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은)의 구미·인동 사업장 임직원들이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20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26일 가졌다.
이 행사는 구미 인동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6회째다.
LS전선의 이러한 사회봉사활동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밀착형이라는 특징을 갖고있다. 지역 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위해서다.
현재 구미·인동 사업장에는, 근무하는 전 임직원 600여명이 참가하는 봉사 모임인‘참사랑회’가 결성되어 있어, 지난 1999년부터 14년째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모임은 매달 지역 고아원과 양로원을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생일잔치와 체육대회, 무료급식, 미용 봉사 등 노력 봉사 활동과 함께 급여 우수리를 모아 연료비와 부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다음달 11일에는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 사업장에는 2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정나눔회’가 지역 사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동해 사업장 설립초기부터 결성되어 4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나눔회’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지원, 지역 하천과 문화재 보호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벌여, 600포기의 김치를 전달했다.