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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경영실적...사상 최대

매출액 18조2,334억, 영업이익 1조8,275억, 순익 1조8,768억 원

현대자동차 는28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11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간중 경영실적은 ▲판매 919,130대 ▲매출액 18조 2,334억 원(자동차 15조5,414억 원, 금융 및 기타 2조 6,920억 원) ▲영업이익 1조 8,275억 원 ▲경상이익 2조 4,646억 원 ▲당기순이익 1조 8,768 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중동 정정불안ㆍ유럽발 재정위기ㆍ일본대지진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하에서도 현대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ㆍ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루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률 10%..."질적성장 역량집중"

또한 “국제회계기준을 처음 도입한 2011년 1분기 영업이익률은 10.0%를 기록하여 글로벌 경쟁사와 차별화된 재무ㆍ영업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향후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신차 및 전략 차종의 적시 투입으로 판매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2011년 1분기 판매대수는 919,130대로 전년 동기 842,029대 대비 9.2% 증가하였다.

내수 판매는 1분기 출시된 그랜저ㆍ엑센트의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작년 1분기 판매 증가에 따른 기저 효과로 전년 대비 0.8% 감소한 166,664대를 기록하였다.

반면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 수출 243,935대, 해외생산 판매 508,531대를 합해 총 752,466대를 판매하여 전년 대비 11.6%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의 성공적인 출시 등으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환율하락 불구 매출액 21.4% 증가

총 매출액은 환율 하락 (전년 동기 대비 달러 2.2%↓, 유로 2.3%↓)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 증가ㆍ제품믹스 개선과 더불어 할부금융시장 성장에 따른 국내외 금융 매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18조 2,33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율은 플랫폼 통합을 통한 제조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포인트 감소한 77.2%를 기록한 반면 영업부문 비용은 판매 대수 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2조 3,294억 원을 기록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5.6% 증가한 1조 8,275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10.0%로 전년 동기(8.4%) 대비 1.6% 포인트 증가했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9%, 46.5% 증가한 2조 4,646억 원 및 1조 8,768억 원을 기록했다.
 
▶국제회계기준 첫 적용...투명한 기업정보 제공

현대차는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연결 실적을 공식 발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회계기준 적용으로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기존 95개사에서 74개사로 변경되었으며 기아자동차, 현대하이스코, 현대위아, 현대다이모스, 현대파워텍 및 그 종속회사 등 총 21개사가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어“국제회계기준 도입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투명한 기업정보를 제공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주주가치 증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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