 이미 모터트렌드 ‘2017올해의 차’,그린카저널 ‘2017올해의 친환경차’,카앤드라이버 ‘2017베스트 자동차TOP 10’에 연이어 선정되며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국내 판매 규모가 7만대에 육박하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은 총 6만8,761대로 연간 판매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판매량인 3만1천743대와 비교해 2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업체별로는 현대기아차가 5만1,052대로 74.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기아차(2만5,607대)는 친환경 소형 SUV '니로'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차(2만5,445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그 뒤를 수입차(1만6,716대), 르노삼성(637대), 한국지엠(356대)이 이었다. <기아차 니로> 이같은 판매 성장의 일등공신은 단연 기아차의 니로였다. 니로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만8천710대가 판매돼 전체 친환경차 판매량 증가분의 51%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친환경 타입별로 보면 ▲하이브리드(PHEV 포함)가 91.4%로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전기차, 수소전기차 순이었다. 국내에 친환경차가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2005년으로, 지난해까지 총 21만8,167대가
'테슬라의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스타트업 패러데이퓨처가 양산형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패러데이퓨처는 3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월드마켓센터 파빌리온에서 양산형 SUV 전기차 'FF91'을 공개했다. 패러데이퓨처는 'FF91'이 한 번의 충전으로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 최대 378마일(약 608km), 유럽연비기준(NEDC)으로 7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뛰어난 제로백(시속 97㎞까지 도달하는 시간) 성능도 소개했다. 패러데이퓨처는 FF81의 가속성능을 준비하기 위해 경쟁 차량인 벤틀리 벤테이가, 페라리 488 GTB, 테슬라를 직접 무대에 올렸다. 이후 차례로 가속 장면을 참석자에게 선보였다. 비교 시연 결과 테슬라 S가 시속 97㎞에 도달하기까지 2.60초, 테슬라 X 3.09초, 페라리 488 GTB 3.30초, 벤틀리 벤테이가 3.48초가 걸렸다. 반면 'FF91'은 2.59초를 기록해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자율주행을 위한 장치들도 대거 탑재됐다. 'FF91'에는 10개의 전후방 카메라, 13개의 근거리 및 장거리 측정 레이더, 12개의 고성능 울트라소닉 센서, 1개의 고정밀 3D 라이다 센서 등이 장착
그동안 3가지 종류로사용되던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방식이 '콤보1'이라는 형식으로 단일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충전 관련 한국산업표준(KS) 개정(안)을 29일자로 예고 고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방식은 교류(AC)와 직류(DC)로 구분되며, 충전 시간에 따라 완속과 급속으로 나뉜다. 완속 충전에는 5~6시간이 걸리며 급속 충전은 15~30분이면 끝난다. 완속 충전에는 미국, 일본, 한국 등이 공통으로 5핀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급속 충전의 경우 국내에서는 '차데모', 'A.C. 3상, '콤보1' 등 세 가지 방식이 나뉘어 사용됐다. 이에 따라 충전기 제조사는 충전기 커넥터 3종류를 모두 갖춘 제품을 만들어야 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밖에 중국의 9핀 방식, 테슬라의 슈퍼차저, 유럽의 콤보2 방식도 국내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지금 충전방식이 통일되지 않으면 소비자의 불편과 혼란이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콤보1' 방식 전기차 충전구> 국가기술표준원은 '콤보1' 방식으로 통일하는 이유에 대해 ▲급속과 완속 충전을 자동차 충전구 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고
대당 2천만원 정도의 전기차가 나올 전망이다. 일본의 닛산 자동차와 자본 제휴 관계인 프랑스 르노, 미쓰비시 자동차가 전기차(EV) 분야에서 차량의 기본 구조인 플랫폼(차대)을 통합한다. 1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3사는 플랫폼을 통합해 전기차 가격을 현재 시판 모델보다 20% 정도 싼 대당 200만엔(약 2천만원)까지 낮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솔린 승용차 수준으로 가격을 낮춰 경쟁사의 추격에 대응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전략이다. 닛산의 전기차 간판 모델인 '리프'의 가격은 280만엔부터 시작돼 동급 가솔린 승용차보다 상당히 높다. 닛산은 2012년 12월에 세계 최초로 양산 전기차 모델인 리프를 출시하면서 발빠른 움직임을 보였고 이어 2012년에는 르노도 소형전기차인 '조에'를 선보였다. 닛산과 르노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도합 37만대를 넘어 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두 회사가 개별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함에 따라 부품의 공동구매와 같은 시너지 효과는 발휘할 수 없었다. 닛산과 르노, 두 회사의 동맹에 새로 합류한 미쓰비시는 2018년부터 자체 전기차 플랫폼 개발을 중단하고 리프의 플랫폼만을 사
1만 번째 전기차 구매자 남궁윤씨와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이 기념 촬영 환경부가 2011년 국내 전기차 보급 사업을 시작한 이래 1만 번째 고객이 탄생했다. 12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전기차 1만대 보급 돌파 기념식'에서 1만 번째 전기차 구매자 남궁윤씨(서울 거주)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직접 인도받고 있는 모습. 오른쪽부터: 환경부 이정섭 차관, 1만 번째 전기차 구매자 남궁윤씨,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정부가 전기차 보급사업을 펼친지 6년만에 국내 전기자동차 보급대수가 1만대를 넘어섰다. 15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는 1만528대로 지난 10월말 기준 8,518대에서 1개월여만에 2,000대 가까이 더 보급된 셈이다. 환경부는 1만대 돌파를 계기로 향후 30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소를 늘리고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 부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급속충전소의 경우 올해말까지 정부와 민간이 각각 491곳, 259곳 등 모두 750곳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민간 구축 활성화를 통해 1,713곳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7월말 기준 전국 주유소 수가 1만2,058곳이라는 점과 비교하면 주유소의 약 14.2% 수준까지 충전소를 확대한다는 얘기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방안은 '2017년 전기차 민간 보급계획'을 통해 검토 중이다. 환경부는 단기 용역을 통해 내년 중 방안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 대당 1,400만원의 전기차 보조금 외에 지급되는 혜택이다. 이정섭 환경부 차관은 "전기차 보급 1만대는 그동안 정부, 지자체 및 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국내에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산
수소전기차를 활용한 택시 시범사업이 국내에서 처음 실시된다. 현대자동차와 환경부, 울산광역시는 13일 울산시청 앞 햇빛광장에서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 발대식을 갖고 국내 최초 시범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섭 환경부 차관,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윤갑한 현대자동차 사장 및 울산시 택시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며 수소택시를 타고 울산시청 인근 2.8km 코스를 시승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동일 코스 무료 시승이 이어진다. 현대자동차는 투싼 ix 수소전기차 택시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선 울산지역 수소택시 10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지역 택시 사업자가 차량 유지 및 운행을 담당하며, 수소전기차 택시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한 금액으로 책정됐다. 환경부 이정섭 차관은 “수소전기차는 오염물질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 궁극의 친환경차”라며 “이번 시업사업을 계기로 수소차 보급이 민간으로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쉐보레의 순수전기차 볼트EV가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으로 383.17km를 주행한다는 기록을인증 받았다. 볼트EV는 내년 상반기중 국내 판매 예정이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사장은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는 볼트EV의 혁신적인 가치가 전기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새로운 기준이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년 상반기 본격 국내 판매되는 시점이 전기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볼트EV는 현존하는 양산 전기차 중 내연 기관을 대체할 독보적인 장거리 주행 능력과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폭 도입한 혁신으로 전례 없이 실용적이면서도 개인화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올 연말 미국 시장 판매를 앞둔 볼트EV는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 그린카저널 ‘2017 올해의 친환경차’, 카앤드라이버 ‘2017 베스트 자동차 TOP 10’ 에 연이어 선정되며 친환경차 부문을 포함한 제품력과 상품성 측면에서 기존 자동차와 차별화되는 탁월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고용량 전기 모터에 기반한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한 쉐보레 볼트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배터리 시스템을 결합해 한 번 충전으로 기
르노삼성자동차는 12일, 제주도와 함께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제주도가 추진했던 친환경택시 100대 보급 사업 달성을 기념하는 한편, 전기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및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 택시업계 관계자 등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전기택시 결의문 채택과 함께 전기차 시동 퍼포먼스와 전기택시 시대를 알리는 세레모니에 이어 카 퍼레이드가 열렸다. 이 날 행사를 기념하는 카 퍼레이드에는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도의 친환경차 보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르노삼성차는 이번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4년 처음 제주도에 전기택시를 보급한 르노삼성차는 올해까지 서울, 대구, 제주도에 총 215대의 전기택시를 보급하며 전기택시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 최초 전기택시 모델인 르노삼성의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35km, 최
현대·기아차가 경기도 화성시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12일화성시 시청 청사에서 채인석 화성 시장, 박동일 현대·기아차 전자기술센터장 전무 등 행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V2X 시스템 실증 사업’ MOU를 체결했다.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을 위한 V2X 시스템 실증 사업’은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인 ‘차량·사물 통신(V2X) 시스템’을 실제 도로에서 구현하고 이를 검증하는 사업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차량·사물 통신 시스템(V2X)이란 차량과 인프라(V2I),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보행자(V2P) 등 차량을 중심으로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교통·도로상황·차량·보행자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기술이다. 현대·기아차와 화성시는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V2X시스템의 효용성과 상품성을 검증하고, 안전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교통 사고를 줄이고, 첨단 기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MOU를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기아차는 화성시에 △V2X 인프라 구축△ V2X 시험 차량 운행 △V2X 관련 각종 서비스 등을 제공하
내년에 전기차 1만4천대가 보급되며 대당 국고보조금 1천400만원이 지원된다. 환경부는 국회에서 내년 전기차 보급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전기차 1만4,000대 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2월 8일까지 판매된 전기차는 4,622대로 지난해(2,821대)보다 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차 신청 대수는 7,042대이다. 내년 전기차 국고보조금은 대당 1천400만원으로 올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다만 지방자치단체별로 평균 500만원을 추가 지원받으면 1천900만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구매보조금과 별도로 개별소비세 최대 200만원, 교육세 최대 6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 등 최대 400만원의 세금감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2018년까지 유지된다. 충전 인프라 예산이 증액됨에 따라 급속충전기 설치 물량은 530기로 올해 330기보다 60% 늘어난다. 환경부는 올해까지 전기차 전국 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국적인 충전망을 구축했다. 내년부터는 수도권, 대도시 등 전기차 보급이 앞선 곳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확대한다. 이용률이 높은 충전소에는 충전기를 2기 이상씩 설치한다. 5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집중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미국 시장에서 판매 중인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종을 통틀어 연비 1위를 달성했다. 6일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연비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블루(이하 아이오닉)가 복합 연비 58MPG(15인치 타이어 기준)를 기록했다. 고속 연비는 59MPG, 도심 연비는 57MPG로 인증 받았다. 이 같은 연비는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에코 모델의 복합 연비 56MPG 보다 2MPG 높은 수치이다. 기존 미국 시장에서 연비 1위였던 신형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를 누르고 국산 아이오닉이 미국 시장에서 최고 연비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다. 순수 국내 하이브리드 독자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차 전용 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이 친환경차 종주국인 일본, 그리고 그 일본의 대표 업체 도요타를 연비 기술력에서 뛰어 넘은 셈이다. ■ 미국 하이브리드 연비 순위 순위 업체 차명 복합연비 1 현대차 아이오닉 블루 58MPG 2 도요타 프리우스 에코 56MPG 3 현대차 아이오닉 55MPG 4 도요타 프리우스 52MPG 5 기아 니로 49MPG 6 혼다 어코드 48MPG 7 쉐보레 말리부 46MPG 8 기아차 옵티마 42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 창원, 보령 지역의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차량 지원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이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일상의 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11월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관계자와 복지시설 대표들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복지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기증 차량은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달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으로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한층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김마르코)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소재 아동보육시설 ‘경동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연말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마르코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했다. 임직원들은 보육시설 공간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설 내·외부의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트리를 장식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모바일키즈'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벨트 가드’를 경동원에 기부했다. 모바일키즈는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이동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벨트 가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도 올바르게 안전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용품으로 통학과 외부 활동 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경동원 어린이들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난감과 과자 등 보육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연말 선물을 전달하고 보육시설의 운영에 도움을 주는 생활 용품도 지원해 지역
<왼쪽부터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동일모터스 송석환 대표,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1월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약 330여 명의 임직원이 동참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 17 톤 규모의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는 11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2025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은 기아 국내사업본부 노사가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을 통해 사회복지 단체에게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이날 전달식은 기아 국내사업지원담당 최진기 전무를 비롯해 국내사업지원실장 정진태 상무, 국내오너십지원실 장동규 실장, 엄태일 판매지회장, 문은주 정비지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류승용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아 노사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 함께하는 마음재단(희망의집)', '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 복지관', '행복한원주노인복지센터'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28곳에 복지 차량 28대(레이 27대, 봉고 1대)를 전달했으며 중·고등학교 2곳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이번에 전달된 레이와 봉고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은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으로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되어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확대한다. SSCL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14일 출시돼 시판에 들어갔다. 가격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모델이 64,74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70,638,000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두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 토크는 37. 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1초, 최고 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 (도심연비 9.2km/l, 고속연비 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했다. 신 모델의 외관은
[노을이 아름다운 포구]인천 북성포구오후 한때 비가 내리고 해질 무렵 비가 그쳐야 제대로 된 북성포구의 노을을 볼 수 있다. 비가 그친 뒤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구름 사이로 울긋불긋 노을빛이 포구로 쏟아진다. 그럴 때면 노을이 피어나는 반대쪽 하늘에 간혹 무지개도 떠오른다. 북성포구 전경 ☞이색적인 바닷가 풍경북성포구는 인천역에서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북성포구로 가는 길은 옛 정취가 있으니 인천역에 도착하면 카메라부터 꺼내자. 인천역에 내려 역 광장 오른쪽으로 가면 인천역 화장실이 있다. 그 앞을 지나 바로 우회전해서 걷다 보면 고가도로 아래 철로가 보인다. 철로를 건너 조금 더 가면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가 나온다. 그곳에 북성포구를 알리는 안내판이 있다. 대한제분 인천공장 입구에서 북성포구까지는 약 400m. 그 주변 풍경이 볼 만하다. 길가에 어망이 길게 놓여 있고, 갯골에는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물이 차고 빠진다. 갯골 건너에는 원목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멀리 공장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풍경 이곳저곳에 카메라를 겨냥하고 셔터를 누르게 된다. 검고 습한 갯벌과 흙빛 바다에서 피어나는 습한 기운이 공기
☞개 요 감로당의 자연의 맛은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배제하고 다시마에 표고버섯, 무, 배즙 각종 야채등을 넣고 우려낸 다시마 물로 양념을 하며 몸을 맑게해주는 선식요리인 만큼 밀가루 대신 찹쌀, 감자전분을 이용하고 기름을 많이 쓰지 않는다. 사찰음식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하며 자극성이 없으며, 천연 재료만을 선별하여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맛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로당에서는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사찰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관리자 정보 감로당 : TEL. 02-3210-3397 ▷관련 홈페이지 www.sachalfood.com ▷정보제공자 정보제공* 감로당02-3210-3397* 서울특별시 위생과02-3707☞취급메뉴 * 사찰음식어린이상(12세이하 어린이용) 산나물진지상 / 수련진지상 / 감로진지상 / 선식진지상 / 홍연희진지상 ▷가격: 차림상에 따라 26,000원, 33,000원, 42,000원, 64,000원 등▷부가세 포함여부 부가세 10% 별도 ♤화장실 남녀개별 / 업소 내부 위치 ♤주차시설 주차가능 ♤신용카드 가능여부 모든카드 사용가능 ♤예약안내 예약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