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청년기업 육성 사업의 하나로 샤픈고트를 발굴, 롯데마트 24개 점포에 입점시켰다고 10일 밝혔다.
샤픈고트는 '2015 창조경제대상 : 아이디어·창업경진대회'에 뎁스를 출품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연을 맺었다.

뎁스는 좁은 주차공간에서 옆 차의 문짝 모서리에 찍혀서 흠집이 발생하는 이른바 '문 콕 테러'를 막는 제품으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해 모든 문짝 찍힘을 방지할 수 있고, 디자인도 뛰어나 독일과 미국 등지에서 열린 신제품 발명 전시회에서 금상 등을 수상했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창조경제 확산의 주역이 될 우수한 기업들을 발굴해 판로를 지원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