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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는 나만의 스타일로 튜닝한다!!

현대모비스, 튜닝용품 사업진출...튜닝문화 선도

 
자동차를 독특한 "나만의 개성공간"으로 꾸미는 튜닝이 인기를 끌고있다.

국내 최대의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가 최근 승용차용 튜닝용품 사업에 본격 진출해 ‘나만의 개성’ 을 중시하는 소비자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의 일환으로 최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자동차 외관을 꾸며주는 외장 튜닝용품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업계 관계자 및 자동차 동호회원 등 모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장 튜닝용품 전시회"를 열고, 뉴아반떼와 i30에 범퍼사이드 프로텍터 라이에이터 그릴 등 총 7개의 튜닝용품을 장착해 전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산차종 튜닝용품 상품화 확대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6월 초 뉴아반떼와 i30용 ‘외장 키트’를 출시했으며, 향후 신규 양산 차종에 대한 튜닝용품을 계속 개발해 상품화 할 예정이다.

그간 RV 차량에만 범퍼가드 스포일러 사이드스텝 등을 공급해 온 현대모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승용차에까지 범위를 넓혀 외장 튜닝용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 부품영업본부장 최호성 전무는 “다양한 튜닝용품을 개발해 자신의 차를 특별한 자동차로 꾸미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마케팅을 펼치겠다”며, “또한 튜닝을 포함해 올바른 자동차문화 정립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02년부터 자동차용품 전문 브랜드인 카페(Carfe)를 통해 다양한 용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인 "스피드 페스티발"을 후원해 오고 있다.
 
◈제도 인식 활성화되면 시장 무한

한편 애프터마켓 시장에서 튜닝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커지고 있으나 튜닝에 대한 불신과 오해 및 모호한 규정 때문에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향후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면 일본의 약 10%인 1조~2조원의 시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있다.

또한 자동차 선진국인 유럽과 일본의 경우 완성차 회사가 자체적으로 튜닝 부서를 운영하거나 완성차업체와 튜닝업체가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공조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튜닝 문화를 정립해 나가고 있다.

☞ 자동차 튜닝은 자동차의 기능을 개선하는 ▲퍼포먼스 튜닝과 외관을 꾸미는 ▲드레스업 튜닝으로 구분되며, 퍼포먼스 튜닝은 구조변경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합법적인 튜닝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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