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올해 3분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판매 감소와 2조원대의 품질 비용 반영으로 3천억원대의 영업 손실을 냈다. 현대차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손실이 3천138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엔진 관련 충당금은 선제적인 고객 보호와 함께 미래에 발생 가능한 품질 비용 상승분을 고려해 최대한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해 반영했다"며 "해당 품질 비용을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9만7천842대(도매 판매 기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9.6% 감소한 수치다. 주요 국가의 봉쇄 조치 완화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역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코로나 여파에도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에 따른 수요 회복과 GV80, G80, 아반떼 등 신차 판매 호조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9% 증가한 19만9천51대를 팔았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인도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코로나 여파로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며 15.0
한국타이어 앤 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6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평가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성능·신뢰도·안전 등 사용 품질 지수와 이미지·인지도·신규성 등 감성 품질 지수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대상 상품을 구매해 쓰고 있거나 사용 경험이 있는 자가운전자(소비자) 그룹과 6개월 이상 해당 제품을 유통 중인 판매상(전문가)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32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시장 선도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엔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차인 타이칸의 신차용 타이어로 선정되는 등 최상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가 스페인 자동차 제조업체인 세아트의 레온 차량에 '엔블루 S' 제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온은 1999년 첫 출시 이후 200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세아트 대표적인 베스트 셀링카다. 레온에 공급되는 넥센타이어 '엔블루 S'는 친환경 차량과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에서 강화된 이산화탄소 규제에 대응해 타이어 회전 저항이 최소화된 제품이다. 이 타이어는 차량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 월 공기 역학이 넥센타이어 최초로 적용돼 연비 등급뿐만 아니라 유럽환경규제 기준인 주행 소음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기존 제품 대비 간결한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을 강화했다"며 "넥센타이어는 세아트를 비롯해 포르쉐, 폭스바겐, 스코다, 르노, FCA(피아트·크라이슬러), 미쓰비시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제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26일 독일 BMW그룹 제품 디자인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인 강원규 디자이너를 기아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기아자동차에 합류하게 될 강원규 상무는 기아차의 선행 디자인 전략과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수립하고 향후 출시되는 차량의 내외장 디자인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강원규 상무는 다양한 고급차 및 콘셉트카를 디자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기아차 브랜드의 선행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상무는 독일의 BMW그룹에서 중책을 맡으며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두지휘 했다. 강원규 상무는 “현재 자동차 산업이 급변하는 시기에 주요한 역할을 할 기아차에 오게 돼 영광이다”며, “제가 그동안 쌓아온 역량과 지식이 기아차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4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슈퍼6000 클래스 결승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S700(드라이)/W701(웨트)’을 장착한 엑스타(ECSTA) 레이싱팀 노동기 선수와 이정우 선수가 나란히 1위(39분 31초 363), 2위를 기록, 올해 첫 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도 금호타이어 장착차량이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싹쓸이하며 압도적인 기술력의 차이를 자랑했다. 그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팀의 에이스인 정의철 선수는 예선 1위를 기록하며 3위와 4위를 기록한 같은 팀의 이정우 선수와 노동기 선수를 이끌었다. 결승전에서도 10랩까지 선두를 지키던 정의철 선수는 결국 컨디션 난조로 인해 노동기 선수와 이정우 선수에게 선두권을 넘겨줬지만 선두를 노리던 경쟁차량을 끝까지 방어하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오는 26일부터 타이어프로 등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겨울용 타이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금호타이어 승용 및 SUV차량용 겨울타이어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20일까지 사은품을 증정한다. 행사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프리미엄 겨울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72’, SUV전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S71’ 전 규격이다. 해당 제품을 4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캠핑/차량용 폴딩박스를 제공하고 제휴카드(KB국민카드) 결제 시 2만원 모바일 주유권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윈터크래프트 WP72’는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로 고급 세단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겨울용 타이어임에도 저소음, 컴포트 성능을 향상시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이 뛰어나다. 한국의 겨울철 노면은 최근 사고 위험이 높은 블랙아이스나 눈이 살짝 녹은 슬러시 상태인 경우가 많은데 윈터크래프트 WP72는 이러한 도로 특성에 최적화된 성능을 내기 위해 블랙아이스 및 슬러시 노면에 대한 성능을 강화하여 제품을 만들었다. SUV 전용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S71’은 SUV에 특화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 21일 경기도 판교 본사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남부혈액원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번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원활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타이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사전 문진, 체온 측정, 방문명단 작성, 손 소독 등을 진행하고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금호타이어가 체코의 자동차 기업인 스코다의 준중형 베스트셀러인 옥타비아와 컴팩트 크로스오버 카미크에 OE(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옥타비아에는 올해 5월부터 공급중이며 카미크에는 내년 1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스코다는 1895년 설립되어 자전거 제조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3세대 옥타비아는 연간 40만대 이상 판매되는 스코다의 주력모델로 1959년 최초 출시 71년 단종되었다가 1996년 재출시 후 체코 국민차로 불릴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독일내 판매량 8위에 이를 정도로 체코 외에 유럽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카미크는 스코다의 SUV 라인업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 2018년 북경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컴팩트 크로스오버로서 최근 소형 SUV 인기 흐름에 편승해 스코다의 차세대 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미크는 도심형 컴팩트 SUV임에도 실용적이고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와이드한 디스플래이 패널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디어 및 정보 기능과 함께 전방 충돌방지, 차선유지 보조장치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까지 제공한다. 엑스타 PS71은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UHP 타이어로서 뛰어난 핸들링과 고속 주행
현대자동차는 21일 글래드호텔(서울시 여의도 소재) 블룸홀에서 열린 한국IR협의회 주관 ‘2020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활동 수행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을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해 한국IR협의회가 2001년부터 제정 및 시행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 및 개인은 전년도 7월부터 해당년도 6월까지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한국IR협의회는 상장법인의 IR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의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됐다. 현대차는 적극적인 미래 경영전략 제시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노력을 높게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지난해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 완성차 제조업을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2025년까지의 중장기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쌍용자동차가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 출전 선수들을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울러 시원한 활공 영상과 렉스턴 스포츠의 매력을 담은 유튜브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세계적 인기 아이돌 멤버가 체험하고 인기드라마의 주요 소재로 활용되면서 친숙해진 패러글라이딩은 국내에서 연간 12만명이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오픈형 데크를 통해 유저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선사하는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와 함께 하는 이번 후원이 모험과 도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https://youtu.be/7CqWJdHYEIY)에는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의 매력과 쌍용자동차 후원 선수들의 짜릿한 패러글라이딩 활공 및 매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정밀착륙 장면을 담아 냈다. 2020 패러글라이딩 한국리그는 지난 주말 충북 단양에서 진행되었다. 정밀착륙과 크로스컨트리 두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성적에 따라 향후 국제항공연맹(FAI)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 필요한 포인트로 반영되는 만큼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롯데렌터카는 캠핑장 예약 앱 ‘땡큐캠핑’과 함께 차박 여행을 지원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여행 형태로 급부상하고 있는 차박 트렌드에 맞춰 장기렌터카 서비스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차박 여행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국 500여개 캠핑장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예약 플랫폼 땡큐캠핑과 손잡았다. 이번 프로모션은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 ‘신차장 다이렉트’를 통해 차량 견적이나 계약을 진행하는 신규 고객과 더불어, 롯데렌터카의 통합 고객지원 앱 ‘신차장 멤버십’을 이용하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도 진행된다. 우선 신차장 다이렉트에서 차량 견적을 내고 저장하는 신규 고객에게는 11월 28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주 5명에게 전국 캠핑장 1박 무료 쿠폰이 제공된다. 나아가 10월 내 계약까지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경기/충청/경상 캠핑장 1박 무료 쿠폰과 함께 단기렌터카 1일 무료이용권, 캠핑용 테이블/의자/매트 무료 렌탈 서비스 등 차박 풀패키지를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제휴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더클래스 효성이 전국 9개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The new E-Class’ 출시를 기념해 전시 및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he new E-Class’는 2016년 출시된 10세대 E-Class의 부분 변경 모델로 지난 13일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 더클래스 효성의 ‘The new E-Class’ 전시 및 시승 행사는 강남대로, 분당 정자, 송파, 안양 평촌, 청주, 천안, 구리, 용인 수지, 스타필드 하남, 동탄까지 총 9개 전시장에서 23일에 동시 진행된다. 각 전시장 별로 ‘The new E-Class’ 차량을 전시하며 다양한 테스트 드라이브 코스를 준비해 ‘The new E-Class’의 첨단 안전 사양과 주행 보조 기능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각 전시장에서는 ‘The new E-Class’ 차량에 대한 자세한 기능과 정보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고객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섀도우 크릭’에 4년 연속 차량을 후원했다. 제네시스는 미국 라스베가스 섀도우 크릭 골프 클럽에서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열린 ‘더 CJ컵’에 ▲G70(80대) ▲G80(7대) ▲G90(5대) 등 총 92대의 차량을 지원해 경기 관계자, 참가 선수들의 의전을 도왔다. 고급스러운 디자인, 역동적인 주행성능, 우수한 안전성을 갖춰 ‘2019 북미 올해의 차’, ‘미국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에 선정된 스포츠 세단 G70는 참가 선수 전원에게 대회 기간 중 이동용으로 제공됐다. 또한 제네시스 최초 후륜구동 럭셔리 플래그십 SUV GV80는 13번홀 홀인원 경품으로 사용됐다. ‘더 CJ컵’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제주도에서 진행된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에 한해 미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기아자동차가 19일 K3의 외장 디자인 특화 트림 ‘LED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K3 LED팩은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최상위 트림 전용 LED 전조등과 ▲LED 후미등, 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전면가공 휠 등의 선택 사양을 기본 적용해 외관의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K3 LED 팩의 가격을 1,865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달부터 ‘1ᆞ2ᆞ3 스마트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고객은 36개월 금리 1.0%, 48개월 금리 2.0%, 60개월 금리 3.0%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LED 팩을 60개월 할부로 구입할 경우 차량 가격 1,865만원 기준 월 30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 선수율 10%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K3는 탄탄한 기본기와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모델”이라며 “K3 LED팩은 핵심 디자인 사양을 기본 적용했음에도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디자인과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 전대진)가 2020년 10월 16일부로 ▲ 부사장 2명 ▲ 전무 1명 ▲ 상무 5 명 승진 등 총 8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정일택 부사장은 연구개발본부장, 김상엽 부사장은 영업마케팅본부장을 맡고있다. ◈ 승진(8명) ▲ 부사장 : 정일택 / 김상엽 ▲ 전무 : 조남화 ▲ 상무 : 마상문 / 진양기 / 김호중 / 김현수 / 김기운
현대차의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전동화 SUV 비교 평가에서 BMW, 볼보, 폴스타의 경쟁 모델을 제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을 비롯해 BMW ‘iX’, 볼보 ‘EX90’, 폴스타 ‘폴스타 3’ 4개 모델을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의 5가지 항목으로 평가했다.이 평가에서 아이오닉 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높게 평가받았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이 “여섯 명이 탑승해도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차”라며 비교 대상 모델보다 넓고 쾌적한 실내에 높은 점수를 줬다.또 2열 시트의 레그 레스트를 전동식으로 조절할 수 있고, 3열 시트는 전자식 스위치로 접을 수 있으며, 적재 공간도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이라는 평가로 아이오닉 9의 편리한 공간 활용성을 칭찬했다.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9에 커넥티비티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며 적절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위치, 신속한 반응 속도, 이해하기 쉽도록 논리적으로 구성된 메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차량에 콘텐츠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인천 지역에 지프와 푸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식 출범으로 지프와 푸조 고객은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한층 강화된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받게 됐다. 에펠오토가 운영하는 SBH 인천 전시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687(구월동)에 위치한 연면적 984㎡,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구성됐다. SBH로 새단장을 마친 전시장 1층에는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지프 전시 공간이, 2층에는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하는 푸조 전시장이 마련됐다. 3층은 운영을 위한 오피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함께 운영을 시작한 SBH 인천 서비스센터는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13(신흥동)에 위치한다. 대지 2,001㎡, 연면적 1,391㎡ 규모로, 워크베이를 기존 7개에서 9개로 확장해 정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일반 정비뿐 아니라 사고 수리까지 가능한 1급 판금·도장 시설을 갖춰 월 최대 일반수리 1,100대, 판금·도장 60대 처리 역량을 확보했다. 송도 및 인천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입지와 확장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두 브랜드 고객들은
기아는 10일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셀토스는 언제나 동급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 역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돋보이는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셀토스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 SUV에 세련미 더한 독보적인 외장 디자인 완성셀토스는 기아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의 단단한 스타일에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더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전면부는 강인하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램프와 일체화된 수직의 그릴 패턴과 조화를 이루며 역동적인
금호타이어는 9일 전남도와 함평군과 함평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5월 화재사고의 아픔을 딛고 함평신공장 건설에 나섰는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본 생산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임완주 경영기획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전남도와 함평군은 금호타이어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이다”며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성장을 위해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신공장이 차질 없이 완공·가동될 수 있도록 인허가 지원, 근로·정주환경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호타이어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함평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연말 맞이 이벤트 ‘메리 케이카 데이’를 12월 한달간 열고, 다양한 혜택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겨울철 차량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낮추기 위해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 ‘케이카 워런티(KW)’를 무상 제공한다. ‘KW6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180일 동안 최대 1,000만원 보증수리 혜택을, ‘KW3 무료기획전’ 차량 구매자는 90일 동안 최대 500만원의 보증수리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위클리 특가’ 기획전에서는 최대 4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신규 등록 차량을 배송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홈서비스 타임딜’ 대상 차량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K Car 렌트’ 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에게 ‘주유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케이카 어플리케이션 내 ‘마이카’에 보유 차량을 등록하고 혜택 수신에 동의하면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쿠폰이 제공된다. 이번 ‘메리 케이카 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모비스가 내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30여종의 모빌리티 융합기술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는 사전 초청된 고객사를 대상으로만 프라이빗관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관람객들에게 모빌리티 선행기술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북미지역 고객사를 초청해 CES를 내실 있는 수주의 장으로 삼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진화의 층’을 주제로 기술간 연결과 융합을 강조하기로 했다. 전장·전동화·섀시안전 등 핵심부품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선별해 글로벌 고객사에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CES가 열리는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3층에 위치한 별도의 미팅룸을 전시장으로 선택했다. 고객사 고위 경영층이 장시간 머물며,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면밀히 살펴보고 수주를 논의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현대모비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표 전시품은 콕핏 통합설루션 엠빅스(M.VICS) 7.0과 전자식 제어장치인 X-바이 와이어 기술이다. 먼저 엠빅스는 현대모비스의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총 망라한 콕핏(운전석) 통합 설루션으로, 7.0 버전을 새로 선보인다. 대표 기술로는 ▲전면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현대자동차는 서울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가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8천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1996년 입사한 이래 약 30년 간 연평균 267대를 판매한 최진성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누적 판매 5천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했고, 지난 2023년 6월 역대 두 번째로 누적 판매 7천대를 달성한 바 있다.이뿐 아니라 연간 판매대수에 따라 전국 1~10위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전국판매왕’에도 17회 연속 선정됐다.최진성 영업이사는 누적 8천대를 판매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판매를 하루도 거를 수 없는 끼니라고 생각했기에 달성할 수 있던 기록”이라며 “매일매일 밥 먹듯이 판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교통사고로 3번의 수술을 받았던 1998년을 꼽으며 “입원을 한 상황에서도 의사와 환자들에게 차량을 판매하며 늘 한결 같은 꾸준함의 중요성을 배웠다”고 말했다.또 최 영업이사는 8천대 달성의 포상금인 2천만 원을 출신 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데 앞장선다. 최진성 영업이사가 출신 고교에 기부한 금액은 20년간 누적 1억 4천만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