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인 미국 엑손모빌의 국내 자회사로 윤활유 전문 제조, 판매 업체인 모빌코리아윤활유㈜는 소형트럭 전용 엔진오일 ‘모빌델박 시티’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트럭 전용 ‘모빌델박 시티’는 9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모빌델박 브랜드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엔진오일이다. 또한, DPF(매연저감장치)가 장착된 차량에 최적화되도록 만들어졌으며, 가다 서기를 반복하거나 급제동 및 언덕길 주행이 잦은 시내 도로 주행환경에 적합하여 DPF의 보호는 물론 화물이 적재된 소형트럭의 고출력 주행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또한, 엔진오일의 점도는 계절에 따른 외부 기온과 엔진 내부의 온도 변화에 매우 민감한데 이는 차량의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빌델박 시티’는 온도 변화에도 일정한 점도를 유지해 여름철 고온에서의 산화 안전성 및 겨울철 뛰어난 저온 성능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초기 시동 시 엔진오일이 빠르게 순환되어 엔진 및 엔진 내부 부품의 마모를 방지해 주는 능력이 우수하며, 화물이 적재된 상태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고온 및 고출력 운전 조건에서 충분한 점도를 제공한다.
최근, 개별 화물 운송 등의 분야에서 1~1.5톤 소형트럭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엔진 기술은 향상되어 왔다. 조금 더 높은 가격이지만 긴 교체주기 및 엔진 수명 연장의 측면에서 훨씬 높은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주행 습관 및 엔진의 특성까지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엔진오일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모빌델박 시티’의 출시가 고성능 엔진에 적합한 DPF 장착 차량을 운행하는 국내 소형트럭 운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