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에쿠스, 쏘울 올해의 안전한 차 선정

국토해양부, 정면 측면등 충돌시험 ★★★★★

 
현대ㆍ기아차는 현대차의 ‘에쿠스’와 기아차의 ‘쏘울’이 국토해양부가 선정하는 ‘2009 올해의 안전한 차’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 날 과천국립과학관에서 자동차 관련 학계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열린 ‘자동차 안전 세미나’에 앞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2009 올해의 안전한 차’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의 안전한 차’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자동차성능연구소(KATRI)에서 실시한 그 해 신차 안전도 평가(NCAP) 결과를 토대로, 정면/옵셋/측면/좌석안전성의 각 항목별 평가점수를 합산해 세그먼트 별 최고 점수를 획득한 차종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안전도 평가는 내년부터 도입예정인 ‘자동차 안전도 종합등급제’ 점수방식을 적용한 결과로, 향후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기존 ‘개별 등급 제도’보다 더욱 강화돼 내년부터 실시를 앞두고 있는 ‘자동차 안전도 종합등급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평가제도인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유로앤캡, Euro NCAP)에 이미 적용돼 자동차 충돌 안전성의 변별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현대 ‘에쿠스’는 이번 평가에서 정면, 측면, 옵셋 충돌 평가에서 운전석과 조수석 모두 별 다섯(★★★★★) 만점을, 좌석안전성 평가에서는 운전석 별 다섯, 조수석 별 넷의(★★★★★/★★★★) 등급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기아 쏘울은 친환경성이 높은 1600cc 이하 차량의 보급을 촉진하는 취지로 추가로 선정됐다.

쏘울은 정면, 측면, 옵셋 평가는 운전석, 조수석 모두 별 다섯(★★★★★) 만점을, 좌석안전성 평가에서는 운전석과 조수석 각각 별 넷(★★★★/★★★★)의 등급을 받아 올해의 최고 안전한 차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에쿠스와 쏘울이 스타일과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뛰어난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NCAP 평가 항목은 운전석, 조수석의 56km/h 정면충돌, 운전석, 조수석의 64km/h 옵셋 충돌과 운전석의 55km/h의 측면충돌, 그리고 운전석, 조수석의 16km/h 좌석안전성 평가로 구성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이달의 신차 구매혜택

더보기


레이싱 모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