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출시 예정이며 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동급 일본 수입차보다 400만~600만원 싸다. ▲도요타 캠리2.5는 3,490만원, ▲혼다 어코드2.4는 3,590만원, ▲닛산 알티마2.5는 3,390만원이다. 이 모델은 신형 쏘나타에 현대차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2.4ℓ급 가솔린 "세타 직분사"(GDI) 엔진을 탑재, 엔진 성능을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였다. ▲최고출력은 201마력, ▲최대토크는 25.5㎏.m이며, ▲연비는 13.0㎞/ℓ이다. 특히 "세타 GDi 엔진"은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 세계적으로 가장 규제가 심한 미국 캘리포니아 배출가스 기준인 "ULEV"(초저공해 차량) 배기 규제를 통과했다. 아울러 이 모델은 노출형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및 3.5인치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적용,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2.4 GDI 모델은 독자개발한 GDI 엔진을 적용해 구형 쏘나타 2.4 모델 대비 최고출력 12% 이상, 연비는 13% 이상 높아지는 등 대폭적인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