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휘태커 CEO 후임으로 대니얼 애커슨(Daniel Akerson) GM 이사회 멤버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2009년 7월부터 GM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온 애커슨 신임 CEO 내정자는 9월부터 CEO직을, 연말까지 이사회 회장직을 승계하rpehlsek. 휘태커 회장은 “GM에 합류하면서 가진 나의 목표는 GM이 다시 이익을 내고,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며,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확실히 그 길을 걸어왔고, 지금 회사는 성공을 위한 강한 토대 위에 서있어 편한 마음으로 사임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휘태커 회장은 지난해 7월 10일 GM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12월 1일 CEO로 선임됐다. 그는 GM이 다시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파산상태의 회사를 일으켜 세운 뒤 회사를 이끌어 왔다. 2009년 7월부터 GM 이사회 멤버로 활동해 온 애커슨 신임 CEO 내정자는 칼라일 그룹에서 재무임원, XO 커뮤니케이션과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즈에서 각각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임원(CFO)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또한 그는 제너럴 인스트루먼트사에서 회장겸 CEO로 근무한 바 있다. 애커슨 신임 CEO 내정자는 “새로운 GM 앞에 놀랄 만한 기회들이 놓여있는 현 시점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회사를 이끌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휘태커 CEO가 세운 토대를 바탕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훌륭한 자동차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