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등록된 전국 자동차수는 총 1천732만대로 전년(1천679만대) 보다 53만대(3.2%) 증가했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차종별로는 승용 1천302만대, 승합 108만대(6.2%), 화물 316만대(18.3%), 특수 5만4천대(0.3%)로 조사됐고, 용도별로는 자가용이 1천633만대로 94.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401만4천대(23.2%), 서울 295만5천대(17.1%), 경남 130만4천대(7.5%)의 순으로 집계됐고, 수도권이 전체의 45.4%(786만5천대)를 나타냈다. 신규 등록대수는 148만5천대로 전년 대비 17.9%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수입차는 7만1천대가 신규 등록돼 수입차 총 등록대수는 우리나라 전체 자동차의 약 2.5%(42만5천330대)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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