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의 딜러 판매 시스템은 딜러가 관할 권역 내 판매망 및 고객 관리에 책임을 갖는 자동차 내수판매 방식으로, 국내 자동차 회사 중에서는 한국지엠이 2010년 1월에 처음 실시,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별화된 판매 시스템이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25일 부평 본사에서 내수판매망 강화를 통한 판매증대 및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딜러 판매 시스템 운영을 위해 차량판매 경험이 풍부한 (가칭)스피드모터스, SS오토 등 2개사와 신규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한국지엠은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아주모터스 등 기존 딜러들과 재계약을 진행하는 등 총5개 딜러와 함께 오는 9월부터 차량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딜러 판매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존 분류했던 전국 8개 권역을 일부 세분화해 각 딜러별 효과적인 차량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가칭)스피드모터스는 충청권역(충청도, 대전), 호남권역(전라도, 광주) ▲SS오토는 수도권 서부(경기서부, 인천) 및 서울 강남 서부권역 ▲대한모터스는 영남권역(경남, 부산) ▲삼화모터스는 수도권 북부권역(서울 강북 및 서울 강남동부, 일산지역 포함한 경기 북부) ▲아주모터스는 동부권역(경기 남동부, 강원도), 경북권역(경상북도, 대구, 울산), 제주도를 거점으로 5개 딜러가 전국 판매 권역을 각각 관리하며, 차량을 판매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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