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최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억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이재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50억원의 성금을 울산시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과 함께 피해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보다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7톤 트럭을 개조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및 발전기 1대로 이뤄져 하루 평균 1,000㎏ 규모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어 세탁구호차량을 활용한 이재민 지원은 현대차그룹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에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며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