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이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2022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혁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매년 자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 기업들의 전반적인 혁신 우수성을 측정해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혁신기업 선정을 위해 자체적인 정보공학 기법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분석에 활용되는 기준만 수천가지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작업을 거친다.
올해 100대 혁신기업 선정을 위해 비교대상에 오른 혁신 아이디어만 5천만가지에 달해 최종 분석에 이르기까지 수십억 차례의 분석과정이 진행됐다.
클래리베이트 지적재산권 및 혁신 부문 수석 분석가 겸 부사장인 에드 화이트는 "오늘날 글로벌 혁신 활동은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이 출범된 10년 전에 비해 훨씬 더 수준 높고 다양하고 복잡해졌다"며, "2022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된 미쉐린은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그들의 능력과 일관성, 창의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쉐린 그룹은 2021년 6억 8천 200만 유로를 투자하며 2050년까지 100% 지속가능한 소재 전환을 목표로 하는 “Michelin in Motion”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