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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태안살리기 축제 적극후원

현대자동차그룹은 절망의 바다에서 120만명의 기적으로 다시 태어난 춤추는 바다,태안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태안살리기 해변축제를 적극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만리포를 비롯한 태안군 주요 32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12월 기름유출 사고 이후 반년이 지나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태안은 만리포, 연포, 학암포를 비롯한 32개 해수욕장이 개장해서 예년처럼 손님맞을 준비가 한창이지만 예년의 관광객이 태안을 찾아줄지는 미지수다.

이에 태안 되살리기 추진위원회와 7만 태안 주민들은 태안의 기적을 이룬 자원 봉사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태안의 기적과 감동을 함께하기 위해 국민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재미와 교훈, 감동이 있는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태안 되살리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충청남도, 태안군 등 관련 부처와 자치단체가 후원한다.

또 기업으로서는 현대자동차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금 지원 등으로 적극 도움에 나서기로 했다.

서해안 지역에 현대차 아산공장, 기아차 화성공장, 현대제철 당진공장 등 주요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 12월 원유유출 사고가 발생한 직후, 주요 계열사에서 연인원 3,000여명이 참가해 기름방제 작업을 도운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로 태안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르게 정상화 될 수 있었던 것은 전국민의 태안 살리기 열의 덕분”이라며 “이번 축제도 성공적으로 치러져 태안의 기적을 다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몽구 회장을 비롯한 현대기아차그룹 임직원은 앞으로도 서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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